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세계 전통 체질 의학 비교 연구

강기림; 황상문; 박소정; 채한

문제 정의

이에 따라 치명적인 부작용이 발생한 사례들을 통해 개별의학, 맞춤의학으로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방법론적으로는 휴먼 게놈 프로젝트(Human Genome Project)를 선두로 하여 관련 유전자를 찾아내고 개인별로 다양한 치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하지만 체질관련 유전자를 전부 발견하거나 질병과 관련있는 유전자를 모두 밝혀낸다고 하더라도 유전자와 체질 혹은 질병과의 상관관계를 완벽하게 밝히기에는 여전히 한계를 가지고 있다.
각 나라별로 자국의 체질의학을 바탕으로 비교한 연구는 있었으나 여러 의학을 한번에 비교한 전반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결과는 없었다. 본 논문에서는 한국, 일본, 중국, 인도의 전통의학을 생리-병리-진단-치료-예방의 내용으로 전반적인 비교연구를 하였다.
아율베다에서는 육체적인 건강뿐 아니라 모든 면에서의 복지와 행복을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코, 치아, 혀, 목, 얼굴관리와 더불어 운동, 일어나는 시간 등의 지침을 설명하는 일상적인 양생법, 각 도샤별 어울리는 계절적인 양생법, 감정의 조절을 바탕으로 건강한 마음을 중시하는 윤리적인 양생법을 제시한다.
각 데이터베이스별 검색어는 [Table 1]와 같으며 중국체질학은 KISS, RISS 4U에서는 ‘중국체질학’으로 검색 시에 0건으로 검색됨으로 ‘중국체질의학’으로 CNKI에서는 중국에서 주로 사용되는 단어인 ‘体质学’, CINII에서는 ‘中国体質医学’, PUBMED 에서는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 constitution’로 검색하였다. 영문으로 검색시에도 다른 데이터베이스와의 일관성을 유지하고자 하였다.
또한 아율베다와 사상의학의 체질의 유사성 비교연구^,8)9) 아율베다와 중국의학의 기본이론 비교연구^,10) 왕기에 의해 진행된 중국체질의학과 사상의학의 비교연구^,11)12) 중국과 사상의학의 체질개념에 대한 공통점 및 차이점을 비교한 연구⁷⁾등에서처럼 두 의학간의 비교 연구는 시도되고 있으나 한국, 중국, 일본, 인도의 체질의학들 전부를 생리-병리-진단-치료-예방의 측면에서 체계적으로 비교된 연구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 논문에서는 세계의 대표적인 전통 체질의학인 사상의학, 아율베다, 중국체질의학, 일관당의학의 최근 연구 동향을 살펴보고 각각의 특징과 유사점 및 차이점을 고찰하여 보았다.

