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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의학(四象醫學)이 가진 한국(韓國) 한의학적(韓醫學的) 특성(特性)에 대한 고찰(考察)
A Study on Korean Medical Properties of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원문보기

大韓韓醫學原典學會誌 = The journal of Korean medical classics, v.22 no.1, 2009년, pp.131 - 142  

백유상 (경희대학교대학원 한의학과대학 원전학교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was born on basis of constitutional cognition in Korean History. Only if we look at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on the environment of korean unique culture, geography and historical tradition, the true feature come into view, and on the contrary we could grasp to 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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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감정에 性의 명칭을 붙인 것도 이 때문이다. 따라서 哀怒喜樂의 감정이 가지고 있는 특성에 대해 주로 고찰하였고, 치료에 있어서도 情의 조절함으로써 本性에 접근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다. 이러한 점이 기존의性理學과의 차이점으로 儒學 哲學의 전개상에서 획기적인 전환점이었으며, 감정의 변화를 중시하는 현대 철학과 심리학의 관점과도 맥락이 닿아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四象醫學은 韓國이라는 문화적, 지리적 환경과 역사적 전통의 위에서 살펴볼 때 그 본질적인 면을 가장 잘 파악할 수 있으며, 또한 이러한 고찰을 통하여 四象醫學이 반대로 어느 정도까지 보편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도 자연스럽게 드러나리라 생각한다. 본 논문에서는 특수 성과 보편성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하여 四象醫學이 탄생하게 된 역사적 흐름을 짚어 보고, 앞으로 韓國 韓醫學이 어떻게 전개될 것이며 그 주체들이 앞으로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를 간략하게 언급하고자 한다.
  • 현재 中醫學 또는 西洋醫學의 전개는 분명 이와는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한계를 극복하고 보완하기 위해서는 四象醫學이 추구했던 방향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 즉, 대중적 의학이 가지고 있는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각 개체의 내면에 대한 깊은 통찰과 이를 바탕으로 가장 접합한 치료 방법을 찾아나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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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陰陽五行論이 인체를 설명하는 지배적인 原理로 자리 잡게 될 무렵 本草, 方劑와 鍼灸 등의 임상 관련 여러 분야들은 점차 형태를 갖추어가는 과정 중에 있었으며, 後漢의 『傷寒論』에 이르러 비로소 理論과 臨床이 융합된 整形的 醫學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는데, 傷寒論은 무엇을 제시하고 있는가? 『內經』의 구성은 『素問』 이외에 『鍼經』이 있었으나 엄밀히 말하면 『鍼經』은 鍼灸 臨床書라고 보기 힘들다. 『傷寒論』은 『內經』의 三陰三陽 체계를 方法論으로 하여 당시에 유행하던 外感性 질환에 대한 病機와 診斷, 處方 등 臨床治驗들을 제시하고 있다. 『傷寒論』의 六經體系는 인체 내부의 분할적 특성을 가장 잘 요약하여 표현한 것으로서 『內經』에서 기술한 陰陽五行, 臟腑, 經絡, 精神氣血津液 등의 요소들이 모두 녹아들어가 있는 함축적인 개념이다6).
四象醫學은 어떠한 의학을 말하는가? 四象醫學은 인간에 대한 체질론적 인식을 바탕으로 韓國 韓醫學의 배경 속에서 만들어진 의학이다. 어느 정도 완결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의학이라 지칭할 수 있다.
본격적인 中國醫學의 역사는 어디에서부터 시작되는가? 본격적인 中國醫學의 역사는 『黃帝內經』에서부터 시작한다. 『黃帝內經』은 戰國時代 말기부터 前漢 초기에 걸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데1) 당시에 흩어져있던 여러 醫論들을 모아서 편찬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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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9)

  1. 權學澈, 朴贊國. 東醫寶鑑을 통한 허준의 의학사상에 관한 고찰. 大韓原典醫史學會誌. 1992. 6. p.128. 

