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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는 2005 Size Korea 자료 중 20세 이상 성인남성(1,537명)의 3D 발 계측치를 요인분석 및 군집 분석하여 연령대별 성인 남성의 발 유형별 특징을 제시하여 입체 양말의 제작에 기초 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3D 발 측정 스캐너를 사용한 성인 남성의 발 측정치 데이터(2005 국민표준체위조사)를 요인분석하여 발에 대한 정보를 요약하며, 발 형태를 유형화하고, 성인 남성의 연령대별 발 유형의 출현율을 분석하여 이를 토대로 성인 남성발 유형에 따른 건강·쾌적 양말 제품 개발 시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얻고자 한다.
제안 방법
- 20세 이상 성인 남성의 발을 몇 개의 동질적인 집단으로 유형화하기 위하여 9개의 요인점수를 독립변수로 하여 군집분석을 실시하였다. 발 유형의 출현율과 연구결과의 활용성을 고려하여 4개의 집단으로 유형화하였다.
- 20세 이상 성인 남성의 발을 몇 개의 동질적인 집단으로 유형화하기 위하여 9개의 요인점수를 독립변수로 하여 군집분석을 실시하였다. 발 유형의 출현율과 연구결과의 활용성을 고려하여 4개의 집단으로 유형화하였다.
- 00이상인 요인에 대하여 베리멕스(Varimax)방법에 의해 직교 회전하여 요인의 내용을 밝혔다. 발의 형태를 유형화하기 위하여 추출된 각 인자를 독립변수로 군집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유형의 수는 발유형별 출현률을 고려하여 최종 4개로 결정하였다. 분류된 발 유형 간에 발 형태 요인의 차이를 밝히기 위하여 분산분석과 Duncan의 사후분석을 실시하였다.
- 성인 남성 발 형태를 유형별로 분류하기에 앞서 성인 남성의 발 구성 요인을 추출하기 하기 위하여 Size Korea의 3차원 스캔에 의한 40개 항목의 발 계측치에 대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베리맥스(Varimax) 방법으로 직교회전 시켜 고유치가 1.
- 각 계측항목에 대한 기술통계량으로 평균과 분산을 구하였으며,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계측치가 가지고 있는 정보를 요약하였다. 요인의 수는 Kaiser의 고유치 1.00이상인 요인에 대하여 베리멕스(Varimax)방법에 의해 직교 회전하여 요인의 내용을 밝혔다. 발의 형태를 유형화하기 위하여 추출된 각 인자를 독립변수로 군집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유형의 수는 발유형별 출현률을 고려하여 최종 4개로 결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 발 계측치는 2005 Size Korea의 3차원 스캔에 의한 발 데이터 40개 항목의 계측치 중 20세 이상 성인 남성 1,537명의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였다. Table 1과 Fig.
데이터처리
- 0 package를 사용하여 통계 처리하였다. 각 계측항목에 대한 기술통계량으로 평균과 분산을 구하였으며,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계측치가 가지고 있는 정보를 요약하였다. 요인의 수는 Kaiser의 고유치 1.
- 발의 형태를 유형화하기 위하여 추출된 각 인자를 독립변수로 군집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유형의 수는 발유형별 출현률을 고려하여 최종 4개로 결정하였다. 분류된 발 유형 간에 발 형태 요인의 차이를 밝히기 위하여 분산분석과 Duncan의 사후분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 1. 20세 이상의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40개 항목의 3D 스캔 발 치수 데이터에 대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발 치수는 ‘발의 길이’, ‘발의 둘레/너비’, ‘발의 높이’, ‘발가락 기울기’, ‘발목크기’, ‘발가락 크기’ ‘발꿈치 높이’, ‘복사뼈아래둘레’, ‘볼 각도’의 가지 요인으로 요약되었으며, 이 9가지 요인은 전체 변량의 77.7%를 설명하였다.
- 2. 9가지 발 형태 요인에 따른 군집분석 결과, 성인 남성 발 형태는 4가지 발 형태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유형 1은 ‘두꺼운 발’ 형태, 유형 2는 ‘작은 발’ 유형, 유형 3은 ‘높은 발’ 형태,유형 4는 ‘넓은 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 3. 연령대별 성인 남성의 발 유형 분포를 분석한 결과, 유형1의 ‘두꺼운 발’ 전체적으로 출현율이 가장 낮은데 20대의 출현율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유형 2의 ‘작은 발’은 20대와 70대에서 출현율이 높은 편이며, 유형 3의 ‘높은 발’은 30대부터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그 출현율이 점차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유형 4의 ‘넓은 발’은 30대에서 60대까지 점차 출현율이 증가하며 20대에 비해 전연령대에서 출현율이 높게 나타났다.
