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QSCCII, MBTI, STAI를 통해 파악한 사상체질별(四象體質別) 심리적(心理的) 특성(特性)에 관한 연구 -체질별(體質別) 양생법(養生法) 연구(硏究)의 기초(基礎) 연구(硏究)로써-

송민선; 백진웅; 최찬헌

QSCCII, MBTI, STAI를 통해 파악한 사상체질별(四象體質別) 심리적(心理的) 특성(特性)에 관한 연구 -체질별(體質別) 양생법(養生法) 연구(硏究)의 기초(基礎) 연구(硏究)로써-
Study of Psychological Traits in Sasang Constitution According to QSCCII, MBTI, STAI -Preliminary Study for Yangsaeng(養生) in Sasang Constitution- 원문보기

대한예방한의학회지 = Journal of Society of Preventive Korean Medicine, v.13 no.2, 2009년, pp.65 - 76

송민선 (동신대학교 간호학과) , 백진웅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인문사회의학부) , 최찬헌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 생리학교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was to examine of physical and psychological traits to sasang constitution in college students.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114 people, who were consists of 35 persons of Taeeumin, 34 persons of Soyangin and 45 persons of Soeumin. We were analyzed psychological trait with the Myers-Briggs Type Indicators(MBTI) and State-Trait Anxiety Inventory(STAI) according to sasang constitution. Also, We were analyzed physical trait with the Body Mass Index(BMI) according to sasang constitution. Each sasang constitutions personality type showed significantly differences only in the extraversion and introversion(p=0.012). In the relationship of BMI, Taeeumin showed bigger BMI compared to others (p<0.001). As a result of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Soyangin was higher in the extraversion(odds ratio[OR], 3.48 ; 95% confidence interval [95% CI], 1.18-10.26) compared with Taeeumin. Also, each sasang constitutions showed significantly differences in trait-anxiety(p=0.047). The score of trait-anxiety in Soeumin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in Taeeumin. The limitation of this study was that particular samples could not represent the population, because the students from one college had participated in this study. In the future, we will perform this study in general population. At the same time, we will also develop approaches considering physical and psychological aspects depending on the types of constitution in the management of subjects.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본 硏究는 각 體質別豫防法 및 養生法硏究를 위한 기초 硏究로써 한의과대학 학생들의 四象體質에 따른 성격유형, 불안과의 관계및 체질량지수와의 상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서술적 조사연구다. 구체적 방법으로는 한의과대학생 총 114명을 연구대상으로 四象體質 분류 검사지 QSCCⅡ를 통해 분류하고, 성격유형 검사인 MBTI를 통해 성격유형을 분류하고, STAI를 이용하여 불안 정도를 조사하 고, 신장과 체중을 이용하여 체질량지수를 측정한 후 이들의 연관성을 살펴보았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상체질에 따른 성격유형, 불안척도 및 체질량 지수와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실시하였으며, 자료수집 시기는 2008년 8월부터 10월까지였다. 연구대상 자는 연구 참여에 동의한 학생들 중 사상체질 분류 검사지로 체질이 분류된 대상자만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기존의 사상체질 분류 설문지를 통해 파악된 사상유형과 다른 류의 심리적 및 신체적 특성과의 상관성을 파악 하기 위해, QSCCⅡ로 체질을 분류한 후 다시 Myers-Briggs Type Indicator(MBTI) 및 StateTrait Anxiety Inventory(STAI)를 통해 심리적 특성을 측정하며, 체질량 지수(BMI)를 통해 신체적 특성을 조사하여 분류된 각 체질에 따른 성격유형, 정서상태 그리고 체질량 지수의 상관관계를 파악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사상체질과 성격유형, 심리적 및 신체적 관계와어떠한 상관성이 있는지 규명하여 사상체질의 특성을 분석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기존의 사상체질 분류 설문지를 통해 파악된 사상유형과 다른 류의 심리적 및 신체적 특성과의 상관성을 파악 하기 위해, QSCCⅡ로 체질을 분류한 후 다시 Myers-Briggs Type Indicator(MBTI) 및 StateTrait Anxiety Inventory(STAI)를 통해 심리적 특성을 측정하며, 체질량 지수(BMI)를 통해 신체적 특성을 조사하여 분류된 각 체질에 따른 성격유형, 정서상태 그리고 체질량 지수의 상관관계를 파악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사상체질과 성격유형, 심리적 및 신체적 관계와어떠한 상관성이 있는지 규명하여 사상체질의 특성을 분석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이상과 같이 신체적 및 심리적 특징과 사상체질간의 상관성을 규명하기 위한 많은 시도가 행해졌고, 이에 여러 가지 의미있는 결과가 도출되기도 하였지만 사상체질 분류 검사지(QSCCⅡ), Myers-Briggs Type Indicator(MBTI), State-Trait Anxiety Inventory(STAI), 체질량 지수(BMI)를 동시에 검사 및 측정하여 종합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아직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각 체질별 예방법 및 양생법 연구를 위한 기초 연구로써 사상체질 분류 검사지(QSCCⅡ)를 통해 먼저 사상체질을 구분하고, Myers-Briggs Type Indicator(MBTI) 및 State-Trait Anxiety Inventory(STAI)를 통해 심리적 특성을 측정하 며, 체질량 지수(BMI)를 통해 신체적 특성을 조사하여 각 체질별 심신의 특징을 파악하고자 본 연구를 시작하였다.

