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is study was done to investigate community attitudes towards people with mental illness and to mental health services. Methods: From August to October of 2006, 474 citizens of Siheung city were asked to give demographic data and their personal attitude toward mental illness and mental hea...
Purpose: This study was done to investigate community attitudes towards people with mental illness and to mental health services. Methods: From August to October of 2006, 474 citizens of Siheung city were asked to give demographic data and their personal attitude toward mental illness and mental health services. Results: The residents of Siheung community showed slightly negative attitudes, with a mean opinion about mental illness score of $93.38{\pm}17.29$. According to the study, health professionals and citizens showed a positive attitude to the establishment of day care centers and residential facilities (62.2% and 55.4% respectively). Civil servants showed negative attitudes (40.4%).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attitudes according to gender, age, education level, occupation, religion, and income. Positive attitudes were found for health professionals and negative attitudes for civil servants.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 a need to provide public information and education for civil servants, and for those who have negative attitudes, in particular, men, people in the younger age group, who have lower education levels, who are Buddhists, monthly renters, who have a monthly income below 1 million won, who have no children and no experience with people who have a mental illness.
Purpose: This study was done to investigate community attitudes towards people with mental illness and to mental health services. Methods: From August to October of 2006, 474 citizens of Siheung city were asked to give demographic data and their personal attitude toward mental illness and mental health services. Results: The residents of Siheung community showed slightly negative attitudes, with a mean opinion about mental illness score of $93.38{\pm}17.29$. According to the study, health professionals and citizens showed a positive attitude to the establishment of day care centers and residential facilities (62.2% and 55.4% respectively). Civil servants showed negative attitudes (40.4%).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attitudes according to gender, age, education level, occupation, religion, and income. Positive attitudes were found for health professionals and negative attitudes for civil servants.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 a need to provide public information and education for civil servants, and for those who have negative attitudes, in particular, men, people in the younger age group, who have lower education levels, who are Buddhists, monthly renters, who have a monthly income below 1 million won, who have no children and no experience with people who have a mental ill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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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공무원은 국가에서 시행하는 여러 사업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기는 역할을 담당하는 대표적인 그룹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러한 역할을 하는 공무원들의 정신질환에 대한 태도가 갖는 파급효과는 클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 조사는 시흥시에서 정신보건사업을 시작한 지 2년이 되는 시 점에서 이루어져 그간 이루어진 사업에 대한 평가의 의미도 가지고 있으며 조사의 결과를 향후 시흥시 정신보건 센터 정신건강 사업목표에 반영하고 향후 정신건강 사업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시도하였다.
본 연구는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 공무원 의료인의 정신질환자와 정신건강 사업에 대한 태도를 파악하기 위해 시도된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 공무원, 의료인의 정신질환자와 정신건강 사업에 대한 태도를 파악하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향후 시흥시 정신보건센터 정신건강 사업 목표에 반영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질적인 면에서 확장되고 있다. 지역사회 정신보건 사업의 목적은 퇴원한 환자들에게 지 역사회에서 포괄적 인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조기에 사회에 복귀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정신장애의 문제를 지역의 문제로 받아들이고 지역사회 내의 인적 .
제안 방법
, 1996), 사회복지학 전공생(Lee, 2007), 간호대학생 (Noh, 2000), 간호사(Seo, 1991)인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지역주민, 의료인과 공무원이라는 비교군을 설정하여 각 군 간의 정신질환과 정신보건 사업에 대한 태도에 차이가 있는지 비교하여 분석을 시도하였다. 선행연구에서 지역사회 지도자 혹은 여론주도자 그룹 안에 공무원이 포함되어 있는 연구가 있기는 하나 순수하게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태도를 조사한 연구는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Kang (2005)의 연구 외에는 찾아보기 어렵다.
일반적 특성에는 성별, 나이, 결혼상태, 교육정도, 직업, 종교, 주거형태, 월수입, 자녀 유무, 시흥시 거주 기간, 지역의 안정성, 지역만족도가 포함되어 총 12문항이다.
