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 : Using patterns of change in heart rate variability (HRV), we investigated the effects of stress exposure and type of anger expression on cardiovascular diseases. Methods : Eighty-nine medical students were evaluated by STAXI-K, BDI, BAI, and measured HRV. According to the scores of anger...
Objective : Using patterns of change in heart rate variability (HRV), we investigated the effects of stress exposure and type of anger expression on cardiovascular diseases. Methods : Eighty-nine medical students were evaluated by STAXI-K, BDI, BAI, and measured HRV. According to the scores of anger expression questions in STAXI-K, objects are comparted to three groups. Each group is compared with others on the levels of depression, anxiety and HRV. Additionally objects are divided into two groups of functional anger expression group and dysfunctional anger expression group, and each group also divided into two groups, depending on the exposure of stressful situation or not. Members who took part in the stress exposure groups, they've got a serial arithmetic process for five minutes. We surveyed patterns of HRV in 4 each groups and estimated interactions between existence of stressful situation or type of anger expression and HRV. Results : Irrespective of stress manipulation, the dysfunctional anger expression group showed a marked increase in the LF/HF ratio in comparison to the functional anger expression group. Also, under conditions of stress manipulation, the stress exposure group exhibited a relatively increased level of TP. It can't be discriminated any correlations between stress manipulation and type of anger expression. Conclusion : Both of them, exposure to the stressful situation and type of anger expression, have influence on cardiovascular diseases. By controlling anger and way of express that, it is possible to diminish the incidence of cardiovascular diseases.
Objective : Using patterns of change in heart rate variability (HRV), we investigated the effects of stress exposure and type of anger expression on cardiovascular diseases. Methods : Eighty-nine medical students were evaluated by STAXI-K, BDI, BAI, and measured HRV. According to the scores of anger expression questions in STAXI-K, objects are comparted to three groups. Each group is compared with others on the levels of depression, anxiety and HRV. Additionally objects are divided into two groups of functional anger expression group and dysfunctional anger expression group, and each group also divided into two groups, depending on the exposure of stressful situation or not. Members who took part in the stress exposure groups, they've got a serial arithmetic process for five minutes. We surveyed patterns of HRV in 4 each groups and estimated interactions between existence of stressful situation or type of anger expression and HRV. Results : Irrespective of stress manipulation, the dysfunctional anger expression group showed a marked increase in the LF/HF ratio in comparison to the functional anger expression group. Also, under conditions of stress manipulation, the stress exposure group exhibited a relatively increased level of TP. It can't be discriminated any correlations between stress manipulation and type of anger expression. Conclusion : Both of them, exposure to the stressful situation and type of anger expression, have influence on cardiovascular diseases. By controlling anger and way of express that, it is possible to diminish the incidence of cardiovascular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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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에서는 한국판 상태-특성분노 표현척도(State-Trait Anger Expression Inventory-korean version, STAXI-K)19를 이용하여 분노표현 양식을 기능적인 분노표현 양식과 역기능적인 분노표현 양식으로 구분하였고, HRV 측정을 통해 분노표현 양식과 스트레스 노출 유무가 심혈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또 이에 더해 우울, 불안 평가 척도를 이용하여 대상자의 우울, 불안의 정도를 평가함으로써 이런 요인들과 분노표현 양식 사이의 관련성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STAXI-K를 이용하여 분노표현 양식의 차이에 따라 집단을 나누고, 각 집단을 다시 스트레스 노출 여부에 따라 두 집단으로 나누어 총 4 집단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함으로써 스트레스 노출 여부와 분노표현 양식에 따른 각 집단 간의 HRV의 차이를 검토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스트레스 여부와 분노표현 양식에 따른 HRV의 변화 양상을 검토함으로써 스트레스와 분노표현 양식이 심혈관계 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스트레스와 분노표현 양식이 둘다 HRV 변화로 측정한 심혈관계 반응에 영향을 미치지만, 상호간의 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제안 방법
아직 HRV를 이용하여 분노표현 양식과 심혈관계 질환들의 관련성을 살펴 본 연구는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판 상태-특성분노 표현척도(State-Trait Anger Expression Inventory-korean version, STAXI-K)19를 이용하여 분노표현 양식을 기능적인 분노표현 양식과 역기능적인 분노표현 양식으로 구분하였고, HRV 측정을 통해 분노표현 양식과 스트레스 노출 유무가 심혈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또 이에 더해 우울, 불안 평가 척도를 이용하여 대상자의 우울, 불안의 정도를 평가함으로써 이런 요인들과 분노표현 양식 사이의 관련성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2007년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천안 소재의 D대학 의과대학(의예과, 의학과, 간호학과) 재학생 중 자원자를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103명이 설문지(ST-AXI-K, BDI, BAI 포함)를 시행하였고, 기저 HRV를 측정하였다. 회수된 103명의 설문지 중, 설문지 작성에 충실하지 못한 14명을 제외하고, 89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노표현 양식에 따른 기저 HRV, 상태-특성 분노, 우울, 불안을 평가하기 위해 우선 STAXI-K의 분노표현 양식 척도 점수를 근거로 대상군을 분노억제, 분노표출, 분노통제 집단으로 나누었다. 즉, 분노표현 양식 척도에서 분노억제 점수는 상위 25% 이상이면서 분노표출과 분노통제 점수가 하위 50% 이하인 집단을 분노억제 집단(남 16, 여 12)으로, 분노표출 점수는 상위 25% 이상이면서 분노억제와 분노통제 점수는 하위 50% 이하인 집단을 분노표출 집단(남 11, 여 8)으로, 분노통제 점수는 상위 25%이면서 분노억제와 분노표출 점수는 하위 50% 이하인 집단을 분노통제 집단(남 10, 여 11)으로 각기 분류하였다.
