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legibility of one-syllable Korean characters with the participation of sixteen subjects. The experiment considered nine factors including age (young and old), gender (male and female), illuminance (150lx and 600lx), viewing distance (50cm and 200cm), ma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legibility of one-syllable Korean characters with the participation of sixteen subjects. The experiment considered nine factors including age (young and old), gender (male and female), illuminance (150lx and 600lx), viewing distance (50cm and 200cm), material type (paper and LCD), typeface (Ming and Gothic), thickness (plain and bold), color contrast (black letter/white background and white letter/black background), and complexity (simple, complex, and number) to examine main effects with a $2^{6-3}\times3$ fractional factorial design. The dependent variables were minimum character size of 100% correctness, maximum character size of 0% correctness, and minimum character size of comfortable reading preference. The results of analysis of variance (ANOVA) revealed that age, illuminance, viewing distance and complexity were significant for all dependent variables, except gender which was significant only for the minimum character size of comfortable reading preference. In general, the young could see twofold smaller size letters than the elderly. The subjects could see smaller sized letters with the illuminance of 600lx and viewing distance of 50cm than 150lx and 200cm, respectively and also with numbers, simple characters, and complex characters in that order. The findings of this study could be characterized about the legibility of Korean characters and be good resources for developing its standar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legibility of one-syllable Korean characters with the participation of sixteen subjects. The experiment considered nine factors including age (young and old), gender (male and female), illuminance (150lx and 600lx), viewing distance (50cm and 200cm), material type (paper and LCD), typeface (Ming and Gothic), thickness (plain and bold), color contrast (black letter/white background and white letter/black background), and complexity (simple, complex, and number) to examine main effects with a $2^{6-3}\times3$ fractional factorial design. The dependent variables were minimum character size of 100% correctness, maximum character size of 0% correctness, and minimum character size of comfortable reading preference. The results of analysis of variance (ANOVA) revealed that age, illuminance, viewing distance and complexity were significant for all dependent variables, except gender which was significant only for the minimum character size of comfortable reading preference. In general, the young could see twofold smaller size letters than the elderly. The subjects could see smaller sized letters with the illuminance of 600lx and viewing distance of 50cm than 150lx and 200cm, respectively and also with numbers, simple characters, and complex characters in that order. The findings of this study could be characterized about the legibility of Korean characters and be good resources for developing its standard.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연령과 성별에 따른 한글 1음절 글자의 최소 글자 크기에 관련된 가독성 연구를 위하여, 청년층(20대)과 장년층(50대 이상)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하였다. 가독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인자들을 고려하여 이 인자들이 가독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일상 제품과 VDT 표시장치에 표기되는 글자 크기에 대한 표준설계지침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1음절 한글과 숫자의 가독성에 영향을 주는 주요 인자들의 특성 및 최소 가독 글자 크기들을 파악할 수 있었다.
제안 방법
16명의 모든 피실험자들은 다수의 독립변수에 의한 많은 실험조건을 줄이기 위하여, 26-3×3 일부실시법(Fractional Factorial Design)을 실시함으로써 피실험자당 24개의 실험조건에 참여하여, 각 인자들에 대한 주효과를 파악하였으며, 교호작용은 고려하지 않았다.
실험에 참여하는 모든 피실험자들은 적절한 시력을 유지하며, 노안을 제외한 시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병력을 소유하지 않은 사람으로 제한하였다. 5m 방식의 시력측정 검사표를 이용하여 피실험자의 시력을 측정하되, 만약 피실험자가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사용할 경우 렌즈 보정 시력을 측정하였다(Mclean, 1965).
ㄱ자 프레임과 암막천으로 암실을 구축하고 내부 인테리어는 흰색 천과 장판을 사용하여 피실험자들에게 편안한 환경을 구축하였다. 턱받이가 있는 머리고정장치를 이용하여 피실험자의 눈과 제시되는 글자와의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하였으며, 암실 내부 실험 환경의 조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암실 천정에 LED 조명기구(KDT, Model No.
