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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의 의의는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휴식∙활동 리듬에 대한 연구가 객관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의 정도를 측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연구가 용이하지가 않고 간호학에서는 사례연구를 제외하고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시점에서 본 연구를 통해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휴식∙활동 리듬을 분석하여 낮의 활동량과 밤의 활동량을 확인하였다는 점이다. 또한 수면양상을 장기간 측정한 연구가 드문 시점에서 액티그래프를 사용하여 수면양상을 3일 동안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수면의 질과 삶의 질을 밝히고 그 관계를 비교, 분석하였다는 데에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휴식∙활동 리듬과 수면의질 및 삶의 질에 대한 인식 증대와 정확한 사정을 통해 관련 간호문제를 찾아내고 그에 따른 과학적인 간호중재 개발에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 본 연구는 하지불안증후군을 가진 환자군과 하지불안증후군이 없으며 수면이 정상인 대조군의 휴식∙활동 리듬, 수면양상 및 삶의 질을 비교하기 위한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의 목적은 하지불안증후군의 휴식∙활동리듬과 수면 양상 및 삶의 질을 파악하여, 환자들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나아가 간호 중재 개발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구체적인 목표는 다음과 같다.
-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가 내원하기 전날 대상자와 간단한 전화상담을 통해 본 연구에 선정되는 것이 적절한지를 다시 확인하고,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였다. 전화 프로토콜은 Fossey 등 (2004)이 사용한 것을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으며, 전화 인터뷰 후 질문지의 정보를 다시 제공하여 누락이 없도록 하였다.
제안 방법
- 모든 대상자들에게 3일 동안 액티그래프의 착용여부와 수면 일지를 제대로 기록하고 있는지를 매일 전화로 확인하였으며, 3일 동안은 지속적으로 액티그래프를 착용하고, 수면 일지를 기록하도록 당부하였다. 3일 착용 후 직접 만나 액티그래프와 설문지를 받았으며 3일 동안 평상시와 비슷한 생활양식을 유지하였는지를 다시 확인하였다. 또한 액티그래프에서 변환시킨 엑셀 자료를 가지고, 활동 점수가 0이 지속되는 기간은 일지와 비교하여 기계를 빼 놓은 것은 아닌지를 전화로 확인하여, 측정의 누락이나 활동에 미칠 수 있는 상황을 통제하였다.
- 자료 수집 기간은 2006년 3월부터 9월까지였으며, 환자군은 D광역시의 D병원 수면클리닉과 A시의 S병원 신경과 및 A보건소를 내원한 환자 중 하지불안증후군으로 의사의 진단을 받은 자이다. 대조군은 하지불안증후군이 없으며, 피츠버그의 수면의 질 점수가 6점 이하, 불면증 점수가 7점 이하의 정상범위에 있으며 D광역시와 A시에 거주하는 자로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와 짝짓기법을 이용하여 동일한 연령과 성별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 둘째, 하지불안증후군 환자군과 대조군에서 액티그래프를 착용하여 얻은 자료는 각 시점별 1분당 활동 점수를 엑셀 자료로 변환하였으며, 변환된 자료를 가지고, 수면변수 결과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수면 잠복기, 총 수면시간, 수면 효율, 수면 중 각성 횟수, 수면 중 각성 시간을 구하였다. 또한 휴식∙활동 리듬 분석은 낮의 활동량과 밤의 활동량의 리듬을 파악하기 위해서 활동의 자료, 진폭 및 리듬의 안정성을 곡선의 변수로 놓고 분석하는 Van Someren 방법에 의하여 휴식∙활동 리듬변수인 M10, L5, M10 onset, L5 onset, RA 및 진폭을 구하였다 (Van Someren et al.
- 둘째,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와 정상인의 수면양상을 비교한다.
- 3일 착용 후 직접 만나 액티그래프와 설문지를 받았으며 3일 동안 평상시와 비슷한 생활양식을 유지하였는지를 다시 확인하였다. 또한 액티그래프에서 변환시킨 엑셀 자료를 가지고, 활동 점수가 0이 지속되는 기간은 일지와 비교하여 기계를 빼 놓은 것은 아닌지를 전화로 확인하여, 측정의 누락이나 활동에 미칠 수 있는 상황을 통제하였다.