분노표현 양식에 따른 기저 HRV, 상태-특성 분노, 우울, 불안을 평가하기 위해 우선 STAXI-K의 분노표현 양식 척도 점수를 근거로 대상군을 분노억제, 분노표출, 분노통제 집단으로 나누었다. 즉, 분노표현 양식 척도에서 분노억제 점수는 상위 25% 이상이면서 분노표출과 분노통제 점수가 하위 50% 이하인 집단을 분노억제 집단(남 16, 여 12)으로, 분노표출 점수는 상위 25% 이상이면서 분노억제와 분노통제 점수는 하위 50% 이하인 집단을 분노표출 집단(남 11, 여 8)으로, 분노통제 점수는 상위 25%이면서 분노억제와 분노표출 점수는 하위 50% 이하인 집단을 분노통제 집단(남 10, 여 11)으로 각기 분류하였다. 이렇게 선발된 피험자는 총 68명이었고, 이들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스트레스 노출과 분노표현 양식에 따라 HRV 변화 양상이 유의하게 차이를 보이는지, 분노표현 양식에 따라 스트레스 노출이 HRV 지표변화에 주는 영향이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68명의 대상자 중 실험에 동의한 자원자 4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노출을 시행하였다. 스트레스 노출 전후로 HRV를 측정하였고, 이들 중 신뢰성이 떨어지는 HRV 자료를 제외한, 37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스트레스 노출 전후로 HRV를 측정하였고, 이들 중 신뢰성이 떨어지는 HRV 자료를 제외한, 37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노표현 양식(기능적 분노표현 양식, 역기능적 분노표현 양식)과 스트레스 노출 여부에 따라 총 4개 집단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실험은 소음이 통제된 실험실에서 개별적으로 시행되었다. 심박변이도(HRV)는 일중 변화를 보이므로 이 영향을 통제하기 위하여 전체 실험 절차는 오전 8시에서 12시 사이에 진행되었으며, 피험자는 실험 15시간 전부터는 일체의 음주, 카페인, 니코틴을 금할 것을 미리 지시받았다.
실험은 소음이 통제된 실험실에서 개별적으로 시행되었다. 심박변이도(HRV)는 일중 변화를 보이므로 이 영향을 통제하기 위하여 전체 실험 절차는 오전 8시에서 12시 사이에 진행되었으며, 피험자는 실험 15시간 전부터는 일체의 음주, 카페인, 니코틴을 금할 것을 미리 지시받았다. 피험자는 실험실에 들어와 HRV 측정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편안한 의자에 앉아 양쪽 팔과 왼쪽 다리에 총 3개의 전극을 부착하였다.
심박변이도(HRV)는 일중 변화를 보이므로 이 영향을 통제하기 위하여 전체 실험 절차는 오전 8시에서 12시 사이에 진행되었으며, 피험자는 실험 15시간 전부터는 일체의 음주, 카페인, 니코틴을 금할 것을 미리 지시받았다. 피험자는 실험실에 들어와 HRV 측정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편안한 의자에 앉아 양쪽 팔과 왼쪽 다리에 총 3개의 전극을 부착하였다. 스트레스 노출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에서 10분간 휴식한 후 기저 HRV를 5분간 측정하였다.
