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correlation of the subjective and the objective evaluation of edentulous ridge bone quality, and to evaluate the change of the dental implant stability in each bone density group for early healing period after implant installation. Methods: Sixty-sev...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correlation of the subjective and the objective evaluation of edentulous ridge bone quality, and to evaluate the change of the dental implant stability in each bone density group for early healing period after implant installation. Methods: Sixty-seven implants(Osstem implant$^{(R)}$, Seoul, Korea) were included in this study. We evaluated the bone density by 2 methods. The one was the subjective method which was determined by practitioner s tactile sense, the other was the objective bone type was based on Hounsfield units. The implant stability in each bone type group was assessed by resonance frequency analyzer(Osstell mentor$^{(R)}$). Data were analyzed for the change of the implant stability, and they were compared to verify the difference of groups at the time of installation, 2, 6, 10, 14 weeks postoperatively. Spearman's correlation was used to demonstrate the correlation between the subjective and the objective evaluation of the bone density, and analysis of variance(ANOVA) was used to analyze the differences of implant stability at each time point. Results: There was no close relation between the subjective and the objective evaluation of the bone density(r=0.57). In the subjective groups, ther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ype 1 and 3 at 10 weeks and between the type 2 and 3 at 14 weeks. In the objective groups,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D 1, 2, 3, 4, and 5 group with regard to RFA from baseline to 14 weeks(P>0.1). Conclusions: The implant stability increased over time during the study, and it was improved with bone density proportionally after 2weeks postoperatively. It is recommended that the decision of bone density is base on Hounsfield unit for implant loading time.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correlation of the subjective and the objective evaluation of edentulous ridge bone quality, and to evaluate the change of the dental implant stability in each bone density group for early healing period after implant installation. Methods: Sixty-seven implants(Osstem implant$^{(R)}$, Seoul, Korea) were included in this study. We evaluated the bone density by 2 methods. The one was the subjective method which was determined by practitioner s tactile sense, the other was the objective bone type was based on Hounsfield units. The implant stability in each bone type group was assessed by resonance frequency analyzer(Osstell mentor$^{(R)}$). Data were analyzed for the change of the implant stability, and they were compared to verify the difference of groups at the time of installation, 2, 6, 10, 14 weeks postoperatively. Spearman's correlation was used to demonstrate the correlation between the subjective and the objective evaluation of the bone density, and analysis of variance(ANOVA) was used to analyze the differences of implant stability at each time point. Results: There was no close relation between the subjective and the objective evaluation of the bone density(r=0.57). In the subjective groups, ther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ype 1 and 3 at 10 weeks and between the type 2 and 3 at 14 weeks. In the objective groups,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D 1, 2, 3, 4, and 5 group with regard to RFA from baseline to 14 weeks(P>0.1). Conclusions: The implant stability increased over time during the study, and it was improved with bone density proportionally after 2weeks postoperatively. It is recommended that the decision of bone density is base on Hounsfield unit for implant loading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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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는 디지털 방사선 단층 촬영에 의해 골밀도를 CT수치로 객관화하여 술전 골질을 파악한 후, 술자에 의해 평가된 골질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RFA 측정으로 치유 기간 동안의 임플란트 안정성 변화와 비교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술자의 감각에 의해 주관적으로 평가된 골 질과 Hounsfield 값에 의해 객관적으로 평가된 골질 간에 상호관계를 파악하였다. 주관적인 골질 평가는 Type 1, 2, 3, 4로 구분하였고, 객관적인 골질 평가는 D1, 2, 3, 4, 5로 구분하여 서로 비교함으로써 주관적 평가의 신뢰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임플란트 식립 수술 시 술자의 감각에 의해 평가된 골질과 컴퓨터 단층 디지털 영상에서 획득한 Hounsfield 값에 의해 평가된 골질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후, 골질에 따른 임플란트 안정성의 차이와 이에 따른 치유 기간의 차이를 평가하고자 남녀 36명의 환자, 67개의 임플란트를 대상으로 임플란트 식립 당시, 2주, 6주, 10주, 14주 후의 치유기간 동안 ISQ 값을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제안 방법
임플란트 식립은 임상경력 10년 이상의 구강외과 전문의가 담당하였다. 임플란트 식립 후 RFA 값의 측정을 위해 임플란트 고정체에 Smart Peg를 연결할 수 있도록 임플란트 식립은 일회법을 이용하였으며, 고정체 상부 점막의 폐쇄를 방지하기 위해 치유용 지대주(healing abutment)를 연결하였다. 골질의 주관적 평가는 Lekholm과 Zarb가 제안한5) 치밀골과 해면골 양, 그리고 드릴링 시 치조골의 저항에 따른 감각을 기준으로 하여 임플란트 식립을 담당한 술자가 Type 1, 2, 3, 4로 구분하였다.