제안 방법

2) 사상의학에 서는 사람을 太陽人, 少陽人, 太陰人, 少陰人의네 가지 체질로 분류한 후 각 체질에 맞는 생리 및 병리적 특징과 치료법을 제시하였을 뿐아니라 예방법 및 양생법까지 제시하였다. 사상의학에서 예방법 및 양생법을 중시했음은 東醫壽世保元廣濟說의 “교만하고 사치하면 수명을 감소시키고, 게으르고 나태하면 수명을 감소시키고, 성질이 편급하면 수명을 감소시키 고, 욕심이 많으면 수명을 감소시킨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MBTI는 총 95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채점방식은 자기채점식은 GS형을 사용하였다. 검사도구는 외향 (Extroversion)-내향(Introversion), 감각(Sensing)-직관(Nutuition), 사고(Thinking)-감정 (Feeling), 판단(Judging)-인식(Percepti on) 8가지 성격유형으로 나뉘어지며, 총 16가지의 성격유형으로 분류하였다.
본 硏究는 각 體質別豫防法 및 養生法硏究를 위한 기초 硏究로써 한의과대학 학생들의 四象體質에 따른 성격유형, 불안과의 관계및 체질량지수와의 상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서술적 조사연구다. 구체적 방법으로는 한의과대학생 총 114명을 연구대상으로 四象體質 분류 검사지 QSCCⅡ를 통해 분류하고, 성격유형 검사인 MBTI를 통해 성격유형을 분류하고, STAI를 이용하여 불안 정도를 조사하 고, 신장과 체중을 이용하여 체질량지수를 측정한 후 이들의 연관성을 살펴보았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사상체질 분류는 김 22) 의 사상체질 분류 검사지(QSCCⅡ, Questionnaire for Sasang Constitution Classification Ⅱ)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참여자들에게 사상체질 분류 검사지를 작성하게 한 후 순천소재 D대학교 부속 한방병원 사상의학과의 체질분석 프로그램에 입력하여 4가지 체질로 분류하였다.
성격유형 검사는 D대학교 학생능력개발처상담실에서 시행하였다. 성격유형 검사도구로는 Jung 23) 의 성격유형이론을 수정․보완하여 Myers와 Brigg에 의해 제작된 성격유형 검사 (Mayers and Briggs Type Indicator, MBTI) 를 김 등 24) 이 한국어판으로 표준화한 것을 이용하였다.
체질량지수는 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값(㎏/㎡)으로 측정하였으며, 세계보건기구(WHO) 아시아 태평양 비만 기준 27) 에 따라 23.0㎏/㎡ 미만은 정상, 23.0-24.9㎏/㎡는 과체중, 25.0㎏/ ㎡이상은 비만으로 분류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상체질에 따른 성격유형, 불안척도 및 체질량 지수와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실시하였으며, 자료수집 시기는 2008년 8월부터 10월까지였다. 연구대상 자는 연구 참여에 동의한 학생들 중 사상체질 분류 검사지로 체질이 분류된 대상자만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총 참여자는 119명이였으 나, 체질이 판정되지 않거나 자료입력이 미흡한 대상자 5명은 제외되어 총 114명을 연구대 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 자는 연구 참여에 동의한 학생들 중 사상체질 분류 검사지로 체질이 분류된 대상자만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총 참여자는 119명이였으 나, 체질이 판정되지 않거나 자료입력이 미흡한 대상자 5명은 제외되어 총 114명을 연구대 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체질에 따른 체질량지수별 분포는 Chi-Square test, Fisher’s exact test를 이용하였다. 