- 그리고 대상자들이 반드시 기록해야 하는 측정도구들의 종류와 무엇을 측정하기 위한 것인지, 그리고 이 도구들을 다 작성하는 데에는 30분에서 1시간 가량이 소요되며, 수면일지는 매일 아침에 잠에서 깬 직후에 작성하여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또한 액티그래프의 착용은 3일인 72시간을 반드시 착용하여야 하며, 착용하지 않을 시에는 기록하도록 교육하였다.
- 모든 대상자들에게 3일 동안 액티그래프의 착용여부와 수면 일지를 제대로 기록하고 있는지를 매일 전화로 확인하였으며, 3일 동안은 지속적으로 액티그래프를 착용하고, 수면 일지를 기록하도록 당부하였다. 3일 착용 후 직접 만나 액티그래프와 설문지를 받았으며 3일 동안 평상시와 비슷한 생활양식을 유지하였는지를 다시 확인하였다.
- 본 연구는 정상인과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휴식∙활동 리듬, 수면양상 및 삶의 질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본 연구에서의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휴식∙활동 리듬은 정상인보다 활동 곡선이 위로 올라간 형태를 지닌, 밤과 낮의 활동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는 하지불안증후군 환자군과 대조군의 액티그래프에서 얻은 개별 4,320개의 활동 점수를 가지고, 수면 변수 출력 프로그램을 통해 수면 변수인 수면 잠복기, 총 수면시간, 수면 효율, 수면 중 각성 횟수 및 수면 중 각성 시간을 구하였다. 수면 변수 분석 프로그램은 액티그래프의 활동점수를 수면다원검사와 비교 분석하여 설정된 기준을 적용하여 만든 자동 결과 출력 프로그램으로 전문 프로그래머에게 의뢰하여 만들었다.
- 본 연구의 결과에 대하여 분석한 개별 결과와 연구 결과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세부사항에 대하여 결과지와 함께 면담을 통해 피드백을 주었다.
- 셋째,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와 정상인의 삶의 질을 비교한다.
- 본 연구에서는 하지불안증후군 환자군과 대조군의 액티그래프에서 얻은 개별 4,320개의 활동 점수를 가지고, 수면 변수 출력 프로그램을 통해 수면 변수인 수면 잠복기, 총 수면시간, 수면 효율, 수면 중 각성 횟수 및 수면 중 각성 시간을 구하였다. 수면 변수 분석 프로그램은 액티그래프의 활동점수를 수면다원검사와 비교 분석하여 설정된 기준을 적용하여 만든 자동 결과 출력 프로그램으로 전문 프로그래머에게 의뢰하여 만들었다. 이 프로그램의 정확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수작업으로 분석한 것을 비교 분석하였으며, 다른 전문가 1인에게 다시 프로그램을 확인하도록 하였다.
- 수면 질문지는 Fichten 등(1995)의 연구에서 사용된 질문지를 수정하여 사용하고 있는 D병원 수면 클리닉의 일지를 사용하였다. 이 일지는 환자의 일반적 특성, 수면관련 습관에 관한 항목과 수면과 관련된‘지난밤 잠자리에 누운 시각’, ‘금일 아침에 일어난 시각’, ‘지난밤 잠자리에누운뒤잠이들기까지의 시간’, ‘밤 동안 깨어난 횟수’, ‘지난밤 총 수면 시간’과‘수면을 방해한 요인’을 기록하도록 되어 있다.
- 액티그래프의 기준 설정은 수면다원검사와 액티그래프를 이용하여 수면평가를 한 Jean-Louis, Zizi, Von Gizycki와 Hauri (1999)의 연구 방법을 참고로 하여 수면장애 환자 14명을 대상으로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 실험실에서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하면서 액티그래프를 손목에 착용하게 한 후 그 결과를 가지고 수면 잠복기, 총 수면시간, 수면 효율, 수면 중 각성 횟수, 수면 중 각성 시간을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기준을 설정하였다.
