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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청주지역의 초등학교우유급식에 참여하는 학생과 비참여하는 학생을 구분하여 칼슘급원식품의 섭취빈도조사를 통해 칼슘섭취량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가정과 학교에서의 우유 및 유제품 섭취 실태를 파악하여 우유섭취를 통한 칼슘섭취량의 증가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하였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청주지역의 초등학교우유급식에 참여하는 학생과 비참여하는 학생을 구분하여 칼슘급원식품의 섭취빈도조사를 통해 칼슘섭취량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가정과 학교에서의 우유 및 유제품 섭취 실태를 파악하여 우유섭취를 통한 칼슘섭취량의 증가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청주지역 초등학생 360명을 대상으로 학교우 유급식에 참여하는 집단(240명)과 학교우유급식에 비참여하는 집단(120명)으로 구분하여 식품섭취빈도조사를 통한 칼슘급원식품으로부터의 칼슘섭취량을 조사하여 분석하였고, 학교우유급식에 관한 사항, 방과 후나 가정에서의 우유 및 유제품 섭취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 30가지 식품의 1회 섭취 기준 분량은 한국인영양섭취기준 (KNS 2005b)에서 제시한 식품군별 대표식품의 1인 1회 분량을 기준으로 책정하였고, 음식 영양소 함량 자료집(KNS 1998), 당뇨병 칼로리북(Han 2004)을 참고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였다.
-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사항, 학교급식에 관한 사항, 가정에서의 우유 및 유제품섭취에 대하여 설문지를 작성하였고, 칼슘의 섭취상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식품섭취빈도조사를 실시하였다. 식품섭취빈도조사지에 수록할 식품목록을 선정하기 위해 Han 등(1997), Choi(2004), Lee(2006)의 선행연구와 보건복지부 2005년 계절별 영양조사(2006b) 결과 중에서 연령층별 칼슘섭취량의 주요 급원식품으로 제시된 식품을 참고로 하여 총 30가지의 식품을 선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의 조사대상자는 충청북도 청주시내 소재 6개 초등학교의 5, 6학년 학생들로 학교우유급식에 참여하는 집단과 비참여하는 집단으로 구분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382명이 설문에 참여하였고, 수집된 설문 중 불성실한 응답 자료를 제외하고 학교우유급식에 참여하는 학생 240명과 비참여하는 학생 120명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사항, 학교급식에 관한 사항, 가정에서의 우유 및 유제품섭취에 대하여 설문지를 작성하였고, 칼슘의 섭취상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식품섭취빈도조사를 실시하였다. 식품섭취빈도조사지에 수록할 식품목록을 선정하기 위해 Han 등(1997), Choi(2004), Lee(2006)의 선행연구와 보건복지부 2005년 계절별 영양조사(2006b) 결과 중에서 연령층별 칼슘섭취량의 주요 급원식품으로 제시된 식품을 참고로 하여 총 30가지의 식품을 선정하였다. 30가지 식품은 크게 우유 및 유제품과 비유제품으로 나누어 비유제 품에는 곡류, 두류, 채소류, 육류, 난류, 어패류, 해조류, 유지류, 조미료류, 가공식품류가 포함되었다.
-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사항은 [Table 1]과 같다. 조사 대상자는 총 360명으로 학교우유급식 참여자는 240명으로 66.7%, 비참여자는 120명으로 33.3%였다.
- 총 382명이 설문에 참여하였고, 수집된 설문 중 불성실한 응답 자료를 제외하고 학교우유급식에 참여하는 학생 240명과 비참여하는 학생 120명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조사기간은 2007년 7월 6일 예비조사를 실시한 후, 2007년 9월 15일 부터 9월 28일까지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 본 연구의 조사대상자는 충청북도 청주시내 소재 6개 초등학교의 5, 6학년 학생들로 학교우유급식에 참여하는 집단과 비참여하는 집단으로 구분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382명이 설문에 참여하였고, 수집된 설문 중 불성실한 응답 자료를 제외하고 학교우유급식에 참여하는 학생 240명과 비참여하는 학생 120명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조사기간은 2007년 7월 6일 예비조사를 실시한 후, 2007년 9월 15일 부터 9월 28일까지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 본 연구는 SAS 통계프로그램(version 9.1)을 사용하여 평균, 표준편차 및 백분율을 구하였다.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인 사항, 학교우유급식에 관한 사항, 가정에서의 우유 및 유제품 섭취에 관한 사항들에 대하여는 빈도분석 및 집단별 교차분석과 카이제곱 검증을 실시하였다.