자료 조사 기간은 2006년 8월부터 10월까지이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질문지법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시민에 대한 자료 수집은 본 정신보건센터에 나오는 자원봉사자를 통하여 그들의 거주지 중심으로 임의 표집하였으며 공무원은 시흥시청과 보건소 공무원을 대상으로 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수집하였고,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자료 수집은 시흥시 소재 병의원을 방문하여 목적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한 후 설문지 작성에 동의한 의료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지역사회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태도를 조사하기 위해서는 2005년 동작구 정신보건센터에서 개발한 설문지를 이용하여본 연구에 맞게 문항의 순서와 내용을 재구성하였으며 이용된 설문지는 다음과 같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자는 시흥시 내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 474 명으로,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하기로 동의한 시민 282명 (59.49%), 공무원 110명(23.21%). 의료인 82명(17.
이용한 질문지법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시민에 대한 자료 수집은 본 정신보건센터에 나오는 자원봉사자를 통하여 그들의 거주지 중심으로 임의 표집하였으며 공무원은 시흥시청과 보건소 공무원을 대상으로 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수집하였고,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자료 수집은 시흥시 소재 병의원을 방문하여 목적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한 후 설문지 작성에 동의한 의료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21%). 의료인 82명(17.30%)으로 구성되어 있다.
데이터처리
12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을 이용하고, 집단과 일반적 특성에 따른 정신질환에 대한 태도는 t-test, ANOVA, Scheffe test 등의 통계기법을 적용하여 차이를 비교하였다. 또한 정신건강서 비스에 대한 태도와 그 차이는 빈도와 백분율 Chi square 검정을 실시하였으며,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a로 측정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을 이용하고, 집단과 일반적 특성에 따른 정신질환에 대한 태도는 t-test, ANOVA, Scheffe test 등의 통계기법을 적용하여 차이를 비교하였다. 또한 정신건강서 비스에 대한 태도와 그 차이는 빈도와 백분율 Chi square 검정을 실시하였으며,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a로 측정하였다
이론/모형
정신질환자에 대한 태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1962년 Cohen 과 Struening이 개발한 51문항의 Opinion about Mental Illness (OMIX Bang (2005)이 시대적 변화와 한국의 실정에 맞게 수정하고 요인분석을 거쳐 30개의 문항으로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원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o=.
성능/효과
83)의 점수와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5). 100만 원 미만 군은 다른 군과 비교해서 총점과 4개의 하위영역 모두에서 점수가 가장 높게 측정되어 정신질환자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지역 내 정신병원, 정신요양병원, 노인병원이 설치되는 것에 대해 의료인 59.3%, 시민 48.9%, 공무원 34.3%의 순으로 찬성한다고 응답하여 의료인이 가장 많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반대한다고 응답한 대상자는 공무원이 22.
또한 월수입은 100 만 원 미만의 적은 수입인 경우, 자녀가 없는 경우가 부정적이었고, 정신질환자를 접해본 경험이 있는 군보다는 접한 적이 없는군, 가족원이나 본인이 정신과 치료를 받아본 경험이 있는 경우보다 없는 경우가 정신질환자에 대한 태도가 더 부정적이었다. 결론적으로, 본 조사 대상자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태도의 평균 점수는 93.38+17.29 (최고 180점)로 다소 부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었다. 대상 집단을 구분해서 살펴보면 의료인이 가장 긍정적인 태도를, 공무원이 가장 부정적인 태도를 갖고 있었으므로 공무원들에 대한 계몽을 통하여 정신보건시업의 협조를 원활하게 이끌어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본 조사 대상자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태도의 평균 점수는 93.38±17.29 (최고 180점)로 다소 부정적인 태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볼 때 지역사회주민을 대상으로 정신질환자에 대한 태도를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하여 제공하는 것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4%의 순으로 정신건강시설 설치에 찬성하는 의견을 갖고 있었다. 공무원의 경우 시민과 의료인에 비해 찬성이 가장 낮은 비율을 차지한 반면, 모르겠다와 반대하는 의견은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넷째, 일반적 특성에 따라 구분하여 정신질환에 대한 태도가 가장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난 군은 성별은 남자, 연령은 30세 미만, 교육정도는 고등학교 졸업, 직업은 기능원 및 관련기능 종사자, 종교는 불교를 가진 집단이었으며, 주거형태에서는 자가나 전세보다는 월세 집단이 더 부정적이었다. 또한 월수입은 100 만 원 미만의 적은 수입인 경우, 자녀가 없는 경우가 부정적이었고, 정신질환자를 접해본 경험이 있는 군보다는 접한 적이 없는군, 가족원이나 본인이 정신과 치료를 받아본 경험이 있는 경우보다 없는 경우가 정신질환자에 대한 태도가 더 부정적이었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볼 때 지역사회주민을 대상으로 정신질환자에 대한 태도를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하여 제공하는 것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대상 집단을구분해서 살펴보면 의료인이 가장 긍정적인 태도를, 공무원이 가장 부정적인 태도를 갖고 있었으며, 일반적 특성에 따라 집단을 분류하여 본 태도 점수도 집단에 따라 매우 상이함을 알 수 있었다. 결국, 대상군의 특성에 따라 정신질환자에 대한 태도는 매우 다르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곧 정신건강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할 때는 집단의 특성을 고려하여 집단의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다.
