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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기대론(天元紀大論) 중 상하주기(上下周紀)에 대한 석곡(石谷) 이규준(李圭晙)의 교정(校訂)에 관한 고찰(考察)
The study on Lee-Gyujun(李圭晙)'s corrections on the rule of circulation of heaven-earth(上下周紀) in the "Cheonwon-gidaeron(天元紀大論)" 원문보기

大韓韓醫學原典學會誌 = The journal of Korean medical classics, v.22 no.4, 2009년, pp.177 - 188  

황원덕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신계내과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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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chapter "Cheonwon-gidaeron(天元紀大論)" of "Hwangjenaegyeong(黃帝內經)", Lee-Gyujun(李圭晙) corrected "heaven has the rule of six and earth has the rule of five[天六地五]" to "heaven has the rule of five and earth has the rule of six[天五地六]", and "sovereign fire is bright[君火以明]" to "sovereign fire is summonin...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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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다음으로 이에 근거하여 王冰과 張介賓의 견해를 이들의 주석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 전후 문단의 내용을 연관시켜 보면 앞 문단인 上下相召의 내용 중 天地數五六은 본 문단인 上下周紀의 天地數五六과 연관이 있고, 전 문단의 내용 중 ‘應地之氣, 靜而守位’의 ‘位’와 上下周紀 중 ‘相火以位’의 ‘位’는 같은 의미이다. 따라서 앞 문단과 본 문단은 내용적으로 연관성이 있는 것이므로, 여기서는 앞 문단과 본 문단의 내용을 연관시켜 살펴본 후, 이에 근거하여 王冰과 張介賓의 견해를 중심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 이 원문의 효시인 王冰의 所藏 舊本 運氣七篇은당시 王冰이 古文과 補入加筆한 文句를 朱書와 黑書로서 구별하였는데, 宋代 林億 등이 王冰本을 新校正하면서 朱書를 없애버렸으므로, 현재 王冰의 원문을 고증할 방법은 없다. 따라서 여기서는 王冰本의 원문을 파악하기 위해 내용적인 측면과 字形的인 측면에서 위 세 의가의 견해를 중심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 따라서 원문을 王冰이 所藏 舊本 運氣七篇에서 “君火以名”이라고 본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 본 논문은 『素問大要』 중에 기술된 李圭晙의 교정 및 그의 의학 사상에 대한 본격 연구 논문으로 『精校黃帝內經』『天元紀大論』의 ‘上下周紀’에 대한 논술과 『素問大要』 에 기재되어 있는 校訂 내용을 비교 고찰하여 石谷李圭晙의 校正 방식 및 함축된 의학사상에 보다 구체적으로 접근하려고 한다.
  • 이에 논자는 위 문장의 전후 내용과 諸家의 견해를 참고하여 李圭晙이 ‘天六地五’를 ‘天五地六’으로 교정한 내용과 ‘君火以明’을 ‘君火以召’로 校正한 타당성에 대하여 고찰해보고자 한다.

가설 설정

  • 35) 그리고 坎인 二陰在外, 一陽在內은 外暗內明이며, 外暗內明이 水를 뜻한다.36) 여기서 坎에서 內明外暗은 水를 뜻하므로, 水를 다시 나누어 一陽(內明)을 火, 二陰(外暗)을 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離와 坎의 明暗을 陰陽으로 볼 수는 있지만 水火로는 볼 수 없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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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黃帝內經素問의 校訂은 무엇으로부터 비롯되는가? 『黃帝內經素問』의 校訂은 唐·王冰으로부터 비롯된다. 王冰은 『素問』 舊本을 광범하게 수집해서, 『 素問』 篇制를 改編하고, 所藏 舊本을 참고하여, 亡帙된 運氣關係의 第七卷 全篇을 補入함과 동시에註釋을 加하였다1) 宋代에 이르러 王命에 따라 林億, 高保衡, 孫奇 등이 王冰本을 校正하였고, 孫兆가 다시 正誤하여 이것이 重刊되어 오늘에 이르렀는바, 이를 “新校正”이라 한다.
제가의 견해를 『內經』과 『周易』의 관점에서 고찰한 것을 총괄하면 어떻게 되는가? 우선 「天元紀大論」의 上下相召에서는 天은 動, 地는 靜이라고 하였으나, 「五運行大論」에서 地는 靜體이지만 動이 생긴다고 하였으며, 地形의 動에 대해서는, 天氣와 地形의 動은 根本과 枝葉의 관계와 같다고 하였다. 여기서 根本과 枝葉은 不可離의 관계이므로, 地는 비록 靜이지만 天의 動에 의해 動이 나타남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上下周紀에서는 相火를 ‘靜而守位’인 地氣에 비유하여 “相火以位”라고 하였으므로, 같은 맥락에서 君火를 動적인 天氣에 비유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火가 없으면 靜하고, 火氣는 動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上下周紀에서 君火와 相火라고 한 것은 天氣와 地氣의 動을 火의 관점으로 표현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天地之動의 관점인 “形精之動, 猶根本之與枝葉也”은 君火와 相火의 관계로 표현될 수 있다. 즉 根本에 해당하는 君火가 動하면 이 영향을 받은 靜인 相火에도 動이 일어나게 되는것이, 마치 朝廷에서 相들이 자기의 직위 앞에 서있으면, 君主가 召하여 君命을 전달하게 되는데, 이 때 相은 君命을 받아서 자기의 역할을 다하는 것과 같다. 따라서 相火는 君火를 받기 전에는 靜이지만 君火를 받으면 動이 일어나게 된다. 즉 相火의 體는 靜이지만 用은 動임을 알 수 있다
黃帝內經譯解은 누구에 의해 편찬 되었는가? 王冰은 『素問』 舊本을 광범하게 수집해서, 『 素問』 篇制를 改編하고, 所藏 舊本을 참고하여, 亡帙된 運氣關係의 第七卷 全篇을 補入함과 동시에註釋을 加하였다1) 宋代에 이르러 王命에 따라 林億, 高保衡, 孫奇 등이 王冰本을 校正하였고, 孫兆가 다시 正誤하여 이것이 重刊되어 오늘에 이르렀는바, 이를 “新校正”이라 한다.2) 그러나 이 影印本에서도 수많은 誤字가 발견되었으며, 馬蒔, 張志聰合註의 影印本에서도 수십 개의 誤字와 錯簡이 있었고, 楊維傑이 편찬한 『黃帝內經譯解』(1990)에 수록된 원문 역시 杜撰의 評을 면치 못하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는 홍원식이 위 등의 『黃帝內經』 관련 서적을 交合한 끝에 『精校黃帝內經』(1985)을 편찬하여 『內經』 연구의 초석이 되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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