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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반면 신생아기에서 소아기로의 이행기인 영아기 일차성 VUR에서는 남아에서 VUR 정도가 심하고 위축신 동반율이 높지만 자연 소실율이 높아 수술적 치료가 불필요하다는 많은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8, 9]. 본 연구는 요로감염 발생 후에 진단된 영아기 일차성 VUR의 임상적 특징을 확인하고 자연 소실율과 관련된 인자들을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제안 방법
- 요로감염을 진단받은 영아들을 대상으로 VUR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contrast VCUG를 시행하였다. 그 결과 전체 183명 중에 51명에서 VUR이 있었고 이들 VUR이 있는 51명의 추적 검사로 radioisotope VCUG (RI VCUG)를 38명, contrast VCUG를 13명에서 12개월 간격으로 시행하여 VUR의 소실유무를 관찰하였다. 또한 급성기 DMSA 신스캔에서 신결손이나 신위축을 보였던 환아들에 있어 추적 신스캔을 요로감염 후 6개월 또는 12개월 후에 시행하였다.
- 시행한 VCUG에서 VUR이 있었던 51명의 환아들을 I-II, III, IV-V 등급으로 나누어 각각의 군에 있어서, 신초음파에서의 수신증 및 요관의 확장, 신실질의 변화, 신장크기 변화 등의 이상소견의 유무, DMSA 신스캔에서 이상소견 여부를 조사하였고 역류 정도와 이들 소견들의 상관 관계를 조사하였다. 그리고 추적 VCUG를 시행한 결과를 토대로 성별, 역류등급, VUR의 유형 및 DMSA 신스캔 소견과 VUR 소실율의 관계를 비교분석 하였다.
- 그 결과 전체 183명 중에 51명에서 VUR이 있었고 이들 VUR이 있는 51명의 추적 검사로 radioisotope VCUG (RI VCUG)를 38명, contrast VCUG를 13명에서 12개월 간격으로 시행하여 VUR의 소실유무를 관찰하였다. 또한 급성기 DMSA 신스캔에서 신결손이나 신위축을 보였던 환아들에 있어 추적 신스캔을 요로감염 후 6개월 또는 12개월 후에 시행하였다. 추적관찰 기간동안 요로감염이 재발된 경우는 없었다.
-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두 군을 비교하여 VCUG에서의 VUR 존재유무와 요로감염의 여러 임상양상, 검사소견과 영상학적 소견의 차이를 조사하였다. 시행한 VCUG에서 VUR이 있었던 51명의 환아들을 I-II, III, IV-V 등급으로 나누어 각각의 군에 있어서, 신초음파에서의 수신증 및 요관의 확장, 신실질의 변화, 신장크기 변화 등의 이상소견의 유무, DMSA 신스캔에서 이상소견 여부를 조사하였고 역류 정도와 이들 소견들의 상관 관계를 조사하였다. 그리고 추적 VCUG를 시행한 결과를 토대로 성별, 역류등급, VUR의 유형 및 DMSA 신스캔 소견과 VUR 소실율의 관계를 비교분석 하였다.
- 요로감염으로 진단받은 모든 환아에서 신초음파와 DMSA 신스캔, VCUG를 시행하였다. 신초음파 및 DMSA 신스캔은 요로감염 진단 후 2주 내에 시행하였다. 요로감염을 진단받은 영아들을 대상으로 VUR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contrast VCUG를 시행하였다.
- 요로감염으로 입원치료 했던 환아들 중에서 VUR이 있었던 군(n=51)과 없었던 군(n=132)으로 나누어 농뇨나 혈뇨 등의 소변검사 소견과 구토나 설사 등의 임상 증상, 혈액검사에서 적혈구 침강속도(ESR), C반응단백(CRP), BUN, creatinine, 백혈구수 등의 입원 당시 시행한 검사소견을 비교 분석하였다.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두 군을 비교하여 VCUG에서의 VUR 존재유무와 요로감염의 여러 임상양상, 검사소견과 영상학적 소견의 차이를 조사하였다.
- 요로감염의 진단은 38℃ 이상의 발열이 있는 환아에서 방광천자요(n=97) 배양검사 양성이거나, 도뇨관채뇨(n=83)로 시행한 소변 배양검사에서 한 가지 균을 보이며 균 집락수가 105/mL 이상인 경우와 무균 채뇨백(n=3) 검사에서 두 번 이상 동일한 한 개의 균주가 105/mL 이상 배양된 경우로 하였다[10]. 요로감염으로 진단받은 모든 환아에서 신초음파와 DMSA 신스캔, VCUG를 시행하였다. 신초음파 및 DMSA 신스캔은 요로감염 진단 후 2주 내에 시행하였다.
- 신초음파 및 DMSA 신스캔은 요로감염 진단 후 2주 내에 시행하였다. 요로감염을 진단받은 영아들을 대상으로 VUR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contrast VCUG를 시행하였다. 그 결과 전체 183명 중에 51명에서 VUR이 있었고 이들 VUR이 있는 51명의 추적 검사로 radioisotope VCUG (RI VCUG)를 38명, contrast VCUG를 13명에서 12개월 간격으로 시행하여 VUR의 소실유무를 관찰하였다.