- 수면 변수 분석 프로그램은 액티그래프의 활동점수를 수면다원검사와 비교 분석하여 설정된 기준을 적용하여 만든 자동 결과 출력 프로그램으로 전문 프로그래머에게 의뢰하여 만들었다. 이 프로그램의 정확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수작업으로 분석한 것을 비교 분석하였으며, 다른 전문가 1인에게 다시 프로그램을 확인하도록 하였다.
-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가 내원하기 전날 대상자와 간단한 전화상담을 통해 본 연구에 선정되는 것이 적절한지를 다시 확인하고,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였다. 전화 프로토콜은 Fossey 등 (2004)이 사용한 것을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으며, 전화 인터뷰 후 질문지의 정보를 다시 제공하여 누락이 없도록 하였다. 전화 인터뷰 후 면담을 통하여 가능한 대상자에게 3일 동안 기록할 수면 일지와 한 번만 기록할 설문지와 기계를 배부하였고, 설문지는 누락이 없도록 작성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첫째,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와 정상인의 휴식∙활동 리듬을 비교한다.
-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수면 양상은 객관적인 수면평가로 액티그래프를 이용하여 수면변수에 해당하는 수면효율, 수면 잠복기, 수면 중 각성 횟수, 수면 중 각성 시간 및 총 수면시간을 평가하였고, 주관적인 수면평가로는 수면의 질과 불면증 정도를 평가하였다.
- 환자군과 대조군의 삶의 질 영역인 일반건강, 신체적 기능, 신체적 역할제한, 감정적 역할제한, 사회적 기능, 통증, 활력, 정신건강의 총 8개 영역을 비교하였다(Figure 2). 환자군과 대조군의 삶의 질 평균점수는 신체적 기능이 59.
- 휴식∙활동 리듬, 수면양상 및 삶의 질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수면양상과 수면∙각성 리듬 변수 중 이들 변수를 대표할 수 있는 변수로 수면효율, PSQI, RA 및 L5의 상관관계를 검증 하였다(Table 4). 휴식∙활동 리듬의 안정성인 RA는 수면효율 (r=.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에서는 활동과 수면 양상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미국 MTI Health Services Company사의액티그래프 7,164기종을 사용하였다. 액티그래프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에서 출력 되는 결과는 엑셀 파일로도 생성이 되어 다른 통계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 연구 대상자는 탈락률을 고려하여 환자군 60명, 대조군 6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최종 연구 분석에 사용한 대상자는 환자군 36명, 대조군 36명이었다. 본 연구에서의 탈락률이 높은 이유는 연구 대상자 120명 중 액티그래프를 장시간 착용하지 못한 경우 22명, 수면일지가 누락된 경우 10명, 알레르기가 생긴 경우 8명, 액티그래프를 손목에 부착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경우 4명, 일상생활 패턴이 평상시와 같아야 한다는 강력한 주의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한 경우가 4명이었다.
- 연구 대상자의 선정은 하지불안증후군으로 진단받은 대상자 중에서 연구 목적 및 연구 절차와 언제라도 연구의 참여를 그만둘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린 후 연구 참여에 동의한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윤리적 고려를 위해서 연구의 목적을 완전히 인지하도록 하였고, 연구 참여 시의이점과 불리한 점, 요구되는 설문지 및 액티그래프의 착용과 언제라도 그만둘 수 있는 권리가 있음을 알렸다.
- 자료 수집 기간은 2006년 3월부터 9월까지였으며, 환자군은 D광역시의 D병원 수면클리닉과 A시의 S병원 신경과 및 A보건소를 내원한 환자 중 하지불안증후군으로 의사의 진단을 받은 자이다. 대조군은 하지불안증후군이 없으며, 피츠버그의 수면의 질 점수가 6점 이하, 불면증 점수가 7점 이하의 정상범위에 있으며 D광역시와 A시에 거주하는 자로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와 짝짓기법을 이용하여 동일한 연령과 성별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데이터처리
- 셋째, 출력된 다섯 가지 수면변수와 M10, L5, M10 onset, L5 onset, RA, 진폭, 수면의 질, 불면증점수 및 삶의 질의 환자군과 대조군의 차이검증은 t-test를, 각 상관관계는 Kendall’s correlat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수집된 자료는 MTI Health Services사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과 수면변수 결과 출력 프로그램에서 출력된 변수에 대해 SPSS WIN 12.0을 사용하여 다음과 같이 통계처리 하였다.