제안 방법

각 데이터베이스별 검색어는 [Table 1]와 같으며 중국체질학은 KISS, RISS 4U에서는 ‘중국체질학’으로 검색 시에 0건으로 검색됨으로 ‘중국체질의학’으로 CNKI에서는 중국에서 주로 사용되는 단어인 ‘体质学’, CINII에서는 ‘中国体質医学’, PUBMED 에서는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 constitution’로 검색하였다.
검색어에 있어서 나라 간에 통일성을 주고자 하였으며 체질의학의 특성상 주요 단어가 포함되어 있지 않을 경우 필요하지 않은 논문이라고 판단하여 간단한 검색어를 사용하였다. 하지만 각 나라별 구체적인 검색어를 사용하여 보다 자세한 논문 검색이 필요할 것이다.
사상의학은 검색된 논문과 여러 단행본¹³⁾¹⁴⁾을 참고 하였으며 아율베다의 경우도 검색된 논문과 여러단행본¹⁵⁾¹⁶⁾을 참고하였고 중국체질학은 검색된 논문과 王琦의 『중의체질학』을 참고 하였으며 일관당의학은 검색된 논문과 야카주 카쿠(矢數格)의 『한방일관당의학』을 참고하였다. 공통점과 차이점을 보다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생리, 병리, 진단, 치료, 예방, 심리, 체질별 체형 특징으로 나누어 정리하였다.
체질의학을 역사적으로 살펴 보면 서양에는 대표적인 예로 히포크라테스의 4 체액설이 있다. 세상이 불, 물, 공기, 흙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에 해당하는 혈액, 점액, 황담즙, 흑담즙의 네 가지로 인체가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바탕으로 체질을 다혈질, 점액질, 담즙질, 우울질의 4가지로 나눈 것이다.³⁾ 인도의학인 아율베다는 이러한 히포크라테스의 체질론이 포함된 그리스의학의 영향으로 외과수술영역에서 탁월함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러한 논문들을 제외하기 위해 각 나라별로 ‘Ayurveda’를 기본 검색어로 설정하고 체질을 의미하는 단어를 추가로 더하여 검색하였다.
이 때의 證을 판단하는데 있어서 수면시간, 땀, 소변, 대변 등의 정보를 이용하고 맥진, 설진, 복진, 손발의 촉진, 피부의 상태 등으로 진단하기도 한다. 이를 통해 한열, 표리를 알아내고 병의 경중을 파악한다.¹³⁾
주요 연구대상은 논문이며 각 나라의 체질의학을 비교연구하기 위하여 검색을 하던 중 체질의학의 연구 상황을 파악하고 양질의 논문을 검색하기 위해서는 자세한 검색이 필요함을 알게 되어 전반적인 연구 동향 파악을 위한 논문 검색을 체계적으로 시도하였다. 논문 검색은 PUBMED¹⁾와 각 나라의 대표적 데이터베이스를 중심으로 하였다.
첫째, 각 나라의 대표적인 데이터베이스와 메드라인을 통해 논문을 검색하여 세계 전통 체질의학 연구 현황을 살펴보고 둘째, 논문과 단행본을 통하여 각 체질의학의 특성들을 생리-병리-진단-치료-예방의 측면에서 비교하였다.
아율베다에서는 육체적인 건강뿐 아니라 모든 면에서의 복지와 행복을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코, 치아, 혀, 목, 얼굴관리와 더불어 운동, 일어나는 시간 등의 지침을 설명하는 일상적인 양생법, 각 도샤별 어울리는 계절적인 양생법, 감정의 조절을 바탕으로 건강한 마음을 중시하는 윤리적인 양생법을 제시한다.⁵⁾¹⁶⁾ 일상적인 양생법에 있어서 섭생을 중요시하여 음식이 곧 약이고 약이 곧 음식임을 강조한다.

대상 데이터

PUBMED에서 사상의학은 21개가 검색되었고 다음으로 중국체질의학이 65개가 검색되었다. 일관당의학은 PUBMED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검색이 어려운데 0개의 논문이 검색되었다.
논문 검색은 PUBMED¹⁾와 각 나라의 대표적 데이터베이스를 중심으로 하였다. 검색 대상 데이터베이스는 PUBMED, 중국의 CNKI,²⁾ 일본의 CINII,³⁾ 그리고 한국의 KISS,⁴⁾ RISS4U⁵⁾의 다섯 가지이다. 인도의 데이터베이스는 검색상의 어려움으로 제외하고 PUBMED를 주요 검색 데이터베이스로 하였다.
인도의 데이터베이스는 검색상의 어려움으로 제외하고 PUBMED를 주요 검색 데이터베이스로 하였다. 검색은 2009년 2월에 이루어졌으며 PUBMED, KISS, RISS의 검색 범위는 title/abstract, 기간은 1979～2009로 하였고, CNKI의 검색범위는 논문초록, 기간은 1979～2009로 하여 검색하였다. 한국의 데이터베이스 KISS와 RISS는 검색 후 겹치는 논문은 수작업을 통해 제외하였다.
주요 연구대상은 논문이며 각 나라의 체질의학을 비교연구하기 위하여 검색을 하던 중 체질의학의 연구 상황을 파악하고 양질의 논문을 검색하기 위해서는 자세한 검색이 필요함을 알게 되어 전반적인 연구 동향 파악을 위한 논문 검색을 체계적으로 시도하였다. 논문 검색은 PUBMED¹⁾와 각 나라의 대표적 데이터베이스를 중심으로 하였다. 검색 대상 데이터베이스는 PUBMED, 중국의 CNKI,²⁾ 일본의 CINII,³⁾ 그리고 한국의 KISS,⁴⁾ RISS4U⁵⁾의 다섯 가지이다.
검색 대상 데이터베이스는 PUBMED, 중국의 CNKI,²⁾ 일본의 CINII,³⁾ 그리고 한국의 KISS,⁴⁾ RISS4U⁵⁾의 다섯 가지이다. 인도의 데이터베이스는 검색상의 어려움으로 제외하고 PUBMED를 주요 검색 데이터베이스로 하였다. 검색은 2009년 2월에 이루어졌으며 PUBMED, KISS, RISS의 검색 범위는 title/abstract, 기간은 1979～2009로 하였고, CNKI의 검색범위는 논문초록, 기간은 1979～2009로 하여 검색하였다.