피험자는 실험실에 들어와 HRV 측정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편안한 의자에 앉아 양쪽 팔과 왼쪽 다리에 총 3개의 전극을 부착하였다. 스트레스 노출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에서 10분간 휴식한 후 기저 HRV를 5분간 측정하였다. HRV 측정 중에는 편안한 자세로 호흡을 고르고, 눈을 감지 않은 채로 편안히 벽면의 한 곳에 시선을 고정하도록 하였고, 일체 발성을 하지 않도록 미리 지시하였다.
스트레스 노출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에서 10분간 휴식한 후 기저 HRV를 5분간 측정하였다. HRV 측정 중에는 편안한 자세로 호흡을 고르고, 눈을 감지 않은 채로 편안히 벽면의 한 곳에 시선을 고정하도록 하였고, 일체 발성을 하지 않도록 미리 지시하였다.
스트레스 비노출군의 경우 적극적인 신체 활동을 하거나 지나치게 이완되는 것을 통제하기 위해 눈을 감지 않고 일체의 발성을 금지한 채, 계산 작업 없이 5분간 책상에 편안히 앉아 대기할 것을 지시 받았다. 5분 동안 상기 과정을 시행한 이후 스트레스 노출군과 비노출군 모두에서 기저 HRV 측정 방식과 같은 방법으로 HRV를 재 측정하였다.
분노억제 집단, 분노표출 집단, 분노통제 집단 간의 HRV 지표 및 상태분노, 특성분노, 우울, 불안 점수를 비교하기 위해 변량분석을 하였다. 또한 기능적 분노표현 양식 집단과 역기능적 분노표현 양식 집단 간의 분노표현 양식과 스트레스 노출 여부에 따른 HRV 지표 변화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변량분석을 하였다.
분노억제 집단, 분노표출 집단, 분노통제 집단 간의 HRV 지표 및 상태분노, 특성분노, 우울, 불안 점수를 비교하기 위해 변량분석을 하였다. 또한 기능적 분노표현 양식 집단과 역기능적 분노표현 양식 집단 간의 분노표현 양식과 스트레스 노출 여부에 따른 HRV 지표 변화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변량분석을 하였다. p<0.
분노억제, 분노표출, 분노통제 집단 간에 상태분노, 특성분노, 우울, 불안 점수를 비교하였다. 각 집단은 연령, 성별, 흡연량, 음주량, 운동 여부, 체중 조절 여부에서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기저 HRV의 각 하위 지표에 있어서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Table 1).
분노표현 양식과 스트레스 노출 여부에 따라 HRV 지표의 변화 양상이 유의하게 차이를 보이는지 알아보기 위해 분노표현 양식(기능적, 역기능적)과 스트레스 노출 여부(스트레스 노출, 비노출)에 따라 4개 집단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각 집단 사이에 인구 통계학적 변인이나, 상태분노, 특성분노, BDI 점수, BAI 점수, 기저의 HRV 지표는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Table 2).
각 집단 사이에 인구 통계학적 변인이나, 상태분노, 특성분노, BDI 점수, BAI 점수, 기저의 HRV 지표는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Table 2). 스트레스 노출 여부와 분노표현 양식에 따른 HRV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4개의 집단에서 각각의 HRV 지표들(SDNN, TP, LF, HF, LF/HF 비)의 기저 측정값과 5분 동안 의 과제 수행 이후에 측정된 값 사이의 변화량(% reduction)을 변량분석하였다. 그 결과, HRV의 지표 변화량 중 LF/HF 비에서 분노표현 양식(역기능, 기능)에 따른 주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고, TP에서 스트레스 노출 여부(스트레스 노출, 비노출)에 따른 주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호작용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Table 3).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07년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천안 소재의 D대학 의과대학(의예과, 의학과, 간호학과) 재학생 중 자원자를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103명이 설문지(ST-AXI-K, BDI, BAI 포함)를 시행하였고, 기저 HRV를 측정하였다.