대상자의 정 신질환자에 대한 태도는 의료인이 가장 긍정적 인태도를 가지고 있었고 공무원이 가장 부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었다. 하위요인인 사회생활허용, 정신위생관념 , 환자 행동에 대한 믿음에 대해서도 의료인이 가장 긍정적이었고 그 다음이 시민, 마지막으로 공무원이 가장 부정적인 태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5) 의 총점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5). 대인관계 원인론의 하위요인에서는 전문가 집단이나 준전문가 집단이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는 군보다 평균이 낮게 측정되어 질병의 원인에 대해서 더 합리적인 생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정신병원, 정신요양병원, 노인병원의 설치에 대해서도 시민이나 의료인은 전체 대상자의 반수정도가 찬성의견을 갖고 있었다. 반면 공무원은 34.
7%)만이 본인이 정신과를 다녀본 적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따라서 조사 대상자의 대다수(95.3%)는 본인이 직접 정신과에서 치료를 받아본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3%의 순으로 찬성한다고 응답하여 의료인이 가장 많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반대한다고 응답한 대상자는 공무원이 22.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시민은 14.1%, 의료인 9.0%가 시설설치에 대해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정신병원, 정신요양병원, 노인병원 설치에 대한 태도의 집단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p=.
본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는 시흥시에서 5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대상자가 59.5%이고 정신질환자를 접해본 적은 있으나 정신질환자 가족이 없고 본인 또한 정신과를 이용해본 적이 없는 대상자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본 조사에 응한 대상자를 통해 얻은 분석결과는 일반인의 정신질환에 대한 태도를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시민, 의료인, 공무원으로 구분하여 조사결과를 분석하였으므로 각 대상군의 특성과 태도의 차이를 일목요연하게 제시하고 있다.
57)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5). 불교 집단은 다른 종교집단의 평균과 비교해서 가장 점수가 높아 정신질환자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가 가장 높게 측정되었다.
사회생활허용에 대한 태도는 시민 48.79 ±9.26, 공무원 49.46 ±9.26, 의료인 46.16±8.53으로 정신질환자의 사회생활에 대해 의료인이 가장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공무원이 가장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 군 간 요인 1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33). 세 군 간 차이에 대한 결과, 의료인과 공무원의 평균점수가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정신질환자의 사회생활에 대해 공무원에 비해 의료인이 더 긍정적으로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41로 의료인이 정신위생관념, 정신질환도 다른 질환과 같은 질환이라는 생각에 대해 가장 높게 동의하고, 공무원이 가장 낮게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군 간 요인 2 평균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p<.001), 세 군의 차이에 대한 Scheffe test 결과, 의료인의 평균점수가 시민과 공무원의 평균점수와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시민이나 공무원에 비해 의료인이 정신위생관념에 더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033). 세 군 간 차이에 대한 결과, 의료인과 공무원의 평균점수가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정신질환자의 사회생활에 대해 공무원에 비해 의료인이 더 긍정적으로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68로 의료인이 정신질환자에 대해 가장 긍정적인 태도를, 공무원이 가장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군의 전체 평균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p=.005), Scheffe test 결과, 의료인의 태도 점수가 시민과 공무원의 태도점수와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의료인이 시민이나 공무원에 비해 정신질환자에 대해 긍정적 인 태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010). 