이론/모형

각 나라의 전통의학의 특성을 비교하기 위한 방법은 관련 단행본과 논문의 내용을 정리하는 것이다. 사상의학은 검색된 논문과 여러 단행본¹³⁾¹⁴⁾을 참고 하였으며 아율베다의 경우도 검색된 논문과 여러단행본¹⁵⁾¹⁶⁾을 참고하였고 중국체질학은 검색된 논문과 王琦의 『중의체질학』을 참고 하였으며 일관당의학은 검색된 논문과 야카주 카쿠(矢數格)의 『한방일관당의학』을 참고하였다. 공통점과 차이점을 보다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생리, 병리, 진단, 치료, 예방, 심리, 체질별 체형 특징으로 나누어 정리하였다.

성능/효과

세상이 불, 물, 공기, 흙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에 해당하는 혈액, 점액, 황담즙, 흑담즙의 네 가지로 인체가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바탕으로 체질을 다혈질, 점액질, 담즙질, 우울질의 4가지로 나눈 것이다.³⁾ 인도의학인 아율베다는 이러한 히포크라테스의 체질론이 포함된 그리스의학의 영향으로 외과수술영역에서 탁월함을 인정받기도 했다.⁴⁾ 동양에서의 체질 관련 내용은 고대 황제내경 靈樞:陰陽二十五人論 에 언급된 五形人과 靈樞:洞天 의 五態人을 들 수 있고 靈樞:逆順肥瘦 에서도 비만인, 마른 사람 등으로 개인의 특성에 따라 구분한 예를 찾아 볼 수 있다.
³⁾ 인도의학인 아율베다는 이러한 히포크라테스의 체질론이 포함된 그리스의학의 영향으로 외과수술영역에서 탁월함을 인정받기도 했다.⁴⁾ 동양에서의 체질 관련 내용은 고대 황제내경 靈樞:陰陽二十五人論 에 언급된 五形人과 靈樞:洞天 의 五態人을 들 수 있고 靈樞:逆順肥瘦 에서도 비만인, 마른 사람 등으로 개인의 특성에 따라 구분한 예를 찾아 볼 수 있다. 또한 한국 고유의 전통의학인 사상의학을 들 수 있는데 사상의학은 개개의 질환을 넘어서 개인의 타고난 성정과 장부 등의 내부 요인을 강조함과 동시에 진단과 치료에 대한 이론까지 정립한 의학이다.
기원전 1500년 전, 혹은 그 이전에 시작된⁵⁾ 인도의 아율베다는 몸, 정신, 영혼의 건강을 중시하는 생명과학의 의미를 갖는 인도 전통의학이다.⁶⁾ 중국체질의학은 1970년대에 이르러 王琦를 중심으로 한 중의학자들 속에서 기존 중의학의 체질적 요소를 강조하며 시작된 의학이다.⁷⁾ 일관당의학은 1918년 세계를 급습한 유행성 감기를 처방하여 이름을 크게 떨친 모리 도하쿠에 의해 창시된 의학으로 인간을 쉽게 걸리는 질병에 따라 나눈 3가지의 체질과 5대 처방으로 대표되는 의학이다.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일본의학과 중국체질의학은 체질을 분류하는데 있어서 질병에 대한 경향성에 크게 중점을 두어 체질이라기보다 동일한 질병을 지니거나 관련된 특징을 나타내는 그룹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사상의학과 비교하자면 중국의 辨體質에서의 체질은 사상의학에서는 소증이나 병증의 단계로 볼 수 있다.