- 4개의 집단별 발 형태 요인점수의 차이를 분산 분석한 결과 모든 요인에서 유형별 매우 유의한 차이(p < .000)가 나타났으며, 발 형태 유형별 요인점수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은 3차원 발 계측치를 이용한 발 유형을 분류가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 모든 항목에서 성인 남성의 발 유형별 발 치수 항목의 평균치에서 매우 유의한 차이(p 유형 3> 유형 1> 유형2의 순으로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 발등높이항목에서는 유형 3이 가장 높으며 유형 1이 높고 유형 4가 낮으며 유형 2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깥복사뼈높이 항목의 경우 유형 3이 가장 높으며 유형 1이 높고 유형 4가 낮으며 유형 2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쪽복사뼈높이 항목에서는 유형 3이 가장 높으며 유형 4가 높고 유형 1이 낮으며 유형 2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요인 5인 발목 크기항목에서는 유형1> 유형 3> 유형 4> 유형 2의 순으로 나타났다. 발목두께항목에서 유형 1은 발목이 가장 두껍고 유형 3은 두껍고 유형 4는 얇으며 유형 2는 가장 얇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목수평둘레 항목에서는 유형 1이 가장 넓으며 유형 3이 넓고 유형 4가 좁고 유형 2가 가장 좁은 것으로 나타났다.
- 발목두께항목에서 유형 1은 발목이 가장 두껍고 유형 3은 두껍고 유형 4는 얇으며 유형 2는 가장 얇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목수평둘레 항목에서는 유형 1이 가장 넓으며 유형 3이 넓고 유형 4가 좁고 유형 2가 가장 좁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인 6의 발가락 크기 항목에서는 유형 2가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 발 너비 항목과 볼 너비 항목의 경우 각각 유형 4는 넓으며 유형 2가 가장 좁은 것으로 나타났다. 볼 둘레 항목에서는 유형 3, 4가 넓으며 유형 1이 가장 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발등둘레 항목에서는 유형 3이 넓고 유형 2가 가장 좁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인 3의 발의 높이 항목에서는 유형 3> 유형 1> 유형 4> 유형 2의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성인 남성 발 유형별 발길이 요인에 해당하는 발 치수 항목 중 발길이에 있어서 유형별 차이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성인남성용 양말을 제작할 경우 양말 발바닥 길이는 25 cm 정도로 하면 적당하지만, 발목부위둘레치수는 24~26 cm의 범위로 하며, 복사뼈 아래 둘레의 경우 28~33 cm의 범위로 신축성이 부여되어야함을 알 수 있다.
- 성인 남성의 연령대에 따른 발유형의 분포를 살펴보면, ‘높은 발’ 형태의 유형 3은 30대부터 증가하다가 40대부터 60대까지는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출현율이 점차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유형 4의 ‘넓은 발’ 4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출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 바깥복사뼈높이 항목의 경우 유형 3이 가장 높으며 유형 1이 높고 유형 4가 낮으며 유형 2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쪽복사뼈높이 항목에서는 유형 3이 가장 높으며 유형 4가 높고 유형 1이 낮으며 유형 2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쪽복사뼈아래높이 항목에서는 유형 3이 가장 높으며 유형 4가 높고 유형 2가 낮으며 유형 1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안쪽복사뼈높이 항목에서는 유형 3이 가장 높으며 유형 4가 높고 유형 1이 낮으며 유형 2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쪽복사뼈아래높이 항목에서는 유형 3이 가장 높으며 유형 4가 높고 유형 2가 낮으며 유형 1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인 4의 발 기울기 항목에서는 외측 볼 너비는 유형 4가 넓고 유형 1과 유형 3은 좁으며 유형 2는 가장 좁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양말은 작은 치수 차이에 의해 장해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발 형태에 맞추어 피트감이 좋은 입체양말의 설계 및 제작이 필요하다. 본 연구 결과에서 쾌적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입체 양말 개발을 위해서는 성별, 연령대별 분석과 함께 발 치수 변화에 대한 연구가 추후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 60세 이상 남녀 노인을 대상으로 한 정석길(2000)의 연구에서는 표준형, 세장형, 광단형으로 분류하였으며, 서추연(2002)은 성인 남성의 발 유형을 큰 발, 작은 발, 발 둘레는 중간이나 발등높이가 높은 발, 발 둘레는 중간이나 발등높이가 낮은 발의 4개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이상의 선행연구에서는 20대와 노년층을 대상으로 발 유형을 분류하였으므로 다른 연령층과의 비교가 필요하다. 연령대에 따른 발 유형 분석을 실시한 선행연구(문명옥, 1993; 서추연, 석은영,2003; 박재경, 2005)에서 연령대에 따라 발 유형 출현이 다르다고 하였으나, 이들 연구는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성인 남성의 연령대별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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