-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인 사항, 학교우유급식에 관한 사항, 가정에서의 우유 및 유제품 섭취에 관한 사항들에 대하여는 빈도분석 및 집단별 교차분석과 카이제곱 검증을 실시하였다. 식품섭취빈도조사를 통한 결과는 집단별 에너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칼슘 섭취량의 1인 1일 합계, 총 에너지에 대한 주요영양소의 구성 비율 및 각 식품의 칼슘섭취량의 차이에 대한 유의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t-검증을 실시하였다.
- 1)을 사용하여 평균, 표준편차 및 백분율을 구하였다.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인 사항, 학교우유급식에 관한 사항, 가정에서의 우유 및 유제품 섭취에 관한 사항들에 대하여는 빈도분석 및 집단별 교차분석과 카이제곱 검증을 실시하였다. 식품섭취빈도조사를 통한 결과는 집단별 에너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칼슘 섭취량의 1인 1일 합계, 총 에너지에 대한 주요영양소의 구성 비율 및 각 식품의 칼슘섭취량의 차이에 대한 유의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t-검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 1)The total numbers of responses don’t equal 360 because only student having responded ‘Yes’ were requested to answer the question about ‘Consuming milk’.
- 30가지 식품 중 참여집단과 비참여집단 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난 식품은 조사에 사용한 모든 우유 및 유제품과 비유제품인 ‘배추김치’, ‘달걀’이었다.
- 30가지의 칼슘급원식품으로부터 산출된 에너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의 섭취량은 참여집단과 비참여집단의 유의 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의 경우 한국인 영양섭취기준(KNS 2005c)에서 제시하는 1,700~1,900kcal/day에 부합되는 양이며, 단백질의 경우 35~45 g/day 에 비해 충분한 양으로 나타났다.
- 가정에서 마시는 우유 종류를 살펴보면, 참여 집단의 경우에는 ‘흰우유’가 79.3%로 가장 많이 나타났고 ‘가공우유’ 9.3%, ‘철분 또는 칼슘 강화우유’ 5.7%, ‘기타’ 3.1%, ‘저지방 또는 무지방 우유’ 2.6%로 나타났다.
- 또한 ‘기타’ 의견으로도 참여집단 에서는 유제품을 섭취하는데 특정한 이유를 가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비참여집단에서는 ‘우유대신 먹는다’라는 의견을 제시하여 참여집단에 비하여 유제품섭취에 대해 의무적인 성향을 띠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 식품섭취빈도조사 결과 참여집단과 비참여집단 간의 칼슘섭취량의 차이는 우유 및 유제품 섭취량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여, 성장기 아동에게 우유 및 유제품 섭취가 칼슘섭취량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학교우유급식 참여집단과 비참여집단 간의 우유 및 유제품 섭취에 관한 인식의 차이가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비참여집단이 우유섭취로 인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 나타났다.
- 학교에서의 우유급식은 우유 음용에 대한 좋은 식습관을 형성하여 가정에 서의 우유섭취 습관에도 영향을 주어 소비를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Jang 등 2007). 본 연구에서도 우유급식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우유급식을 하지 않는 학생들에 비해 가정에서의 섭취비율이 높은 결과를 보이며 이를 뒷받침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 비참여집단의 경우에는 ‘흰우유’가 45.9%로 가장 많이 나타났고 ‘가공우유’ 31.1%, ‘철분 또는 칼슘 강화우유’ 8.2%, ‘저지방 또는 무지방 우유’ 8.2%, ‘기타’ 6.6%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 식품섭취빈도조사 결과 참여집단과 비참여집단 간의 칼슘섭취량의 차이는 우유 및 유제품 섭취량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여, 성장기 아동에게 우유 및 유제품 섭취가 칼슘섭취량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학교우유급식 참여집단과 비참여집단 간의 우유 및 유제품 섭취에 관한 인식의 차이가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비참여집단이 우유섭취로 인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 나타났다.
