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onsumer acceptance of food is not only affected by the sensory characteristics of food but also by the non-food factors, including food experience, consumption frequency, and food attitudes. Therefore, food attitude scales such as the food neophobic scale, VARSEEK scale, Dutch restrained eating...
The consumer acceptance of food is not only affected by the sensory characteristics of food but also by the non-food factors, including food experience, consumption frequency, and food attitudes. Therefore, food attitude scales such as the food neophobic scale, VARSEEK scale, Dutch restrained eating scale, health taste attitude scale, etc. have been developed and effectively used to predict consumer liking and behaviors. Since the globalization of Korean food is currently one of the hottest topics in the Korean food industry,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tastes and flavors that may represent Korean cuisine. Additionally, an attitudinal scale for Korean taste and flavors was developed, which can then be utilized to predict a consumer's liking of Korean food. In the first stage of the experiment, the representative taste and flavors of Korean cuisine was surveyed by a Korean culinary expert group (n=23) and general consumers (n=62). As a result of these surveys, 4 types of flavors, hot pepper flavor, 'goso' flavor, garlic flavor, and fermented flavor were shown to be the most representative flavors of Korean cuisine. Based on these results, the second stage of the experiment was carried out to develop an attitudinal scale for Korean style flavors. Eleven to 17 questionnaires were developed for each of the 4 types of flavors. The survey consisted of a total of 53 questionnaires and 154 female consumers and 158 male consumers participated in the survey. The data was analyzed by factor analysis. For each type of flavor, the final attitudinal questionnaires were selected based on the following criteria: 1. high absolute factor loading value, 2. carrying clear meaning of the corresponding flavor attitude, and 3. delivering the meaning sufficiently when translated into other language. The final Korean style flavor attitude scale consisted of 7 hot pepper flavor, 6 'goso' flavor, 6 garlic flavor, and 7 fermented flavor questionnaires. In the next step of this study, experiments will be carried out to validate the Korean style flavor attitude scale.
The consumer acceptance of food is not only affected by the sensory characteristics of food but also by the non-food factors, including food experience, consumption frequency, and food attitudes. Therefore, food attitude scales such as the food neophobic scale, VARSEEK scale, Dutch restrained eating scale, health taste attitude scale, etc. have been developed and effectively used to predict consumer liking and behaviors. Since the globalization of Korean food is currently one of the hottest topics in the Korean food industry,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tastes and flavors that may represent Korean cuisine. Additionally, an attitudinal scale for Korean taste and flavors was developed, which can then be utilized to predict a consumer's liking of Korean food. In the first stage of the experiment, the representative taste and flavors of Korean cuisine was surveyed by a Korean culinary expert group (n=23) and general consumers (n=62). As a result of these surveys, 4 types of flavors, hot pepper flavor, 'goso' flavor, garlic flavor, and fermented flavor were shown to be the most representative flavors of Korean cuisine. Based on these results, the second stage of the experiment was carried out to develop an attitudinal scale for Korean style flavors. Eleven to 17 questionnaires were developed for each of the 4 types of flavors. The survey consisted of a total of 53 questionnaires and 154 female consumers and 158 male consumers participated in the survey. The data was analyzed by factor analysis. For each type of flavor, the final attitudinal questionnaires were selected based on the following criteria: 1. high absolute factor loading value, 2. carrying clear meaning of the corresponding flavor attitude, and 3. delivering the meaning sufficiently when translated into other language. The final Korean style flavor attitude scale consisted of 7 hot pepper flavor, 6 'goso' flavor, 6 garlic flavor, and 7 fermented flavor questionnaires. In the next step of this study, experiments will be carried out to validate the Korean style flavor attitude sc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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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1. 본 연구에서는 한식 세계화 전략을 수립하기에 앞서 한국을 대표하는 맛에 대한 정립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으며 한식에 대한 소비자 기호도를 예측하기 위한 지표로서 한국적인 맛에 대한 식태도 성향을 효과적으로 분류할 수 있는 척도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2차 조사에서는 1차 조사에서 선정된 4종의 맛에 대한 식태도 문항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서울 시내에 거주하는 남자 소비자 158명(20-60세)과 여자 소비자 154명 (18-58세)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조사 기간은 2009년 6월 9일-6월 26일까지 진행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한식 세계화 전략을 수립하기에 앞서 한국을 대표하는 맛에 대한 정립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1차적으로 한국 음식을 대표하는 맛과 향미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2차 조사로 한식에 대한 소비자 기호도를 예측하기 위한 지표로서 한국적인 맛에 대한 식태도 성향을 효과적으로 분류할 수 있는 척도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1차 조사 중 한식 전문가 집단과 일반 소비자 집단에게 모두 한국음식을 대표하는 맛, 외국인에게 맛 보이고 싶은 한국음식의 맛, 그리고 외국인이 좋아할 만한 한국 음식의 맛을 개방형 질문 형식으로 조사를 하였다.