103명이 설문지(ST-AXI-K, BDI, BAI 포함)를 시행하였고, 기저 HRV를 측정하였다. 회수된 103명의 설문지 중, 설문지 작성에 충실하지 못한 14명을 제외하고, 89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즉, 분노표현 양식 척도에서 분노억제 점수는 상위 25% 이상이면서 분노표출과 분노통제 점수가 하위 50% 이하인 집단을 분노억제 집단(남 16, 여 12)으로, 분노표출 점수는 상위 25% 이상이면서 분노억제와 분노통제 점수는 하위 50% 이하인 집단을 분노표출 집단(남 11, 여 8)으로, 분노통제 점수는 상위 25%이면서 분노억제와 분노표출 점수는 하위 50% 이하인 집단을 분노통제 집단(남 10, 여 11)으로 각기 분류하였다. 이렇게 선발된 피험자는 총 68명이었고, 이들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스트레스 노출과 분노표현 양식에 따라 HRV 변화 양상이 유의하게 차이를 보이는지, 분노표현 양식에 따라 스트레스 노출이 HRV 지표변화에 주는 영향이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68명의 대상자 중 실험에 동의한 자원자 4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노출을 시행하였다. 스트레스 노출 전후로 HRV를 측정하였고, 이들 중 신뢰성이 떨어지는 HRV 자료를 제외한, 37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노표현 양식(기능적 분노표현 양식, 역기능적 분노표현 양식)과 스트레스 노출 여부에 따라 총 4개 집단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스트레스 노출군의 경우 Vesna Vuksanovic이 사용한 계산 작업(arithmetic task)20을 수행하도록 했다. 이 계산 작업은 5분간 1,000에서 계속하여 7씩 빼나가는 것으로써 계산 작업 동안 일체 대화는 금지하였고 종이에 답을 적게한 후 즉각적으로 정답 여부만을 피험자에게 알려주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영호와 송종용이 번안한 한국판 Beck 우울척도를 사용하였다.22 이 척도는 0점에서 3점까지 평정되는 4점 척도로, 총 21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점은 0~63점 범위에 있다.
이 척도는 0에서 63점까지 점수가 분포되며, 점수가 높을수록 불안의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권석만이 번안한 한국판 Beck 불안 질문지를 사용하였다.23
성능/효과
분노억제, 분노표출, 분노통제 집단 간에 상태분노, 특성분노, 우울, 불안 점수를 비교하였다. 각 집단은 연령, 성별, 흡연량, 음주량, 운동 여부, 체중 조절 여부에서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기저 HRV의 각 하위 지표에 있어서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Table 1). 상태분노와 특성분노 점수에서 분노억제 집단은 분노표출 집단이나 분노통제 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점수를 보였으나 분노표출 집단과 분노통제 집단 간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각 집단은 연령, 성별, 흡연량, 음주량, 운동 여부, 체중 조절 여부에서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기저 HRV의 각 하위 지표에 있어서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Table 1). 상태분노와 특성분노 점수에서 분노억제 집단은 분노표출 집단이나 분노통제 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점수를 보였으나 분노표출 집단과 분노통제 집단 간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BAI에서 분노표출 집단은 분노통제 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점수를 보였으나 분노억제 집단과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분노억제 집단과 분노통제 집단 간에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상태분노와 특성분노 점수에서 분노억제 집단은 분노표출 집단이나 분노통제 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점수를 보였으나 분노표출 집단과 분노통제 집단 간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BAI에서 분노표출 집단은 분노통제 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점수를 보였으나 분노억제 집단과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분노억제 집단과 분노통제 집단 간에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BDI에서는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Table 1).
분노표현 양식과 스트레스 노출 여부에 따라 HRV 지표의 변화 양상이 유의하게 차이를 보이는지 알아보기 위해 분노표현 양식(기능적, 역기능적)과 스트레스 노출 여부(스트레스 노출, 비노출)에 따라 4개 집단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각 집단 사이에 인구 통계학적 변인이나, 상태분노, 특성분노, BDI 점수, BAI 점수, 기저의 HRV 지표는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Table 2). 스트레스 노출 여부와 분노표현 양식에 따른 HRV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4개의 집단에서 각각의 HRV 지표들(SDNN, TP, LF, HF, LF/HF 비)의 기저 측정값과 5분 동안 의 과제 수행 이후에 측정된 값 사이의 변화량(% reduction)을 변량분석하였다.