글자굵기의 수준은 기본 글자체인 Plain과 두꺼운 글자체인 Bold로 설정하였으며, 글자유형의 기준은 2.2절에서 제시하였듯이 한글 모·자음의 빈도수별 분포에 의거하여 단순글자(2~6획), 복잡글자(7~15획)로 설정하였다.
시야거리의 경우 박세진(2007)과 이수진(2007)의 연구를 참조하였으며, 제시방식의 수준으로서 비전기적 비발광성 표시장치인 종이와 전기적 발광성 표시장치인 LCD 모니터를 기준으로 설정하였다. 글자체와 색대비 수준은 1087가지의 의약품, 식료품, 제품 설명서 등의 샘플을 추출하여 빈도수를 기준으로 설정하였다. 글자굵기의 수준은 기본 글자체인 Plain과 두꺼운 글자체인 Bold로 설정하였으며, 글자유형의 기준은 2.
다수의 실험조건에 의한 피실험자의 눈을 비롯한 생리적인 피로효과를 줄이기 위하여 실험조건이 바뀔 때 마다 약간의 휴식시간이 주어졌으며, 12(24/2)번의 실험조건을 마친 후에는 약 15분간의 휴식시간을 제공하였다.
만약 제시한 글자가 다른 글자와 혼동되는 경우(예: 닮, 곪, 끓 등), 피실험자 앞쪽에 놓인 메모용지에 해당 글자를 필기구로 적는 형식으로 실험을 진행하였다. 이 때 실험진행자는 피실험자들에게 제시한 글자에 대한 정답오류 여부를 실험용지에 기록한 뒤, 다음 크기(pt)의 글자 카드에 대한 가독성 실험을 진행하였다.
피실험자들에게 실험참가에 대한 동의를 얻은 후, 실험의 목적과 실험절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본 실험에 임하기 전, 암실 외부에 마련된 시력측정검사표를 이용하여 우안, 좌안, 양안의 순서로 시력을 측정하였다.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피실험자의 경우에는 보정 시력을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연령과 성별 외 7가지 인자들(조도, 시야거리, 제시방식, 글자체, 글자굵기, 색대비, 글자유형)을 고려하여, 정답률 100% 최소 글자 크기, 정답률 0% 최대 글자 크기, 읽기 편한 선호도의 최소 글자 크기를 비교 연구하여 가독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을 파악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 일상생활에서 사용되고 있는 표시장치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조사, 분류하여 사용 빈도가 높은 변수와 수준을 우선적으로 독립변수로 선정하였다(표 2). 조도의 수준은 한국 산업규격 조도기준(KSA3011)을 따라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밝은 환경의 수준에 해당하는 600lx와 어두운 환경에 해당하는 150lx로 설정하였다.
시력측정을 마친 후, 암실 내부에서 무작위순으로 정해진 실험조건 순서에 따라 일정한 거리의 종이 또는 LCD 모니터 상에 큰 글자(160pt)부터 작은 글자(2pt) 순으로 글자 카드를 피실험자에게 제시하였다(Kuntz et al., 1950; Tomioka, 2007). 피실험자는 제시된 글자를 읽고 주관적인 선호도(1: 매우 읽기 불편함, 3: 보통, 5: 매우 읽기 편함)를 구두로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반응시간에 제약은 두지 않았다.
그림 2와 같이 한 장의 글자 카드에는 글자 크기가 같은 4개의 1음절 글자들을 사용하였으며, 글자 카드에 사용된 글자들은 한국 현대 소설의 어휘 조사 연구(국립국어연구원, 2003)에서 빈도수 별 글자들을 추출하여 1810개 중 비완성형 음절 18개를 제외한 완성형 음절인 상용글자 1792개를 사용하였다. 실험 인자 중 하나인 글자유형을 위해 받침 여부를 고려하지 않은 획수에 따라 정규분포를 구하여 획수가 6획 이하는 단순글자, 7획 이상은 복잡글자를 선정 하여 해당 유형에서 랜덤하게 글자를 추출하여 카드를 제작 하였다.
