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요로 감염증 환아의 항생제 치료 48시간 후 반복적 요 배양 검사의 임상적 유용성 The Clinical Usefulness of a Repeat Urine Culture 48 Hours after Antimicrobial treatment in Anatomically Normal and Abnormal Urinary Tract Infection원문보기
목 적 : 요로 감염증 환아를 요로계 기형이 있는 요로 감염군과 이러한 기형이 없는 요로 감염군으로 나누어 반복 요 배양검사에서 균의 재배양 양성율을 비교하여 반복 요 배양 검사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8년 1월 1일부터 2008년 8월 1일까지 경상대학교병원에 내원하여 발열 또는 요로감염의 전형적인 임상양상을 보이고 농뇨가 있으면서 소변배양 검사에서 균이 $10^5$ colony-forming units (CFU)/mL개 이상 자란 요로 감염 환아 369명을 대상으로 2일 후에 다시 요 배양검사를 시행하였다. 요로기형이 없는 요로 감염군과 요로기형(방광요관역류, 수신증)을 동반하는 요로 감염군으로 나누어 각각의 군의 성비, 나이, 재배양 양성율을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통계량 분석은 Students t-test와 Fishers exact test를 사용하였고 SPSS 14.0 버전을 사용하여 P값이 0.05미만인 경우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결 과 : 요로 기형이 없는 요로 감염군의 성비는 M:F=1.9:1 (183/96)이었고 요로 기형을 동반하는 요로 감염군의 성비는 M:F=3.5:1 (70/20)으로 요로 기형이 있는 요로 감염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남자가 많았다(P=0.019). 나이는 요로 기형이 없는 요로 감염군이 $0.82{\pm}1.83$세이고 요로 기형이 있는 요로 감염군이 $1.18{\pm}2.57$세로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다. 재배양 양성율은 정상요로를 가진 요로 감염군이 3/279 (1.1%)이고 요로 기형이 있는 요로 감염군이 1/90 (1.1%)으로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정상 요로를 가진 요로 감염군과 요로 기형이 있는 요로 감염군에서의 균의 재배양 양성율은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을 뿐만 아니라 재배양 양성율 자체의 빈도도 매우 드물었다. 따라서 반복 요 배양 검사 결과를 치료의 성공 지표로 삼는 것은 임상적 유용성이 부족하며, 정상 요로를 가진 요로 감염군과 요로 기형이 있는 요로 감염군 모두에서 반복 요 배양 검사는 불필요한 검사라고 생각된다.
목 적 : 요로 감염증 환아를 요로계 기형이 있는 요로 감염군과 이러한 기형이 없는 요로 감염군으로 나누어 반복 요 배양검사에서 균의 재배양 양성율을 비교하여 반복 요 배양 검사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8년 1월 1일부터 2008년 8월 1일까지 경상대학교병원에 내원하여 발열 또는 요로감염의 전형적인 임상양상을 보이고 농뇨가 있으면서 소변배양 검사에서 균이 $10^5$ colony-forming units (CFU)/mL개 이상 자란 요로 감염 환아 369명을 대상으로 2일 후에 다시 요 배양검사를 시행하였다. 요로기형이 없는 요로 감염군과 요로기형(방광요관역류, 수신증)을 동반하는 요로 감염군으로 나누어 각각의 군의 성비, 나이, 재배양 양성율을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통계량 분석은 Students t-test와 Fishers exact test를 사용하였고 SPSS 14.0 버전을 사용하여 P값이 0.05미만인 경우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결 과 : 요로 기형이 없는 요로 감염군의 성비는 M:F=1.9:1 (183/96)이었고 요로 기형을 동반하는 요로 감염군의 성비는 M:F=3.5:1 (70/20)으로 요로 기형이 있는 요로 감염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남자가 많았다(P=0.019). 나이는 요로 기형이 없는 요로 감염군이 $0.82{\pm}1.83$세이고 요로 기형이 있는 요로 감염군이 $1.18{\pm}2.57$세로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다. 재배양 양성율은 정상요로를 가진 요로 감염군이 3/279 (1.1%)이고 요로 기형이 있는 요로 감염군이 1/90 (1.1%)으로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정상 요로를 가진 요로 감염군과 요로 기형이 있는 요로 감염군에서의 균의 재배양 양성율은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을 뿐만 아니라 재배양 양성율 자체의 빈도도 매우 드물었다. 따라서 반복 요 배양 검사 결과를 치료의 성공 지표로 삼는 것은 임상적 유용성이 부족하며, 정상 요로를 가진 요로 감염군과 요로 기형이 있는 요로 감염군 모두에서 반복 요 배양 검사는 불필요한 검사라고 생각된다.