임플란트 식립 후 RFA 값의 측정을 위해 임플란트 고정체에 Smart Peg를 연결할 수 있도록 임플란트 식립은 일회법을 이용하였으며, 고정체 상부 점막의 폐쇄를 방지하기 위해 치유용 지대주(healing abutment)를 연결하였다. 골질의 주관적 평가는 Lekholm과 Zarb가 제안한5) 치밀골과 해면골 양, 그리고 드릴링 시 치조골의 저항에 따른 감각을 기준으로 하여 임플란트 식립을 담당한 술자가 Type 1, 2, 3, 4로 구분하였다.
골질의 객관적 지표는 컴퓨터 단층 촬영된 디지털 영상에서 SimPlant Pro 11.04(Materialise Dental, Leuven, Belgium)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식립 예정된 임플란트 치수에 맞춰 식립 부위의 Hounsfield 값의 평균값을 측정한 후, 측정된 Hounsfield 값을 통하여 Misch의 분류11)에 의해 골 질을 D1, D2, D3, D4, D5 등 5가지로 구분하였다.
(Osstell, Gӧteborg, Sweden)로 측정된 ISQ(Implant Stability Quotient) 값을 비교하였다. 고정체에 연결된 치유용 지대주를 제거하고 4-5 Ncm의 힘으로 Smart Peg를 고정체에 연결한 후, hand-held probe를 협측 방향과 근심측 방향에서 접근하여 2회 측정(Fig. 1), 최고 값을 기록하였다. RFA 측정은임플란트 식립 당일, 그리고 식립 후 2주, 6주, 10주, 14주등 치유기간 동안 총 5회를 측정하여 임플란트 고정체의 안정성 변화를 추적하였다.
1), 최고 값을 기록하였다. RFA 측정은임플란트 식립 당일, 그리고 식립 후 2주, 6주, 10주, 14주등 치유기간 동안 총 5회를 측정하여 임플란트 고정체의 안정성 변화를 추적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술자의 감각에 의해 주관적으로 평가된 골 질과 Hounsfield 값에 의해 객관적으로 평가된 골질 간에 상호관계를 파악하였다. 주관적인 골질 평가는 Type 1, 2, 3, 4로 구분하였고, 객관적인 골질 평가는 D1, 2, 3, 4, 5로 구분하여 서로 비교함으로써 주관적 평가의 신뢰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객관적인 골질 평가는 컴퓨터 단층 촬영된 디지털 영상에서 Hounsfield 값을 측정하였으며, 이 값은 특정 위치마다 달라지므로 전체적인 골질 평가는 곤란하다.
객관적인 골질 평가는 컴퓨터 단층 촬영된 디지털 영상에서 Hounsfield 값을 측정하였으며, 이 값은 특정 위치마다 달라지므로 전체적인 골질 평가는 곤란하다. 따라서 계획된 임플란트 폭경과 길이에 맞춰 식립될 부위의 Hounsfield 값의 평균을 구한 후, Misch의 분류에 근거하여 구분하였다. Table 2에서 나타난 것처럼, 주관적 평가시 Type 1으로 평가된 12개의 임플란트 중 2개만이 D2에 해당되었고, 나머지 10개는 D3로 평가되었다.
본 연구는 Osstell MentorⓇ를 이용하여 임플란트 고정체 식립 당시의 ISQ 값을 측정하여 초기 고정력을 평가하고, 2주 후, 6주 후, 10주 후, 14주 후 등 총 5회를 측정 비교하여, 시간 경과에 따른 임플란트 안정성의 변화를 추적하였다. 임플란트 식립 후 임플란트 고정체 주위의 골조직의 치유 기전을 보면, 첫 2주까지 조골세포의 이동이 일어나고, 그 후 6주까지 세포외기질(extracellular matrix)이 형성되며, 6주 이후부터 석회화가 진행되어 골이 성숙한다고 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아주대학교 병원 치과진료센터에서 결손치아의 수복을 위해 임플란트지지형 보철 수복이 계획된 임상데이터의 사용에 대해 동의하고 술전 진단 및 치료계획을 위해 컴퓨터 단층촬영을 시행한 총 36명의 환자(남자 19명, 여자 17명, 평균연령 49.1±13.9세)를 대상으로 하였다.