만약 제시한 글자가 다른 글자와 혼동되는 경우(예: 닮, 곪, 끓 등), 피실험자 앞쪽에 놓인 메모용지에 해당 글자를 필기구로 적는 형식으로 실험을 진행하였다. 이 때 실험진행자는 피실험자들에게 제시한 글자에 대한 정답오류 여부를 실험용지에 기록한 뒤, 다음 크기(pt)의 글자 카드에 대한 가독성 실험을 진행하였다. 제시된 해당 글자 크기의 4글자를 2회 연속 모두 읽지 못하거나 2회 연속 모두 틀린 경우, 해당 실험조건에서의 실험을 종료하였다.
이 때 실험진행자는 피실험자들에게 제시한 글자에 대한 정답오류 여부를 실험용지에 기록한 뒤, 다음 크기(pt)의 글자 카드에 대한 가독성 실험을 진행하였다. 제시된 해당 글자 크기의 4글자를 2회 연속 모두 읽지 못하거나 2회 연속 모두 틀린 경우, 해당 실험조건에서의 실험을 종료하였다.
턱받이가 있는 머리고정장치를 이용하여 피실험자의 눈과 제시되는 글자와의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하였으며, 암실 내부 실험 환경의 조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암실 천정에 LED 조명기구(KDT, Model No. R02TD 620×620)를 설치하였다(그림 1).
, 1950; Tomioka, 2007). 피실험자는 제시된 글자를 읽고 주관적인 선호도(1: 매우 읽기 불편함, 3: 보통, 5: 매우 읽기 편함)를 구두로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반응시간에 제약은 두지 않았다.
대상 데이터
본 실험에서 사용된 글자 크기는 160pt부터 2pt였으며, 160~80pt는 8pt간격, 80~40pt는 4pt간격, 40~20pt는 2pt간격, 20~2pt는 1pt간격으로 설정하여 하나의 글자 카드 세트당 총 49장의 무광택 카드로 구성되어 있다. 그림 2와 같이 한 장의 글자 카드에는 글자 크기가 같은 4개의 1음절 글자들을 사용하였으며, 글자 카드에 사용된 글자들은 한국 현대 소설의 어휘 조사 연구(국립국어연구원, 2003)에서 빈도수 별 글자들을 추출하여 1810개 중 비완성형 음절 18개를 제외한 완성형 음절인 상용글자 1792개를 사용하였다. 실험 인자 중 하나인 글자유형을 위해 받침 여부를 고려하지 않은 획수에 따라 정규분포를 구하여 획수가 6획 이하는 단순글자, 7획 이상은 복잡글자를 선정 하여 해당 유형에서 랜덤하게 글자를 추출하여 카드를 제작 하였다.
기존 국내의 가독성 연구는 특정한 환경에서의 가독성에 대하여 실제 제품설계 시 적용도가 높은 좋은 정보를 주고 있지만, 다양한 인자들을 고려한 최소 가독 글자 크기 관련 연구는 아직 미비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연령과 성별에 따른 한글 1음절 글자의 최소 글자 크기에 관련된 가독성 연구를 위하여, 청년층(20대)과 장년층(50대 이상)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하였다. 가독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인자들을 고려하여 이 인자들이 가독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일상 제품과 VDT 표시장치에 표기되는 글자 크기에 대한 표준설계지침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실험에서 사용된 글자 크기는 160pt부터 2pt였으며, 160~80pt는 8pt간격, 80~40pt는 4pt간격, 40~20pt는 2pt간격, 20~2pt는 1pt간격으로 설정하여 하나의 글자 카드 세트당 총 49장의 무광택 카드로 구성되어 있다. 그림 2와 같이 한 장의 글자 카드에는 글자 크기가 같은 4개의 1음절 글자들을 사용하였으며, 글자 카드에 사용된 글자들은 한국 현대 소설의 어휘 조사 연구(국립국어연구원, 2003)에서 빈도수 별 글자들을 추출하여 1810개 중 비완성형 음절 18개를 제외한 완성형 음절인 상용글자 1792개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청년층과 장년층 남·여 각각 4명씩으로, 총 16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1음절 한글과 숫자의 가독성에 대한 '정답률 100% 최소 글자 크기', '정답률 0% 최대 글자 크기', '선호도 4(읽기 편함)의 최소 글자 크기'를 비교 연구하기 위하여, 9가지 독립변수에 대해서 통계프로그램(SAS Ver. 9.1)을 사용해 기술적 통계치인 평균과 표준편차 범위를 구하고, 주효과 분산분석(α=0.05)을 실시하여 각 변수들이 최소 글자 크기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였다.
