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혈장 세로토닌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 월남전 참전 재향군인을 대상으로 Plasma Serotonin Level of Vietnam War Veterans with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and Symptom Severity원문보기
Objective :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plasma serotonin concentration an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symptoms in chronic PTSD patients who have been taking medication. Methods : Plasma serotonin level of 14 PTSD patients and a control group of 28 Vi...
Objective :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plasma serotonin concentration an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symptoms in chronic PTSD patients who have been taking medication. Methods : Plasma serotonin level of 14 PTSD patients and a control group of 28 Vietnam War veterans was measured by HPLC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The Combat Exposure Scale (CES), Mississippi Scale for Combat-Relate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M-PTSD), Clinician Administered PTSD Scale (CAPS), Hamilton Rating Scale for Depression (HRSD), and Hamiltion Anxiety Scale (HAS) were used to evaluate PTSD symptom severity. Results : Serotonin level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PTSD group than in the control group (p=0.036, p=0.006, respectively). M-PTSD (p<0.001), CAPS (p<0.001), HRSD (p<0.001), and HAS (p<0.001) scale scores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PTSD group than in the control group; however, the CES score failed to show a significant improvement (p=0.964).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plasma serotonin and PTSD symptoms. Conclusion : In chronic PTSD patients who have been taking medications, we can not predict treatment effect and symptom severity by measuring only plasma serotonin levels. PTSD is a complicated disorder which may likely be related to a variety of neurotransmitter systems. Therefore, further research which investigate relationships with norepinephrine, dopamine, and other neurotransmitters as well as serotonin is needed to improve the treatment of PTSD.
Objective :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plasma serotonin concentration an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symptoms in chronic PTSD patients who have been taking medication. Methods : Plasma serotonin level of 14 PTSD patients and a control group of 28 Vietnam War veterans was measured by HPLC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The Combat Exposure Scale (CES), Mississippi Scale for Combat-Relate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M-PTSD), Clinician Administered PTSD Scale (CAPS), Hamilton Rating Scale for Depression (HRSD), and Hamiltion Anxiety Scale (HAS) were used to evaluate PTSD symptom severity. Results : Serotonin level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PTSD group than in the control group (p=0.036, p=0.006, respectively). M-PTSD (p<0.001), CAPS (p<0.001), HRSD (p<0.001), and HAS (p<0.001) scale scores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PTSD group than in the control group; however, the CES score failed to show a significant improvement (p=0.964).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plasma serotonin and PTSD symptoms. Conclusion : In chronic PTSD patients who have been taking medications, we can not predict treatment effect and symptom severity by measuring only plasma serotonin levels. PTSD is a complicated disorder which may likely be related to a variety of neurotransmitter systems. Therefore, further research which investigate relationships with norepinephrine, dopamine, and other neurotransmitters as well as serotonin is needed to improve the treatment of PT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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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15 PTSD 환자들이 외상을 받은 이후 증상 발생이 급성, 지연성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일부는 만성으로 진행되며, 그 증상 정도가 다양하고, 또 치료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서 약물 치료 전 PTSD 환자들의 신경전달 물질의 상태를 정밀하게 측정하기란 사실상 연구에서 어려운 점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제한점을 고려하여 본 연구는 PTSD의 주요 증상 치료를 위해서 SSRIs등의 항우울제를 포함한 장기간의 정신과 약물 치료를 받아온 만성 PTSD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 치료이후에도 관찰되는 PTSD의 주요증상의 심각도와 이들의 혈장 세로토닌 수치 관한 연관성을 고찰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월남전 참전 후 PTSD를 진단받고 본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만성 PTSD 환자군과 정상대조군에서 혈장 세로토닌과 우울, 불안 그리고 PTSD 증상과의 연관성을 살펴보았다. 임상 증상 평가에서 PTSD 환자군이 정상 대조군보다 HAMD, HAMA, M-PTSD, CAPS 등에서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보여주었으며, 동시에 PTSD 환자군이 정상대조군보다 혈장 세로토닌 수치가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본 연구에서는 약물 치료를 받고 있는 만성 PTSD 환자군과 정상대조군에서 PTSD 주요증상과 혈장 세로토닌 농도를 관찰하였다.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PTSD 환자군은 지속적인 PTSD 주요증상을 호소하였으며 이들의 혈장 세로토닌 수치는 정상대조군보다는 상대적으로 높게 측정되었다.
제안 방법
임상증상 평가척도로 모든 연구 대상군에게 전투노출 척도(Combat exposure scale;CES),17 외상후에 특이하게 발생하는 임상증후군의 자가 측정도구로 Mississippi scale for combat-relate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MPTSD),18 임상가를 위한 스트레스장애 척도(Clinician ad-ministered PTSD scale;CAPS),19 Hamilton 우울평가 척도(Hamilton rating scale for depression;HAMD),20 Hamilton 불안 척도(Hamiltion anxiety scale;HAMA)21등을 정신과 의사 1인이 평가하였다. PTSD 환자군의 경우 2차례 방문 중 첫 번째 방문 때 모든 임상 증상평가를 완료하였다.
