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 및 담수사육 강도다리 Platichthys stellatus의 산소소비에 미치는 수온의 영향 Effects of Water Temperature on Oxygen Consumption in Starry Flounder Platichthys stellatus Reared in Seawater and Freshwater원문보기
본 연구는 밀폐식 순환여과 시스템의 호흡측정실내에서 해수 및 담수사육 강도다리의 산소소비에 미치는 수온 영향을 조사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어류는 해수 및 담수에 각각 순화시킨 해수사육 강도다리(9마리, 평균체중 $263.0{\pm}40.4$ g)와 담수사육 강도다리(9마리, 평균체중 $265.8{\pm}34.8$ g)를 사용하였다. 수온 15, 20, $25^{\circ}C$에서 해수사육 강도다리의 산소소비량은 각각 $74.4{\pm}17.0,\;85.9{\pm}15.8,\;98.3{\pm}11.4\;mg\;O_2\;kg^{-1}hr^{-1}$, 담수사육 강도다리는 $46.7{\pm}12.0,\;63.3{\pm}7.5,\;82.6{\pm}5.3\;mg\;O_2\;kg^{-1}hr^{-1}$로 수온 상승 비례하여 증가하였다. 또한 수온 $15^{\circ}C$와 $20^{\circ}C$에서는 명기(09:00~21:00 hr)와 암기(21:00~09:00 hr)로 나누어진 광주기(12L : 12D)의 조건에서 해수 및 담수사육 강도다리 모두 명기에는 산소소비가 적고, 암기에는 산소소비가 많은 뚜렷한 일주리듬을 보였다. 하지만 수온 $25^{\circ}C$에서는 해수 및 담수사육 강도다리 모두 명기와 암기의 뚜렷하지 않은 산소소비 일주리듬을 보였으며, 수온 $20^{\circ}C$ 이상에서는 대사리듬이 흐트러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해수 및 담수사육 강도다리의 호흡률을 비교했을 때 담수사육 강도다리가 해수사육 강도다리보다 높았으나, 산소소비량은 해수사육 강도다리가 많았다.
본 연구는 밀폐식 순환여과 시스템의 호흡측정실내에서 해수 및 담수사육 강도다리의 산소소비에 미치는 수온 영향을 조사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어류는 해수 및 담수에 각각 순화시킨 해수사육 강도다리(9마리, 평균체중 $263.0{\pm}40.4$ g)와 담수사육 강도다리(9마리, 평균체중 $265.8{\pm}34.8$ g)를 사용하였다. 수온 15, 20, $25^{\circ}C$에서 해수사육 강도다리의 산소소비량은 각각 $74.4{\pm}17.0,\;85.9{\pm}15.8,\;98.3{\pm}11.4\;mg\;O_2\;kg^{-1}hr^{-1}$, 담수사육 강도다리는 $46.7{\pm}12.0,\;63.3{\pm}7.5,\;82.6{\pm}5.3\;mg\;O_2\;kg^{-1}hr^{-1}$로 수온 상승 비례하여 증가하였다. 또한 수온 $15^{\circ}C$와 $20^{\circ}C$에서는 명기(09:00~21:00 hr)와 암기(21:00~09:00 hr)로 나누어진 광주기(12L : 12D)의 조건에서 해수 및 담수사육 강도다리 모두 명기에는 산소소비가 적고, 암기에는 산소소비가 많은 뚜렷한 일주리듬을 보였다. 하지만 수온 $25^{\circ}C$에서는 해수 및 담수사육 강도다리 모두 명기와 암기의 뚜렷하지 않은 산소소비 일주리듬을 보였으며, 수온 $20^{\circ}C$ 이상에서는 대사리듬이 흐트러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해수 및 담수사육 강도다리의 호흡률을 비교했을 때 담수사육 강도다리가 해수사육 강도다리보다 높았으나, 산소소비량은 해수사육 강도다리가 많았다.
