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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충남지역의 학교급식에 종사하는 영양(교)사들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의 사용실태 및 친환경농산물 사용증가를 위한 대책·개선점 등을 조사하여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은 물론 학교급식 운영 내실화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충남지역의 학교급식에 종사하는 영양(교)사들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의 사용실태 및 친환경 농산물 사용증가를 위한 대책·개선점 등을 조사하여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은 물론 학교급식 운영 내실화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충남지역은 농어촌 형태의 학교수가 가장 많고, 도서 벽지지역은 대부분 공동조리나 공동관리 형태로 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본 연구를 위한 통계처리에서는 사례수가 4개인 도서벽지형의 경우 독립변인에서 삭제시키고, 농어촌형에 포함시켰다.
- 본 연구에 사용된 설문지는 학교급식 영양사 15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한 후 수정·보완하여 본 조사에 사용하였다.
- 본 연구에 사용된 설문지는 학교급식 영양사 15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한 후 수정·보완하여 본 조사에 사용하였다. 충남 학교급식 담당자인 영양사를 대상으로 연구대상학교의 일반사항 및 학교급식의 실태, 친환경농산물의 사용실태, 친환경농산물 구입경로, 친환경농산물 사용 증가를 위한 대책 및 개선점 등 총 11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영양사들이 자기기입 방식으로 응답하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 학교급식에서의 우수 농산물 사용 실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충남지역의 초등학교 107명, 중학교 41명, 고등학교 59명의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2007년 1월 5일부터 2007년 2월 7일까지 전자우편(E-mail)으로 설문지 총 207부를 배부하여 140부를 회수하였고, 본 연구의 최종 분석 자료로 활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0을 이용하였다. 일반사항 및 학교급식의 실태와 친환경농산물 사용실태, 친환경농산물 구입경로, 친환경농산물 사용 증가를 위한 대책과 개선점은 빈도와 백분율 등 기술통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각 변인에 따른 차이는 카이검정을 이용하였다.
성능/효과
- 1. 연구 대상학교는 초등학교가 59.3%, 중학교가 17.1%, 고등학교가 23.6%의 비율이었으며, 학교급식유형에 있어서는 농어촌형이 70%를 차지하였다.
- 2. 학교급식의 실태 중 학교급식의 식품비 단가조사결과, 초등학교는 57.3%가 1,000원~1,100원대이고,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45.5%가 1,400원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학교급식지원금의 적정여부에 대해서는 전체응답자중 64%가 ‘부족하다’, 36%가 ‘적당하다’고 응답하였다.
- 3. 학교급식의 친환경농산물사용 실태에 대한 조사결과 전체응답자중 72.9%가 친환경농산물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친환경농산물 확인방법으로는 ‘품질인증표시를 보고’ 구입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 4. 학교급식에서 주로 사용하는 친환경농산물로 초등학교는 ‘잡곡류’, 중학교는 ‘채소류’, 고등학교는 ‘잡곡류’와 ‘채소류’를 가장 많이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교유형에 따라 도시형은 ‘잡곡류’, 농어촌 및 도서벽지형은 ‘채소류’를 가장 많이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5. 학교급식에서 친환경농산물품목의 구입경로에 대한 조사결과는 77%가 ‘납품업체를 통해 구입’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 6. 학교급식의 친환경농산물 사용증가를 위한 대책에 대한 조사결과는 33.6%가 ‘급식지원금을 더 지원’, 26.4%가 ‘친환경농산물의 단가를 낮춤’이라고 응답하였다.
- 급식주무자인 영양(교)사들은 전문적지식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급식의 질적 향상에 임하고자 하나, 설문결과 친환경 농산물을 사용하여 급식하기에는 급식비가 부족하다고 나타났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첫째, 친환경농산물 사용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급식비 지원금이 매우 부족하므로 지원금을 초등학생은 1인당 300원, 중학생은 1인당 300원~450원, 고등학생은 450원~600원 정도를 지원해주어야 한다.
- 001). 이는 초등학교의 경우 충남도교육청의 교육비 특별회계 지원금으로 지원되는 1인당 1,000원의 식품비로 급식을 하고 있고, 중학교 및 고등학교는 초등학교보다 영양섭취량이 많은 점을 감안하여 학교별로 식품비를 책정하고 있는데 1인당 1,400원이 가장 많이 선호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학교급식유형에 따라서는 도시형은 ‘1,000~1,100원’ 37.