중국 체질학에서는 감각과 지각을 뜻하는 認知, 감정을 의미하는 情感, 성격을 의미하는 氣質 이 체질에 영향을 주는 요소라고 설명한다. 둘째, 체질을 고정적인 요소라고 보는 사상의학과 아율베다에서 체질과 심리와의 연관성이 보다 강하게 나타났다. 사상의학과 아율베다에서는 심리적인 부분인 성정, 성격이 체질의 생리, 병리적인 특징에서 나타날 뿐 아니라 진단, 치료, 양생 및 예방법에 있어서도 중요한 요소로 강조 된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 맞춤의학에 대한 연구를 위한 검색결과, 맞춤의학에 대한 전통의학적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각 나라별 비교연구도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PUBMED에서도 체질 관련 논문이 다수 검색됨을 통해서 전통체질의학이 존재하는 나라에서뿐 아니라 의학계에서도 체질, 맞춤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각 나라별 연구 내용을 살펴보면 일관당의학은 본토나 밖에서나 관련 연구를 찾기가 어려웠으나 중국체질의학은 상당히 많은 논문이 검색되었고 중국 체질의학에 관한 연구²⁷⁾와 더불어 세계시장에 이미 진출한 중의학과 아율베다와의 비교 연구^,10) 중의학이라는 근원이 같으나 지리 문화, 사회환경, 민족습성에 따른 차이점을 바탕으로 한 사상의학과의 비교연구¹¹⁾¹²⁾도 검색할 수 있었다.
병리의 내용을 종합하면, 아율베다에서는 사상의학과 같이 인체 내부에서의 조화와 인체와 외부와의 조화를 중시하였고 외부의 조건보다 내부의 균형을 중시한다는 유사점을 찾을 수 있었다. 중국체질의학에서는 체질이 질병의 바탕이 되는 것 이외에 체질별 특정한 병인을 제시하지 않았으나 일관당의학에서는 구체적인 특정 병인에 대해서만 언급하고 있다.
아율베다의 개념에 관한 이론 연구에서부터 분자세포의학 관련의 연구 논문까지 다양하였으며 ‘constitution’을 포함하여 검색한 결과 음식양생과 더불어 전반적인 건강관리와 관련된 논문이 4개, 분자세포의학 관련 논문 4개, 이론 관련2개, 질병관련 1개, 설문지관련 1개, 개인별 특성관련 1개로 총 13개의 체질관련논문이 검색되었다.
종합하면 양생 및 예방에 있어서 조화를 중시하는 점이 사상의학과 아율베다의 공통점이나 사상의학의 양생 및 예방법은 각 사상인별 특성에 중점을 둔 것으로 인체 내에서 도샤의 조화를 중시하는 아율베다와 차이점이 있다. 일본의 일관당의학은 각 병인에 따른 주의점이 소개된 정도이고 중의체질학은 기존의 중의학의 예방법의 연장선상에서 설명하고 있다.
종합하면, 진단을 통해 구분한 체질을 바탕으로 치료하는 것이 공통점이다. 사상의학에서는 사상인을 진단 후 병증진단과정을 거쳐 구체적인 처방이 진행되고 일관당의학과 중국체질의학에서는 각 체질별 특징이 병증과 유사하여 증을 바탕으로 각 체질별 해당하는 치료법을 사용하게 된다.
종합하면, 체질의 불변성과 더불어 아율베다와 사상의학은 신체와 심리를 포괄하여 체질을 구분하고자 하였고 일본과 중국의 체질의학은 병인이나 쉽게 걸리는 병에 따른 구분으로 체질 자체의 의미보다 그 질병에 쉽게 걸릴 수 있는 특성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일관당의학을 제외한 나머지 의학에서는 인체의 특성과 더불어 성격, 마음, 정신도 체질을 구분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한국, 일본, 중국, 인도의 전통 체질의학을 비교한 결과 몇 가지 특징을 찾을 수 있었다. 첫째, 체질과 심리가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사상의학에서는 성정을 바탕으로 체질이 구분되어 생리, 병리에 영향을 미치고 진단과 치료, 양생에도 차이를 가져옴을 설명하고 아율베다에서도 영혼과 정신의 작용을 중시하며 생리, 병리, 치료, 예방에 있어서도 심리적인 부분의 건강과 조화를 강조하며 각 도샤별 성격의 특징을 제시한다.