The effects of water temperature on oxygen consumption (OC) of starry flounder Platichthys stellatus reared in seawater (SW) and freshwater (FW) was performed in closed water-recirculating system containing respiratory chamber. Fish acclimated in separate indoor tanks with SW (nine of fish used,
The effects of water temperature on oxygen consumption (OC) of starry flounder Platichthys stellatus reared in seawater (SW) and freshwater (FW) was performed in closed water-recirculating system containing respiratory chamber. Fish acclimated in separate indoor tanks with SW (nine of fish used, $263.0{\pm}40.4$ g) or FW (nine of fish used, $265.8{\pm}34.8$ g) were sampled. The OC of starry flounder at $15^{\circ}C,\;20^{\circ}C$ and $25^{\circ}C$ were $74.4{\pm}17.0,\;85.9{\pm}15.8,\;98.3{\pm}11.4\;mg\;O_2\;kg^{-1}hr^{-1}$ in SW and $46.7{\pm}12.0,\;63.3{\pm}7.5,\;82.6{\pm}5.3\;mg\;O_2\;kg^{-1}hr^{-1}$ in FW, respectively, showing a linear increase in OC with water temperature. The OC of fish reared in both SW and FW clear diel rhythm, with lower values at daytime and higher values in the night, in accordance with light (09:00~21:00 hr) and dark (21:00~09:00 hr) phases of the diel cycle (12L : 12D) in water temperature at $15^{\circ}C$ and $20^{\circ}C$. However OC of fish reared in both SW and FW showed unclear diel rhythm with light and dark phases of the diel cycle in water temperature at $25^{\circ}C$. Starry flounder reared in FW had higher ventilation rates than those in SW, but SW had higher OC per breath than those in FW.
The effects of water temperature on oxygen consumption (OC) of starry flounder Platichthys stellatus reared in seawater (SW) and freshwater (FW) was performed in closed water-recirculating system containing respiratory chamber. Fish acclimated in separate indoor tanks with SW (nine of fish used, $263.0{\pm}40.4$ g) or FW (nine of fish used, $265.8{\pm}34.8$ g) were sampled. The OC of starry flounder at $15^{\circ}C,\;20^{\circ}C$ and $25^{\circ}C$ were $74.4{\pm}17.0,\;85.9{\pm}15.8,\;98.3{\pm}11.4\;mg\;O_2\;kg^{-1}hr^{-1}$ in SW and $46.7{\pm}12.0,\;63.3{\pm}7.5,\;82.6{\pm}5.3\;mg\;O_2\;kg^{-1}hr^{-1}$ in FW, respectively, showing a linear increase in OC with water temperature. The OC of fish reared in both SW and FW clear diel rhythm, with lower values at daytime and higher values in the night, in accordance with light (09:00~21:00 hr) and dark (21:00~09:00 hr) phases of the diel cycle (12L : 12D) in water temperature at $15^{\circ}C$ and $20^{\circ}C$. However OC of fish reared in both SW and FW showed unclear diel rhythm with light and dark phases of the diel cycle in water temperature at $25^{\circ}C$. Starry flounder reared in FW had higher ventilation rates than those in SW, but SW had higher OC per breath than those in 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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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우수한 삼투압조절 능력을 가진 강도다리가 담수환경에서 사육되더라도, 체내에서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삼투압조절 대사를 파악하는 것은 이 어종이 담수 및 저염분해수 양식 시 기초대사량 추정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담수순화 과정을 거쳐 이미 담수에 적응되어 섭식과 성장활성이 높은 담수사육 강도다리와 해수사육 강도다리의 수온 및 광주기에 따른 산소 소비 특성과 산소소비 리듬을 비교 분석하여 강도다리의 담수 및 저염분해수 양식 시 산소소비 경향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밀폐식 순환여과 시스템의 호흡측정실내에서 해수 및 담수사육 강도다리의 산소소비에 미치는 수온 영향을 조사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어류는 해수 및 담수에 각각 순화시킨 해수사육 강도다리(9마리, 평균체중 263.
2005; 정 등 2007). 본 연구에서는 장기간 담수환경에 적응한 강도다리의 환경변화(수온 15℃, 20℃, 25℃; 광주기 12L : 12D)에 따른 산소소비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일반 해수에서 사육한 강도다리와 비교∙분석하였다. 변 등(2008)은 해수에서 사육한 강도다리는 수온상승과 비례해서 산소소비가 증가하였으며, 암기동안 산소소비가 많고 명기동안에는 산소소비가 적은 야간활동형 어류임을 밝힌 바 있다.
제안 방법
2. 산소소비 측정장치 및 산소소비량 계산
산소소비 측정장치는 Fig. 1과 같으며, 호흡실(RC)은 실험중 어체의 행동과 호흡수를 측정할 수 있도록 투명 아크릴제로 하였다. 실험용수는 계속 순환하도록 하였으며, 저수조 1 (WR 1)에서 순환되는 실험용수가 일정 수위에서 넘쳐 나가도록하여(흰색 화살표) 수압을 균일하게 유지함으로써, 실험기간 동안 호흡실로의 유입수량이 일정해지도록 조절하였다.