- 급식주무자인 영양(교)사들은 전문적지식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급식의 질적 향상에 임하고자 하나, 설문결과 친환경 농산물을 사용하여 급식하기에는 급식비가 부족하다고 나타났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첫째, 친환경농산물 사용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급식비 지원금이 매우 부족하므로 지원금을 초등학생은 1인당 300원, 중학생은 1인당 300원~450원, 고등학생은 450원~600원 정도를 지원해주어야 한다. 현재 충남도내는 학생 1인당 초등은 167원, 중학생은 208원, 고등학생은 241원을 지원하고 있다.
- 전체적으로 ‘급식지원금을 더 지원’ 33.6%, ‘친환경농산물의 단가를 낮춤’ 26.4%, ‘친환경농산물 유통품목의 다양화’ 22.1%, ‘유통경로의 단순화’ 17.9% 순으로 나타났다.
- 조사대상 학교는 초등학교가 59.3%, 중학교가 17.1%, 고등학교가 23.6%의 비율이었으며, 학교 급식 유형에 따라서는 도시형이 27.1%, 농어촌형이 70%, 도서 벽지형이 2.9% 이었으며, 급식 시스템에 따라서는 단독조리형인 전통적 급식시스템이 75%, 공동조리형인 중앙공급식 시스템이 25%의 비율로 나타났다. 충남지역은 농어촌 형태의 학교수가 가장 많고, 도서 벽지지역은 대부분 공동조리나 공동관리 형태로 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 주로 사용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하여 ‘채소류’ 42.4%, ‘잡곡류’ 37.6%, ‘과일류’ 9.6%, ‘양념류’ 6.4%, ‘육가공류’ 4% 순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초등학교는 ‘첨가물이 적게 들어가서’ 68.3%, ‘식품성분이 좋아서’ 26.8%, ‘외관상태가 좋아서’ 4.9% 순이었으며, 중학교는 ‘첨가물이 적게 들어가서’ 56.5%, ‘식품성분이 좋아서’ 39.1%, ‘외관상태가 좋아서’ 4.3% 순이었으며, 고등학교는 ‘첨가물이 적게 들어가서’ 90.6%, ‘식품성분이 좋아서’, ‘외관상태가 좋아서’와 ‘맛이 있어서’가 각각 3.1% 순으로 유의수준 p < 0.05에서 유의차가 있었다.
- 친환경농산물의 사용증가를 위한 대책을 조사한 결과, ‘급식지원금을 더 지원(33.6%)’, ‘친환경농산물의 단가를 낮춤(26.4%)’, ‘친환경농산물 유통품목의 다양화(22.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친환경농산물이 일반농산물보다 좋은 이유로는 ‘첨가물이 적게 들어가서’ 71.5%, ‘식품성분이 좋아서’ 23.4%, ‘외관 상태가 좋아서’ 4.4%, ‘맛이 있어서’ 0.7% 순으로 나타났다.
- 친환경농산물이 일반농산물보다 좋은 이유를 조사한 결과는 전체적으로 ‘첨가물이 적게 들어가서’ 71.5%, ‘식품성분이 좋아서’ 23.4%, ‘외관상태가 좋아서’ 4.4%, ‘맛이 있어서’ 0.7% 순으로 나타났다.
- 학교 영양사들이 원하는 친환경농산물의 구입경로를 조사한 결과 전체적으로 ‘납품업체를 통해’ 77%, ‘홍보업체를 통해’ 17.3%, ‘인근의 대형마트를 통해’ 3.6%, ‘인터넷의 친환경식품 사이트를 통해’ 2.2% 순으로 조사되었다.
- 학교급식 유형에 따라 도시형은 ‘급식지원금을 더 지원’ 36.8%, ‘유통경로의 단순화’ 23.7%, ‘친환경농산물의 단가를 낮춤’ 21.1%, ‘친환경농산물 유통품목의 다양화’ 18.4%순이었으며, 농어촌 및 도서벽지형은 ‘급식지원금을 더 지원’ 32.4%, ‘친환경농산물의 단가를 낮춤’ 28.4%, ‘친환경 농산물 유통품목의 다양화’ 23.5%, ‘유통경로의 단순화’ 15.7% 순이었다.