Purpose : We aimed to compare the frequency of positive repeat urine cultures 48 hours after antimicrobial treatment between anatomically normal and abnormal urinary tract Infection (UTI) groups to determine the potential clinical usefulness of the tests. Methods : We reviewed medical records of 930...
Purpose : We aimed to compare the frequency of positive repeat urine cultures 48 hours after antimicrobial treatment between anatomically normal and abnormal urinary tract Infection (UTI) groups to determine the potential clinical usefulness of the tests. Methods : We reviewed medical records of 930 patients under age 14, who had been admitted for UTI at 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from January 1, 1998 to August 1, 2008. The eligible patien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the anatomically normal UTI group and the anatomically abnormal UTI group. Statistical analyses were performed with variables consisting of the sex ratio, age distribution and the frequency of positive repeat urine cultures of each group. Results : The sex ratio of the anatomically normal UTI group was M:F=1.9:1, whereas that of the anatomically abnormal UTI group was M:F=3.5:1 (P=0.019). For age distribution, it was found that the mean age of the anatomically normal UTI group was $0.82{\pm}1.83$ years, whereas that of the anatomically abnormal UTI group was $1.18{\pm}2.57$ years (P=0.113). The frequency of positive repeat urine cultures in the anatomically normal UTI group was 3/279 (1.1%), whereas that of the anatomically abnormal UTI group was 1/90 (1.1%) (P=0.675). Conclusion : We conclude that performing a repeat urine culture is not justified in terms of clinical usefulness, and it is unreasonable to use the results as an index of therapeutic success. A follow-up urine culture is unnecessary in patients with both the anatomically normal and abnormal UTI group.
Purpose : We aimed to compare the frequency of positive repeat urine cultures 48 hours after antimicrobial treatment between anatomically normal and abnormal urinary tract Infection (UTI) groups to determine the potential clinical usefulness of the tests. Methods : We reviewed medical records of 930 patients under age 14, who had been admitted for UTI at 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from January 1, 1998 to August 1, 2008. The eligible patien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the anatomically normal UTI group and the anatomically abnormal UTI group. Statistical analyses were performed with variables consisting of the sex ratio, age distribution and the frequency of positive repeat urine cultures of each group. Results : The sex ratio of the anatomically normal UTI group was M:F=1.9:1, whereas that of the anatomically abnormal UTI group was M:F=3.5:1 (P=0.019). For age distribution, it was found that the mean age of the anatomically normal UTI group was $0.82{\pm}1.83$ years, whereas that of the anatomically abnormal UTI group was $1.18{\pm}2.57$ years (P=0.113). The frequency of positive repeat urine cultures in the anatomically normal UTI group was 3/279 (1.1%), whereas that of the anatomically abnormal UTI group was 1/90 (1.1%) (P=0.675). Conclusion : We conclude that performing a repeat urine culture is not justified in terms of clinical usefulness, and it is unreasonable to use the results as an index of therapeutic success. A follow-up urine culture is unnecessary in patients with both the anatomically normal and abnormal UTI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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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하지만 위 연구들은 요로계 기형이 있는 환아들을 포함시켰다고는 하나 어떤 종류의 기형이 몇 명이나 포함되어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따라서 저자들은 요로 기형이 있는 환아에서는 반복 요 배양 검사가 유용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요로감염으로 입원한 환아를 요로 기형이 없는 요로 감염군과 요로계 기형을 동반한 요로 감염군으로 나누어 각각의 재배양 양성율을 조사해 보았다. 재배양 양성율은 결과에서 보았듯이 정상 요로를 가진 요로 감염군이 279명 중 3명(1.