후속연구

하지만 각 나라별 구체적인 검색어를 사용하여 보다 자세한 논문 검색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각 나라의 전통의학을 비교함에 있어서 생리, 병리, 진단, 치료, 예방이라는 포괄적인 주제를 바탕으로 하였기 때문에 각 분야별 구체적인 연구가 심도 있게 진행될 필요가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하여 체질의학에 있어서 심리적인 면이 중시됨으로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는데 전통체질의학, 특히 인도와 한국에 있어서 체질과 심리적인 면에 대한 비교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특히 각 나라의 문화와 철학적 특징이 살아 있는 전통체질의학들은 각 개인의 병에 대한 감수성, 반응성, 경향성을 알아내 치료하는 것에서부터 평상시의 건강관리까지 포함하는 것으로 각 개인의 특성과 자율성이 중시되는 현대사회에 필요한 맞춤의학이라고 할 수 있다. 사상의학의 발전을 위해 이러한 비교연구를 토대로 임상에 응용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각 나라의 전통의학을 비교함에 있어서 생리, 병리, 진단, 치료, 예방이라는 포괄적인 주제를 바탕으로 하였기 때문에 각 분야별 구체적인 연구가 심도 있게 진행될 필요가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하여 체질의학에 있어서 심리적인 면이 중시됨으로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는데 전통체질의학, 특히 인도와 한국에 있어서 체질과 심리적인 면에 대한 비교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맞춤의학은 어떤 면에서 체질의학과 유사점이 많은가?	맞춤의학은 개인에 따른 차이를 중요시 한다는 면에서 인간을 체질에 따라 나누어 바라보는 체질의학과 유사점이 많다. 체질의학을 역사적으로 살펴 보면 서양에는 대표적인 예로 히포크라테스의 4 체액설이 있다.
	히포크라테스의 4 체액설은 무엇인가?	체질의학을 역사적으로 살펴 보면 서양에는 대표적인 예로 히포크라테스의 4 체액설이 있다. 세상이 불, 물, 공기, 흙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에 해당하는 혈액, 점액, 황담즙, 흑담즙의 네 가지로 인체가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바탕으로 체질을 다혈질, 점액질, 담즙질, 우울질의 4가지로 나눈 것이다.3) 인도의학인 아율베다는 이러한 히포크라테스의 체질론이 포함된 그리스의학의 영향으로 외과수술영역에서 탁월함을 인정받기도 했다.
	도샤의 균형을 깨뜨리는 요소는 무엇인가?	즉, 질병에 있어서 외부의 요인보다 내부적인 기능의 문제를 중시한다. 도샤의 균형을 깨뜨리는 세 가지 요소는 첫째, 자연 질서를 위반하고 지성, 감성, 기억을 손상시키는 생각이나 행동이고 둘째, 다섯 가지 감각기관의 지나치거나 부족한 사용이며 셋째, 나이, 계절, 시각에 부적절하게 행동을 하는 것이다5)15)(Table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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