세 군의 차이에 대한 Scheffe test 결괴-, 의료인과 공무원의 평균점수가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정신질환자의 행동에 대한 믿음은 공무원에 비해 의료인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4%만이 찬성하였고 반대의견 또한 공무원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여 정신병원, 정신요양병원 등에 대한 설치에 대해서도 공무원의 견해가 부정적이었다. 셋째, 대상자의 정신질환자에 대한 태도는 의료인이 가장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었고 공무원이 가장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시흥시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약간 혹은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한 경우가 51.2%였고 약간 혹은 매우 불만족한다고생각한 경우는 27.3%로 대상자의 반 정도는 시흥시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볼 때 지역사회주민을 대상으로 정신질환자에 대한 태도를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하여 제공하는 것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대상 집단을구분해서 살펴보면 의료인이 가장 긍정적인 태도를, 공무원이 가장 부정적인 태도를 갖고 있었으며, 일반적 특성에 따라 집단을 분류하여 본 태도 점수도 집단에 따라 매우 상이함을 알 수 있었다. 결국, 대상군의 특성에 따라 정신질환자에 대한 태도는 매우 다르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곧 정신건강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할 때는 집단의 특성을 고려하여 집단의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다.
정신건강사업을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정신건강 시설의 지역 내 설치에 대한 태도를 조사한 결과, 주거시설이나 주간 치료소의 설치에 대해서 시민과 의료인은 56.4%와 62.2%로 찬성하였다. 이는 1998년 지역사회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Noh, 1998)에서 정신병원 건립을 찬성한다.
0%가 시설설치에 대해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정신병원, 정신요양병원, 노인병원 설치에 대한 태도의 집단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p=.OO8) (Table 3).
정신질환 혹은 심각한 정서장애(우울증, 불안) 등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접한 적이 있는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시민과 공무원은 정신질환자를 간혹 혹은 자주 접한 경우가 각각 49.7%, 49.1%였던 반면 의료인은 정신질환자를 간혹 혹은 자주 접한 경우가 67.1%로 시민과 공무원에 비해 자주 정신질환자를 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체 대상자 470명 중 53 명(11.
정신질환자 접한 경험(p<.001), 가족원의 정신과 치료 경험 유무(p=.O29), 본인의 정신과 이용경험의 유무(p=.O14)에 따라서는 정신위생관념 요인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정신질환을 접한 경험이 있거나 본인이 치료경험이 있는 대상자가 정신위생 관념의 총점이 낮아 정신질환이 다른 질병과 다를 바 없다는 개념을 더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5).
정신질환자에 대한 태도의 전체 평균은 시민 94.07±17.66, 공무원 95.63±16.81, 의료인 87.96±15.68로 의료인이 정신질환자에 대해 가장 긍정적인 태도를, 공무원이 가장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군의 전체 평균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p=.
조사대상자의 정신질환자에 대한 태도의 전체 평균은 시민 25.64±6.74, 공무원 26.04+6.02, 의료인 22.35±5.41로 의료인이 정신위생관념, 정신질환도 다른 질환과 같은 질환이라는 생각에 대해 가장 높게 동의하고, 공무원이 가장 낮게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군 간 요인 2 평균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p<.
주거형태에 따라서는 총점과 4개의 하위요인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총점 p=.OO3, 요인 1 p=.O43, 요인 2 p<.001, 요인 3 p=.O43, 요인 4 p=.O3O), Scheffe test 결과, 월세로 살고 있는 군(104.71±18.81)의 총점은 자가 형태인 집단(92.20±16.89) 및 기타 집단87.15±18.92의 총점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5). 총점과 전 하위영역에서 월세로 살고 있는 군이 점수가 가장 높게 측정되어 정신질환자에 대한 태도가 부정적 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만족도에 따른 차이는 총점과 4개의 하위요인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총점 p<.001, 요인 1 p=.001, 요인 2 p<.001, 요인 3 p<.001, 요인 4 p<.001), 총점에서 정신질환에 대한 태도가 가장 높은 군은 매우 불만족한 군으로 점수는 107.40±20.93이었다(Table 5).