- 30가지의 칼슘급원식품으로부터 산출된 에너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의 섭취량은 참여집단과 비참여집단의 유의 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의 경우 한국인 영양섭취기준(KNS 2005c)에서 제시하는 1,700~1,900kcal/day에 부합되는 양이며, 단백질의 경우 35~45 g/day 에 비해 충분한 양으로 나타났다. 또한 에너지적정비율에서 탄수화물:지방:단백질의 에너지비율이 57.
- 05). 우유 및 유제품의 칼슘섭취량은 참여집단이 492.1 mg, 비참여집단이 246.3 mg 으로 245.8 mg의 차이를 보였고, 비유제품에서의 칼슘섭취 량은 참여집단이 559.9 mg, 비참여집단이 525.8 mg으로, 34.1 mg의 차이를 나타냈다. 이는 집단 간 칼슘섭취량의 차이가 비유제품보다 우유 및 유제품에서 기인하는 것임을 알려주고 있다.
- 5%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사항으로는 참여 비참여집단 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는 동일한 집단 으로 나타났다.
- 참여집단과 비참여집단 간의 마시는 우유 종류의 순위에는 차이가 없었지 만, 참여집단보다 비참여집단에서 ‘가공우유’의 섭취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매우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p<0.001).
- 가정에서의 우유 이외의 유제품 섭취에 관한 결과는 [Table 9]와 같다. 참여집단과 비참여집단의 100%가 우유 이외의 유제품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제품에 속하는 식품 중 ‘아이스크림’의 섭취에서 기인하는 것이라 사료된다.
- 참여집단과 비참여집단의 응답률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는데(p<0.01), 참여집단은 비참여집단보다 우유가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는 인식을 높게 가지고 있는 반면, 비참여집 단은 참여집단보다 부모님의 권유에 의해 섭취한다는 응답률이 많아, 유제품 섭취에서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학교우유급식에 참여하는 집단의 48.8%가 ‘건강에 좋기 때문에’ 학교우유급식에 참여한다고 응답하였고, 비참여집단의 55.0%가 ‘우유를 마시면 배가 아파서’ 학교우유급식에 참여 하지 않는다고 응답하였고, ‘아토피 등 피부질환’의 19.2%, ‘토할 것 같아서’의 8.3%로 보아 유당불내증이나 우유 알레르기로 인해 우유섭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다수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현재 우유급식에 대한 만족도는 51.7%가 ‘보통이다’라고 응답하였으며 ‘만족 한다’라고 응답한 참여자는 30.4%, ‘만족하지 않는다’라고 응답한 참여자는 17.9%였다.
후속연구
- 따라서 학교우유급식 비참여집단을 대상으로 우유 및 유제품에 대한 인식전환을 도모하여 학교우유급식의 참여도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고, 집단 간 칼슘섭취량차이를 개선하기 위해 우유 및 유제품을 이용한 학교급식의 다양한 메뉴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된다. 또한 유당불내증이나 우유 알레르기로 인해 우유섭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통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실질적인 개선책이 마련되어야 하겠다.
- 비참여집단에서 1위에 나타난 ‘아이스크림’의 경우 현재 시판되고 있는 제품 중 우유 성분의 첨가 여부에 따라 식품군의 구분이 필요하고, 유제품으로 분류 될 경우 우유 성분의 함량 정도에 따른 칼슘섭취량의 차이가 나타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차후 우유 및 유제품 섭취에 관한 연구를 시행할 경우에는 아이스크림에 대한 세분화로 더욱 정확한 칼슘섭취량을 나타내어야 할 것이다.
- ‘기타’ 의견으로는 ‘집에서 배달시켜 먹기 때문에’ 등이 있었다. 이상의 결과 비참여 집단의 절반 이상이 우유를 마시면 배가 아프기 때문에 우유급식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응답하여 유당불내증으로 인해 우유섭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들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된다. Park(2008)은 어릴 때 우유 제품 섭취에 문제가 없었던 어른들은 유제품을 조금씩 규칙적으로 먹으면서 6~12주 정도 적응해 나가면 유당 소화효소의 분비가 회복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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