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데이터

• 비날론은 그 기초 원료가 북한에 풍부한 석회석 이라는 점과 전통적인 옷감인 면과 성질이 비슷하다는 점 등으로 인해 그 과학적 의의는물론 실용성 측면에서도 식민지 시기의 최고의 발명품이라 할 수 있다. 리승기는 전남 담양에서 태 어나 서울 중앙고보와 일본 마츠야마 고교를 거쳐 일본 교토대학을 졸업했다. 1939년에는 뒷날 비날론의 전신인 합성섬유 합성1호 를개발하여 교토대학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 그렇지만 나이가 들면서 신학문을 배우고 싶다는 열의로 1921년 서울로 올라가게 된다. 서울에 있는 중앙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여 4년을 마치고 일본 시고꾸(四國) 지방으로건너가 마쯔야마(松山)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이후 일본 최고의 명문대학인 교토(京都)제국대학 공학부 공업화학과에 입학하였다.
• 연구를 시작한지 불과 6개월 만에 일정한 성과를 거두어 1932년 오사카 공업화학회 연차 발표회를 연구논문을 발표해 적지 않은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후 그는 동경공업 시 험소의 연구원을 거쳐 , 오사카 북동부의 다카츠키 (高槻)에 있는교토제대 부설 일본화학 섬유연구소의 연구 강사로 임용되었다. 그는 이곳에서 일본섬유 연구의 권위자인 사쿠라다 이치로(櫻田-郞)교수의 지도를 받으면서 교토 제대 시절 연구 주제로 삼았던 합성섬유 연구를 다시 시작하였다.
• 서울에 있는 중앙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여 4년을 마치고 일본 시고꾸(四國) 지방으로건너가 마쯔야마(松山)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이후 일본 최고의 명문대학인 교토(京都)제국대학 공학부 공업화학과에 입학하였다.
• 리승기는 국내외에서 확고한 지위를 다지게 되었다. 해방 후에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제 2대 학장을 역임했으며, 조선화학회 활동에도 참여했다. 1950년한국전쟁시기 윌북한 이후에는 북한의 화학공업과 섬유 공업의 기초를 확립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