가독성 평가를 위해 사용된 종속변수 중 실제 정답률 100% 최소 글자 크기와 주관적인 선호도 4의 최소 글자 크기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는지 비교분석하기 위하여, 두 그룹간 거리에 따른 쌍체검정(Paired t-test)을 수행하였다. 50cm, 200cm 거리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p<0.
이론/모형
조도의 수준은 한국 산업규격 조도기준(KSA3011)을 따라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밝은 환경의 수준에 해당하는 600lx와 어두운 환경에 해당하는 150lx로 설정하였다. 시야거리의 경우 박세진(2007)과 이수진(2007)의 연구를 참조하였으며, 제시방식의 수준으로서 비전기적 비발광성 표시장치인 종이와 전기적 발광성 표시장치인 LCD 모니터를 기준으로 설정하였다. 글자체와 색대비 수준은 1087가지의 의약품, 식료품, 제품 설명서 등의 샘플을 추출하여 빈도수를 기준으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 일상생활에서 사용되고 있는 표시장치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조사, 분류하여 사용 빈도가 높은 변수와 수준을 우선적으로 독립변수로 선정하였다(표 2). 조도의 수준은 한국 산업규격 조도기준(KSA3011)을 따라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밝은 환경의 수준에 해당하는 600lx와 어두운 환경에 해당하는 150lx로 설정하였다. 시야거리의 경우 박세진(2007)과 이수진(2007)의 연구를 참조하였으며, 제시방식의 수준으로서 비전기적 비발광성 표시장치인 종이와 전기적 발광성 표시장치인 LCD 모니터를 기준으로 설정하였다.
성능/효과
50cm, 200cm 거리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p<0.01), 정답률 100% 최소 글자 크기는 선호도 4의 최소 글자 크기보다 평균적으로 4.88pt 작게 분석되었다.
실험에 참여한 모든 피실험자들에게 평상 시 안경이나 렌즈 착용자는 렌즈 보정 시력을 사용하여 실험에 임하도록 허용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령에 따른 최소 가독 글자 크기는 정답률 100% 최소 글자 크기와 정답률 0% 최대 글자 크기 그리고 읽기 편함 선호도 최소 글자 크기에 대해 모두 유의한 결과가 도출되었으며 최소 가독 글자 크기는 평균적으로 청년층이 장년층에 비해 약 2배 정도 더 작은 글자 크기까지 읽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Charness and Dijkstra(1999)는 연령대 별로 휘도 변화에 따른 가독성에 대한 연구에서, 전화번호부 책에서 전화번호를 찾는 작업은 연령이 높을수록 전화번호의 탐색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자유형에 따른 평균 최소 가독 글자 크기는 모양이 단순한 숫자가 글자보다 더 작은 크기까지 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단순글자가 복잡글자보다 조금 더 작은 크기까지 볼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문자의 가독성은 간단하게 이루어진 문자일수록 가독성이 높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44pt(150lx)였다. 또한 50cm와 200cm 시야거리에 대해서 각각 6.02pt와 13.17pt였으며, 글자유형별로 숫자(7.44pt)는 단순글자(10.00pt)보다 다소 작은 글자 크기까지 읽을 수 있었으며, 단순글자는 복잡글자(11.43pt) 보다 작은 글자 크기까지 읽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박세진 등(2007)의 연구에서는 연령별 거리 변화에 따른 적정 가독 글자에 대하여 20대는 각각 8pt(50cm), 22pt(200cm)였으며, 60대는 14pt(50cm)와 32pt(200cm)였다. 본 연구에서는 연령별 거리 변화에 따른 정답률 100% 최소 가독 글자 크기에 대하여 각각 청년층은 6.20pt(50cm), 15.00pt(200cm)였으며, 장년층은 11.78pt(50cm)와 22.00pt(200cm)로 기존 연구결과와 비교해 평균적으로 약 5pt 더 작은 글자 크기로 파악되었다. 이는 본 연구에서 제시한 글자 크기의 간격은 160~80pt는 8pt간격, 80~40pt는 4pt간격, 40~20pt는 2pt 간격, 20~2pt는 1pt 간격으로서 기존 연구의 글자간격(2, 4, 8, 14, 22, …, 114pt)과의 차이로 인한 것이며, 또한 본 연구에서 제시한 최소 가독 글자 크기는 글자의 맞힌 개수(정답률) 100%를 기준으로 선정하였지만, 기존 연구에서의 정답률은 평균 95.