1차 조사 중 한식 전문가 집단의 결과는 일반적인 향과 맛을 표현하는 용어(형용사)와 식품이나 한식으로 묘사되는 용어(명사)로 나누어 정리하였으며 일반 소비자의 결과는 응답의 빈도 순서로 정리하였다. 2차 조사에서 수집된 데이터의 경우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요인 분석의 적절성 검사는 Kaiser-Meyer-Olkin 검정법을 사용하였으며 신뢰성 검사 Cronbach’s α를 사용하였다.
1차 조사를 토대로 매운 향미(17문항), 고소한 향미(12), 마늘 향미(13), 발효 관련 향미(11문항) 등 4종류의 맛 방향별 설문 문항을 도출하였다. 이들 질문에 대해 31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데이터에 대해 요인 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1]에 정리되었다.
1차 조사에서는 한식 전문가 집단(23명)과 일반 소비자(62명)를 대상으로 한국음식을 대표하는 맛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였다. 한식 전문가 집단 조사는 현재 진행 중인 한식 인지에 대한 델파이 연구 결과 일부를 사용하였다(Cha 등 2009, 논문 투고 예정).
2. 1차 조사에서는 한식 전문가 집단(23명)과 일반 소비자(62명)를 대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맛에 대한 조사 진행하였다. 그 결과 마늘향미, 매운맛, 고소한 향미, 발효관련 향미 등 총 4가지 맛 방향이 한국을 대표하는 맛으로 선정되었다.
2차 조사에서는 1차 조사에서 선정된 4종의 맛에 대한 식태도 문항을 각 맛 방향 별 11-17개로 도출하여 이들 총 53개의 문항[Table 1]에 대해 남녀 소비자를 대상으로 식태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각 맛 방향 별 질문 문항은 해당 향미에 대한 긍정적인 문항뿐 아니라 부정적인 문항을 개발하여 구성하였다.
3. 2차 조사에서는 1차 조사에서 선정된 4종의 맛에 대한 식태도 문항을 각 맛 방향 별 11-17개로 도출하여 이들 총 53개의 문항에 대해 남자 소비자 158명(20-60세)과 여자 소비자 154명(18-58세)을 대상으로 식태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데이터에 대해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각 맛 방향 별 요인상관계수가 높고 해당 식태도를 명확히 드러내는 문항을 선정하였으며 최종적으로 매운맛 7개 문항, 마늘맛 6개 문항, 고소한맛 6개 문항, 발효의 맛 7개 문항으로 구성된 한국적인 맛 식태도 척도를 개발하였다.
2차 조사에서 수집된 데이터의 경우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요인 분석의 적절성 검사는 Kaiser-Meyer-Olkin 검정법을 사용하였으며 신뢰성 검사 Cronbach’s α를 사용하였다. 각 맛 방향 별 식태도 척도의 최종 문항은 요인상관계수가 높고, 해당 식태도를 명확히 드러내는 문항, 긍정적 태도와 부정적 태도를 각기 갖는 문항, 그리고 외국어로 번역하였을 때 문화적 이질감이 낮은 문항을 선정하였다. 또한 2차 조사 결과를 남녀로 나누어 평균값과 성별에 따른 맛 방향 별 식태도를 t-검정법으로 분석하였다.