- 이 기준으로 분석했을 때 액티그래프와 수면다원검사의 수면 잠복기, 수면 중 각성 횟수, 수면 중 각성 시간의 동질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SPSS WIN 12.0을 이용하여 t-test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수면 잠복기, 수면 중 각성 횟수, 수면 중 각성 시간의 자료가 정규분포를 하였으며, 모두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
- 첫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을 구하고, 두 군간의 동질성 검증은 Chi-square test, Lamda test 및 t test를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둘째, 하지불안증후군 환자군과 대조군에서 액티그래프를 착용하여 얻은 자료는 각 시점별 1분당 활동 점수를 엑셀 자료로 변환하였으며, 변환된 자료를 가지고, 수면변수 결과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수면 잠복기, 총 수면시간, 수면 효율, 수면 중 각성 횟수, 수면 중 각성 시간을 구하였다. 또한 휴식∙활동 리듬 분석은 낮의 활동량과 밤의 활동량의 리듬을 파악하기 위해서 활동의 자료, 진폭 및 리듬의 안정성을 곡선의 변수로 놓고 분석하는 Van Someren 방법에 의하여 휴식∙활동 리듬변수인 M10, L5, M10 onset, L5 onset, RA 및 진폭을 구하였다 (Van Someren et al., 1999).
- 불면증의 평가는 Bastien, Vallieres와 Morin (2001)에서 개발한 불면증 평가 도구를 Cho 등(2003)이 번역하여 사용한 것을 이용하였다. 이 도구는 7개의 문항으로 되어 있으며, 불면증에 관한 현재 문제의 심각성 3문항과 현재 수면양상, 수면 장애로 인한 낮 활동의 방해 정도, 삶의 질, 수면 장애의 본인의 인식 정도에 관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문항당 0점(없다)에서 4점(매우 심하다)으로 점수화하여 총 점수는 28점이다.
- 삶의 질을 평가하기 위하여 Ware와 Sherboume (1992)이 개발한 것을 Koh, Chang, Kang, Cha와 Park (1997)이 타당도를 검증하여 표준화한 SF-36을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신체적 기능 10문항, 사회 기능 2문항, 통증 2문항, 활력 4문항, 정신건강 5문항, 감정적 역할제한 3문항, 신체적 역할제한 4문항 및 일반건강 5문항의 8영역의 삶의 질과 건강변화를 묻는 1문항을 포함하여 총 36문항이다.
- 수면의 질은 Buysse, Reynolds, Monk, Berman와 Kuper (1998)가 개발한 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PSQI)를 Cho, Lee, Lee, Han과 Lee (2003)이 번역하여 사용한 것을 이용하였으며, 이 도구는 7개의 영역으로 주관적인 수면의 질 1문항, 수면 잠복기 2문항, 수면기간 1문항, 습관적인 수면의 효율성 1문항, 수면방해 9문항, 수면제의 사용 1문항, 낮 동안의 기능장애 2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역별로 0-3점으로 점수화하여 총 점수는 21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수면의 질이 낮음을 의미한다. 도구 개발 당시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낮의 활동량과 밤의 활동량의 리듬을 파악하기 위해서 활동의 자료, 진폭 및 리듬의 안정성을 곡선의 변수로 놓고 분석하는 Van Someren 분석방법을 사용하였다. Van Someren 분석방법을 통해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낮과 밤의 활동성의 변화 정도와 리듬의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성능/효과
- 본 연구의 휴식∙활동리듬과 수면양상 및 삶의 질에는 상관관계가 있었다. 각 변수 중 휴식∙활동 리듬 변수 중 리듬의 안정성은 수면효율, 수면의 질 및 삶의 질과 상관관계가 있었다.