목 적: 요로 감염증 환아를 요로계 기형이 있는 요로 감염군과 이러한 기형이 없는 요로 감염군으로 나누어 반복 요 배양검사에서 균의 재배양 양성율을 비교하여 반복 요 배양 검사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반복 요 배양 검사의 유용성에 관한 국내 연구 결과는 아직 없으며, 이에 저자들은 요로 감염이 있는 환아들을 재발성 요로 감염이 일어나기 쉬운 요로 기형이 있는 요로 감염군과 이러한 기형이 없는 요로 감염군으로 나누어 각각의 반복 요 배양 검사에서 균의 재배양 양성율을 비교하여 반복 요 배양 검사의 임상적 유용성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1998년 1월부터 2008년 8월까지 경상대학교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여 요로감염으로 치료 받은 14세 이하의 환아 930명 중에서 아래의 요로감염 진단 기준을 만족하면서 치료 시작 2일 후에 반복 요 배양 검사를 시행한 369명을 대상으로 연령, 성별, 소변 배양 검사 결과, 요로 기형 동반 유무 등을 의무 기록을 통해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방법: 1998년 1월 1일부터 2008년 8월 1일까지 경상대학교병원에 내원하여 발열 또는 요로감염의 전형적인 임상양상을 보이고 농뇨가 있으면서 소변 배양 검사에서 균이 105 colony-forming units(CFU)/mL개 이상 자란 요로 감염 환아 369명을 대상으로 2일 후에 다시 요 배양검사를 시행하였다. 요로 기형이 없는 요로 감염군과 요로기형(방광요관역류, 수신증)을 동반하는 요로 감염군으로 나누어 각각의 군의 성비, 나이, 재배양 양성율을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에 포함된 369명의 환아를 요로 기형이 없는 요로 감염군과, 수신증이나 방광 요관 역류 등의 요로 기형을 동반하는 요로 감염군으로 나누어 각각의 성비, 연령과 균의 재배양 양성율을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재배양 양성율은 요로감염 환아에서 치료 시작 2일 후에 시행한 반복 요 배양 검사에서도 균이 105 CFU/mL 이상 자라는 비율을 의미한다.
방법: 1998년 1월 1일부터 2008년 8월 1일까지 경상대학교병원에 내원하여 발열 또는 요로감염의 전형적인 임상양상을 보이고 농뇨가 있으면서 소변 배양 검사에서 균이 105 colony-forming units(CFU)/mL개 이상 자란 요로 감염 환아 369명을 대상으로 2일 후에 다시 요 배양검사를 시행하였다. 요로 기형이 없는 요로 감염군과 요로기형(방광요관역류, 수신증)을 동반하는 요로 감염군으로 나누어 각각의 군의 성비, 나이, 재배양 양성율을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통계량 분석은 Students t-test와 Fishers exact test를 사용하였고 SPSS 14.
대상 데이터
이 결과는 반복 요 배양 검사가 시행된 후 나왔고 알려진 것처럼 Pseudomonas aeruginosa는 위 항생제로 치료되지 않으므로 반복 요 배양 검사에서 동일한 균이 자랐던 경우이다. 증례 2, 3, 4는 요로 감염 치료 항생제로 trimethoprim-sulfamethoxazole을 사용하였으며 세 증례 모두에서 trimethoprimsulfamethoxazole에 내성인 E. coli가 자란 경우였다(Table 2).
3%). 치료에 실패한 1명의 환아는 요로감염과 모세 기관지염으로 입원한 7개월 남아였고, 과거력상 amoxicillin에 대한 약물 알레르기가 있었기 때문에 trimethoprim-sulfamethoxazole로 치료를 시작하였으나, 초기 요 배양 검사 결과 trimethoprim-sulfamethoxazole에 내성인 E. coli가 동정된 경우였다.
데이터처리
요로 기형이 없는 요로 감염군과 요로기형(방광요관역류, 수신증)을 동반하는 요로 감염군으로 나누어 각각의 군의 성비, 나이, 재배양 양성율을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통계량 분석은 Students t-test와 Fishers exact test를 사용하였고 SPSS 14.0 버전을 사용하여 P값이 0.05미만인 경우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통계량 분석은 Students t-test와 Fishers exact test를 사용하였고 SPSS for Windows (version 14.0, SPSS, Chicago, IL, USA)를 사용하여 P값이 0.05 미만인 경우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성능/효과
결 과: 요로 기형이 없는 요로 감염군의 성비는 M:F=1.9:1 (183/96)이었고 요로 기형을 동반하는 요로 감염군의 성비는 M:F=3.5:1 (70/20)으로 요로 기형이 있는 요로 감염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남자가 많았다(P=0.019). 나이는 요로 기형이 없는 요로 감염군이 0.