- 학교급식 유형에 따라서는 도시형의 경우 ‘부족하다’ 51.4%, ‘적당하다’ 48.6% 순이었으며, 농어촌 및 도서벽지형은 ‘부족하다’ 68.3%, ‘적당하다’ 31.7% 순으로 나타났다.
- 학교급식 조례지원금 금액의 적정여부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 중 64%가 ‘부족하다’, 36%가 ‘적당하다’고 응답하였는데, 초등학교는 ‘부족하다’ 71.1%, ‘적당하다’ 28.9% 순이었으며, 중학교는 ‘부족하다’ 62.5%, ‘적당하다’ 37.5%순이었으며, 고등학교는 ‘적당하다’ 53.1%, ‘부족하다’ 46.9%로, 초등학교나 고등학교보다는 중학교의 조례지원금 지원액이 부족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학교급식에서 가장 사용하고 싶은 친환경농산물로는 ‘채소류’ 58.3%, ‘육가공류’ 15.1%, ‘잡곡류’ 11.5%, ‘과일류’ 10.8%, ‘양념류’ 4.3% 순으로 나타났다.
- 학교급식에서 친환경농산물 사용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적당히 사용하여야 한다’ 52.1%, ‘꼭 사용하여야 한다’ 33.6%, ‘많이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와 ‘꼭 사용할 필요는 없다’가 각각 7.1% 순으로 나타났는데, 초·중·고 학교의 종류와 학교급식 유형에 따라 유의차가 있었다.
- 학교급식에서 친환경농산물 사용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적당히 사용하여야 한다’ 52.1%, ‘꼭 사용하여야 한다’ 33.6%, ‘많이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와 ‘꼭 사용할 필요는 없다’가 각각 7.1% 순으로 나타났는데, 학교의 종류와 학교급식 유형에 따라 유의차가 있었다.
- 학교급식에서 친환경농산물 사용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적당히 사용하여야 한다’ 52.1%, ‘꼭 사용하여야 한다’ 33.6%, ‘많이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와 ‘꼭 사용할 필요는 없다’가 각각 7.1% 순으로 나타났다.
- 학교급식에서 친환경농산물의 사용 여부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 중 72.9%가 ‘친환경농산물을 사용한다’고 응답했으며, 주로 사용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로는 ‘채소류’ 42.4%, ‘잡곡류’ 37.6%, ‘과일류’ 9.6%, ‘양념류’ 6.4%, ‘육가공류’ 4% 순으로 나타났다.
- 학교급식유형에 따라서는 도시형은 ‘채소류’ 39.5%, ‘육가공류’ 31.6%, ‘과일류’ 18.4%, ‘잡곡류’ 7.9%, ‘양념류’ 2.6% 순이었으며, 농어촌 및 도서벽지형은 ‘채소류’ 65.3%, ‘잡곡류’ 12.9%, ‘육가공류’ 8.9%, ‘과일류’ 7.9%, ‘양념류’ 5.0% 순으로 유의수준 p < 0.05에서 유의차가 있었다.
- 학교급식유형에 따른분석결과, 도시형은 ‘잡곡류’ 36.4%, ‘채소류’ 30.3%, ‘과일류’ 18.2%, ‘양념류’ 12.1%, ‘육가공류’ 3% 순이었으며, 농어촌 및 도서벽지형은 ‘채소류’ 46.7%, ‘잡곡류’ 38.2%, ‘과일류’ 6.5%, ‘양념류’와 ‘육가공류’가 각각 4.3% 순이었다.
- 학교급식의 식품비 단가를 조사한 결과 전체적으로 ‘1,000~1,100원’ 38.7%, ‘1,400원’ 22.6%, ‘1,100~1,200원’과 ‘1,200~1,300원’이 각각 15.3%, 13.9%, ‘900~1,000원’ 9.5% 순으로 조사되었다.
- 학교유형에 따라 도시형은 ‘첨가물이 적게 들어가서’ 68.4%, ‘식품성분이 좋아서’ 26.3%, ‘외관상태가 좋아서’ 5.3% 순이었으며, 농어촌 및 도서벽지형은 ‘첨가물이 적게 들어가서’ 72.7%, ‘식품성분이 좋아서’ 22.2%, ‘외관상태가 좋아서’ 4.1%, ‘맛이 있어서’ 1.0% 순으로 응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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