호흡실에서 실험어는 12시간 이상 안정시킨 다음, 수온 (15℃, 20℃, 25℃)과 광주기 (12L : 12D)를 조절하면서 산소소비량을 측정하였다. 수온은 자동온도조절장치를 이용하여 수온을 15℃부터 25℃까지 2일 간격으로 5℃씩 수온을 점차적으로 올렸으며, 광주기는 명기동안에는 형광등을 사용하여 조도를 1,032 lux로 유지하고 암기동안에는 차광막을 설치하여 빛을 완전히 차단하였다. 실험기간(실험 지속 시간 : 156 시간) 동안 호흡실로 유입되는 수량은 분당 600 mL로 일정하게 유지하였으며, 실험어의 호흡수는 각각의 실험 수온에서 실험어의 분당 아가미 개폐 횟수를 10회 측정하여 평균값으로 계산하여 나타내었다.
1과 같으며, 호흡실(RC)은 실험중 어체의 행동과 호흡수를 측정할 수 있도록 투명 아크릴제로 하였다. 실험용수는 계속 순환하도록 하였으며, 저수조 1 (WR 1)에서 순환되는 실험용수가 일정 수위에서 넘쳐 나가도록하여(흰색 화살표) 수압을 균일하게 유지함으로써, 실험기간 동안 호흡실로의 유입수량이 일정해지도록 조절하였다. 호흡실에서 유출된 실험용수는 저수조 2 (WR 2)에서 에어레이션을 충분하게 하여 실험어에 의해 소비된 용존산소를 보충해 준 후, 항온수조(WR & FU)에서 정밀여과와 수온조절을 하여 다시 호흡실에 유입되도록 하였다.
실험은 해수 및 담수 순환여과 사육수조에서 사육하고 있는 강도다리 3마리를 실험개시 전 24시간 동안 절식시킨 후, 밀폐순환유수식 산소소비 측정장치 내의 호흡실로 신속히 옮겼다. 호흡실에서 실험어는 12시간 이상 안정시킨 다음, 수온 (15℃, 20℃, 25℃)과 광주기 (12L : 12D)를 조절하면서 산소소비량을 측정하였다.
실험은 해수 및 담수 순환여과 사육수조에서 사육하고 있는 강도다리 3마리를 실험개시 전 24시간 동안 절식시킨 후, 밀폐순환유수식 산소소비 측정장치 내의 호흡실로 신속히 옮겼다. 호흡실에서 실험어는 12시간 이상 안정시킨 다음, 수온 (15℃, 20℃, 25℃)과 광주기 (12L : 12D)를 조절하면서 산소소비량을 측정하였다. 수온은 자동온도조절장치를 이용하여 수온을 15℃부터 25℃까지 2일 간격으로 5℃씩 수온을 점차적으로 올렸으며, 광주기는 명기동안에는 형광등을 사용하여 조도를 1,032 lux로 유지하고 암기동안에는 차광막을 설치하여 빛을 완전히 차단하였다.
호흡실에서 유출된 실험용수는 저수조 2 (WR 2)에서 에어레이션을 충분하게 하여 실험어에 의해 소비된 용존산소를 보충해 준 후, 항온수조(WR & FU)에서 정밀여과와 수온조절을 하여 다시 호흡실에 유입되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1. 실험어 및 실험방법
실험어는 국립수산과학원 동해특성화연구센터에서 인공부화시켜 실내수조에서 자연해수로 1년간 사육시킨 강도다리를 부경대학교 양식생리학연구실 실내 해수순환여과 사육수조로 옮겨, 1개월간 안정시킨 후 일부 개체를 담수순화시켰다. 강도다리의 담수순화는 해수순환 사육수조에서 사육중인 강도다리를 바로 담수순환여과 사육수조로 옮겨 적응시켰다.
실험에 사용한 어류는 해수 및 담수에 각각 순화시킨 해수사육 강도다리(9마리, 평균체중 263.0±40.4 g)와 담수사육 강도다리(9마리, 평균체중 265.8±34.8 g)를 사용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해수사육 강도다리(개체수 9마리, 평균전장 25.3±0.6 cm, 263.0±40.4 g) 및 담수사육 강도다리(개체수 9마리, 평균전장 25.3±0.7 cm, 265.8±34.8 g)는 각각의 수조에서 6개월 이상 사육하였으며, 섭식활동이 왕성한 어류만을 실험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모든 측정값은 평균값±표준편차로 나타냈으며, 유의차는 SPSS-통계패키지(version 12.0)를 이용하여 t-test와 one-way ANOVA-test를 실시한 후 Duncan’s multiple range test를 이용하여 검정하였다(P<0.05).