결 론: 정상 요로를 가진 요로 감염군과 요로 기형이 있는 요로 감염군에서의 균의 재배양 양성율은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을 뿐만 아니라 재배양 양성율 자체의 빈도도 매우 드물었다. 따라서 반복 요 배양 검사 결과를 치료의 성공 지표로 삼는 것은 임상적 유용성이 부족하며, 정상 요로를 가진 요로 감염군과 요로 기형이 있는 요로 감염군 모두에서 반복 요 배양 검사는 불필요한 검사라고 생각된다.
연구 결과를 정리하면 요로 감염 환아에서 균의 재배양 양성율은 매우 낮은 편이었고, 요로계 기형이 없는 요로 감염군과 요로계 기형을 동반한 요로 감염군 사이의 균의 재배양 양성율 비교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요로계 기형이 을없는 요로 감염뿐 아니라 요로계 기형을 동반한 요로 감염 환아의 치료에서도 반복 요 배양 검사 결과를 치료의 성공 지표로 삼는 것은 임상적 유용성이 부족하며 그뿐만 아니라 반복 요 배양 검사로 인해 환아에게 추가적인 불편함 및 의료비 증가 등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아직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반복 요 배양 검사는 요로계 기형이 없는 요로 감염군과 요로계 기형을 동반한 요로 감염군 모두에서 불필요한 검사라고 사료된다.
대상 환아 369명 중 정상 요로의 요로 감염군은 279명(76%), 요로 기형이 있는 요로 감염군은 90명(24%) 이었으며, 요로 기형이 있는 요로 감염군 중에서 수신증 환아는 31명(34%), 방광요관역류가 있는 환아는 59명(66%)이었다.
Trimethoprim-sulfamethoxazole 뿐만 아니라 ampicillin, ampicillin/sulbactam 등도 50% 이상의 높은 내성율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ESBL 생성균도 증가하고 있어 요로 감염 치료시 적절한 항생제 선택이 중요하다 하겠다[18]. 둘째, 요로감염을 일으킨 균의 문제로 원인균 자체가 Pseudomonas와 같이 흔하지 않은 균이어서 최근 요로감염의 초기 경험적 항생제로 많이 사용하는 3세대 cephalosporin [19]으로는 치료가 잘 되지 않는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요로감염의 가장 흔한 원인 균주는 E. coli였다. 특이한 점은 단순 요로 감염군에서 E.
소변 배양 검사에서 분리된 균주의 빈도를 살펴보면 정상 요로의 요로 감염군 279명 중 219명(78.5%)에서 Escherichia coli가 배양되었고 다음으로 Klebsiella pneumoniae 22명(7.9%), Enterococcus faecium 7명(2.5%), Enterobacter cloacae 6명(2.1%) 등의 순이었으며, 요로 기형이 있는 요로 감염군 90명 중에서는 E. coli 48명(53.3%), Klebsiella pneumoniae 14명(15.6%), Enterococcus faecalis 9명(10%) 등의 순이었다(Table 3).
연구 결과를 정리하면 요로 감염 환아에서 균의 재배양 양성율은 매우 낮은 편이었고, 요로계 기형이 없는 요로 감염군과 요로계 기형을 동반한 요로 감염군 사이의 균의 재배양 양성율 비교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요로계 기형이 을없는 요로 감염뿐 아니라 요로계 기형을 동반한 요로 감염 환아의 치료에서도 반복 요 배양 검사 결과를 치료의 성공 지표로 삼는 것은 임상적 유용성이 부족하며 그뿐만 아니라 반복 요 배양 검사로 인해 환아에게 추가적인 불편함 및 의료비 증가 등이 발생하게 된다.
675). 이 연구 결과는 요로 감염 치료 2일째 시행하는 반복 요 배양 검사가 요로계 기형이 없는 요로 감염뿐 아니라 요로계 기형을 동반하는 요로 감염에서도 유용성이 없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1%)이었다. 이 중 정상 요로를 가진 요로 감염군의 재배양 양성율은 279명 중 3명(1.1%)이었으며, 요로 기형이 있는 요로 감염군의 재배양 양성율은 90명 중 1명(1.1%)이었다(P=0.675) (Table 1).