3개월이 경과하였다. 모든 임플란트는 단일회사(Osstem ImplantⓇ Osstem Implant Co., Korea) 제품을 사용하였으며, 표면적 증가를 위해 RBM(Resorbable Blast Media) 표면처리된것을 식립하였다.
데이터처리
식립된 각 임플란트 고정체의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해 RFA를 이용하였고, Osstell MentorⓇ(Osstell, Gӧteborg, Sweden)로 측정된 ISQ(Implant Stability Quotient) 값을 비교하였다. 고정체에 연결된 치유용 지대주를 제거하고 4-5 Ncm의 힘으로 Smart Peg를 고정체에 연결한 후, hand-held probe를 협측 방향과 근심측 방향에서 접근하여 2회 측정(Fig.
골질의 주관적인 평가와 객관적인 평가간 상관관계 분석을 위해 Spearmanʼs correlation을 이용하였다. 각 관찰 시기별로 골질군 간의 임플란트 안정성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분산 분석(ANOVA)을 실시하였으며, 다중 비교를 위하여 Bonferroni를 이용하였다.
골질의 주관적인 평가와 객관적인 평가간 상관관계 분석을 위해 Spearmanʼs correlation을 이용하였다. 각 관찰 시기별로 골질군 간의 임플란트 안정성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분산 분석(ANOVA)을 실시하였으며, 다중 비교를 위하여 Bonferroni를 이용하였다. 실험 결과의 통계 처리는 SPSS 12.
이론/모형
주관적인 골질 평가는 Type 1, 2, 3, 4로 구분하였고, 객관적인 골질 평가는 D1, 2, 3, 4, 5로 구분하여 서로 비교함으로써 주관적 평가의 신뢰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객관적인 골질 평가는 컴퓨터 단층 촬영된 디지털 영상에서 Hounsfield 값을 측정하였으며, 이 값은 특정 위치마다 달라지므로 전체적인 골질 평가는 곤란하다. 따라서 계획된 임플란트 폭경과 길이에 맞춰 식립될 부위의 Hounsfield 값의 평균을 구한 후, Misch의 분류에 근거하여 구분하였다.
성능/효과
임플란트는 상악에 33개, 하악에 35개가 식립되었으나 이 중 한 개는 골유착 획득에 실패하여 제거하였고, 본 연구에서 제외하였다(Table 1). 임플란트 식립부위의 상실원인은 치주염 등 잇몸질환 34개(50.0%), 사고에 의한 상실 12개(17.6%), 파절 2개(2.9%), 치아우식증 19개(27.9%), 선천적 결손 1개(1.5%) 등으로 조사되었으며, 임플란트 수술 당시 치아 상실 후 평균 36.3개월이 경과하였다. 모든 임플란트는 단일회사(Osstem ImplantⓇ Osstem Implant Co.
본 연구에 포함된 모든 샘플에 대한 식립 직후와 2주, 6주, 10주, 14주 후 ISQ 값을 비교하면, 식립 후 2주에 감소하였으나, 식립 6주 이후부터 급격하게 증가되기 시작하여 상부구조 장착 시까지 계속 증가하였다(P<0.01).
3%)으로 분포하였고, Type 4는 없었다. Type 1 중 컴퓨터 단층 촬영된 디지털 영상의 Hounsfield 값에 따라 구분한 골질의 객관적 평가는 D2가 2개(3.0%), D3가 10개(14.9%)였으며, Type 2는 D3가 16개(23.9%), D4가 6개(8.9%), D5가 6개(8.9%)로, Type 3는 D3가 5개 (7.5%), D4가 9개(13.4%), D5가 12개(17.9%)로, 전체적으로 D2가 2개(3.0%), D3가 31개(46.3%), D4가 15개(22.4%), D5가 18개(25.3%)로 분포하였고, D1은 없었다(Table 2). 골질의 주관적 지표와 객관적 지표 간의 상관관계는 0.