이들 질문에 대해 31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데이터에 대해 요인 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1]에 정리되었다. 각 맛 방향 별 식태도 척도의 최종 문항은 요인상관계수가 높고, 해당 식태도를 명확히 드러내는 문항, 긍정적 태도와 부정적 태도를 각기 갖는 문항, 그리고 외국어로 번역하였을 때 문화적 이질감이 낮은 문항을 선정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2차 조사에서는 1차 조사에서 선정된 4종의 맛에 대한 식태도 문항을 각 맛 방향 별 11-17개로 도출하여 이들 총 53개의 문항[Table 1]에 대해 남녀 소비자를 대상으로 식태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각 맛 방향 별 질문 문항은 해당 향미에 대한 긍정적인 문항뿐 아니라 부정적인 문항을 개발하여 구성하였다. 5점 동의 정도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는 1점으로 ‘매우 동의한다’는 5점으로 평가하게 하였다.
2차 조사에서는 1차 조사에서 선정된 4종의 맛에 대한 식태도 문항을 각 맛 방향 별 11-17개로 도출하여 이들 총 53개의 문항에 대해 남자 소비자 158명(20-60세)과 여자 소비자 154명(18-58세)을 대상으로 식태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데이터에 대해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각 맛 방향 별 요인상관계수가 높고 해당 식태도를 명확히 드러내는 문항을 선정하였으며 최종적으로 매운맛 7개 문항, 마늘맛 6개 문항, 고소한맛 6개 문항, 발효의 맛 7개 문항으로 구성된 한국적인 맛 식태도 척도를 개발하였다.
전문가 집단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국음식을 대표하는 맛, 외국인에게 소개하고 싶은 한국음식의 맛, 그리고 외국인이 좋아할만한 한국 음식의 맛을 조사하였다. 전문가 집단의 경우 응답자 수가 비교적 적어 응답 빈도 보다는 응답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하였으며 응답 형태가 크게 맛이나 향미를 묘사하는 용어와 실제 식품이나 음식명으로 응답한 형태로 분류할 수 있어 [Table 2]에서와 같이 정리하였다.
대상 데이터
한국을 대표하는 맛으로는 매운 향미, 고소한 향미, 마늘 향미, 발효 관련 향미 등 총 4가지의 향미를 선정하였다. 발효 향미의 경우 일반인 응답에 뚜렷이 나타나지는 않았으나 된장, 김치, 간장 등 발효식품에 대한 응답이 다수 있어 이들을 묶어 발효 향미로 선정하였다.
2차 조사에서는 1차 조사에서 선정된 4종의 맛에 대한 식태도 문항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서울 시내에 거주하는 남자 소비자 158명(20-60세)과 여자 소비자 154명 (18-58세)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조사 기간은 2009년 6월 9일-6월 26일까지 진행되었다.
한식 전문가는 한식 조리 관련 학계 인사 11명, 연구기관 5명, 업계 4명 및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조사 기간은 2009년 5월 11일~6월 3일까지 진행 되었다. 일반 소비자에 대한 조사는 서울 지역에서 무작위적으로 대상자를 선정하여 진행되었으며 2009년 5월 11일-15일까지 진행되었다.
맛과 향미의 의미가 비교적 정확하게 정의되고 외국어로 번역되었을 때 그 의미가 잘 전달될 수 있는 향미. 한국을 대표하는 맛으로는 매운 향미, 고소한 향미, 마늘 향미, 발효 관련 향미 등 총 4가지의 향미를 선정하였다. 발효 향미의 경우 일반인 응답에 뚜렷이 나타나지는 않았으나 된장, 김치, 간장 등 발효식품에 대한 응답이 다수 있어 이들을 묶어 발효 향미로 선정하였다.
