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의 변화과정을 통해 본 일식주택 공간적 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patial Transformation through the Process of Spatial Changes of Dining-Kitchen for Japanese Houses in Korea원문보기
When Korea opened its ports and underwent Japanese colonization, many Japanese style houses were built in Korea. Following Korea's independence from Japan, Koreans began to reside in these house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current state of Japanese style residence areas and Japan...
When Korea opened its ports and underwent Japanese colonization, many Japanese style houses were built in Korea. Following Korea's independence from Japan, Koreans began to reside in these house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current state of Japanese style residence areas and Japanese style houses in Korea, and to determine the change in the characteristics of dining kitchens that have taken place since Koreans have lived in them. In the process, while assimilation occurred, there was also a conflict between the residential lifestyles of the two cultures, developing into a state where two housing cultures co-existed. The dining kitchens showed the most sensitive adjustments to social changes, facilitating a number of important changes in the process of modernizing houses. In this regard, the intention is to determine how the dining kitchens responded to other areas within the house as they were being transformed. Research for this study is based on previous studies that were carried out in 1991 on Japanese style houses, in order to clearly define the process of change chronologically rather than from a single examination. In consequently, From the process of changes where from a conventional kitchen to DK anger, 1) The public space - wooden floor, living room, etc - had been formed in house spaces. 2) In the lifestyle, privacy secured. It was separated each functional spaces that greeting space for guests and family's space in the lifestyle. 3) The cause of variation could be summarized that differences of living style, a change of life and fuel.
When Korea opened its ports and underwent Japanese colonization, many Japanese style houses were built in Korea. Following Korea's independence from Japan, Koreans began to reside in these house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current state of Japanese style residence areas and Japanese style houses in Korea, and to determine the change in the characteristics of dining kitchens that have taken place since Koreans have lived in them. In the process, while assimilation occurred, there was also a conflict between the residential lifestyles of the two cultures, developing into a state where two housing cultures co-existed. The dining kitchens showed the most sensitive adjustments to social changes, facilitating a number of important changes in the process of modernizing houses. In this regard, the intention is to determine how the dining kitchens responded to other areas within the house as they were being transformed. Research for this study is based on previous studies that were carried out in 1991 on Japanese style houses, in order to clearly define the process of change chronologically rather than from a single examination. In consequently, From the process of changes where from a conventional kitchen to DK anger, 1) The public space - wooden floor, living room, etc - had been formed in house spaces. 2) In the lifestyle, privacy secured. It was separated each functional spaces that greeting space for guests and family's space in the lifestyle. 3) The cause of variation could be summarized that differences of living style, a change of life and f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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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목적으로 한다. 그리고 그 과정을 단발적인 조사 결과가 아닌, 이미 조사 된 주택의 재조사를 통해 우리가 적응해온 일식주택의 변화과정을 시계열적인 관점으로 인식하고, 근대주거유형의 변화, 발전되는 현황을 하나의 흐름 또는 경향으로 보고자하는데 의의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일식주택 부엌의 물리적 변화를 통해 주공간의 재구성 및 대응관계를 파악하고, 부엌의 기능적 변화를 통해서 생활형태가 변화되는 경향의 파악을 목적으로 한다. 그리고 그 과정을 단발적인 조사 결과가 아닌, 이미 조사 된 주택의 재조사를 통해 우리가 적응해온 일식주택의 변화과정을 시계열적인 관점으로 인식하고, 근대주거유형의 변화, 발전되는 현황을 하나의 흐름 또는 경향으로 보고자하는데 의의가 있다.
본 장에서는 선행조사 기록과 추적조사 내용을 통합, 비교하여 일식주택의 부엌과 생활양식이 어떻게 달라져 가고 있는지 분석하고자 한다.<표 4>는 추적조사 세대의 일부를 정리한 것인데, 변화내용이 불분명하거나, 너무 협소한 셋집 둥 분석대상으로 부적합한 세대는 일부 제외되었다.
Ⅳ.장에서 다루어진 부엌 공간의 변화내용과 생활실태별 내용을 중심으로 조사세대의 원형에서 현재까지의 주택변화과정을 사례별로 살펴보고자 한다. DK 공간의 변화를 기준으로 주거 내 개실의 배치, 내 .
가설 설정
1935년 부제실시와 함께 행정구역을 확장하여 관내에 총 41개정을 두었고, 일본인 거주가 없는 곳은 백운정에 불과하였으며, 특히 명치정1정목(현재 금남로1가)에 거주하는 한국인은 10여명에 불과할 정도로 일본인이 점거하고 있었다.°)광주의 일식주택은 타 지역에 비해 지붕이 높고 서구적 형태의 독립주택이 많다.