그리고 체질량지수, 성별을 통제하기 위해 사상체질, 체질량지수, 성별을 독립변 수로 하고, 외향형과 내향형, 감각형과 직관형의 성격유형을 종속변수로 하는 로지스틱 회귀분석, 상태불안과 특성불안을 종속변수로 하는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자료는 SAS Window용(ver 9.1)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대상자의 일반적특성의 동질성 검증을 위해 ANOVA, ChiSquare test, Fisher’s exact test를 실시하였다.
체질에 따른 성격유형은 Chi-Square test, 빈도와 백분율을 이용하였다. 체질에 따른 상태 불안 및 특성불안, 체질량지수는 ANOVA로분석하였고, 분석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을 경우 Tukey 검정을 통한 다중비교를 실시하였다. 체질에 따른 체질량지수별 분포는 Chi-Square test, Fisher’s exact test를 이용하였다.
체질에 따른 체질량지수별 분포는 Chi-Square test, Fisher’s exact test를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성격유형 검사는 D대학교 학생능력개발처상담실에서 시행하였다. 성격유형 검사도구로는 Jung 23) 의 성격유형이론을 수정․보완하여 Myers와 Brigg에 의해 제작된 성격유형 검사 (Mayers and Briggs Type Indicator, MBTI) 를 김 등 24) 이 한국어판으로 표준화한 것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MBTI는 총 95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채점방식은 자기채점식은 GS형을 사용하였다.
불안척도는 Spielberger 25) 가 개발한 StateTrait Anxiety Inventory(STAI) 측정도구를김 등 26) 이 표준화한 한국판 STAI를 사용하였 으며 이는 자기 보고형 불안척도로서 시간의 경과에 따라 그 강도가 변화하는 상태불안 (state anxiety)은 20문항 4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교적 변화하지 않고 개인차를 가지는 동기나 획득된 행동성향으로 나타나는 특성불안(trait anxiety)은 20문항 4점 척도로 구성되었다. 불안척도의 점수가 높을수록 불안정도가 심한 것을 의미하며,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 Chronbach’s α는 상태불안은 0.
성격유형 검사도구로는 Jung 23) 의 성격유형이론을 수정․보완하여 Myers와 Brigg에 의해 제작된 성격유형 검사 (Mayers and Briggs Type Indicator, MBTI) 를 김 등 24) 이 한국어판으로 표준화한 것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MBTI는 총 95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채점방식은 자기채점식은 GS형을 사용하였다. 검사도구는 외향 (Extroversion)-내향(Introversion), 감각(Sensing)-직관(Nutuition), 사고(Thinking)-감정 (Feeling), 판단(Judging)-인식(Percepti on) 8가지 성격유형으로 나뉘어지며, 총 16가지의 성격유형으로 분류하였다.
1) 사상체질 검사

