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는 응급실을 내원하는 암 환자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후향적 조사연구이다. 방법: 2006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C 대학교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종양내과 암 환자 564명의 응급실 의료정보지를 분석하였다. 실태 조사서는 암 병동 근무경력 6년 이상의 간호사 4인과 종양내과 교수 1인 및 간호대학 교수 1인에게 내용 타당도를 검증받아 사용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AS (ver 9.1)를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로 분석하였다. 결과: 대상자의 질병관련 특성은 위장관계 암이 28.9%로 가장 많았고, 병기는 4기가 66.9%로 가장 많았다. 응급실 내원 전에 최근 받은 치료는 항암화학요법이 51.6%이었고, 항암화학요법 치료 횟수는 1~5회가 82.5%로 가장 많았으며, 최근 치료받은 장소는 입원 병동이 52.4%로 가장 많았다. 대상자의 응급실 내원관련 특성은 항암화학요법 치료 후 내원까지 2주 이하인 경우가 62.9%로 가장 많았고, 증상 발현에서 내원까지의 기간이 1일 이내가 34.9%, 응급실 내원 후 입원까지 1일이내가 71.8%로 가장 많았다. 내원요일은 평일이 73.2%로 가장 많았고, 응급실 내원 후 입원한 경우가 77.2%로 가장 많았다. 응급실을 내원 시 주요증상은 통증이 34.3%로 가장 많았고, 위 장관계 증상이 30.0%, 호흡기계 증상이 21.5%, 고열이 16.3% 순이었다. 응급실에 내원한 주요증상은 위장관계 암과 췌장 간 담도암은 통증, 림프종은 고열, 폐암은 호흡기계 증상, 두경부암이나 육종, 유방암을 포함한 기타 암은 위장관계 증상이 가장 많았다. 결론: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암 환자들이 응급실을 내원하는 주요증상은 질환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에 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3기 이상의 진행암 환자들이 응급실을 내원하지 않고 총체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 또한 암 환자들이 병원과 가정에서 적극적으로 통증 관리를 연계해서 받을 수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위장관계 암과 폐암 환자들이 퇴원 후 응급증상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자료를 개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목적: 본 연구는 응급실을 내원하는 암 환자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후향적 조사연구이다. 방법: 2006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C 대학교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종양내과 암 환자 564명의 응급실 의료정보지를 분석하였다. 실태 조사서는 암 병동 근무경력 6년 이상의 간호사 4인과 종양내과 교수 1인 및 간호대학 교수 1인에게 내용 타당도를 검증받아 사용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AS (ver 9.1)를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로 분석하였다. 결과: 대상자의 질병관련 특성은 위장관계 암이 28.9%로 가장 많았고, 병기는 4기가 66.9%로 가장 많았다. 응급실 내원 전에 최근 받은 치료는 항암화학요법이 51.6%이었고, 항암화학요법 치료 횟수는 1~5회가 82.5%로 가장 많았으며, 최근 치료받은 장소는 입원 병동이 52.4%로 가장 많았다. 대상자의 응급실 내원관련 특성은 항암화학요법 치료 후 내원까지 2주 이하인 경우가 62.9%로 가장 많았고, 증상 발현에서 내원까지의 기간이 1일 이내가 34.9%, 응급실 내원 후 입원까지 1일이내가 71.8%로 가장 많았다. 내원요일은 평일이 73.2%로 가장 많았고, 응급실 내원 후 입원한 경우가 77.2%로 가장 많았다. 응급실을 내원 시 주요증상은 통증이 34.3%로 가장 많았고, 위 장관계 증상이 30.0%, 호흡기계 증상이 21.5%, 고열이 16.3% 순이었다. 응급실에 내원한 주요증상은 위장관계 암과 췌장 간 담도암은 통증, 림프종은 고열, 폐암은 호흡기계 증상, 두경부암이나 육종, 유방암을 포함한 기타 암은 위장관계 증상이 가장 많았다. 결론: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암 환자들이 응급실을 내원하는 주요증상은 질환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에 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3기 이상의 진행암 환자들이 응급실을 내원하지 않고 총체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 또한 암 환자들이 병원과 가정에서 적극적으로 통증 관리를 연계해서 받을 수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위장관계 암과 폐암 환자들이 퇴원 후 응급증상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자료를 개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retrospectively examine the factors and characteristics of cancer patients who visited the emergency room, as well as to offer some educational materials for to manage acute symptoms. Methods: Data for this study were selected from the period of January to D...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retrospectively examine the factors and characteristics of cancer patients who visited the emergency room, as well as to offer some educational materials for to manage acute symptoms. Methods: Data for this study were selected from the period of January to December, 2006. A total of 564 patients were examined using the tool which we developed by ourselves for the study.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AS program for frequencies and percentage. Results: As for disease-related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28.9% of them had gastric and colorectal cancer; 66.9% were in stage 4; 51.6% had been in chemotherapy prior to visiting the emergency room; and 82.5% had their anticancer drug administrated average 1~5 times. As for the characteristics in regard to visit the emergency room, 62.9% were admitted to hospital within 2 weeks of being treated. As for chief complaints for visiting the emergency room, the worst symptom was pain, followed by symptoms such as gastro-intestinal symptoms, respiratory symptoms, high fever, and weakness. As for the disease-related symptoms, the worst symptom that gastric, colorectal, pancreatic, liver and gallbladder cancer patients complained of was pain, high fever for lymphoma patients was respiratory symptoms for lung cancer patients, and gastrointestinal symptoms for head and neck cancer and other patients. Conclusion: Therefore, according to their need and background, an individualized consultation and teaching program should be provided to cancer patients.