따라서 저자들은 요로 기형이 있는 환아에서는 반복 요 배양 검사가 유용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요로감염으로 입원한 환아를 요로 기형이 없는 요로 감염군과 요로계 기형을 동반한 요로 감염군으로 나누어 각각의 재배양 양성율을 조사해 보았다. 재배양 양성율은 결과에서 보았듯이 정상 요로를 가진 요로 감염군이 279명 중 3명(1.1%)이었고, 요로계 기형이 있는 요로 감염군이 90명 중 1명(1.1%)이었으며, 양 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675). 이 연구 결과는 요로 감염 치료 2일째 시행하는 반복 요 배양 검사가 요로계 기형이 없는 요로 감염뿐 아니라 요로계 기형을 동반하는 요로 감염에서도 유용성이 없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후속연구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는 첫째, 소변 배양 검사시 대부분 무균 채뇨백 또는 중간뇨 채취법을 이용하였기 때문에 위양성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것과 둘째, 요로계 기형이 있는 요로 감염군에서 요로계 기형의 종류가 수신증과 방광요관역류로 제한되어 있어 요로계 기형 전체를 대변 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향후 방광 천자법에 의한 소변 배양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중복 요관, 후부 요도 판막, 신경 인성 방광 등 더욱 다양한 요로계 기형을 포함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는 첫째, 소변 배양 검사시 대부분 무균 채뇨백 또는 중간뇨 채취법을 이용하였기 때문에 위양성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것과 둘째, 요로계 기형이 있는 요로 감염군에서 요로계 기형의 종류가 수신증과 방광요관역류로 제한되어 있어 요로계 기형 전체를 대변 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향후 방광 천자법에 의한 소변 배양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중복 요관, 후부 요도 판막, 신경 인성 방광 등 더욱 다양한 요로계 기형을 포함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영유아의 요로감염은 무엇을 동반하는가?
요로 감염은 소아에서 가장 흔한 세균성 질환의 하나이다[1, 2]. 특히 영유아의 요로감염은 수신증, 방광 요관 역류나 요로 폐색 등과 같은 요로계의 해부학적 기형을 동반하는 경우가 적지 않으며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신반흔 형성, 고혈압, 말기 신부전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게 된다[3-5]. 연령이 어릴수록 요로계와 연관된 증상보다는 발열 등의 비특이적인 증상을 보이므로 조기에 진단 및 치료를 하고 요로 기형의 유무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여 반복적인 요로 감염을 예방하고 장기적으로 신장 합병증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반복 요 배양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경우에 대한 설명으로 요로감염의 초기 경험적 치료제로 경구 항생제인 trimethoprim-sulfamethoxazole을 사용한 경우 말고 어떤 경우가 있는가?
Trimethoprim-sulfamethoxazole 뿐만 아니라 ampicillin, ampicillin/sulbactam 등도 50% 이상의 높은 내성율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ESBL 생성균도 증가하고 있어 요로 감염 치료시 적절한 항생제 선택이 중요하다 하겠다[18]. 둘째, 요로감염을 일으킨 균의 문제로 원인균 자체가 Pseudomonas와 같이 흔하지 않은 균이어서 최근 요로감염의 초기 경험적 항생제로 많이 사용하는 3세대 cephalosporin [19]으로는 치료가 잘 되지 않는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영유아의 요로감염을 조기에 치료하지 못할 경우 어떤 합병증을 유발하는가?
요로 감염은 소아에서 가장 흔한 세균성 질환의 하나이다[1, 2]. 특히 영유아의 요로감염은 수신증, 방광 요관 역류나 요로 폐색 등과 같은 요로계의 해부학적 기형을 동반하는 경우가 적지 않으며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신반흔 형성, 고혈압, 말기 신부전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게 된다[3-5]. 연령이 어릴수록 요로계와 연관된 증상보다는 발열 등의 비특이적인 증상을 보이므로 조기에 진단 및 치료를 하고 요로 기형의 유무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여 반복적인 요로 감염을 예방하고 장기적으로 신장 합병증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문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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