제안 방법
이후에 중 . 개축 내용이 있는 부분에 대한 실측 조사와 주택 내, 외부의 家具조사, 기존거주자와 새 거주자의 구분에 따른 인터뷰를 통해 생활실태 변화를 파악하였다. 특히 부엌의 입식화 또는 DK화(입식화 된 식사실과 부엌, 이하 DK라고 함)의 변화와 그에 따른 주공간의 배치, 동선, 줄입문제 등에 중점을 두어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실태조사를 통해 일식주택의 부엌 공간변화과정을 살펴보았다. 그에 따른 생활형태의 분류와 주공간의 대응관계를 파악할 수 있었다.
생활실태 조사에서 이루어진 거주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생활의 일반사항을 파악하였다<표 2>. 91년 조사 당시의 거주자가 달라진 경우는 57%이고, 당시 거주자가 여전히 남아있는 경우도 43%이다.
부엌의 공간변화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도 거주자의 생활실태를 함께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조사세대 부엌의 공간형태를 기준으로 생활실태를 4가지로 분류하였다.
M19 사례는 선행조사 당시, 원형의 개실을 부엌면적으로 확장하였는데, 시멘트 바닥의 낮은 단으로 되어있어, 외부의 창고, 유틸리티와 연결되어 있었다. 추적조사 당시 거주자가 달라지면서 시멘트바닥이었던 부엌을 DK로 개축하고, 유틸리티와 보일러실을 실내로 연결하였다. 따라서 마당에서 부엌을 통하던 출입은 사라지게 되어, 현관을 통하는 출입이 중심이 되고, 현관에서 연결되는 마루와 DK의 여유 공간에서 접객행위를 하게 된다.
추적조사에서 재조사 대상이 된 세대는 모두 26호(30세대)인더〕, 선행조사 당시 부엌 형태를 기준으로 원형구조의 부엌(K: 14세대), 입식부엌(K, : 10세대), 입식 부엌+식사실(DK: 6세대) 3가지 형태로 구분하여 조사되었다. 한편, 일식주택지의 개발 및 신축으로 인해, 선행조사 세대 중에서 조사가 불가능한 사례가 있었고, 특히 광주와 대구의 경우가 도심화 과정으로 주택지의 변화가 극명하게 나타나, 추적조사의 한계점이라 할 수 있다.
선행조사에서는 한국의 주거문화에 이입된 일식주택공간에서 우리나라 재래주택 공간의 특징이지속되는 부분과 변화되는 부분을 주제로 연구되었다. 추적조사에서는 선행조사 기록을 토대로 선행조사 당시 부엌 공간의 형태를 세 가지로 분류하고, 부엌공간이 DK화되어가는 과정에서 물리적 변화 및 변화에 따른 생활실태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개축 내용이 있는 부분에 대한 실측 조사와 주택 내, 외부의 家具조사, 기존거주자와 새 거주자의 구분에 따른 인터뷰를 통해 생활실태 변화를 파악하였다. 특히 부엌의 입식화 또는 DK화(입식화 된 식사실과 부엌, 이하 DK라고 함)의 변화와 그에 따른 주공간의 배치, 동선, 줄입문제 등에 중점을 두어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1991년에 조사(이하, 선행조사, 2)라고 함) 되었던 군산(18戶), 광주(13戶), 목포(43戶), 대구(11戶), 진해 (30戶) 일대의 일식주택 115호에 대하여, 부엌공간의 변화과정을 중심으로 2008년 2월 재조사(이하, 추적조사, 라고 함)를 하였다. 선행조사에서는 한국의 주거문화에 이입된 일식주택공간에서 우리나라 재래주택 공간의 특징이지속되는 부분과 변화되는 부분을 주제로 연구되었다.
둥 종류가 다양하다. 본 연구에서 다루어지는 주거유형은 근대화과정이 이루어지기 전의 전통적인 일식 주택을 기준으로 하기위하여, 광복이전 건설된 것으로 추정되는 일반 서민의 주택 대부분과 일부 사택 및 관사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성능/효과
특히 광복 직후부터 현재까지 거주하는 4세대의 경우는 몇 대에 걸쳐 거주하고 있었으며, 이주계획은 없다고 하였다. 가족형에서는 다양한 변화를 보이는데, 선행조사 세대 거주자의 입주 시(1) 상황과도 비교해보면, 큰 자녀가 취학전인 세대 (Ci)가 13%(선행조사 세대 거주자의 입주시 i) T」7%(선행조사 당시 ii) tO%(추적조사 당시 ⅲ)으로 큰 변화를 보였고, 큰 자녀가 학창기인 경우(Ck, Ca)는 (23%r23% ->20%) 약간 감소하였다. 반면 부부, 직계, 결손의 경우 (Co, ac, CC)는 (23% T 47% r 57%) 크게 늘어나고 있다.