- 요로감염으로 입원치료 했던 환아들 중에서 VUR이 있었던 군(n=51)과 없었던 군(n=132)으로 나누어 농뇨나 혈뇨 등의 소변검사 소견과 구토나 설사 등의 임상 증상, 혈액검사에서 적혈구 침강속도(ESR), C반응단백(CRP), BUN, creatinine, 백혈구수 등의 입원 당시 시행한 검사소견을 비교 분석하였다.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두 군을 비교하여 VCUG에서의 VUR 존재유무와 요로감염의 여러 임상양상, 검사소견과 영상학적 소견의 차이를 조사하였다. 시행한 VCUG에서 VUR이 있었던 51명의 환아들을 I-II, III, IV-V 등급으로 나누어 각각의 군에 있어서, 신초음파에서의 수신증 및 요관의 확장, 신실질의 변화, 신장크기 변화 등의 이상소견의 유무, DMSA 신스캔에서 이상소견 여부를 조사하였고 역류 정도와 이들 소견들의 상관 관계를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 2002년 2월에서 2007년 7월까지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초회 요로감염으로 진단된 1세 미만의 영아 18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요로감염의 진단은 38℃ 이상의 발열이 있는 환아에서 방광천자요(n=97) 배양검사 양성이거나, 도뇨관채뇨(n=83)로 시행한 소변 배양검사에서 한 가지 균을 보이며 균 집락수가 105/mL 이상인 경우와 무균 채뇨백(n=3) 검사에서 두 번 이상 동일한 한 개의 균주가 105/mL 이상 배양된 경우로 하였다[10].
- Aladjem 등[22]은 약물요법으로 I 등급에서 79%, II 등급에서는 76%, III 등급에서는 23% 정도가 소실된다고 보고하였다. 영아기 VUR 환아들로 대상을 국한한 본 연구에서는 VUR를 보인 51명중 36명(70.6%)에서 VUR의 소실을 확인하였다. 이 중 grade III 이상의 VUR을 가진 환아들에서도 남아 58.
데이터처리
- 0)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학적 처리를 하였다. 두 군간의 평균치에 대한비교는 독립 t-검정을 통해 분석하였고, VUR 환아의 특성과 VUR 소실율과의 관계는 chi-square test를 통해 비교하였다. P값이 0.
이론/모형
- 추적관찰 기간동안 요로감염이 재발된 경우는 없었다. VUR의 정도는 international reflux study 기준에 따라 I-V로 분류하였다[11].
성능/효과
- Grade II의 VUR 18명의 환아 중 남아 7명(7/13, 53.8%), 여아 1명(1/5, 20%)이 급성기 DMSA 신스캔에서 신결손을 보였고, grade III VUR 10명의 환아중 남아 5명(5/7, 71.4%), 여아 2명(2/3, 66.7%)에서 그리고 grade VUR 23명의 환아 중 남아 12명(12/17, 70.5%), 여아 5명(5/6, 83.3%)에서 신결손이 관찰되어 남아의 경우 신결손과 VUR 등급간에 유의한 상관 관계가 없었으나(P=0.849), 여아의 경우 VUR 등급이 높을수록 급성기 DMSA scan에서 신결손의 빈도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P<0.001, Table 4).
- VUR이 있는 환아 51명에서 12개월 간격으로 추적 VCUG를 시행한 결과 41명에서 2회, 7명에서 3회, 3명에서 4회 시행하였으며 전체 51명의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26.7±153.6(25-51개월, 중간 값 28개월)이었다.
- 본 연구 결과 급성기 DMSA 신스캔에서 실결손이 있었던 환아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추적 DMSA 신스캔에서 신반흔 발생이 VUR 등급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신반흔이 없는 경우 신반흔이 있는 경우보다 VUR 소실율이 의미 있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반흔이 있었던 경우는 VUR 등급에 따른 VUR 소실율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신반흔이 있는 경우에는 그 대상 예가 적어 VUR 등급에 따른 소실율의 차이를 분석할 수 없었고, 남아와 여아를 나누어 분석할 수가 없었다.
- 급성기 DMSA 신스캔에서 신결손을 보였던 32명에 대해 추적 DMSA 신스캔을 실시한 결과 26명(81.3%)에서 신반흔을 보였고, 성별로는 남아 21명 중 19명(90.5%)과 여아 11명 7명(63.6%)에서 신반흔을 보여 남아에서 신반흔 발생이 의미 있게 많았다(P=0.026). VUR 등급에 따른 신반흔 발생은 grade II 5명(5/18, 27.
- 이러한 이유로 VUR 초기 진단 시 VUR이 의심되나 contrast VCUG로 발견되지 않는 경우에는 RI VCUG를 시행한다[19]. 마지막으로, 추적 관찰기간이 다른 연구에 비해 짧아서 VUR 소실률의 차이를 보인 것으로 사료된다.