사상체질 분류는 김 22) 의 사상체질 분류 검사지(QSCCⅡ, Questionnaire for Sasang Constitution Classification Ⅱ)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참여자들에게 사상체질 분류 검사지를 작성하게 한 후 순천소재 D대학교 부속 한방병원 사상의학과의 체질분석 프로그램에 입력하여 4가지 체질로 분류하였다.
1)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대상자의 일반적특성의 동질성 검증을 위해 ANOVA, ChiSquare test, Fisher’s exact test를 실시하였다. 체질에 따른 성격유형은 Chi-Square test, 빈도와 백분율을 이용하였다. 체질에 따른 상태 불안 및 특성불안, 체질량지수는 ANOVA로분석하였고, 분석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을 경우 Tukey 검정을 통한 다중비교를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MBTI를 활용한 체질에 따른 성격유형 분석에서는 체질 간에 외향형과 내향형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다른 유형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는데 太陰人과 少陰人 에서는 내향형이, 少陽人에서는 외향형이 많았다.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성격유형의 경향을 보면, 太陰人은 감각형, 사고 형, 판단형의 경향을 나타내었고, 少陽人은 감각형, 감정형, 인식형의 경향을 나타내었다.
STAI를 활용하여 사상체질과 심리적인 측면을 살펴보고자 조사한 체질과 불안과의 연관성에선 상태불안척도는 체질에 따라 유의한차이가 없었으나, 특성불안척도는 少陰人이 太陰人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이는 서 등 20) 의연구에서 상태불안은 少陰人이 太陰人에 비해 유의하게 높고, 특성불안은 少陰人이 太陰人과 少陽人에 비해 유의하게 높다고 하였는데 본연구에서도 상태불안이 少陰人이 太陰人에 비해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특성불안은 少陰人 이 太陰人에 비해 서 등의 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四象體質에 따른 성격유형은 외향형과 내향형에서 유의한 차이를나타내었으며, 太陰人은 내향형, 少陽人은 외향 형, 少陰人은 내향형이 많았다. 四象體質에 따른 불안 정도에서 상태불안은 체질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특성불안은 少陰人이 太陰人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5%로 少陰人, 太陰人, 少陽人 순의 분포를 보였다. 四象體質에 따른 성격유형은 외향형과 내향형에서 유의한 차이를나타내었으며, 太陰人은 내향형, 少陽人은 외향 형, 少陰人은 내향형이 많았다. 四象體質에 따른 불안 정도에서 상태불안은 체질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특성불안은 少陰人이 太陰人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대상자의 四象體質은 太陰人 30.7%, 少陽人 29.8%, 少陰人 39.5%로 少陰人, 太陰人, 少陽人 순의 분포를 보였다. 四象體質에 따른 성격유형은 외향형과 내향형에서 유의한 차이를나타내었으며, 太陰人은 내향형, 少陽人은 외향 형, 少陰人은 내향형이 많았다.
7%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또한, 少陰人은 내향성이고(I), 감각기능을 선호하고(S), 의사를 결정할 때는 사고형이며(T), 외부세계에 대한 판단태도를 가지는(J) ISTJ가 26.7%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Table 4].
본 연구에서 QSCCⅡ를 활용하여 분석된 체질의 분포는 太陰人 30.7%, 少陽人 29.8%, 少陰人 39.5%로 少陰人이 가장 많았고 太陰人과 少陽人이 비슷한 분포였으며 太陽人은 없었다. 성별에 따라서는 남자는 少陰人, 少陽人, 太陰人의 순이었고, 여자는 少陽人, 太陰人, 少陰人 의 순이었다.
