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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마비 환자에서의 견관절 아탈구 진단에 유용한 촬영법
Radiological Projection for Diagnosis of Shoulder Subluxation in Patients with Post-Stroke Hemiplegia 원문보기

방사선기술과학 = Journal of radiological science and technology, v.32 no.3, 2009년, pp.253 - 259  

조광호 (대구가톨릭대학교 방사선학과) ,  강영한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영상의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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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목적 : 편마비 환자에 있어 견부 아탈구 진단에 유용한 촬영법을 알아보고, 편마비 상태를 고려한 촬영방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 환자 중 마비측 견관절 부위의 견봉 끝과 상완골두 사이가 1 수지폭 이상인 3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견관절 전후방향촬영은 누운 자세와 앉은 자세의 영상을 비교하였고, 흉곽을 통한 상완골 측방향 촬영은 앉은 자세에서 건측과 환측의 영상을 비교하였다. 축방향 촬영은 누운 자세에서 건측과 환측을 비교하였고, 상완골두의 중심, 관절와의 중심, 견봉의 최하외측단의 3가지 기준점으로 거리를 측정하여 평균비교 분석(t-test)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 대상자를 누운 자세에서 앉히고 견관절 자연지위를 취한 후 견관절 아탈구가 되기까지의 시간은 평균 123초였다. 견관절 전후 방향 촬영에서 상완골두의 중앙점과 견봉의 최하외점과의 거리가 누운 자세에서는 평균 $49.90{\pm}13.6\;mm$이었고, 앉은 자세에서는 $60.72{\pm}16.3\;mm$이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흉곽을 통한 측방향 촬영에서는 환측 $35.92{\pm}6.2\;mm$, 건측 $28.76{\pm}5.4\;mm$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누운 자세의 견관절 축방향 촬영에서는 건측과 환측 각각 $23.01{\pm}9.0\;mm$, $22.45{\pm}8.2\;mm$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견관절 아탈구 진단을 위한 견관절 촬영은 촬영 전 수지폭 검사를 통해 아탈구가 진행됨을 확인한 후 촬영을 하여야 진단적 가치가 있다. 이를 위해 앉은 자세에서 견관절 자연지위로 120초 지난 후 촬영을 하여야 한다. 또한 견관절 전후방향 영상과 흉곽을 통한 측방향 촬영은 아탈구를 평가하는데 유효하였고, 견관절 축방향에서는 아탈구의 차이가 없으므로 진단적 가치가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Purpos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find out useful radiological projection of shoulder subluxation in patients with post-stroke hemiplegia. Methods : A total of 33 patients with post-stroke hemiplegia were included(20 men and 13 women, mean age 62.3 years) and having the subluxed shoulder ov...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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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편마비 환자에 있어 견부 아탈구 진단에 유용한 촬영법을 알아보고, 편마비 상태를 고려한 촬영방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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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뇌졸중(stroke)으로 인한 편마비(hemiplegia) 환자에게는 어떤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가? 뇌졸중(stroke)으로 인한 편마비(hemiplegia) 환자에서는 마비로 인한 환측 견관절의 탈구(dislocation) 혹은 아탈구(subluxation)의 합병증이 올 수 있는데, 특히 견관절 아탈구의 빈도가 가장 높으며, 문헌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17~66% 정도까지 보고되고 있다1). 견관절 아탈구는 대개 편마비의 발생 초기인 이완기에 생기나, 경직(stiffness)이 시작되는 시기, 혹은 심한 경직이 있는 견관절에도 합병증이 될 수 있으며, 상지의 기능이 회복되지 않으면 만성기에도 지속될 수 있다2).
견관절의 아탈구의 진단 기준은 무엇인가? 편마비성 아탈구에 대한 측정은 일반적으로 두가지 방법이 있다. 먼저 견관절 아탈구에 대한 임상진단 기준은 견봉(acromion)의 끝에서 상완골두(humerus head)의 상단까지 거리가 1 수지폭(finger breadth) 이상일 때이고2,10), 다른 하나는 영상의학 검사에서 건측(unaffected side)과 환측(affected side) 견관절의 전후 촬영을 시행한 후 견봉과 상완골두 간의 거리를 비교하여 환측 어깨의 수직거리에서 건측 어깨의 거리를 뺀 값이 양의 값이면 하방향 아탈구가 있다고 하였다11). 하지만 편마비 환자에서의 견관절 아탈구 진단에 대한 촬영 방법에는 객관적인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고, 촬영 시 환자가 혼자 능동적으로 자세잡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정확한 영상을 제공하는데 장애가 많은 실정이다.
견관절 아탈구는 무엇을 야기하는가? 또한 상지의 운동장애를 더 심화시킬 수 있으므로 견관절 아탈구에 대한 관리와 처치는 뇌졸중 환자의 재활과정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6-8). 견관절 아탈구는 극상근(supraspinatus muscle)과 삼각근(deltoid muscle) 등의 정상적인 근육들의 활동성 저하를 가져오고, 견갑골 회전의 저하는 아탈구를 더 촉진시킨다9). 아탈구를 빨리 교정하지 않는다면 치료할 수 없는 단계의 아탈구로 이어지고 지속적으로 견관절 통증을 야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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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0)