이는 안산시의 경우 지역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한 응답자들이 정신 보건설치에 반대한다는 것과는 다른 결과로 해석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본다. 지역에 매우 불만족하는 경우도 다른 집단에 비해 정신질환자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태도를 갖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안산시의 경우와 유사하다.
첫째, 주거시설이나 주간 치료소의 설치에 대해서 시민과 의료인은 56.4%와 62.2%로 어느 정도 찬성하였으나 공무원은 40.4%만이 찬성의견을 가져 공무원은 시민이나 의료인에 비해 주거시설이나 주간치료소의 설치에 대해 부정적이 었다.
92의 총점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5). 총점과 전 하위영역에서 월세로 살고 있는 군이 점수가 가장 높게 측정되어 정신질환자에 대한 태도가 부정적 인 것으로 나타났다.
OO6으로 평균의 차이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요인 2인 정신위생개념에서는 Scheffe test 결과 불교 집단 (28.10±6.58)이 기독교 집단(24.90±6.20)이나 무교 집단(24.77 ±6.57)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5). 불교 집단은 다른 종교집단의 평균과 비교해서 가장 점수가 높아 정신질환자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가 가장 높게 측정되었다.
하위요인인 사회생활허용, 정신위생관념 , 환자 행동에 대한 믿음에 대해서도 의료인이 가장 긍정적이었고 그 다음이 시민, 마지막으로 공무원이 가장 부정적인 태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찰공무원과 일반공무원이 간호사나 사회복지사에 비해 더 부정적인 태도를 나타낸 선행연구(Ahn 등, 2001)의 결과와도 부분적으로 일치하는 결과이며 공무원들의 이미지인 비온정적이며 보수성, 안정추구 경향성 등으로도 일부분 설명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후속연구
그러므로 지역사회 정신보건 문제에 대한 입안과 정책결정에 참여할 공무원의 태도 변화를 위해 좀 더 신중하고 적극적인 접근을 해야 함을 시사한다고 하겠다. 圧한 공무원의 태도가 가장 부정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추후 질적 연구를 통하여 보다 타당성 있는 결과들이 제시되길 바란다. 대인관계 원인론 즉, 병인론에 관해서는 세 군이 큰 차이는 없었으나 의료인의 점수가 가장 낮아 가장 과학적인 병 인론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대상군의 특성에 따라 정신질환자에 대한 태도는 매우 다르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곧 정신건강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할 때는 집단의 특성을 고려하여 집단의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남자, 30세 미만, 고졸자, 기능직 종사자, 경제적 수준이 낮은 그룹에 대해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계몽 활동에 더욱 주력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사회지도계층이라 할 수 있는 공무원들의 부정적인 태도를 개선하기 위하여 공무원 교육에 정신건강 관련 내용을 추가하고 실제로 정신질환자들을 접할 수 있는 자원봉사 기회 등을 장려하는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지 역사회를 구축하는데 일조를 하도록 유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종교는 불교를 가진 집단이 가장 부정적이었으나, Sakong 과 Chae의 연구(2001)에서 불교가 가장 권위적이 었다는 결과, Kang (2005)의 연구에서 경찰공무원들 중 불교집단이 정신보건 개념에서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난 결과와 일치하나 동일한 연구에서 사회생활제한 부분에서는 불교신자들이 더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고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Kim 과 Cho의 연구(1998)에서는 불교신자들이 정신건강 관념에서 가장 긍정적인 태도를 나타내는 등 어떤 결론을 제시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추후 연구에서는 종교의 종류보다는 종교의 유무를 변인으로 하여 분석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주거형태에서는 자가나 전세보다는 월세 집단이 더 부정적이었고 월수입이 100만 원 이하인 군에서 나머지 군에 비해 가장 부정적인 태도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므로 남자, 30세 미만, 고졸자, 기능직 종사자, 경제적 수준이 낮은 그룹에 대해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계몽 활동에 더욱 주력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사회지도계층이라 할 수 있는 공무원들의 부정적인 태도를 개선하기 위하여 공무원 교육에 정신건강 관련 내용을 추가하고 실제로 정신질환자들을 접할 수 있는 자원봉사 기회 등을 장려하는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지 역사회를 구축하는데 일조를 하도록 유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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