불안정도에 따른 다변량분석 결과, 太陰人에비해 少陰人에서 상태불안(p=0.009) 정도와 특성불안(p=0.003) 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남자에 비해 여자에서 특성불안(p=0.023) 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Table 6].
012), 감각형과 직관형의유형을 보면 太陰人, 少陽人과 少陰人은 감각 형이 많았다. 사고형과 감정형의 유형을 보면 太陰人은 사고형, 少陽人은 감정형, 少陰人은 사고형이 많았다. 판단형과 인식형의 유형을 보면 太陰人과 少陰人은 인식형, 少陽人은 판단형이 많았다[Table 3].
사상체질과 신체적인 측면을 살펴보고자 분석한 사상체질과 체질량지수의 관련성에서는 太陰人이 少陽人과 少陰人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 과체중과 비만 비율도 높았다. 사상체 질을 보면 太陰人에서 가장 많은 비만인을 볼 수있다고 하였으며, 20대 중심의 비만 여성 중에 88.
성격유형에 따른 다변량분석 결과, 체질량지 수와 성별을 통제하여도 太陰人에 비해 少陽人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외향형이 많았다 (OR 3.48, 95% CI 1.18-10.26). 그러나, 감각형과 직관형에서는 체질별, 체질량지수 및 성별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이들 연구들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QSCCⅡ 와 MBTI의 검사결과 상의 공통적인 연관성은 少陰人이 가장 내향적이며 太陰人과 少陽人 순으로 외향성이 증가했으며, 少陰人은 감각형, 사고형, 太陰人은 감각형, 사고형, 少陽人은 인식형의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고 사료된다. 이처럼 비슷한 경향을 보이지만, 사상체질과 성격유형의 명확한 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사상체질의 분류에 있어 일부 성격유형이 빈도적으로 낮아 검출하기 어렵고, 성격유형이 양자에 속해있는 경향이 있기 때문 이며, 전국적으로 일반화연구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제시되고 있다⁸⁾.
체질에 따라 MBTI의 16가지 성격유형을 보면, 太陰人은 외향성이고(E), 감각기능을 선호하고(S), 의사를 결정할 때는 사고형이며(T), 외부세계에 대한 판단태도를 가지는(J) ESTJ가 17.1%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少陽人은 외향성이고(E), 직관기능을 선호하고(N), 의사를 결정할 때 감정형이며(F), 외부세계에 대한 인식태도를 가지는(P) ENFP가 17.
체질에 따른 불안 정도를 보면, 상태불안은 少陰人이 太陰人과 少陽人에 비해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특성불안은 太陰人이 40.
체질에 따른 성격유형을 보면, 체질 간에 외향형과 내향형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으며(p=0.012), 감각형과 직관형, 사고형과 감정형, 판단형과 인식형에서는 유의한 차이를보이지 않았다. 체질에 따른 외향형과 내향형의 유형을 보면 太陰人은 내향형, 少陽人은 외향형, 少陰人은 내향형이 많아 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0.
012), 감각형과 직관형, 사고형과 감정형, 판단형과 인식형에서는 유의한 차이를보이지 않았다. 체질에 따른 외향형과 내향형의 유형을 보면 太陰人은 내향형, 少陽人은 외향형, 少陰人은 내향형이 많아 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0.012), 감각형과 직관형의유형을 보면 太陰人, 少陽人과 少陰人은 감각 형이 많았다. 사고형과 감정형의 유형을 보면 太陰人은 사고형, 少陽人은 감정형, 少陰人은 사고형이 많았다.
사고형과 감정형의 유형을 보면 太陰人은 사고형, 少陽人은 감정형, 少陰人은 사고형이 많았다. 판단형과 인식형의 유형을 보면 太陰人과 少陰人은 인식형, 少陽人은 판단형이 많았다[Table 3].