성별 변수에 대하여 정답률 100% 최소 글자 크기와 정답률 0% 최대 글자 크기의 분석 결과, 남성이 여성에 비해 조금 더 작은 글자 크기까지 읽을 수 있었다. 이러한 원인은 위의 선호도 최소 글자 크기 분석에서 이미 언급했듯이 남성 피실험자가 여성 피실험자에 비해 평균적으로 양안 보정시력이 0.
실제 정답률 100%와 피실험자가 주관적으로 느끼는 선호도 4에 대한 최소 가독 글자 크기를 비교한 결과, 주관적으로 '읽기 편함'이라고 느끼는 글자가 더 크게 분석되었다.
글자유형에 따른 평균 최소 가독 글자 크기는 모양이 단순한 숫자가 글자보다 더 작은 크기까지 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단순글자가 복잡글자보다 조금 더 작은 크기까지 볼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문자의 가독성은 간단하게 이루어진 문자일수록 가독성이 높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읽기 편함의 선호도 4의 최소 글자 크기에 대하여 9가지 독립변수에 따른 분산분석 결과, 정답률에 따른 최소 글자 크기와는 다르게 성별이 유의한 인자로 파악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로서 여성이 남성보다 더 큰 글자 크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본 연구에서는 피실험자의 수가 적기 때문에 다수의 피실험자를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최소 글자 크기의 선호도에 관한 추가적인 연구가 진행되야 할 필요성이 있다.
정답률 0% 최대 글자 크기에 대하여 주효과 분산분석 결과 정답률 100% 최소 글자 크기와 동일하게 연령(p<0.01), 조도(p<0.05), 시야거리(p<0.01) 그리고 글자유형(p<0.01)이 가독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으며, 그 외의 변수들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정답률 100% 최소 글자 크기에 대하여 주효과 분산분석 결과 9가지 독립변수 중 연령(p<0.01), 조도(p<0.05), 시야거리(p<0.01) 그리고 글자유형(p<0.01)이 가독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으며, 그 외의 변수들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주관적인 선호도 4(읽기 편함)의 최소 글자 크기에 대하여 주효과 분산분석 결과 9가지 독립변수 중 연령(p<0.01), 성별(p<0.05), 시야거리(p<0.01) 그리고 글자유형(p<0.05)이 가독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으며, 그 외의 변수들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후속연구
기존 국내의 가독성 연구는 특정한 환경에서의 가독성에 대하여 실제 제품설계 시 적용도가 높은 좋은 정보를 주고 있지만, 다양한 인자들을 고려한 최소 가독 글자 크기 관련 연구는 아직 미비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연령과 성별에 따른 한글 1음절 글자의 최소 글자 크기에 관련된 가독성 연구를 위하여, 청년층(20대)과 장년층(50대 이상)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하였다.