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retrospectively examine the factors and characteristics of cancer patients who visited the emergency room, as well as to offer some educational materials for to manage acute symptoms. Methods: Data for this study were selected from the period of January to December, 2006. A total of 564 patients were examined using the tool which we developed by ourselves for the study.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AS program for frequencies and percentage. Results: As for disease-related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28.9% of them had gastric and colorectal cancer; 66.9% were in stage 4; 51.6% had been in chemotherapy prior to visiting the emergency room; and 82.5% had their anticancer drug administrated average 1~5 times. As for the characteristics in regard to visit the emergency room, 62.9% were admitted to hospital within 2 weeks of being treated. As for chief complaints for visiting the emergency room, the worst symptom was pain, followed by symptoms such as gastro-intestinal symptoms, respiratory symptoms, high fever, and weakness. As for the disease-related symptoms, the worst symptom that gastric, colorectal, pancreatic, liver and gallbladder cancer patients complained of was pain, high fever for lymphoma patients was respiratory symptoms for lung cancer patients, and gastrointestinal symptoms for head and neck cancer and other patients. Conclusion: Therefore, according to their need and background, an individualized consultation and teaching program should be provided to cancer pat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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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목적: 본 연구는 응급실을 내원하는 암 환자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후향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응급실에 내원하는 암 환자들의 특성과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파악하여 암 환자들의 불필요한 응급실 내원을 줄이기 위한 퇴원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실시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 응급실에 내원하는 암 환자들의 질병관련 특성 중 위암과 대장ㆍ직장암을 포함하는 위장관계 암이 가장 많았는데, 이는 우리나라 암 발생 순위 중 위암과 장관암이 인구 10만 명당 95,105명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1).
본 연구는 응급실에 내원한 암 환자 실태를 파악하기위한 후향적 연구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응급실에 내원하는 암 환자들의 특성과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파악하여 암 환자들의 불필요한 응급실 내원을 줄이기 위한 퇴원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응급실에 내원한 암 환자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지는 본 연구자가 개발한 것으로 암병동 근무경력이 6년 이상인 간호사 4인과 종양내과 교수 1인 및 간호대학 교수 1인에게 내용타당도를 검증받았으며,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5문항), 질병관련 특성(11문항), 응급실 내원관련 특성과 내원 시 주요증상(12문항)으로 구성되었다.
해당 병원 의무기록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응급실 의료정보지를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07년 2월 1일부터 30일까지였으며, 본 연구자가 설계한 실태조사지에 필요한 측정변수들을 기입한 다음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대상자는 서울시에 소재한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현재 서울성모병원)에서 2006년 1월부터 12월까지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중 호스피스과에 의뢰되었거나 종양 비관련과로 전과된 경우 및 혈액암 환자를 제외하고 종양내과로 내원한 암 환자 전수 564명이었다. 해당 병원 의무기록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응급실 의료정보지를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방법: 2006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C 대학교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종양내과 암 환자 564명의 응급실 의료정보지를 분석하였다. 실태 조사서는 암 병동 근무경력 6년 이상의 간호사 4인과 종양내과 교수 1인 및 간호대학 교수 1인에게 내용 타당도를 검증받아 사용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AS (ver 9.
본 연구에서 통증이외에 응급실을 내원한 주요증상은 위장관계 증상과 호흡기계 증상이었다. 이는 우리나라 발병암 중에서 위장관계 암이 1위, 폐암이 2위로서(1) 대상자 수가 많기도 하지만 오심이나 구토, 식욕부진은 항암화학요법의 대표적인 부작용이고(11) 진행성암 환자의 70%가 위장관계 증상을 경험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12).
데이터처리
수집된 자료는 SAS (ver 9.1)를 이용하여 전산처리 하였고,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질병 관련 특성 및 응급실 내원 관련 특성, 내원 시 주요증상은 빈도와 백분율로 분석하였다.
방법: 2006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C 대학교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종양내과 암 환자 564명의 응급실 의료정보지를 분석하였다. 실태 조사서는 암 병동 근무경력 6년 이상의 간호사 4인과 종양내과 교수 1인 및 간호대학 교수 1인에게 내용 타당도를 검증받아 사용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AS (ver 9.1)를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로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결과: 대상자의 질병관련 특성은 위장관계 암이 28.9%로 가장 많았고, 병기는 4기가 66.9%로 가장 많았다. 응급실 내원 전에 최근 받은 치료는 항암화학요법이 51.