호흡실에서 유출된 실험용수는 저수조 2 (WR 2)에서 에어레이션을 충분하게 하여 실험어에 의해 소비된 용존산소를 보충해 준 후, 항온수조(WR & FU)에서 정밀여과와 수온조절을 하여 다시 호흡실에 유입되도록 하였다. 산소소비량 측정은 다채널 용존산소 측정시스템인 Oxyguard 6 프로그램(Oxyguard International A/S, Birkerd, Denmark)을 사용하였으며, 용존산소량은 유입수(IW)와 유출수(OW)실에 각각 부착되어 있는 용존산소 센서(OS)에서 10분 간격으로 자동 측정된 유입수와 유출수의 용존산소량을 토대로 계산된 단위체중당 산소소비량(mg O2 kg-1 hr-1)과 호흡당 산소 소비량(mg O2 kg-1 breath-1)의 평균값으로 나타냈다. 호흡당 산소소비량은 각각의 실험에서 실험어의 호흡수를 측정할 수 있었던 명기동안에만 계산하였다.
수온은 자동온도조절장치를 이용하여 수온을 15℃부터 25℃까지 2일 간격으로 5℃씩 수온을 점차적으로 올렸으며, 광주기는 명기동안에는 형광등을 사용하여 조도를 1,032 lux로 유지하고 암기동안에는 차광막을 설치하여 빛을 완전히 차단하였다. 실험기간(실험 지속 시간 : 156 시간) 동안 호흡실로 유입되는 수량은 분당 600 mL로 일정하게 유지하였으며, 실험어의 호흡수는 각각의 실험 수온에서 실험어의 분당 아가미 개폐 횟수를 10회 측정하여 평균값으로 계산하여 나타내었다.
성능/효과
15℃, 20℃ 그리고 25℃의 수온에서 해수사육 강도다리의 호흡수는 각각 35.8±5.4회, 41.8±4.6회, 51.6±7.0회, 담수사육 강도다리는 각각 42.2±4.8회, 47.0±3.4회, 55.8±4.6회로 수온 상승과 비례해서 증가하였으며, 담수사육 강도다리가 해수사육 강도다리보다 각각의 수온에서 호흡수가 유의하게 많았다(P<0.05).
정 등(2007)의 감성돔을 이용한 호흡실내 수용개체별 산소소비 비교 실험에서 실험어 개체수가 1마리인 단일개체에서는 해수보다 담수에서 많은 산소소비량을 보였으나, 실험어 개체수가 3마리인 복수개체에서는 개체간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담수보다 해수에서 많은 산소소비량을 보였다. 그리고 이러한 원인을 감성돔의 산소소비에 군효과가 존재하며, 담수에 비해 해수에서 감성돔의 군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이와 같이 많은 연구자들은 단일개체와 복수개체의 성장과 대사량 차이에서 군효과(group effect)가 존재함을 증명하였으며, 군효과는 어류의 기초 대사량과 스트레스 반응에 의한 에너지 소비 차이에 의해 나타난다고 하였다(Parker 1973; Umezawa et al.
변 등(2008)은 해수에서 사육한 강도다리는 수온상승과 비례해서 산소소비가 증가하였으며, 암기동안 산소소비가 많고 명기동안에는 산소소비가 적은 야간활동형 어류임을 밝힌 바 있다. 담수에서 사육한 강도다리를 사용한 본 연구의 결과 역시 수온상승과 비례해서 산소소비량이 증가하였으며, 암기동안에는 산소소비가 많고 명기동안에는 산소소비가 적은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수온이 25℃로 상승하면서 일정한 산소소비량을 보이던 해수 및 담수도다리 모두 명기동안에도 일정하지 않은 산소 소비량을 보였다.
또한 각각의 수온에서 담수사육 강도다리에 비해 해수사육 강도다리의 산소소비량이 유의하게 많았다(P<0.05).