- 또한 삶의 질에 있어서도 정상인보다 전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는 자신의 증상으로 인해 낮의 활동량이 증가되며, 이는 밤의 활동량에도 영향을 주어 수면의 질을 저하시킨다. 결국 휴식∙활동 리듬의 변화와 수면의 질 저하는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된다고 할 수 있다.
- 본 연구는 정상인과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휴식∙활동 리듬, 수면양상 및 삶의 질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본 연구에서의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휴식∙활동 리듬은 정상인보다 활동 곡선이 위로 올라간 형태를 지닌, 밤과 낮의 활동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양상은 하지불안증후군이 정상인보다 수면효율이 적고, 수면 잠복기가 길며, 입면 후 수면 중 각성 시간과 횟수가 길게 나타나 수면의 질이 낮았다.
- 0을 이용하여 t-test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수면 잠복기, 수면 중 각성 횟수, 수면 중 각성 시간의 자료가 정규분포를 하였으며, 모두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전화 인터뷰 후 면담을 통하여 가능한 대상자에게 3일 동안 기록할 수면 일지와 한 번만 기록할 설문지와 기계를 배부하였고, 설문지는 누락이 없도록 작성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그리고 대상자들이 반드시 기록해야 하는 측정도구들의 종류와 무엇을 측정하기 위한 것인지, 그리고 이 도구들을 다 작성하는 데에는 30분에서 1시간 가량이 소요되며, 수면일지는 매일 아침에 잠에서 깬 직후에 작성하여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또한 액티그래프의 착용은 3일인 72시간을 반드시 착용하여야 하며, 착용하지 않을 시에는 기록하도록 교육하였다.
- 본 연구 결과 하지불안증후근 환자의 낮의 활동량과 밤의 활동량이 증가하고 리듬의 안정성이 정상인에 비해 떨어졌던 것과는 달리 수면을 취하는 시기와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는 정상인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이 수면을 취하는 시점과 활동을 시작하는 시점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의미하며, 본 연구에서 대상자 선정 시 생활 패턴이 일정한 자로 통제한 것과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본 연구에서의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휴식∙활동 리듬은 액티그래프를 이용하여 72시간을 측정한 결과 정상인에 비해 밤의 활동량(L5)과 낮의 활동량(M10)이 많았으며, 리듬의 안정성 (RA)은 낮았다.
- 본 연구의 휴식∙활동리듬과 수면양상 및 삶의 질에는 상관관계가 있었다. 각 변수 중 휴식∙활동 리듬 변수 중 리듬의 안정성은 수면효율, 수면의 질 및 삶의 질과 상관관계가 있었다.
- 삶의 질은 휴식∙활동 리듬의 변수인 리듬의 안정성, 낮의 활동량, 밤의 활동량과 상관관계가 있었고, 수면 변수인 수면효율, 수면 잠복기, 수면의 질의 정도와도 상관관계가 있었다. 수면효율 및 수면의 질과 삶의 질은 중정도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었으나, 리듬의 안정성 및 낮의 활동량은 삶의 질과 낮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 003)과 상관관계가 있었다. 수면 효율에서는 PSQI (r=-.38, p=.001), RA (r=.24, p=.003), L5 (r=-.29, p=.001) 및 삶의 질(r=.32, p=.001)과 상관관계가 있었고, 삶의 질은 수면효율 (r=.32, p=.001), PSQI (r=-.40, p=.001), RA (r=.19, p=.022) 및 L5 (r=-.25, p=.003)와 상관관계가 있었다.