후속연구

이처럼 비슷한 경향을 보이지만, 사상체질과 성격유형의 명확한 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사상체질의 분류에 있어 일부 성격유형이 빈도적으로 낮아 검출하기 어렵고, 성격유형이 양자에 속해있는 경향이 있기 때문 이며, 전국적으로 일반화연구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제시되고 있다⁸⁾. 또한 각종 사상체질 진단 검사의 타당성을 평가하기 위한일반화된 수학적 평가 모델을 제시하고자 했던 이 등 38) 의 연구에서 사상체질 진단검사의타당성을 평가하는 지표들이 서로 혼용되어사용되고 있고 이들을 일목요연하게 비교 검토할 수 없는 방법론적 한계가 있다고 보고한 것처럼 서로 다른 진단법 간에 있어서의 체계 적인 상호 비교를 통한 최적의 진단 방법 선택이 필요하리라 사료되며 아울러 범국민적인 사상체질과 다양한 성격유형의 표준화를 통해 사상체질에 따른 성격유형의 일반화 연구를위한 대상자의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또한 근본적인 관점에서 보면 동무공 당시의 인구구조와 1세기 후인 지금의 인구구조의차이와 사상인 비율이 문헌에 따라 다르게 언급되어 있다는 점 그리고 동무공이 정확한 비율보다는 후학들에게 참고의 의미로 대략적인 비율만 제시했을 것이라는 주장을 감안해야 하며, 20세 이상 70세 미만의 넓은 인구계층으로 확대하였을 경우 태음인 45.5 %, 소양인 28.2 %, 소음인 26.4 %로 동무공이 제시한 비율과 유사해진다고 보고한 이 등 37) 의 연구결과를 감안한다면 본 연구에서의 표본집단의 편중에 따른 모집단의 특성 반영 부족으로 기인한 것으로 사료되며 추후 대상자의 규모를 늘려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며 아울러 연령별, 성별, 직업 등의 여러 변수들에 체질분류 패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사상체질에 따른 성격유형, 체질량지수 및 불안정도만을 연구에 포함하였 으나, 향후 대상자의 표본수를 늘려 사상체질, 성격유형, 신체적인 측면을 모두 고려한 특성별 심리적인 요인에 대한 다변량 분석을 시행할 경우 좀 더 구체적인 상관성이 나타날 것으로 사료된다.
太陰人은 체구가 장대하고 위장기능이 좋아식성이 좋고 음식을 잘 먹는 체질이여서, 체질간 영양소 섭취량 분석을 한 결과에서도 太陰人이 少陽人이나 少陰人에 비해 열량 및 열량영양소 섭취가 높았다 40) 고 보고된 것처럼, 太陰人은 비만발생 가능성이 높은 체질이라고할 수 있으며, 이러한 체질을 고려함에 있어 섭취하는 식품의 기호도도 배재할 수 없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에서와 같이 본 연구는 사상체질에 따른 성격유형, 불안과의 관계 및 체질량지수와의 상관성을 파악하고자 1개 한의 과대학에서 편의표본을 추출하여 시행한 연구로써 여러 부분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지만이들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제한점이 있었다. 하지만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개인의 체질에 따른 대상자의 건강상태, 성격유형, 정서 상태 등의 연관성을 파악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만약 대상자의 수를 확대하고 사상체질, 성격유형, 심리유형 및 신체적인 측면을 모두 고려한 다면적 통계방식으로 접근한다면 이들 간의 연관 성이 보다 명확하게 나타날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에서와 같이 본 연구는 사상체질에 따른 성격유형, 불안과의 관계 및 체질량지수와의 상관성을 파악하고자 1개 한의 과대학에서 편의표본을 추출하여 시행한 연구로써 여러 부분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지만이들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제한점이 있었다. 하지만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개인의 체질에 따른 대상자의 건강상태, 성격유형, 정서 상태 등의 연관성을 파악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만약 대상자의 수를 확대하고 사상체질, 성격유형, 심리유형 및 신체적인 측면을 모두 고려한 다면적 통계방식으로 접근한다면 이들 간의 연관 성이 보다 명확하게 나타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사상의학의 핵심은 체질감 별에 있다고 할 수 있다고 본 이유는?	사상의학에서는 인간 性情의 편차에 의해 臟腑의 大小가 나누어져 생리, 병리적 현상이달라지고 외형에도 영향을 주므로 치료법 뿐아니라 예방법 및 양생법도 달라져야 한다고 하였다. 28-30) 따라서 사상의학의 핵심은 체질감 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사상체질 분류로 사용한 것은?	사상체질 분류는 김 22) 의 사상체질 분류 검사지(QSCCⅡ, Questionnaire for Sasang Constitution Classification Ⅱ)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참여자들에게 사상체질 분류 검사지를 작성하게 한 후 순천소재 D대학교 부속 한방병원 사상의학과의 체질분석 프로그램에 입력하여 4가지 체질로 분류하였다.
	성격유형 검사를 시행한 곳은?	성격유형 검사는 D대학교 학생능력개발처상담실에서 시행하였다. 성격유형 검사도구로는 Jung 23) 의 성격유형이론을 수정․보완하여 Myers와 Brigg에 의해 제작된 성격유형 검사 (Mayers and Briggs Type Indicator, MBTI) 를 김 등 24) 이 한국어판으로 표준화한 것을 이용하였다.

참고문헌 (40)

許浚. 原本東醫寶鑑. 서울:南山堂. 1994 : 69.
김병수, 강정수, 東醫寶鑑集例에 근거한 동아시아 전통의학 역사의 삼원적 구조; 한의학과 중의학의 비교 연구. 동의생리병리학회지. 2008 : 22(4) : 746-753.