4%로 가장 많았다. 대상자의 응급실 내원관련 특성은 항암화학요법 치료 후 내원까지 2주 이하인 경우가 62.9%로 가장 많았고, 증상 발현에서 내원까지의 기간이 1일 이내가 34.9%, 응급실 내원 후 입원까지 1일 이내가 71.8%로 가장 많았다. 내원요일은 평일이 73.
본 연구에서 림프종 환자들은 다른 암과는 달리 주요 증상이 고열과 범혈구 감소증이었다. 이는 림프종의 특성상 골수로 전이가 쉽고(13), 림프종의 치료 약물이 골수기능을 억제 하는 경우가 많으며, 항암화학요법 후 발생하는 호중구 감소증은 발열을 초래하는 감염의 위험 인자 때문(14)이다.
본 연구는 응급실에 내원하는 암 환자들의 특성과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파악하여 암 환자들의 불필요한 응급실 내원을 줄이기 위한 퇴원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실시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 응급실에 내원하는 암 환자들의 질병관련 특성 중 위암과 대장ㆍ직장암을 포함하는 위장관계 암이 가장 많았는데, 이는 우리나라 암 발생 순위 중 위암과 장관암이 인구 10만 명당 95,105명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1). 또한 병기는 4기가 가장 많았고, 응급실 내원 전 최근에 받았던 치료는 항암화학요법이 가장 많았는데, 이는 위장관 암 환자의 항암화학요법 부작용으로 인한 응급실 내원 실태를 보고한 Kim(7)의 연구결과, 병기 3기 이상 환자에서 항암화학요법을 시행 후 응급실 내원이 많았다고 보고한 것과 유사하였다.
암 질환에 따른 주요증상을 살펴보면, 위장관계 암에서는 통증이 28.1%, 위장관계 증상이 23.1%이었으며, 호흡기계 증상은 9.9%였다. 폐암에서는 호흡기계 증상이 21.
3% 순이었다. 응급실에 내원한 주요증상은 위장관계 암과 췌장ㆍ간ㆍ담도암은 통증, 림프종은 고열, 폐암은 호흡기계 증상, 두경부암이나 육종, 유방암을 포함한 기타 암은 위장관계 증상이 가장 많았다.
후속연구
결론: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암 환자들이 응급실을 내원하는 주요증상은 질환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에 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3기 이상의 진행암 환자들이 응급실을 내원하지 않고 총체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
특히, 3기 이상의 진행암 환자들이 응급실을 내원하지 않고 총체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 또한 암 환자들이 병원과 가정에서 적극적으로 통증 관리를 연계해서 받을 수 있는 체계 마련과 위장관계 암과 폐암 환자들이 퇴원 후 응급증상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자료개발이 필요하다.
특히 3기 이상의 진행암 환자들이 응급실을 내원하지 않고 총체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 또한 암 환자들이 병원과 가정에서 적극적으로 통증 관리를 연계해서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위장관계 암과 폐암 환자들이 퇴원 후 응급증상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자료를 개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암 환자들이 응급실에 내원하는 주요증상은 질환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에 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3기 이상의 진행암 환자들이 응급실을 내원하지 않고 총체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응급실에 내원하는 환자에게 만족할 만한 의료를 제공하기 어려운 현실인 이유는?
의료법에 의하면 응급환자란 불의의 재해나 기타 위급한 상태 하에서 즉시 필요한 처치를 하지 아니하면 그 생명을 보호할 수 없거나 중대한 합병증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환자로 명시하고 있다(2). 그러나 실제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환자 중 의료인이 판단하기에 응급환자의 규정에는 포함되지 않으나, 환자나 가족들이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생각하여 내원하는 경우가 많아서 응급실을 이용하는 환자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하는 중환자로부터 감기환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실정이다(3). 따라서 응급실에 내원하는 환자에게 만족할 만한 의료를 제공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1위는?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1위는 암으로서, 신규 암 환자 등록건수는 1992년 61,930건에서 2002년에는 122,770건으로 10년 사이에 약 2배로 증가하였다(1). 이와 같이 암 환자가 증가하면서 암 환자의 응급상황을 관리하는 방안으로 응급실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의료법에 의한 응급환자란?
의료법에 의하면 응급환자란 불의의 재해나 기타 위급한 상태 하에서 즉시 필요한 처치를 하지 아니하면 그 생명을 보호할 수 없거나 중대한 합병증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환자로 명시하고 있다(2). 그러나 실제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환자 중 의료인이 판단하기에 응급환자의 규정에는 포함되지 않으나, 환자나 가족들이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생각하여 내원하는 경우가 많아서 응급실을 이용하는 환자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하는 중환자로부터 감기환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실정이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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