  2. 金峰鉉, 李海福, 申榮日. 金元代까지의 傷寒論治法에 대한 硏究. 大韓韓醫學原典學會誌. 2005. 18(4). p.156. 

  3. 김용재. 양명학의 형성과정에 관한 역사, 철학적고찰. 한국철학논집. 2003. 12(0). p.361. 

  4. 金知煥, 丁彰炫. 朱丹溪의 黃帝內經素問 理解에 관한 考察. 大韓韓醫學原典學會誌. 2006.19(3). pp.389-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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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南茂吉, 丁彰炫. 黃帝內經이 東垣의 醫學思想에 미친 영향에 관한 연구. 大韓韓醫學原典學會誌. 2005. 18(2). p.100. 

  8. 閔眞夏, 丁彰炫. 河間의 內經이론 활용에 대한연구. 大韓韓醫學原典學會誌. 2005. 18(2). p.103. 

  9. 朴贊國. 傷寒論 三陰三陽에 對한 硏究. 大韓原典醫史學會誌. 1993. 7. p.77, 137, 144, 146, 149. 

  10. 白上龍. 東武 李濟馬의 醫學思想에 대한 연구. 大韓原典醫史學會誌. 2000. 13(1). pp.118-119. 

  11. 成旼奎. 東醫寶鑑 身形臟腑圖 硏究. 慶熙大學校大學院. 2009. p.40. 

  12. 成昊俊. 東醫寶鑑.內景篇의 道敎思想 고찰. 大韓韓醫學原典會誌. 2000. 13(1). p.263. 

  13. 申榮日, 朴贊國. 鄕藥救急方에 關한 醫史學的考察. 大韓原典醫史學會誌. 1991. 5. p.136. 

  14. 梁宗華. 董仲舒新儒學體系與道家黃老學. 齊魯學刊. 1999. 6. pp.32-37. 

  15. 尹暢烈. 金元時代 醫學의 學術的 特徵. 慶熙大學校大學院. 1983. p.42. 

  16. 尹暢烈. 宋代 運氣學에 관한 硏究. 大韓韓醫學原典學會誌. 2003. 16(1). p.33. 

  17. 殷鍾元, 洪元植. 傷寒論이 後世醫學에 미친 影響에 對한 硏究. 大韓原典醫史學會誌. 1994. 8. p.198. 

  18. 李廣泳, 朴贊國. 傷寒論과 四象醫學의 病機에 대한 硏究. 大韓原典醫史學會誌. 1998. 11(1). p.715. 

  19. 李秀玩. 近代中國에서의 中醫學 變遷史에 關한 硏究. 慶熙大學校大學院. 1984. p.114. 

  20. 李秀玩. 明代醫學의 學術的 特徵. 慶熙大學校大學院. 1984. p.23. 

  21. 李仁洙, 尹暢烈. 東醫寶鑑의 目次에 대한 硏究. 大韓韓醫學原典學會誌. 2005. 18(3). p.137. 

  22. 전병술. 명대 양명학에 있어서의 이성과 욕망. 중국학보. 2002. 45(0). pp.456-457. 

  23. 鄭勉. 鄕藥集成方의 編纂에 대한 小考. 大韓原典醫史學會誌. 1991. 5. p.96. 

  24. 鄭勉. 金元四大家醫學이 朝鮮朝醫學에 미친 影響. 大韓原典醫史學會誌. 1995. 9. p.488,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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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洪元植, 裵旿星. 金元四大家의 學說이 四象體質醫學에 미친 影響에 對한 硏究. 大韓原典醫史學會誌. 1992. 6. p.53. 

  27. Jang WC, Jeong CH, Baik YS, Mohk IS, Kim MR, Kim YJ. A study on the classification system of herbology. Oriental Pharmacy and Experimental Medicine. 2008. 7(5). pp.454-457. 

  28. 金斗鐘. 韓國醫學史. 서울. 探求堂. 1981. p.178, 235. 

  29. 洪元植. 中國醫學史. 서울. 東洋醫學硏究院. 1984. p.13, 40, 100, 113, 169, 194, 212,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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