PTSD 환자군에서는 정신과 약물 복용이 약물 반감기 및 작용시간에 따른 혈장 세로토닌 수치에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정확성을 위해서 4주 이상의 간격을 두고 2차례 혈장 세로토닌을 측정하여 이 값들의 평균값을 사용하였다.
31 뇌척수액을 통하여 대뇌 세로토닌의 농도를 직접적으로 측정하는 방법이 가장 좋으나 침습적이라는 제한점으로 인해 본 연구에서는 말초혈액에서 간접적으로 세로토닌 농도를 측정하였다. 기존 연구들에서 혈장 세로토닌 농도가 중추신경 내의 세로토닌 활성도의 간접지표로 이용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고 있으나, 일부 연구에서는 그렇지 않은 결과를 보고하고 있기 때문에 말초 혈액에서의 세로토닌 농도 측정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혈청, 혈장, 혈소판 등 다양한 검체를 통한 안정적 세로토닌 측정을 사용해야 할 것이다.
대상 데이터
2007년도 6월 1일부터 2008년도 5월 31일 까지 서울 보훈병원 신경정신과 외래를 방문한 월남전 전투경험이 있는 남자 환자들을 대상으로, 정신과 의사 1인이 임상가를 위한 스트레스장애 척도(clinician administered PTSD scale;CAPS)를 사용하여 진단하였으며, 이를 통해서 정신장애의 진단 및 통계편람 제4판 개정판(DSM-Ⅳ-text revision) 진단기준1에 따른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기준에 합당한 대상군 남자 14명을 PTSD 환자군으로 하였다. PTSD 환자군은 최소 1년 이상 지속적으로 약물 및 면담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였으며, 연구를 진행하는 동안 모든 치료를 그대로 유지하도록 하였다.
대조군은 정신과 환자가 아닌 주요 내과적, 외과적 질환이나 장애가 아닌 경미한 의학적 진료를 위해 입원 및 외래치료를 받았던 월남전 참전 비정신과 환자들을 선택하였다. 이들은 서울보훈병원에서 광고를 통해 모집하였으며, 정신과 약물을 복용한 경력이 없으며 월남전 전투경험이 있는 남자 28명을 정상 대조군으로 선정하였다.
PTSD 환자군에서는 정신과 약물 복용이 약물 반감기 및 작용시간에 따른 혈장 세로토닌 수치에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정확성을 위해서 4주 이상의 간격을 두고 2차례 혈장 세로토닌을 측정하여 이 값들의 평균값을 사용하였다. 정상 대조군에서는 1차례 혈장 세로토닌을 측정하였다.
PTSD군은 14명, 정상대조군은 28명이 모집되었다. 연구 대상군의 평균 나이는 환자군에서 61.
대조군은 정신과 환자가 아닌 주요 내과적, 외과적 질환이나 장애가 아닌 경미한 의학적 진료를 위해 입원 및 외래치료를 받았던 월남전 참전 비정신과 환자들을 선택하였다. 이들은 서울보훈병원에서 광고를 통해 모집하였으며, 정신과 약물을 복용한 경력이 없으며 월남전 전투경험이 있는 남자 28명을 정상 대조군으로 선정하였다.
데이터처리
연구결과 자료는 평균±표준편차로 나타내었고, 통계적 유의성은 p<0.05를 기준으로 하였다.
0)를 사용하였다. 혈액 검사 실시 전 PTSD군과 대조군 모두에게 인구통 계학적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두 집단군 사이의 차이를 카이제곱 검증을 하였다. CES, M-PTSD, CAPS, HAMD, HAMA 점수는 독립 t-test를 시행하였다.
혈액 검사 실시 전 PTSD군과 대조군 모두에게 인구통 계학적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두 집단군 사이의 차이를 카이제곱 검증을 하였다. CES, M-PTSD, CAPS, HAMD, HAMA 점수는 독립 t-test를 시행하였다. 혈장 세로토닌은 환자군의 1차, 2차 결과를 합쳐 평균값을 사용하여 대조군의 결과와 독립 t-test를 사용하여 비교하였다.
CES, M-PTSD, CAPS, HAMD, HAMA 점수는 독립 t-test를 시행하였다. 혈장 세로토닌은 환자군의 1차, 2차 결과를 합쳐 평균값을 사용하여 대조군의 결과와 독립 t-test를 사용하여 비교하였다. 연구결과 자료는 평균±표준편차로 나타내었고, 통계적 유의성은 p<0.
본 연구에서는 월남전 참전 후 PTSD를 진단받고 본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만성 PTSD 환자군과 정상대조군에서 혈장 세로토닌과 우울, 불안 그리고 PTSD 증상과의 연관성을 살펴보았다. 임상 증상 평가에서 PTSD 환자군이 정상 대조군보다 HAMD, HAMA, M-PTSD, CAPS 등에서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보여주었으며, 동시에 PTSD 환자군이 정상대조군보다 혈장 세로토닌 수치가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기존의 연구결과들을 고려하여 혈장 세로토닌 농도가 PTSD의 증상 심각도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그 연관성을 관찰하지는 못하였는데, 이는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이다.