원문보기 상세보기
전국 한의과대학 사상의학 교실. 四象醫學 서울:집문당. 1998 : 422, 425.
이의주, 고병희, 송일병. 사상인의 형태학적 특징에관한 연구. 사상의학회지. 1998 : 10(2) : 181-220.
홍석철, 고병희 송일병. 사상인 이목구비의 형태학적 특징 연구. 사상의학회지. 1998 : 10(2) : 221-270.

원문보기 상세보기
고병희, 송일병, 조용진, 최창석, 김종현, 홍석철, 이의주, 이상용, 서정숙. 사상체질별 두면부의 형태학적 특징. 사상의학회지. 1996 : 8(1) : 101-186.

원문보기 상세보기
홍석철, 이의주, 이수경, 한기환, 고병희, 송일병. 사상체질별 상안부 Moire 형태의 특징에 관한 연구. 사상의학회지. 1998 : 10(2) : 271-282.

원문보기 상세보기
최현민, 김형돈. 사상체질과 체격, 체력, 신체조성 및 성격유형과의 상관관계. 한국체육학회지. 2006 : 45(1) : 823-834.
임병규, 김순정, 임용혁. 대학생의 사상체질과 건강관련체력의 관련성 연구. 한국체육학회지. 2005 : 44(6) : 1195-1205.
김순정, 심정옥, 최종인. 성별에 따른 대학생들의 사상체질과 체구성의 일반적 특성에 관한 연구. 한국스포츠리서치. 2005 : 16(3) : 335-344.
김경준, 김달래. 체질별 혈청지질성분의 분석에 관한 실험적 고찰. 사상의학회지. 1993 : 5(1) : 145-151.

원문보기 상세보기
배정환. 비만환자 설문지 답변을 통하여 본 한의학 양생의 의미. 한방재활의학회지. 1997 : 7(2) : 118-134.
Chea H, Lyoo IK, Lee SJ, Cho S, Bae H, Hong M, Shin M. An alternative way to individualized medicine : psychological and physical traits of Sasang typology. J Altern Complement Med. 2003 : 9(4) : 519-528.

상세보기
조용태, 고병희, 송일병. 사상체질분류검사의 준거타당화 연구--성격요인(16PF), 성격유형검사(MBTI)와의 비교분석. 사상의학회지. 1994 : 6(1) : 21-39.

원문보기 상세보기
박희관, 이종화, 이제마의 사상체질과 융의 심리학적 유형간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 사상의학회지. 1998 : 10(2) : 41-50.
성진혁, 한국MBTI 연구소. 사상체질의학의 심성과 MBTI 성격 유형의 설문 비교 연구. 사상의학회지. 2001 : 13(2) : 156-164.
김종원, 김종우, 고병희, 송일병. 사상체질 분류검사(QSCC)와 다면적인성검사(MMPI)의 비교분석을 통한 사상체질감별과 사상 체질별 인격특성에 관한 고찰. 대한한의학회지. 1994 : 15(1) : 66-74.
전은영. 1개 간호대학생의 체질별 자기효능 및 건강증진 생활방식. 성인간호학회지. 1999 : 11(2) : 308-317.

상세보기
나정선, 조문주, 임의영, 김우경, 권영경. 중학교 학생들의 사상체질과 신체자신감 및 자아존중감 관계. 한국체육학회지. 2005 : 44(1) : 103-113.
서웅, 김형락, 권보형, 송정모. Beck 우울척도, 상태-특성 불안척도를 이용한 사상인의 심리특성에 대한 연구. 사상의학회지. 2000 : 12(1) : 136-143.
채한, 홍무창, 배현수, 신민규. 사상인의 생리적 특성 연구. 동의생리병리학회지. 2005 : 19(2) : 304-314.

원문보기 상세보기
김선호. 사상체질분류 검사지의 표준화 연구. 경희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1996.
Jung. C.G. Psychological Types. Princeton : Princeton University Press. 1976.
김정택, 심혜숙. 성격유형검사(MBTI)의 한국 표준화에 관한 일연구. 한국심리학회지. 1990 : 상담과 심리치료 3(1) : 44-72.
Spielberger, C.D., Gorsuch, R.L., Lusehene, R.E. Manual for the straittrait anxiety interview(self-evaluation questionnaire). Palo Alto, Consulting Psychologist Press, 1970.
김정택, 신동균. STAI의 한국 표준화에 관한 연구. 최신의학. 1978 : 21(11) : 69-75.
World Health Organization. The Asia- Pacific Perspective : Redefining Obesity and It's Treatment. Sydney, Australia, Health Communication Australia Pty Ltd. 2000
김지영, 김종원, 고병희, 송일병. 체질별 식품분류의 타당성과 활용에 관한 소고. 사상의학회지. 1995 : 7(1) : 263-279.

