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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논문] 자본조달 선택 요인에 관한 연구: 시장적시성과 거시 경제 변수의 영향에 대한 분석을 중심으로
Study on the Capital Structure Choice: Market Timing Hypothesis and Influence of Macro Economic Variables 원문보기

財務官理硏究= The Korean journal of financial management, v.25 no.2, 2008년, pp.33 - 68  

김지수 (영남대학교 경영학부) ,  김진노 (기술보증기금 자금운용팀)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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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전통적 자본구조 이론인 정태적 상충이론과 자본조달순위이론 뿐만 아니라 최근 새로 등장하고 있는 시장적시성이론의 타당성과 거시 경제변수가 자본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인 틀에서 분석하였다. 목표자본구조 결정과 자본조달 선택의 2단계 분석 결과, 자본구조의 특정이론이 일관성 있게 지지되기보다는 각 이론이 부분적으로 지지되는 결과가 나타났다. 1단계 목표자본구조 식의 추정에 있어서 기업 특성변수의 계수는 전반적으로 정태적 상충이론보다는 자본조달순위이론을 지지하였으나 2단계의 자본조달 선택요인의 분석에서는 정태적 상충이론에서 주장하듯 기업이 목표자본구조를 설정하고 이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자금이 부족한 기업일수록 회사채보다는 오히려 주식을 발행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나 단순한 형태의 자본조달순위이론의 예측과는 부합하지 않았다. 그러나 주가가 상대적으로 고평가된 기업일수록 회사채보다 주식을 발행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 시장적시성이론이 지지되는 결과를 보였다. 한편 본 연구에서는 Korajczyk and Levy(2003)와 달리 기간 스프레드와 신용 스프레드 등 거시경제 변수가 자본구조 결정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였고, 재무적 제약이 있는 기업보다 재무적 제약이 없는 기업이 자본조달 시기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거시경제 변수나 시장 적시성 변수의 영향이 더 클 것이라는 그들의 주장을 지지하는 직접적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test the market timing hypothesis and impact of macro economic variables on capital structure choice as well as the traditional static trade-off and pecking order theories of capital structure in a integrated framework. Through a two stage test of target capital str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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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자본구조 무관련이론은 언제 누가 처음 제시했는가? 기업의 자본구조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기업 재무론의 중요한 이슈이다. 1958년 Modigliani와 Miller가 자본구조 무관련이론(capital structure irrelevance theorem)을 제시한 이래, 이 분야의 연구는 크게 두 가지 이론으로 발전해 왔다. 그 첫 번째 이론은 정태적 상충이론(static trade-off theory)으로써 기업 레버리지비율은 부채사용의 편익과 비용을 고려하여 최적의 자본구조에서 결정된다는 것이다.
자본조달순위 이론은 어떤 상황에 집중하고 있는가? 또 한편 Myers(1984)와 Myers and Majluf(1984) 등에 의하여 제시된 자본조달순위 이론(pecking order theory)은 경영자와 투자가간의 정보비대칭적 상황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영자는 자금 조달시 정보비대칭으로 인해 저평가가 적은 안정적인 자금 조달원을 우선적으로 선호하게 되므로 기업은 자본조달을 우선 내부유보에 의존하고 외부자금이 필요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위험이 낮은 부채, 그리고 주식 순으로 자본을 조달하게 된다는 것이다.
자본구조 무관련이론 분야의 연구 중 정태적 상충이론은 무엇인가? 1958년 Modigliani와 Miller가 자본구조 무관련이론(capital structure irrelevance theorem)을 제시한 이래, 이 분야의 연구는 크게 두 가지 이론으로 발전해 왔다. 그 첫 번째 이론은 정태적 상충이론(static trade-off theory)으로써 기업 레버리지비율은 부채사용의 편익과 비용을 고려하여 최적의 자본구조에서 결정된다는 것이다. 부채사용의 편익과 비용은 부채의 법인세절감과 파산비용의 상반적 효과(trade-off effect) 외에도 개인소득세와 비부채성 감세효과(non-debt tax shield)와 같은 세금효과가 반영된다(Miller, 1977;DeAngelo and Masulis,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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