- 그 결과 본 연구에서의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휴식∙활동 리듬은 정상인보다 활동 곡선이 위로 올라간 형태를 지닌, 밤과 낮의 활동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양상은 하지불안증후군이 정상인보다 수면효율이 적고, 수면 잠복기가 길며, 입면 후 수면 중 각성 시간과 횟수가 길게 나타나 수면의 질이 낮았다. 또한 삶의 질에 있어서도 정상인보다 전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 삶의 질은 휴식∙활동 리듬의 변수인 리듬의 안정성, 낮의 활동량, 밤의 활동량과 상관관계가 있었고, 수면 변수인 수면효율, 수면 잠복기, 수면의 질의 정도와도 상관관계가 있었다. 수면효율 및 수면의 질과 삶의 질은 중정도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었으나, 리듬의 안정성 및 낮의 활동량은 삶의 질과 낮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이는 수면양상은 삶의 질에 중정도의 관련성이 있으나 휴식∙활동 리듬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은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 수면효율은 휴식∙활동 리듬의 안정성, 밤의 활동량 및 삶의 질과 상관관계가 있었고, 수면의 질은 휴식∙활동 리듬의 안정성, 낮의 활동량, 밤의 활동량과 상관관계가 있었다. 수면효율이 낮다는 것은 밤에 활동량의 증가를 의미하며, 리듬의 안정성을 계산할 때 밤이 활동량 증가 시 안정성이 떨어지므로 그 관련성을 생각해볼 수 있다.
- 연구 대상자의 선정은 하지불안증후군으로 진단받은 대상자 중에서 연구 목적 및 연구 절차와 언제라도 연구의 참여를 그만둘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린 후 연구 참여에 동의한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윤리적 고려를 위해서 연구의 목적을 완전히 인지하도록 하였고, 연구 참여 시의이점과 불리한 점, 요구되는 설문지 및 액티그래프의 착용과 언제라도 그만둘 수 있는 권리가 있음을 알렸다.
- Van Someren 분석방법을 통해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낮과 밤의 활동성의 변화 정도와 리듬의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분석방법은 휴식∙활동에 기존 연구에서 사용한 Cosinor 분석 방법에서 최하점과 최고점이 불분명한 휴식∙활동 리듬 형태를 분석하기에 부적절한 점을 보완한 것이다. 활동 리듬의 변화는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의 심각도에 기인한 것으로 사료되나, 본 연구에서는 증상의 심각도에 따른 휴식∙활동 리듬의 변화를 살펴보지 못하였다.
-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와 정상인의 삶의 질 영역인 일반건강, 신체적 기능, 신체적 역할제한, 감정적 역할제한, 사회적 기능, 통증, 활력 및 정신건강의 총 8개 영역을 비교하여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삶의 질의 각 영역 중가장 낮은 것은 일반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이었으며, 그 다음이신체적 역할제한, 감정적 역할제한과 관련된 삶의 질이었고, 정상인은 활력과 관련된 삶의 질이 가장 낮았으며, 그 다음으로 신체적 기능, 사회적 기능과 관련된 삶의 질 순이었다.
-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가족력은‘유’가 44.4%, ‘무’가 65.6%였다(Table 2).
-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리듬의 안정성은 0.87로 정상인 0.93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리듬의 안정성을 비교할 수 있는 연구 결과는 없으나, Huang 등(2002) 의 연구에서 정상인의 리듬의 안정성이 1에 가까운 0.
-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와 정상인의 삶의 질 영역인 일반건강, 신체적 기능, 신체적 역할제한, 감정적 역할제한, 사회적 기능, 통증, 활력 및 정신건강의 총 8개 영역을 비교하여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삶의 질의 각 영역 중가장 낮은 것은 일반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이었으며, 그 다음이신체적 역할제한, 감정적 역할제한과 관련된 삶의 질이었고, 정상인은 활력과 관련된 삶의 질이 가장 낮았으며, 그 다음으로 신체적 기능, 사회적 기능과 관련된 삶의 질 순이었다.
- 환자군과 대조군의 삶의 질 영역인 일반건강, 신체적 기능, 신체적 역할제한, 감정적 역할제한, 사회적 기능, 통증, 활력, 정신건강의 총 8개 영역을 비교하였다(Figure 2). 환자군과 대조군의 삶의 질 평균점수는 신체적 기능이 59.71점과 78.43점, 사회적 기능이 53.21점과 70.00점, 통증이 48.85점과 68.43점, 활력이 48.57점과 58.00점, 정신건강 48.41점과 65.63점, 감정적 역할제한이 46.67점과 83.81점, 신체적 역할제한 40.00점과 65.71점, 일반건강이 38.63점, 59.54점이었다. 또한 SF-36의 일반건강(t=-5.