1차 조사에서는 한식 전문가 집단(23명)과 일반 소비자(62명)를 대상으로 한국음식을 대표하는 맛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였다. 한식 전문가 집단 조사는 현재 진행 중인 한식 인지에 대한 델파이 연구 결과 일부를 사용하였다(Cha 등 2009, 논문 투고 예정). 한식 전문가는 한식 조리 관련 학계 인사 11명, 연구기관 5명, 업계 4명 및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조사 기간은 2009년 5월 11일~6월 3일까지 진행 되었다.
한식 전문가 집단 조사는 현재 진행 중인 한식 인지에 대한 델파이 연구 결과 일부를 사용하였다(Cha 등 2009, 논문 투고 예정). 한식 전문가는 한식 조리 관련 학계 인사 11명, 연구기관 5명, 업계 4명 및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조사 기간은 2009년 5월 11일~6월 3일까지 진행 되었다. 일반 소비자에 대한 조사는 서울 지역에서 무작위적으로 대상자를 선정하여 진행되었으며 2009년 5월 11일-15일까지 진행되었다.
데이터처리
2차 조사에서 수집된 데이터의 경우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요인 분석의 적절성 검사는 Kaiser-Meyer-Olkin 검정법을 사용하였으며 신뢰성 검사 Cronbach’s α를 사용하였다.
각 맛 방향 별 식태도 척도의 최종 문항은 요인상관계수가 높고, 해당 식태도를 명확히 드러내는 문항, 긍정적 태도와 부정적 태도를 각기 갖는 문항, 그리고 외국어로 번역하였을 때 문화적 이질감이 낮은 문항을 선정하였다. 또한 2차 조사 결과를 남녀로 나누어 평균값과 성별에 따른 맛 방향 별 식태도를 t-검정법으로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한식 전문가 집단과 일반인이 공통적으로 응답한 맛/향미; 2. 일반인 설문조사에서 높은 응답 비율을 나타낸 맛/향미 3. 맛과 향미의 의미가 비교적 정확하게 정의되고 외국어로 번역되었을 때 그 의미가 잘 전달될 수 있는 향미. 한국을 대표하는 맛으로는 매운 향미, 고소한 향미, 마늘 향미, 발효 관련 향미 등 총 4가지의 향미를 선정하였다.
4. 53개의 식태도 문항에 대한 성별에 따른 식태도를 분석한 결과 4종의 맛에 대해 많은 항목에서 식태도의 차이가 유의적으로 없었으나 각 맛에 대한 2-4개 항목에서는 유의적 차이를 나타냈다. 남성은 매운 향미, 생마늘 마늘향미, 강한 콩 발효 향미를 여성에 비해 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고 여성은 고소한 향미에 대해 남성에 비해 더 긍정적인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한 향미: 단 두 항목에서 유의적 차이를 보였는데 비록 점수는 매우 낮았으나(평균값1.88-2.40) 남성이 여성에 비해 참기름 향미를 덜 선호하고 고소함 보다는 느끼함을 강하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 참기름 고소함에 대한 식태도가 남녀간 다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1차 조사에서는 한식 전문가 집단(23명)과 일반 소비자(62명)를 대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맛에 대한 조사 진행하였다. 그 결과 마늘향미, 매운맛, 고소한 향미, 발효관련 향미 등 총 4가지 맛 방향이 한국을 대표하는 맛으로 선정되었다.
일반인에게 위의 세 항목을 조사 한 결과, 음식 보다는 식품이나 맛에 대한 묘사어에 대한 응답이 많았으며 매운맛과 구수/고소한, 얼큰한 향미는 이들 3항목 모두에서 가장 높은 빈도로 응답되었다[Table 3]. 그 외에 마늘과 된장 향미는 한국음식의 대표 맛과 외국인에게 보이고 싶은 대표 맛 항목에서 응답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그 외에 시원함, 감칠맛, 담백한 맛, 간장 향미 등에 대한 응답 빈도 또한 비교적 높았다.
