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탱크터미널 운영기업의 글로벌 전략과 우리나라의 동북아 석유물류허브 정책에 대한 시사점 A Study on Global Strategies of Tank Terminal Operators and Implications for Korea's Oil Hub Policy in Northeast Asia원문보기
최근 세계 에너지시장의 불안정성이 심화되면서 에너지 안보 확립을 위한 국가 전략 수립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터키, 싱가포르 등 에너지 자원을 가지고 있지 못한 국가들이 에너지 자원의 물류중심지를 구축함으로써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국가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리적, 제도적인 요인으로 동아시아 지역에서 오랜 기간 석유시장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러나 최근 동북아 지역에서의 석유제품의 수출입이 증가하면서 지역내 경제적 석유확보와 석유안보 도모 및 유리한 개발 이익을 거두기 위해 동북아 지역에서의 석유물류 중심지의 구축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국의 항만 여건을 포함한 지리적 요건과 전반적 기반 시설은 중국, 일본과 같은 동북아에 다른 국가들에 비해 석유중심지로서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한국은 지금까지 아시아 석유중심지로 역할을 해온 싱가포르를 대신하여 동북아의 석유물류중심지로의 큰 잠재력과 기회를 갖고 있다. 동시에 충분한 상업적 저장 시설, 항만 배후지를 포함한 제한된 항만시설, 석유거래시장의 미발달, 비즈니스 친화적이지 못한 환경으로 인한 외국기업 활동의 어려움 등의 약점과 장애요인을 안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탱크터미널 회사로는 독일 함부르크(Hamburg)에 본부를 두고 있는 독일계 오일탱크(Oiltanking), 로테르담에 본부를 두고 있는 네덜란드계 보팍(Vopak), 그리고 오드펠(Odfjell)을 들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주요국의 석유물류중심지 구축을 위한 정책 및 이들 기업의 유치 전략 등에 관해 연구할 필요가 있다.
최근 세계 에너지시장의 불안정성이 심화되면서 에너지 안보 확립을 위한 국가 전략 수립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터키, 싱가포르 등 에너지 자원을 가지고 있지 못한 국가들이 에너지 자원의 물류중심지를 구축함으로써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국가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리적, 제도적인 요인으로 동아시아 지역에서 오랜 기간 석유시장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러나 최근 동북아 지역에서의 석유제품의 수출입이 증가하면서 지역내 경제적 석유확보와 석유안보 도모 및 유리한 개발 이익을 거두기 위해 동북아 지역에서의 석유물류 중심지의 구축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국의 항만 여건을 포함한 지리적 요건과 전반적 기반 시설은 중국, 일본과 같은 동북아에 다른 국가들에 비해 석유중심지로서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한국은 지금까지 아시아 석유중심지로 역할을 해온 싱가포르를 대신하여 동북아의 석유물류중심지로의 큰 잠재력과 기회를 갖고 있다. 동시에 충분한 상업적 저장 시설, 항만 배후지를 포함한 제한된 항만시설, 석유거래시장의 미발달, 비즈니스 친화적이지 못한 환경으로 인한 외국기업 활동의 어려움 등의 약점과 장애요인을 안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탱크터미널 회사로는 독일 함부르크(Hamburg)에 본부를 두고 있는 독일계 오일탱크(Oiltanking), 로테르담에 본부를 두고 있는 네덜란드계 보팍(Vopak), 그리고 오드펠(Odfjell)을 들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주요국의 석유물류중심지 구축을 위한 정책 및 이들 기업의 유치 전략 등에 관해 연구할 필요가 있다.
With increasing uncertainty of energy market in the world, the policies for the energy resource security have become crucial Several countries with poor energy resource like Netherlands and Singapore have pursued the policy for becoming an oil hub in the region. Singapore has been an oil hub in East...
With increasing uncertainty of energy market in the world, the policies for the energy resource security have become crucial Several countries with poor energy resource like Netherlands and Singapore have pursued the policy for becoming an oil hub in the region. Singapore has been an oil hub in East Asia for a long time not only because it is well located with a large number of countries exporting and importing oil but it has also pursued strong policies to become an oil hub while establishing favourable institutional, regulatory and business environment for accommodating major refineries and petro-chemical companies. However with growing trading volume of petroleum products in Northeast Asia and a record high price of oil in these days, the necessities of another oil hub in the region are considered in order to reap benefits of the security of economical and stable oil. South Korea is situated astride the main North Pacific shipping route, with deep water ports and proximity to Chinese and Japanese industrial centres that make tank terminal operators Ideal choices for the oil hub in Northeast Asia although it has several disadvantages such as lack of independent storage facilities, underdeveloped oil trading market and unfavourable business friendly climates etc. This study is focused on examining the globalization strategies of tank terminal operators such as Vopak, Oiltanking and Odfjell in order to suggest the policy implications for becoming an oil tub in Northeast Asia.
With increasing uncertainty of energy market in the world, the policies for the energy resource security have become crucial Several countries with poor energy resource like Netherlands and Singapore have pursued the policy for becoming an oil hub in the region. Singapore has been an oil hub in East Asia for a long time not only because it is well located with a large number of countries exporting and importing oil but it has also pursued strong policies to become an oil hub while establishing favourable institutional, regulatory and business environment for accommodating major refineries and petro-chemical companies. However with growing trading volume of petroleum products in Northeast Asia and a record high price of oil in these days, the necessities of another oil hub in the region are considered in order to reap benefits of the security of economical and stable oil. South Korea is situated astride the main North Pacific shipping route, with deep water ports and proximity to Chinese and Japanese industrial centres that make tank terminal operators Ideal choices for the oil hub in Northeast Asia although it has several disadvantages such as lack of independent storage facilities, underdeveloped oil trading market and unfavourable business friendly climates etc. This study is focused on examining the globalization strategies of tank terminal operators such as Vopak, Oiltanking and Odfjell in order to suggest the policy implications for becoming an oil tub in Northeast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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