본 연구에서도 해수에서 사육한 강도다리의 호흡수와 호흡당 산소소비량은 변 등(2008)의 연구와 같은 결과를 얻었으나, 담수에서 사육한 강도다리는 수온상승과 비례해서 호흡수 및 호흡당 산소소비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각각의 수온에서 담수에서 사육한 강도다리의 호흡수가 해수에서 사육한 강도다리의 호흡수보다 많았으나, 호흡당 산소소비량은 담수에서 사육한 강도다리보다 해수에서 사육한 강도다리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담수에서 사육한 강도다리가 해수에서 사육한 강도다리에 비해 수온상승에 따른 체내 산소결합 및 운반능력이 높지는 않으나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5배 증가하여 해수 및 담수사육 강도다리 모두 암기보다 명기동안에 수온상승에 따른 산소소비 증가량이 높았다. 또한 명기와 암기 모두 해수사육 강도다리보다 담수사육 강도다리의 산소소비 증가량이 높았다.
3 mg O2 kg-1 hr-1로 수온 상승 비례하여 증가하였다. 또한 수온 15℃와 20℃에서는 명기(09:00~21:00 hr)와 암기(21:00~09:00 hr)로 나누어진 광주기(12L : 12D)의 조건에서 해수 및 담수사육 강도다리 모두 명기에는 산소소비가 적고, 암기에는 산소소비가 많은 뚜렷한 일주리듬을 보였다. 하지만 수온 25℃에서는 해수 및 담수사육 강도다리 모두 명기와 암기의 뚜렷하지 않은 산소소비 일주리듬을 보였으며, 수온 20℃ 이상에서는 대사리듬이 흐트러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045로 암기조건 보다 명기조건에서 수온상승에 따른 강도다리의 산소소비 증가량이 많았다. 또한 해수사육 강도다리보다 담수사육 강도다리가 산소소비 증가량이 많았다. 수온이 10℃ 상승했을 때 명기조건에서 담수사육 강도다리의 Q10값이 2.
2004). 본 연구결과에서 수온이 20℃에서 25℃로 상승하면서 담수에서 사육한 강도다리의 뚜렷했던 명암기의 산소소비 리듬이 사라진 것은 담수에서 사육한 강도다리가 담수환경에 장기간 적응하였다 하더라도, 끊임없는 삼투압조절로 인한 스트레스와 더불어 적정 서식수온보다 높은 수온 조건에 의해 대사활동 불균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05). 수온이 15℃에서 25℃로 상승했을 때 해수 및 담수사육 강도다리의 평균 호흡수 증가기울기(b) 값은 각각 1.6, 1.4로 나타나 각각의 수온에서 호흡수는 담수사육 강도다리보다 해수사육 강도다리가 적었으나 호흡수 증가속도는 빨랐다.
05), 명기와 암기 모두 수온상승과 비례하여 산소소비량이 증가하였다. 수온이 15℃에서 25℃로 상승했을 때, 해수사육 강도다리의 산소소비 증가량은 명기동안에는 1.4배, 암기 동안에는 1.2배로 증가하였으며, 담수사육 강도다리는 각각 2.1배, 1.5배 증가하여 해수 및 담수사육 강도다리 모두 암기보다 명기동안에 수온상승에 따른 산소소비 증가량이 높았다. 또한 명기와 암기 모두 해수사육 강도다리보다 담수사육 강도다리의 산소소비 증가량이 높았다.
해수 및 담수사육 강도다리 모두 각각의 수온에서 명기보다 암기의 산소소비가 유의하게 많았으며(P<0.05), 명기와 암기 모두 수온상승과 비례하여 산소소비량이 증가하였다.
해수 및 담수사육 강도다리의 1일 평균 단위체중당 산소소비량은 15℃에서 각각 74.4±17.0, 46.7±12.0 mg O2 kg-1 hr-1, 20℃에서는 각각 85.9±15.8, 63.3±7.5 mg O2 kg-1 hr-1, 25℃에서 각각 98.3±11.4, 82.8±5.3 mg O2 kg-1 hr-1로 해수 및 담수사육 강도다리의 산소소비량은 수온상승과 비례하여 증가하였다.
하지만 수온 25℃에서는 해수 및 담수사육 강도다리 모두 명기와 암기의 뚜렷하지 않은 산소소비 일주리듬을 보였으며, 수온 20℃ 이상에서는 대사리듬이 흐트러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해수 및 담수사육 강도다리의 호흡률을 비교했을 때 담수사육 강도다리가 해수사육 강도다리보다 높았으나, 산소소비량은 해수사육 강도다리가 많았다.