그 외에 마늘과 된장 향미는 한국음식의 대표 맛과 외국인에게 보이고 싶은 대표 맛 항목에서 응답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그 외에 시원함, 감칠맛, 담백한 맛, 간장 향미 등에 대한 응답 빈도 또한 비교적 높았다. 한국음식을 대표하는 맛은 본 전문가 집단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선정하였다.
53개의 식태도 문항에 대한 성별에 따른 식태도를 분석한 결과 4종의 맛에 대해 많은 항목에서 식태도의 차이가 유의적으로 없었으나 각 맛에 대한 2-4개 항목에서는 유의적 차이를 나타냈다. 남성은 매운 향미, 생마늘 마늘향미, 강한 콩 발효 향미를 여성에 비해 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고 여성은 고소한 향미에 대해 남성에 비해 더 긍정적인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늘 향미: 마늘 향미 또한 단 두 항목에서 유의적 차이를 보였는데 생마늘 향미에 대한 거부감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유의적으로 더 높았으며 익은 마늘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효관련 향미: 3개의 항목에서 유의적 차이를 보였으며 청국장이나 된장 등 콩발효 식품은 남성이 더 선호하였고 여성의 경우 김치 등의 발효식품은 숙성될수록 더 선호한다고 하여 발효 식품에 따른 선호도가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선정된 6문항에 대해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총 분산의 설명력은 32.9%, 신뢰성 Cronbach’s α=0.590, 적절성 KMO값은 0.662로 나타나 매운 향미에 비해 신뢰성, 적절성이 다소 낮으나 일반적인 신뢰성, 적절성의 기준치인 0.5보다 높아 적절한 것으로 판단된다.
선정된 6문항에 대해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총 분산의 설명력은 41.9%, 신뢰성 Cronbach’s α=0.705, 적절성 KMO값은 0.733으로 나타나 신뢰성, 적절성이 적절한 것으로 판단된다.
선정된 7문항에 대해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총 분산의 설명력은 30.4%, 신뢰성 Cronbach’s α=0.605, 적절성 KMO 값은 0.647로 나타나 신뢰성, 적절성이 적절한 것으로 판단된다.
선정된 7문항에 대해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총 분산의 설명력은 51.6%, 신뢰성 Cronbach’s α=0.838, 적절성 KMO값은 0.857로 나타나 신뢰성, 적절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인에게 위의 세 항목을 조사 한 결과, 음식 보다는 식품이나 맛에 대한 묘사어에 대한 응답이 많았으며 매운맛과 구수/고소한, 얼큰한 향미는 이들 3항목 모두에서 가장 높은 빈도로 응답되었다[Table 3]. 그 외에 마늘과 된장 향미는 한국음식의 대표 맛과 외국인에게 보이고 싶은 대표 맛 항목에서 응답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전문가 집단의 경우 응답자 수가 비교적 적어 응답 빈도 보다는 응답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하였으며 응답 형태가 크게 맛이나 향미를 묘사하는 용어와 실제 식품이나 음식명으로 응답한 형태로 분류할 수 있어 [Table 2]에서와 같이 정리하였다. 한국음식을 대표하는 맛, 외국인에게 맛 보이고 싶은 맛, 그리고 외국인이 좋아할 만한 맛이나 향미의 경우 이들 항목에서 감칠맛, 고소/구수, 매운, 단맛, 담백, 신맛, 쓴맛, 짠맛, 삭힌 향미 등 다수의 용어가 공통적으로 조사 되었으나 식품이나 음식의 맛의 경우, 한국을 대표하는 식품과 음식의 맛은 간장, 마늘, 된장 등 기본적인 양념으로 사용되는 재료들의 언급이 다수 있었으나 외국인에게 맛 보이고 싶은 혹은 외국인이 좋아할 만한 식품이나 음식의 맛의 경우 양념 재료 뿐 아니라 실제 음식명에 대한 응답이 많아 다소 차이가 있었다. 외국인에게 맛 보이고 싶은 음식 맛에는 갈비구이, 나물, 떡, 김치, 물김치, 미역 냉국, 수정과, 순두부 찌개, 식혜, 약과, 약식, 오이소박이, 유자, 콩비지 찌개 등이 조사되었고 외국인이 좋아할만한 음식으로는 김치, 동치미, 두부찌개, 백김치, 불고기, 순두부 찌개, 한과, 식혜, 약과, 오미자 화채, 오이소박이, 전유어, 잡채 등이 조사되었다.