현재까지 몇몇 연구가들에 의해 가독성 연구가 간헐적으로 실시되어 왔으나, 다양한 요인들을 함께 고려한 연구는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조건하에서의 체계적인 연구를 통하여 기본적이며 다양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향후의 한글 관련 가독성 연구와 한글 최소 가독 글자 크기 표준 수립에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실제 정답률 100%와 피실험자가 주관적으로 느끼는 선호도 4에 대한 최소 가독 글자 크기를 비교한 결과, 주관적으로 '읽기 편함'이라고 느끼는 글자가 더 크게 분석되었다. 이는 최소 가독 글자 크기를 사용하더라도 읽기에는 불편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 같은 점을 고려하여 주관적 선호도와 실제 정답률 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읽기 편함의 선호도 4의 최소 글자 크기에 대하여 9가지 독립변수에 따른 분산분석 결과, 정답률에 따른 최소 글자 크기와는 다르게 성별이 유의한 인자로 파악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로서 여성이 남성보다 더 큰 글자 크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본 연구에서는 피실험자의 수가 적기 때문에 다수의 피실험자를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최소 글자 크기의 선호도에 관한 추가적인 연구가 진행되야 할 필요성이 있다. 특히, 여성 피실험자의 평균 시력이 남성에 비해 낮았던 점도 이러한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이 결과에 대한 해석은 추후 연구를 통한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결과로서 여성이 남성보다 더 큰 글자 크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본 연구에서는 피실험자의 수가 적기 때문에 다수의 피실험자를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최소 글자 크기의 선호도에 관한 추가적인 연구가 진행되야 할 필요성이 있다. 특히, 여성 피실험자의 평균 시력이 남성에 비해 낮았던 점도 이러한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이 결과에 대한 해석은 추후 연구를 통한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일본은 일상생활에서 정보 제공에 이용되는 각종 시각 표시장치에 사용되는 배경색과 글자체, 글자 크기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어떻게 제시하고 있는가?
일본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정보 제공에 이용되는 각종 시각 표시장치에 사용되는 배경색과 글자체, 글자 크기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적합한 시각 표시장치에 사용되는 글자체의 최소 글자 크기에 대한 지침을 유형별로 제시하고 있다(Japan Industrial Standard, 2003). 이 같은 일본의 표준은 실험 연구를 바탕으로 수립된 표준이다(Sagawa et al.
가독성은 무엇인가?
글자는 단순히 지식과 정보를 저장하기 위한 기능뿐만 아니라 보다 효율적이며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글자나 문자를 인식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척도를 가독성(Legibility)이라 한다(Sanders and McCormick, 1993). 가독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은 글자체, 글자 크기, 글자간격, 배경색, 글자색, 시야거리, 조도 등과 같이 다양한 요인이 존재한다(McLean, 1965; Vanderplas and Vanderplas, 1980).
가독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은 무엇인가?
글자나 문자를 인식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척도를 가독성(Legibility)이라 한다(Sanders and McCormick, 1993). 가독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은 글자체, 글자 크기, 글자간격, 배경색, 글자색, 시야거리, 조도 등과 같이 다양한 요인이 존재한다(McLean, 1965; Vanderplas and Vanderplas, 1980).
Bernard, M., Liao, C. and Mills, M., The effects of font type and size on the legibility and reading time of online text by older adults, Conference on Human Factors in Computing Systems, 175-176, 2001.
Charness, N. and Dijkstra, K., Age, luminance and print legibility in homes, offices, and public places, Human Factors, 41(2), 173-193, 1999.
Japanese Industrial Standard, Guidelines for the elderly and people with disabilities-visual signs and displays-estimation of minimum legible size for a Japanese single character, JIS S 0032:2003, 2003.
Kuntz, J. and Sleight, R., Legibility of numbers: the optimal ratio of height
Sagawa, K. and Itoh, N., Legibile font size of a Japanese single character for older people, Proceedings of the 16th Triennial Congress of the International Ergonomics Association, 2006.
Sagawa, K. Ujike, H. and Sasaki, T., Legibility of Japanese character for older people, Proceedings of the 15th Triennial Congress of the International Ergonomics Association, 2003.
Sanders, M. and McCormick, E., Human Factors in Engineering and Design, 7th ed., McGraw-Hill, 1993.
Tomioka, K., Study on legibility of characters for the elderly-effects of character display modes on legibility, Journal of Physiological Anthropology, 26(2), 159-164, 2007.
Tullis, T., Boynton, J. and Hersh, H., Redability of fonts in the windows
U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Guidance for Industry: Labeling OTC Human Drug Products Questions and Answer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2005.
Vanderplas, J. M. and Vanderplas, J. H., Some factors affecting legibility of printed materials for older adults, Perceptual and Motor Skills, 50, 923-932, 1980.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