호흡당 산소소비량은 Fig. 3과 같이 수온 15℃, 20℃ 그리고 25℃에서 해수사육 강도다리는 각각 0.0296±0.0058, 0.0295±0.0030, 0.0294±0.0025 mg O2 kg-1 breath-1, 담수사육 강도다리는 0.0152±0.0003, 0.0206±0.0013, 0.0241±0.0014 mg O2 kg-1 breath-1로 각각의 수온에서 담수사육 강도다리에 비해 해수사육 강도다리의 호흡당 산소소비량이 많았다(P0.05).
후속연구
광염성 해수어류의 담수 및 저염분해수를 이용한 양식기술 개발은 매년 해상가두리 양식장에서 발생하는 적조로 인한 사육어의 대량폐사나 태풍으로 인한 해상 시설물 파손 및 기타 해상재해로부터 경제적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상업적 규모의 담수 및 저염분 해수를 사용하는 수조에서 광염성 어류가 고밀도로 사육되더라도 염분변화에 대응하는 어체의 다양한 생리학적 요인을 알아야 하며, 종별 특이성을 고려한 다양한 생리실험이 이루어져야 한다.
1981). 따라서 사육수 염분에 따른 강도다리의 호흡수와 호흡당 산소소비량의 관계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혈액의 산소분압, 호흡과 관련된 아가미 세변의 조직학적 관찰 및 피부호흡에 의한 산소소비 등에 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1992). 본 연구의 결과에서는 각각의 수온조건에서 해수에서 사육한 강도다리가 담수에서 사육한 강도다리보다 많은 산소소비량을 보였으며, 이러한 결과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담수 및 해수사육 강도다리의 군효과 실험이 추가적으로 실시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강도다리는 연안성 어류지만 기수나 하구 근처의 호소에서 서식하고 있으며, 산란을 목적으로 하구까지 올라오는 생태적 습성을 가지고 있는 어류이다(정 등 1998; 김 등 2001; 변 등 2007). 우수한 삼투압조절 능력을 가진 강도다리가 담수환경에서 사육되더라도, 체내에서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삼투압조절 대사를 파악하는 것은 이 어종이 담수 및 저염분해수 양식 시 기초대사량 추정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담수순화 과정을 거쳐 이미 담수에 적응되어 섭식과 성장활성이 높은 담수사육 강도다리와 해수사육 강도다리의 수온 및 광주기에 따른 산소 소비 특성과 산소소비 리듬을 비교 분석하여 강도다리의 담수 및 저염분해수 양식 시 산소소비 경향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넙치를 대신할 수 있는 양식 대상 종은?
최근 국내에서는 상업적 생산이 가능한 새로운 양식 대상 어종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중에 있으며, 숭어 Mugil cephalus, 농어 Lateolabrax japonicus, 감성돔 Acanthopagrus schlegeli과 같은 광염성 해수어류의 우수한 삼투압조절 능력을 이용한 담수양식 기법이 개발되어 침체된 내수면 양식산업의 활성화에 기반기술로 제시되고 있다(추 등 2000; 장 등 2001; 임 등 2005; 민 등 2006). 더욱이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를 대신할 수 있는 양식대상종으로 강도다리 Platichthys stellatus의 양식기술이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이 어종 역시 담수 및 저염분해수(지하해수)를 이용한 사육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광염성 해수어류의 담수 및 저염분해수를 이용한 양식기술 개발을 하기 전에 고려돼야 할 것은 무엇인가?
광염성 해수어류의 담수 및 저염분해수를 이용한 양식기술 개발은 매년 해상가두리 양식장에서 발생하는 적조로 인한 사육어의 대량폐사나 태풍으로 인한 해상 시설물 파손 및 기타 해상재해로부터 경제적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상업적 규모의 담수 및 저염분 해수를 사용하는 수조에서 광염성 어류가 고밀도로 사육되더라도 염분변화에 대응하는 어체의 다양한 생리학적 요인을 알아야 하며, 종별 특이성을 고려한 다양한 생리실험이 이루어져야 한다.
광염성 해수어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최근 국내에서는 상업적 생산이 가능한 새로운 양식 대상 어종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중에 있으며, 숭어 Mugil cephalus, 농어 Lateolabrax japonicus, 감성돔 Acanthopagrus schlegeli과 같은 광염성 해수어류의 우수한 삼투압조절 능력을 이용한 담수양식 기법이 개발되어 침체된 내수면 양식산업의 활성화에 기반기술로 제시되고 있다(추 등 2000; 장 등 2001; 임 등 2005; 민 등 2006). 더욱이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를 대신할 수 있는 양식대상종으로 강도다리 Platichthys stellatus의 양식기술이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이 어종 역시 담수 및 저염분해수(지하해수)를 이용한 사육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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