임플란트 고정체 식립 시 드릴링 저항 감각에 의해 술자가 주관적으로 평가한 골질군에서 치유 기간에 따른 안정성 변화(Fig. 3)를 관찰하면 Type 1, Type 2는 식립 2주 후 ISQ 값이 감소하였다가 이후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고, 식립 6주 후까지는 그룹간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며(P>0.05), 식립 10주 후, 14주 후 Type 1, 2와 Type 3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골질의 주관적인 평가와 객관적인 평가 간 상관관계를 Spearman’s correlation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0.57로 상관관계가 높지 않게 나타났으며, 이상의 결과에서 술자의 감각에 의존한 골질의 분류는 객관적으로 평가된 골질에 비해 좀 더단단한 쪽으로 평가되는 경향을 알 수 있었다.
임플란트 식립 후 임플란트 고정체 주위의 골조직의 치유 기전을 보면, 첫 2주까지 조골세포의 이동이 일어나고, 그 후 6주까지 세포외기질(extracellular matrix)이 형성되며, 6주 이후부터 석회화가 진행되어 골이 성숙한다고 하였다. 시간에 따른 임플란트 안정성은 식립 후 2주까지 ISQ 값의 감소를 보이다가 6주부터 임플란트 안정성의 증가를 나타내었고, 그 이후로는 꾸준히 증가하였다. 식립 후 2주에 임플란트 안정성이 감소되어 나타난 것은, 조골세포에 의한 신생골이 형성되기 전에 식립 수술 시의 외과적 침습에 따른 골 흡수 때문으로 추측되며, 이는 Glauser 등이 보고24)한 이전의 결과와 유사하다.
05). 이 결과에서 임플란트 식립 후 임플란트 안정성은 골질에 상관없이 시간 경과에 따라 일정하게 증가함을 알 수 있다. 한편 본 연구 결과에서 임플란트 식립 당시의 ISQ 값은 주관적 지표에서 Type 2, Type 1, Type 3 순으로, 객관적 지표에서 D2, D3, D5, D4의 순으로 나타나서 임플란트 안정성은 골 밀도와 비례하지 않았다.
이 결과에서 임플란트 식립 후 임플란트 안정성은 골질에 상관없이 시간 경과에 따라 일정하게 증가함을 알 수 있다. 한편 본 연구 결과에서 임플란트 식립 당시의 ISQ 값은 주관적 지표에서 Type 2, Type 1, Type 3 순으로, 객관적 지표에서 D2, D3, D5, D4의 순으로 나타나서 임플란트 안정성은 골 밀도와 비례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임플란트 초기 안정성은 임플 란트 식립 시 식립 위치의 변경, 최종 드릴 크기, 임플란트 고정체 식립 깊이, 술자의 숙련도 등에 의해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본 연구 결과에서 임플란트 식립 당시의 ISQ 값은 주관적 지표에서 Type 2, Type 1, Type 3 순으로, 객관적 지표에서 D2, D3, D5, D4의 순으로 나타나서 임플란트 안정성은 골 밀도와 비례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임플란트 초기 안정성은 임플 란트 식립 시 식립 위치의 변경, 최종 드릴 크기, 임플란트 고정체 식립 깊이, 술자의 숙련도 등에 의해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시간이 경과한 후 14주 측정에서는 임플란트 안정성과 골 밀도가 비례하여 나타났는데, 이로 미루어 임플란트 초기 안정성이 불량한 경우는 골질에 관계없이 최소 14주 이상의 치유기간이 필요하며, 낮은 밀도를 가진 골질의 경우에는 초기 안정성이 높게 나타났다고 하더라도 좀 더 긴 치유기간이 요구된다고 사료된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임플란트 초기 안정성은 임플 란트 식립 시 식립 위치의 변경, 최종 드릴 크기, 임플란트 고정체 식립 깊이, 술자의 숙련도 등에 의해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시간이 경과한 후 14주 측정에서는 임플란트 안정성과 골 밀도가 비례하여 나타났는데, 이로 미루어 임플란트 초기 안정성이 불량한 경우는 골질에 관계없이 최소 14주 이상의 치유기간이 필요하며, 낮은 밀도를 가진 골질의 경우에는 초기 안정성이 높게 나타났다고 하더라도 좀 더 긴 치유기간이 요구된다고 사료된다.