스트레스 노출 여부와 분노표현 양식에 따른 HRV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4개의 집단에서 각각의 HRV 지표들(SDNN, TP, LF, HF, LF/HF 비)의 기저 측정값과 5분 동안 의 과제 수행 이후에 측정된 값 사이의 변화량(% reduction)을 변량분석하였다. 그 결과, HRV의 지표 변화량 중 LF/HF 비에서 분노표현 양식(역기능, 기능)에 따른 주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고, TP에서 스트레스 노출 여부(스트레스 노출, 비노출)에 따른 주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호작용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Table 3). 즉, 스트레스 노출과 상관없이 역기능적인 분노표현 집단은 기능적 분노표현 집단에 비해 LF/HF 비율의 증가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그 결과, HRV의 지표 변화량 중 LF/HF 비에서 분노표현 양식(역기능, 기능)에 따른 주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고, TP에서 스트레스 노출 여부(스트레스 노출, 비노출)에 따른 주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호작용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Table 3). 즉, 스트레스 노출과 상관없이 역기능적인 분노표현 집단은 기능적 분노표현 집단에 비해 LF/HF 비율의 증가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또한, 분노표현 양식과 상관없이 스트레스 노출 집단에서는 스트레스에 노출되지 않은 집단에 비해 TP에서 유의하게 높은 증가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노표현 양식(기능적, 역기능적)과 스트레스 노출 여부(스트레스 노출, 비노출)에 따라 HRV 지표들의 변화량의 차이를 분석해 보았을 때, 스트레스 노출 여부와 상관없이 기능적 분노표현 양식 집단에 비해 역기능적 분노표현 양식 집단에서 LF/HF 비가 유의하게 증가된 소견을 보였다. 이는 통계적으로 의미가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두 번째 HRV 측정시 기능적 분노표현 양식 그룹에 비해 역기능적 분노표현 양식 그룹에서 LF 지표의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컸기 때문이라고 추론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스트레스 여부와 분노표현 양식에 따른 HRV의 변화 양상을 검토함으로써 스트레스와 분노표현 양식이 심혈관계 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스트레스와 분노표현 양식이 둘다 HRV 변화로 측정한 심혈관계 반응에 영향을 미치지만, 상호간의 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후속연구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우선 스트레스 노출 여부에 따른 주효과는 나타났지만 분노표현 양식에 따른 스트레스 노출의 효과, 즉 상호작용효과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스트레스 노출군과 스트레스 비노출군 간에 실제로 작용한 스트레스의 차이가 충분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즉 스트레스 노출 군에 제시된 계산 작업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비노출 군에게 5분 동안 대기하도록 지시한 상황 역시 피험자에게 스트레스로 작용 했을 가능성이 있다.
즉 스트레스 노출 군에 제시된 계산 작업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비노출 군에게 5분 동안 대기하도록 지시한 상황 역시 피험자에게 스트레스로 작용 했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스트레스 노출군에서 보다 강도 높은 스트레스 자극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 또한 분노를 유발하는 조작에 있어 스트레스 유발 자극보다도 직접적으로 분노감정을 유발할 수 있는 자극을 사용하는 것이 분노표출 양식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는데 보다 효과적일 수 있겠다.
아울러 본 연구에서는 의과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하였고, 분노표현 양식에 있어서 분노억제 집단의 수가 우세하여, 분노표현 양식에 따른 집단 분류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의 일반화를 위해서는 추후 보다 다양한 집단 및 충분한 수의 대상을 통한 실험이 필요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스트레스 여부와 분노표현 양식에 따른 HRV의 변화 양상을 통해 스트레스와 분노표현 양식이 심혈관계 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로 알 수 있는 사실은 무엇인가?
본 연구의 목적은 스트레스 여부와 분노표현 양식에 따른 HRV의 변화 양상을 검토함으로써 스트레스와 분노표현 양식이 심혈관계 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스트레스와 분노표현 양식이 둘다 HRV 변화로 측정한 심혈관계 반응에 영향을 미치지만, 상호간의 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Type A 행동유형의 은 무엇인가?
Friedman과 Rosenma은 관상성 심장질환에 걸리기 쉬운 성격으로 Type A 행동유형에 대해 연구 하였고, Type A 행동유형의 특성으로 공격성, 시간 급박성, 경쟁 등을 지적하였다. 이에 대한 연구들이 진행되면서 최근 Type A 행동유형 자체가 아니라 그 하위 요소 중 분노 또는 적개심이 관상성 심장질환의 핵심적인 위험 요인이라는 결과들이 보고되었다.
분노표현 양식 무엇인가?
즉 특성분노가 높은 사람은 분노유발 상황에서 분노를 강하게 지각하며, 특성분노가 낮은 사람은 상대적으로 분노를 약하게 지각하는 성격 특성을 가지고 있다.4 분노표현 양식이란 화가 나는 느낌에 대해 개인이 대응하는 방식을 의미하는데 Spielberg 등은 분노표현 양식을 분노억제(anger-in), 분노표출(anger-out), 분노통제(anger-control)로 나누었다.5 분노억제는 화가 나 있지만 이를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것으로, 분노를 자기 내부로 돌리거나 억압하거나,6 혹은 분노유발 상황과 관련된 사고와 기억 혹은 분노 자체의 감정을 억제하거나 부정하는 것7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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