후속연구
5. 향후, 본 연구에서 도출된 4종의 한국음식을 대표하는 맛에 대한 식태도 척도와 한국 음식에 대한 기호도와의 상관성 여부를 분석하고 한국음식에 대한 기호도를 예측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지 검증할 예정이다.
향후, 본 연구에서 도출된 4종의 한국음식을 대표하는 맛에 대한 식태도 척도에 대한 타당성은 다양한 한국 음식을 이용한 소비자 기호도 조사와 식태도 조사를 병행하여 검증할 예정이다. 즉 한국의 맛 식태도 척도가 한국 음식에 대한 기호도와 갖는 상관성 여부를 분석하여 한국음식에 대한 기호도를 예측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지 검증할 예정이다.
향후, 본 연구에서 도출된 4종의 한국음식을 대표하는 맛에 대한 식태도 척도에 대한 타당성은 다양한 한국 음식을 이용한 소비자 기호도 조사와 식태도 조사를 병행하여 검증할 예정이다. 즉 한국의 맛 식태도 척도가 한국 음식에 대한 기호도와 갖는 상관성 여부를 분석하여 한국음식에 대한 기호도를 예측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지 검증할 예정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식품에 대한 소비자 기호도는 어떤 인자에 큰 영향을 받는가?
소비자의 식품 수용도 및 선택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을 이해하기 위해 식품 및 조리과학, 심리 및 인지학, 사회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문화 환경적 인자에 유의적인 영향을 받는 개인의 식습관 및 식 태도와 식품에 대한 기호도 간의 상관성 연구가 주목 받고 있다(Chung & Vickers 2007; Chung 2009). 특히 식품에 대한 소비자 기호도는 식품의 섭취 빈도나 경험 뿐 아니라 한 개인의 식태도와 같은 비식품 인자에 의해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많은 연구에서 보고된 바가 있다.
소비자의 식품 수용도 및 섭취 경향을 예측하는데 이용된 척도는 무엇인가?
1980~90년대에 개발된 대표적인 식습관 및 식태도 척도로는 Dutch restrained eating scale(van Strient 등 1986), food neophobia scale(Pliner & Hobden 1992), VARSEEK scale(van Trip & Steenkamp 1995), health and taste attitudes scale(Roininen 등 1999) 등이 있다. 여러 연구에서 이들 척도를 이용하여 소비자의 식품 수용도 및 섭취 경향을 예측하고자 하였으며 몇몇 연구에서는 소비자의 식품 선호 요인을 성공적으로 설명하였다.
소비자의 식품 수용도 및 선택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을 이해하기 위해 어떤 영역에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가?
소비자의 식품 수용도 및 선택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을 이해하기 위해 식품 및 조리과학, 심리 및 인지학, 사회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문화 환경적 인자에 유의적인 영향을 받는 개인의 식습관 및 식 태도와 식품에 대한 기호도 간의 상관성 연구가 주목 받고 있다(Chung & Vickers 2007; Chung 2009). 특히 식품에 대한 소비자 기호도는 식품의 섭취 빈도나 경험 뿐 아니라 한 개인의 식태도와 같은 비식품 인자에 의해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많은 연구에서 보고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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