이러한 연구대상 선정 방법은 골질이 불량한 증례가 연구에서 쉽게 배제될 수 있고 임플란트 안정성 분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연구에서 상부구조 장착 등으로 더 이상 측정이 어려운 경우가 있어 치유기간 14주까지만 조사하였는데, 14주까지 임플란트 안정성은 계속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아직 정체기(plateau)가 나타나지 않아 임플란트 안정성에 대한 ISQ 최대값을 구하지는 못하였다. 계속되는 추가연구에서 각 골질군에 따른 ISQ 최대값을 구한다면 임플란트 상부구조 제작에 안전한 시기를 추정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1. 술자의 감각에 의존한 주관적 골질 평가와 객관적 지표에 근거한 골질 평가 간에는 상관관계가 높지 않았으며(r=0.57), 술자는 골밀도를 좀 더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2. 식립 직후와 2주, 6주, 10주, 14주 후 ISQ 값의 비교에서 식립 2주 후 임플란트 안정성이 약간 감소하였으나, 식립 6주 이후부터 급격하게 증가되기 시작하여 상부구조 장착 시까지 계속 증가하였다(P<0.01).
3. 치유 기간에 따른 안정성 증가 양상은 모든 군에서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골질 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P>0.05).
후속연구
이는 식립 후 2주에 낮은 ISQ 값을 보이더라도 조기 부하나 감염 등에 의한 신생골형성과정에 장애가 없다면 시간이 경과하면서 임플란트 안정성은 꾸준히 증가하므로, 초기 안정성이 불량한 경우에는 임플란트 조기 부하를 피하고 충분한 치유기간을 갖는 것이 바람직함을 시사한다. 한편 ISQ 값이 측정되지 않은 데이터를 0으로 산정함에 따라 표본 수가 적은 군에서 상대적으로 영향이 크게 나타났다는 점은 본 연구의 한계로 지적할 수있으며, 일부 데이터를 배제하여 분석하거나 표본 수를 증가시키는 경우에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추후 논의가 가능하다. 여러 골질 군간의 임플란트 안정성 변화에 대한 평가에서, 주관적 평가군의 10주와 14주 후 측정값 외에는 골질군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P>0.
이번 연구에서 상부구조 장착 등으로 더 이상 측정이 어려운 경우가 있어 치유기간 14주까지만 조사하였는데, 14주까지 임플란트 안정성은 계속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아직 정체기(plateau)가 나타나지 않아 임플란트 안정성에 대한 ISQ 최대값을 구하지는 못하였다. 계속되는 추가연구에서 각 골질군에 따른 ISQ 최대값을 구한다면 임플란트 상부구조 제작에 안전한 시기를 추정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임플란트의 조기 실패는 대개 어떤 경우인가?
임플란트의 조기 실패는 대개 드릴링에 의한 과도한 열 발생이나 감염 등의 외과적 침습이나 조기 부하로 인한 골 유착 획득의 실패이며, 특히 임플란트 식립부의 골질이 불량한 경우 실패율이 높아진다3). 골밀도는 골의 강도에 영향을 미치며, 높은 골밀도는 타이타늄과 더 유사한 탄성률을갖고 미세응력의 차이가 작아서 부하에 대해 역학적으로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4).
임플란트의 골유착과 안정성을 검사 방법 중 비파괴검사 종류에는 무엇이 있는가?
removal torque 측정16,17)과 push and pull through test18,19)는 임플란트의 견고성 측정 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지만 이들 실험은 파괴적이기 때문에 임상 적용에는 제한적이다. 비파괴 검사로 타진 반응, 방사선 사진, Periotest (Siemens AG, Benssheim, Germany), 식립 시 insertion torque 측정, 공진주파수 측정법 등의 방법이 있다. 방사선 검사는 비교적 쉽게 변연골의 높이를 측정할 수 있지만, 임플란트 안정성에 영향을 주는 골 자체 구조간의 변화를 알아볼 수는 없고 표준화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골질의 평가는 주로 어떻게 분류하는가?
골질의 평가는 골밀도를 기초로 구분하고 있으며, 골질에 따라 임플란트 식립 후 상부구조 제작 시까지의 치유 기간을 달리하도록 추천되므로, 식립부위의 정확하고 객관적인 골밀도 평가는 상부구조의 제작 시기를 결정하는 데에 중요한 지침이 될 수 있다. 골질의 평가는 주로 치밀골과 망상 골의 분포량에 따르거나5),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드릴링 시술자의 감각에 주로 의존하여6) 분류하고 있으나, 평가하는 개인의 주관적인 판단이나 기구에 따른 변수를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정확한 분류가 어렵다. 한편 임플란트 식립 부위의 진단을 위해 촬영된 컴퓨터 디지털 영상에서 나타난 각 픽셀에 대한 Hounsfield 값을 이용한 골밀도 분류7)는 정량화가 가능하여 객관적이고 정확한 분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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