결과적으로 선행조사에서는 입식부엌과 DK형이 절반 이상 나타나지만, 원형구조 부엌을 유지한 세대(47%)가 가장 많이 남아있었고, 추적조사에서는 부엌의 입식화 뿐만 아니라 식사실로서의 역할도 포함된 부엌공간을 형성(53%) 하고 있었다. 그리고 부엌의 입식화 과정에서 난방과 취사 분리를 하나의 요소로 보았을 때, 15)추적조사에서 기름보일러 사용자(76%)가 확대되면서 난방관리가 기존보다 수월해진 상태와 DK확립의 대응관계를 찾을 수 있다고 본다.
넷째, 유틸리티는 마당의 기능이 소멸되어 가면서 나타난 일부 공간으로 생각할 수 있고, 현대주거의 특징적인 현상으로 가사작업 공간을 집약시켜주는 기능으로 해석된다, 그리고 DK가 공적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역할을 하는데 중요한 변화이다. 그리하여 대부분의 세대는 DK와 마루, 거실 등의 공적공간을 함께 생성하게 되고, 개 실의 프라이버시는 확실히 유지된다.
둘째, 연료의 변화로 난방과 취사 방식이 달라지게되고, 부엌이 안방과의 관계에서 자유로워지면서 각 실들은 거주자의 성향과 욕구에 맞게 이동이 가능해졌다.
거주동기에서는 선행조사 때 보다 경제적 이유, 직장근처의 이유가 높은데, 이는 선행조사 이후 입주한 새로운 거주자가 인터뷰에서 경제, 직장의 이유로 이주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반면 거주력이 높은 세대일수록 이주 당시 일식주택지, 일식주택에 호감을 갖고 있었다는 경향이 많았고, 현재에도 일식주택에 대한가치를 생각하고 생활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광복 직후부터 현재까지 거주하는 4세대의 경우는 몇 대에 걸쳐 거주하고 있었으며, 이주계획은 없다고 하였다.
반면, 추적조사 결과, 부엌공간은 대부분 DK화 되었고, 기존의 입식부엌과는 기능적인 면에서 그 성격이 달라진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부엌에는 유틸리티가 부속 공간으로 부엌 내에 생성되었으며, 마당에서 행해지는 기능이 부엌 내로 집약되었다.
선행조사 세대의 난방방식으로는 전체적으로 연탄보일러 세대가 77%로 대다수이고, 입식부엌과 DK형의 경우 기름보일러사용 세대수도 20% 있었다.
선행조사와 비교해 보았을 때 한 주택의 세대수의 비율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셋집으로 임대하여 거주하는 세대는 선행조사보다 2배 많아져 자가세대와 근접한 비율로 나타났다. 거주동기에서는 선행조사 때 보다 경제적 이유, 직장근처의 이유가 높은데, 이는 선행조사 이후 입주한 새로운 거주자가 인터뷰에서 경제, 직장의 이유로 이주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셋째, 각 개실들의 변화 과정에서 부엌은 가사노동만을 하는 공간이 아니라, 식사 및 가족실로서의 역할도 가능해졌다. 부엌에 식사 및 공적행위의 기능이 생성된 것이다.
즉, 현재 일식주택지의 상황을 전반적으로 종합하면, 임대 세대가 많고, 과거에 비해 경제적인 요건 때문에 이주한 세대가 늘고 있으며, 가족형에서 고령화과정을 보이고있어, 일식주택지가 조계지의 주요 역할에서 구도심으로 변해간다고 판단할 수 있다.
후속연구
그러나 본 연구는 일식주거라는 특수한 사례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서 주거 전체적인 연구결과라는 점에서는 한계를 가지고, 다른 주택유형으로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현재까지의 주거변화 흐름을 밝히는 것이 후속 과제가 될 것이다.
현재 일식주택은 물리적으로 자체 노후화, 증, 개축에 의한 변화로 원형의 모습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 되어있다. 지속적인 파악이 필요하고, 결과적으로 향후 새로운 주거형의 바탕을 마련하는 연구가 될 것이다.
조사되었다. 한편, 일식주택지의 개발 및 신축으로 인해, 선행조사 세대 중에서 조사가 불가능한 사례가 있었고, 특히 광주와 대구의 경우가 도심화 과정으로 주택지의 변화가 극명하게 나타나, 추적조사의 한계점이라 할 수 있다.
참고문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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