  1. Zorovwitz RD, Idank D, Ikai T, Hughes MB, Johnston MV : Shoulder subluxation after stroke: a comparison of four supports. Arch Phys Med Rehabil 76;763-771, 1995 

  2. Ikai T, Tei K, Yoshida K, Yonemoto K : Evaluation and treatment of shoulder subluxation in hemiplegia: relationship between subluxation and pain. Am J Phys Med Rehabil, 77;421-426, 1998 

  3. 한경희, 박태환, 장기언 : 편마비환자에서 견관절 아탈구의 방사선학적 평가방법, 대한재활의학회지17;226-234, 1993 

  4. Lo S, Chen S, Lin H, Jim Y, Meng N, Kao M : Arthrographic and clinical findings in patients with hemiplegic shoulder pain. Arch Phys Med Rehabil 84;1786-91, 2003 

  5. Vuagnat H, Chantraine A : Shoulder pain in hemiplegic revisited: contribution of functional electrical stimulation and other therapies. J Rehabil Med 35;46-54, 2003 

  6. Griffin J, Reddin G : Shoulder pain in patients with hemiplegia: literature review. Phys Ther 61;1041-5, 1981 

  7. Hakuno A, Sashika H, Ohkawa T, Itoh R : Arthrographic findings in hemiplegic shoulders. Arch phys Med Rehabil 65;706-11, 1984 

  8. Rizk TE, Christpher RP, Pinals RS, Salazar JE, Higgins C : Arthrographic studies in painful hemiplegic shoulders. Arch Phys Med Rehabil 65;254-6, 1984 

  9. Cailliet R : The shoulder in hemiplegia. F.A. Davis Company, Philadelphia, 63-68, 1995 

  10. Hall J, Dudgeon B, Guthrie M : Validity of 

  11. Ikai T, Yonemoto K, Miyano S : Interval change 

  12. 정지영 : 편마비성 견관절 아탈구에서 상완골두 전방 전위의 방사선학적 평가 및 임상적용. 이화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2002 

  13. 대한의료영상기술연구회 : Textbook of Radiographic Positioning and Clinical Diagnosis, 2nd edition. 665-677, 청구문화사, 2006 

  14. Brooke MM, deLateur BJ, Diana-Rigby GC, 

  15. 박래준 외 10명 감수. 물리치료대백과사전, 나눔의 집, 2001 

  16. 김종만, 이충희. 신경계물리치료학, 정담. 2001 

  17. Peat M : Functional anatomy of the shoulder 

  18. Susan J, Garrison : handbook of physical Medicine and Rehabilitation Basics. J.B. Lippincott Company. 

  19. O'sullivan SB : Physical rehabilitation assessment & treatment 327-330, FA Davis company, 1994 

  20. Van Langenberghe, Hogan : Degree of pain and grade of subluxation in the painful shoulder. Scad J. Rehabil. med, 20;161-6,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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