- 소변검사 소견의 비교에서 농뇨의 경우 두 군간에 차이를 보였으나, 혈뇨는 차이가 없었다(Table 2). 말초백혈구수, C-반응단백 등의 혈액검사 소견이 두 군 사이에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고, 혈청침강속도, 혈청 BUN, creatinine치는 두 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Table 2).
- 위축성 신 반흔이 있었던 환아들은 추적 VCUG에서도 VUR이 호전되지 않았다. 반면, 추적 DMSA 신스캔에서 신반흔이 없었던 환아들은 grade I 3명과 grade III 3명 모두에서 VUR이 소실되었다. 추적 DMSA 신스캔에서 신반흔을 보였던 26명의 환아 중 15명(57.
- 본 연구 결과 급성기 DMSA 신스캔에서 실결손이 있었던 환아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추적 DMSA 신스캔에서 신반흔 발생이 VUR 등급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신반흔이 없는 경우 신반흔이 있는 경우보다 VUR 소실율이 의미 있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 신위축을 포함한 신반흔이 있는 26명 환아들의 VUR 소실율은 57.7% (15/26)였던 반면, 신반흔이 없었던 6명의 환아들은 VUR 등급에 관계 없이 모두 VUR이 소실되었다. 이는 Nam 등[17]의 소아기 VUR과 신반흔의 연구에서 신반흔 발생율이 남아와 여아에 있어 차이가 없다는 것과 대조된다.
- Silva 등[8]은 VUR이 일측성일 경우, 양측성일 경우보다 소실율이 높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남아에서 VUR가 일측성인 경우, 양측성인 경우보다 소실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여아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 소아기 DMSA 신스캔에서의 신결손과 VUR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에서 Jakobsen 등[15]은 Ⅲ 등급 이상의 VUR이 있는 경우 신결손 소견이 증가한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여아의 경우 급성기 DMSA 신스캔에서 신결손이 VUR 등급과 상관 관계가 있었으나, 남아의 경우 신결손과 VUR 등급 사이에 의미 있는 상관 관계가 없었다. Goldman 등[16]은 8주 미만의 요로감염 남아 45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에서 신장초음파의 이상소견 유무와 VUR 등급 사이에 유의한 상관 관계가 없다고 보고 하였다.
- 748). 소변검사 소견의 비교에서 농뇨의 경우 두 군간에 차이를 보였으나, 혈뇨는 차이가 없었다(Table 2). 말초백혈구수, C-반응단백 등의 혈액검사 소견이 두 군 사이에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고, 혈청침강속도, 혈청 BUN, creatinine치는 두 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Table 2).
- 6%)에서 VUR의 소실을 확인하였다. 이 중 grade III 이상의 VUR을 가진 환아들에서도 남아 58.3%, 여아 77.8%의 VUR 소실율을 보였고, 특히 신반흔이 없던 경우는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 VUR이 소실되었다. 이런 결과를 미루어 볼 때 영아 VUR의 치료에 있어 신반흔이 없는 경우, 그리고 여아의 경우 등급에 관계없이 수술적 치료보다는 VUR의 변화를 추적 관찰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
- 이번 연구에서 남아의 경우 VUR 등급에 따른 VUR 소실율의 차이를 보였던 반면 여아는 VUR등급과 VUR의 소실율 사이에 유의한 상관 관계가 없 었다. 이는 성별에 관계 없이 high grade VUR에서 low grade VUR보다 VUR 소실이 의미 있게 낮다고 보고한 Smellie 등[14]과 Silva 등[8]의 연구와는 다른 결과를 보이고 있다.
- 추적 DMSA 신스캔에서 신반흔을 보였던 26명의 환아 중 15명(57.7%)에서 VUR이 소실된 반면, 신반흔이 없었던 6명은 6명(100%) 모두 VUR 소실을 보여 신반흔이 없는 경우가 신반흔이 있는 경우보다 VUR 소실율이 의미 있게 높았다(P<0.001).
- 추적 DMSA 신스캔에서 신반흔이 있었던 환아들의 VUR 소실은 gradeI-II 5명 중 3명(3/5 60%), grade III 5명 중 3명(3/5 60%) 그리고 grade IV-V 16명 중 9명(9/16 56.3%)으로 VUR 정도에 따른 VUR 소실율의 차이가 없었다(P=0.751). 위축성 신 반흔이 있었던 환아들은 추적 VCUG에서도 VUR이 호전되지 않았다.
후속연구
- 8%의 VUR 소실율을 보였고, 특히 신반흔이 없던 경우는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 VUR이 소실되었다. 이런 결과를 미루어 볼 때 영아 VUR의 치료에 있어 신반흔이 없는 경우, 그리고 여아의 경우 등급에 관계없이 수술적 치료보다는 VUR의 변화를 추적 관찰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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