약물 치료를 받지 않은 PTSD 환자가 정상 대조군에 비해 낮은 혈장 세로토닌 농도를 보인다는 보고가 있었으나, 본 연구에서 약물 치료를 받고 있는 만성 PTSD 환자에서는 정상 대조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혈장 세로토닌이 높았다.15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PTSD의 치료에서 혈장 세로토닌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SSRIs, 삼환계 항우울제(tri-cyclic antidepressants;TCAs), 모노아민산화 효소 억제제(mono-amine oxidase inhibitors;MAOIs) 등 모두가 PTSD의 주요 증상에 효과가 있으며, 16,22 이 약물들이 혈장 세로토닌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약물 치료를 받고 있는 만성 PTSD 환자군과 정상대조군에서 PTSD 주요증상과 혈장 세로토닌 농도를 관찰하였다.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PTSD 환자군은 지속적인 PTSD 주요증상을 호소하였으며 이들의 혈장 세로토닌 수치는 정상대조군보다는 상대적으로 높게 측정되었다. 이는 PTSD가 혈장 세로토닌 뿐만 아니라 신경전달물질및 신경내분비계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 질환임을 추정하게 한다.
후속연구
두 번째로 중추신경계의 세로토닌은 실제로 증상의 심각도와 연관성이 있지만 본 연구에서 시행한 말초혈액의 혈장 세로토닌이 중추신경계의 세로토닌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을 가능성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31 뇌척수액을 통하여 대뇌 세로토닌의 농도를 직접적으로 측정하는 방법이 가장 좋으나 침습적이라는 제한점으로 인해 본 연구에서는 말초혈액에서 간접적으로 세로토닌 농도를 측정하였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월남전 참전 경험이 있는 PTSD 환자만을 연구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전투 노출 이외의 다른 외상적 사건으로 인한 환자, 여성 환자, 민간인 등 일반 인구로 일반화하기에는 제한점이 있을 것이다. 둘째, 연구 대상군 수가 작았다.
둘째, 연구 대상군 수가 작았다. 향후 더 큰 규모의 연구 대상군 수를 확보한다면, 안정화된 통계적 검증력을 가지고 결과를 일반화할 수도 있을 것이다. 셋째, 본 연구의 PTSD 환자군은 지속적으로 정신과 약물 치료를 받은 집단이다.
넷째, 하루 전부터 음식섭취를 제한하였으나 트립토판 등의 혈장 세로토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물질을 영향권에서 배제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아 완전히 배제하 지는 못했다. 그 외, 세로토닌의 합성, 대사, 분비, 배설 등에 작용할 수 있는 다른 요인들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연구나 조사가 필요할 것이다.
이는 PTSD가 혈장 세로토닌 뿐만 아니라 신경전달물질및 신경내분비계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 질환임을 추정하게 한다. 따라서 PTSD를 여러 가지 생물학적 기전에 의한 복잡한 형태의 증후군으로 생각해야 할 것이며, 각 기전에 따라 다시 아형(subtype)으로 세분하여 각각의 생물학적 지표를 찾는다면, 좀 더 세밀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세로토닌이 관여하는 기능은 무엇이 있는가?
그 외 세로토닌 섭취에 대한 부분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세로토닌이 관여하는 기능은 불안, 정동, 공격성, 충동조절, 심혈관계 기능, 수면, 내분비 조절, 운동 기능, 위장관계 기능, 통증, 감각 기능, 성적인 욕동등 다양한 영역과 관계있다고 알려져 있다. 32 Walderhaug 등은 연구에서 24명의 젊은 남자에게 트립토판(tryptophan)을 제외한 식이를 시킨 후 중추신경계에서 세로토닌의 농도가 낮아졌으며 이러한 군에서, 증가된 충동성을 관찰할 수 있었다고 보고하였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에게 항경련제는 어떤 작용을 하는가?
실제의 사건이나 현상을 재경험 하는 것을 통한 반복되는 외상화가 PTSD의 kindling 자극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24 이는 침습적 기억(intrusive memory)을 생성한다고 한다.25 따라서 anti-kindling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항경련제는 악몽, 플레시백, 침습적 사고와 같은 PTSD 증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어왔다.26 따라서 PTSD의 주요 증상 발현을 단순히 혈장 세로토닌의 변화로만 설명할 수는 없을 것이며, 다른 신경전달물질 및 신경내분비 체계의 영향에 대해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이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란 무엇ㅇ니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는 DSM-IV-TR 진단 기준에 의하면 극심한 스트레스, 즉 자신이나 타인의 실제적이거나 위협적인 죽음, 심각한 상해, 또는 신체적 안녕에 위협을 주는 사건에 대한 반응으로 나타나게 되며, 이와 관련된 사건의 반복적인 재경험, 사고와 관련된 장소 및 행위의 회피 그리고 과각성 등의 증상이 발현되는 질환이다.1,2 그렇지만 PTSD 환자는 PTSD 의 핵심 증상 외에도 여러 증상들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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