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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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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가지지 않은 비장애 아동의 치과 치료를 생각할 때 우리는 일상적으로 치과의사, 어린이, 그리고 보호자로 구성된 삼각관계의 의사소통을 흔히 떠올리며, 특히 의료진과 부모와의 의사소통을 매우 중시한다. 그러나 우리가 장애아동을 접할 때에도 마찬가지로 이런 자세로 임하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면 의문의 여지가 남는다. 그것은 아마 어린이가 가진 장애의 본질과 그 대처방법에 몰두한 나머지 부모의 심리를 읽어내려는 정상적인 노력이 상대적으로 소홀히 되는 경향에 기인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장애아동을 둔 부모들은 그들의 자녀와 마찬가지로 의료진의 각별한 관심을 받을 만한 자격과 이유가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해 온 것에 대하여 이들을 맞는 의료진은 진정한 성찰이 있어야 하겠다.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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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효과

  • (3) 동기유발 부족: 여기에는 장애아동 부모들의 심리적 적응 수준이 큰 변수로 작용한다. 중증 장애일수록, 그리고 부모가 적응의 저단계에 남아있을수록 치과의원을 찾으려는 동기는 아예 없거나 약할 수 밖에 없다.
  • 1. 장애아동을 가진 부모들이 흔히 빠지는 심리적 좌절, 우울, 분노의 감정을 모두 극복하고, 장애를 가진 아이를 이렇게 치과에 데리고 왔다는 사실 자체에 대해 부모를 환영하고 칭찬과 격려를 충분히 해 주어야 한다.
  • 2. 치과 의료진이 부모와 함께 노력하고 있고, 장애를 가진 자녀에 대한 그들의 관심을 존중하며, 문제의 해결 방법을 함께 찾고 있다는 느낌을 부모가 가지도록 만든다.
  • 3. 장애아동일수록 장애 본질 이외의 부분에 대해서는 힘들더라도 정상아동과 동일한 양육방식을 유지하는 것이 이차적인 건강 위협으로부터 벗어나는 길임을 주지시키고, 의료진은 항상 부모에게 도움을 주기 위하여 대기하고 있다는 인식을 가지도록 만든다.
  • 셋째 단계, 즉 “성숙적응기(the period of mature adaptation)”에 접어들었을 때, 비로소 부모들은 현실을 직면하게 된다.

후속연구

  • 그들은 많은 시간을 병원의 대기실에서 앉아있어야 할 것이고, 먼 거리를 움직여 특수병원에 다녀야 할 것이다. 그리고 가정에서는 매우 특별한 조정 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며 경제적으로 고민할 것이고, 다른 형제들의 공공연한 분열행동을 겪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치과의사의 각별한 이해를 받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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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Barsch는 친자관계를 무엇으로 정의했는가? Barsch1)는“모성과 부성은 생물학적으로 달성되는 것이 지만, 친자관계는 가정, 이웃 그리고 사회라는 실험실에서 매일 수행되는 실험을 통한 학습과정”이라고 정의한 바 있다. 부모가 될 예정인 사람들은 어른들로부터의 가르침, 독서, 육아교실, 산전교실 등 특수 교육과정을 통해 나름대로의 준비를 한다.
장애아동을 치료하는 치과의사는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가? “특별한 어린이”를 치료하는 치과의사는 부모와 어린이를 함께 상담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부모와 어린이 사이의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을 관찰할 기회를 얻게 된다.
장애아동의 치과치료에 방해되는 요소는 무엇이 있는가? (1) 내원의 어려움: 신체 또는 정신의 장애는 이들이 치과의원에 내원하는 행위 자체를 어렵게 만든다. 장애인의 사회생활을 배려한 투자가 최근 상당히 증가하긴 했어도, 아직 이들을 이끌고 의료시설을 찾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넘어야 할 물리적 난관이 수없이 남아 있다. (2) 경비 문제 :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경우에 더욱 큰 문제로 부각된다. 장애 자체를 극복하는데 소요되는 경비가 클수록 치과 치료는 상대적으로 등한히 됨은 물론이다. (3) 동기유발 부족: 여기에는 장애아동 부모들의 심리적 적응 수준이 큰 변수로 작용한다. 중증 장애일수록, 그리고 부모가 적응의 저단계에 남아있을수록 치과의원을 찾으려는 동기는 아예 없거나 약할 수 밖에 없다. (4) 자격을 갖춘 치과 의료인의 결여: 장애아동 진료를 기피하려는 경향이 치과의사들에게는 상당히 있어 치과에 내원하여 거부당하는 일이 드물지 않다. 더불어 이들의 전문적인 진료를 위해 소정의 자격을 갖춘 의료진과 적합한 설비를 갖춘 의료기관이 아직 매우 적은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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