- 환자군과대조군의휴식∙활동리듬을 분석한 결과 Table 3 및 Figure 1과 같이 L5는 환자군이 평균 7521점, 대조군이 3,408점으로 환자군이 4,113점 높았으며(t=4.06, p=.001), M10도 환자군이 평균 119,846점, 대조군이 96,910점으로 환자군이 평균 22,936점 높게 나타났다(t=2.07, p=.042). 리듬의 안정성을 말하는 RA는 환자군이 평균 0.
- 환자군의 증상 관련 특성에 해당되는 4가지 항목 중‘다리를 움직이거나, 문지르거나 뻗고 싶은 느낌’의 점수가 4점 만점에서 평균 2.70 (0.69)점으로 가장 높았고, ‘불안하고 안절부절 못하거나,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은 4점 만점에서 평균 1.77 (0.61)점으로 가장 낮았다.
- 휴식∙활동 리듬, 수면양상 및 삶의 질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수면양상과 수면∙각성 리듬 변수 중 이들 변수를 대표할 수 있는 변수로 수면효율, PSQI, RA 및 L5의 상관관계를 검증 하였다(Table 4). 휴식∙활동 리듬의 안정성인 RA는 수면효율 (r=.24, p=.003), PSQI (r=-.23, p=.006), L5 (r=-.60, p=.001) 및 삶의 질(r=.19, p=.022)과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L5는 수면 효율(r=-.29, p=.001), PSQI (r=.26, p=.002) 및 삶의 질(r=-.25, p=.003)과 상관관계가 있었다. 수면 효율에서는 PSQI (r=-.
후속연구
- Abetz 등(2004)의 연구에서는 심장질환, 만성신부전증 및 골다공증을 가지고 있는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삶의 질을 비교하여 다른 질병과 관련된 영향요인이 삶의 질에 영향을 준 것이며, Fossey 등(2004) 은 수면장애자들의 삶의 질을 조사하였기 때문에 본 연구와는 차이가 있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므로 추후 연구를 통해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삶의 질의 정도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으며,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와 관련된 요인을 분석하여, 그 요인의 정도에 따른 삶의 질의 차이를 규명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 활동 리듬의 변화는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의 심각도에 기인한 것으로 사료되나, 본 연구에서는 증상의 심각도에 따른 휴식∙활동 리듬의 변화를 살펴보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증상의 심각도에 따른 휴식∙활동 리듬의 변화에 대한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하겠다.
- 그러므로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휴식∙활동 리듬과 수면양상 및 삶의 질이 정상인과 어떠한 차이가 있으며, 이들이 서로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가를 반복측정을 통해 밝히는 것은 하지 불안증후군 환자들의 증상에 대한 이해를 증가시키고 간호중재를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 이는 하지불안증후군 환자가 잠에서 깰 때, 잠이 들 때 장애가 있고, 잠을 자는 동안 그 증상으로 인해 수면 시 쉽게 깨는 것과 관련이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수면문제를 완화시킬 수 있는 수면 양상과 환자의 휴식∙활동리듬을 고려한 요가, 이완요법 등의 수면 위생법을 포함한 간호중재 개발이 필요하다.
- 또한 수면양상을 장기간 측정한 연구가 드문 시점에서 액티그래프를 사용하여 수면양상을 3일 동안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수면의 질과 삶의 질을 밝히고 그 관계를 비교, 분석하였다는 데에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휴식∙활동 리듬과 수면의질 및 삶의 질에 대한 인식 증대와 정확한 사정을 통해 관련 간호문제를 찾아내고 그에 따른 과학적인 간호중재 개발에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증상의 심각도에 따른 휴식∙활동 리듬의 변화에 대한 연구와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규명할 수 있는 연구가 추후 필요하다고 제언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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