원문보기 상세보기
안상우, 조황성. 동종요법의 기본원리와 사상체질의학의 비교연구. 사상의학회지. 1996 : 8(2) : 165-190.

원문보기 상세보기
도영민, 윤창열. 運氣學과 四象體質醫學을 통한 人間體質에 관한 고찰. 대전대학교한의학연구소 논문집. 2001 : 9(2) : 29-41.

원문보기 상세보기
김종열, 김홍기. 성격 특성에 관한 체질판별 문진항목의 통계적 분석. 사상체질학회지. 2003 : 15(3) : 124-138.
최선미, 지상은, 정보연, 성현제, 안규석, 고병의. 사상체질 분류검사에 의한 체질 진단과 체성분 분석과의 상관성에 관한 연구. 사상체질의학회지. 2001 : 13(1) : 24-34.

원문보기 상세보기
최문일. HPLP와 사상체질설문을 이용한 근로자의 건강상태평가. 원광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1.
李廷燦. 高炳熙. 宋-炳, 四象體質分類檢査紙(QSCC) II에 對한 妥當性硏究--各體質集團의 群集別 Profile 分析을 中心으로-. 사상의학회지. 1996 : 8(1) : 247-294.
채한, 박수진, 이수진, 고광찬, 사상유형학의 성격심리학적 고찰. 대한한의학회지. 2004 : 25(2) : 151-164.

원문보기 상세보기
Park SH, Kim MG, Lee SJ, Kim JY, Chae H, Temperament and character profiles of Sasang typolgy in an adult clincal sample, eCAM, 2009 : 1-7(Advance access published, doi : 10.1093/nep034).
이태규, 황민우, 함통일, 이수경, 최봉근, 고병화, 송일병. 韓國人의 四象人分布에 관한 硏究. 사상체질의학회지. 2005 : 17(3) : 12-21.

원문보기 상세보기
이수진, 김명근, 채한. 사상체질 진단검사 타당성 분석에 대한 연구. 대한한의학회지. 2008 : 29(1) : 7-14.
박효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Jung의 심리학적 유형과 사상체질 및 성격특성의 분석과 이의 비교연구. 심성연구. 2000 : 15(2) : 87-177.
김은진. 사상의학의 체질에 따른 식품분류와 태음식 섭취가 각각 체질의 혈액 생화학적 지표 및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 한국영양학회지. 1999 : 32(7) : 827-837.

원문보기 상세보기

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내보내기 구분	파일저장 인쇄 메일전송
구성항목	기본정보 상세정보 관리번호, 논문명, 저널/프로시딩명, 저자 , 발행년, 권, 호, 시작페이지, 끝페이지, 발행기관 관리번호, 논문명, 대등논문명, 저자 , 저널/프로시딩명, 발행기관, 발행년, 발행언어, 권, 호, 시작페이지, 끝페이지, ISBN, ISSN, 주제분야, 키워드, 초록(한글), 초록(영문), 저자(소속기관)
저장형식	Text(ASCII format) Excel format RefWorks Direct Export RIS format (for Reference Manager, ProCite, EndNote), Scholar's Aids, Mendeley
메일정보	받는사람 (필수) @ 보내는사람 (선택) @ 제목 내용 KISTI 검색결과 이메일 서비스
안내	총 건의 자료가 검색되었습니다. 다운받으실 자료의 인덱스를 입력하세요. (1-10,000) 검색결과의 순서대로 최대 10,000건 까지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데이타가 많을 경우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최대 2~3분 소요) 다운로드 파일은 UTF-8 형태로 저장됩니다. 파일의 내용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실 때는 웹브라우저 상단의 보기 -> 인코딩 -> 자동선택 여부를 확인하십시오. ~ Text(ASCII format) Excel form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