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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개파보바이러스 원문보기

대한수의사회지 = Journal of the Korean Veterinary Medical Association, v.45 no.2, 2009년, pp.159 - 163  

강보규 (녹십자수의연구소)

초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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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효과

  • 그리고, 각 바이러스들의 아미노산 서열상 계통관계를 분석한 결과, 야외 바이러스들은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CPV-2형의 백신 바이러스, CPV-2b형의 백신 바이러스와 다른 부류에 속하여 있었다(그림 1). 이러한 계통상의 차이가 항원성이나 병원성의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지만,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각 타입별로 항원성의 차이가 있음이 입증되었으며, 최근에는 국내에서 분리된 변이형 개파보바이러스 간의 병원성 비교시험을 통하여 CPV-2a 와 CPV-2b의 병원성 차이를 규명하였다(Moon 등, 2008).
  • 그리고, 본 실험실에서 분리한 CPV-2&형 야외 바이러스를 항체 음성인 8주령 비글견에 실험적으로 투여한 후 목적장기(심장, 소장)에서의 병원성을 확인하였을 때, 소장에서뿐 아니라 심장에서도 심한 괴사성 심근염 소견을 보였다.
  • 이러한 계통상의 차이가 항원성이나 병원성의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지만,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각 타입별로 항원성의 차이가 있음이 입증되었으며, 최근에는 국내에서 분리된 변이형 개파보바이러스 간의 병원성 비교시험을 통하여 CPV-2a 와 CPV-2b의 병원성 차이를 규명하였다(Moon 등, 2008). 세 개의 야외 분리 바이러스를 강아지에 실험적으로 투여한 후, 임상증상, 혈액학적 검사, 혈청학적 검사, 조직병리학적 검사를 실시한 결과, CPV-2a 변이주가 CPV-2b변이주보다 병원성이 크고, CPV-2a간에는 병원성의 차이가 없음이 확인되었다.
  • 것이다(Pratelli등, 2001). 즉, CPV-2에 의해 유도된 중화항체는 변이형 바이러스에 대하 여부 분 적인 교차반응성을 나타내는데 반하여 CPV-2b에 의해 유도된 중화항체는 CPV-2에 대하여 완전한 교차반응성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최근 보고된 유사한 연구에서는 CPV-2와 세 가지 변이형(CPV-臨: -2b, -2c) 바이러스간에 교차 항원성을 확인하였는데, 먼저 이루어진 연구 결과와 동일하게 gpv-2와 변이형 바이러스들간에 교차 항원성에 있어 분명한 차이가 있음이 입증되었다(Cav&lM등, 2008).
  • 한 편은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수집된 개파보바이러스 감염견의 분변으로 확인한 결과로 31개의 샘플 중 28 샘플이 CPV_2a (90%), 3샘플이 CPV—2b형 (10%)으로 조사되 었으며 (Jeoung등, 2008), 다른 연구에서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수집된 분변으로 확인하여, 51개의 샘플 중에서 49개가 CPV-2a (96%), 1개가 CPV-2b(2%), 나머지 1개는 CPV-2a mutant(2%)로 조사되었다(Kang등, 2008). 즉, 우리나라에서도 CPV-2는 완전히 변이형 바이러스로 교체되었으며, 특히 CPV- 2a가 주요 유행형인 것이 입증되었다.

후속연구

  • 사례가 보고되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현재 사용 중인 백신주들(CPV-2형)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며, 특히, 야외 시험을 통한 효능 평가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그리고, 개파보바이러스에 대한 방역에 있어서 특히, 속칭 도둑 고양이라고 하는 유기 고양이들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개와 함께 고양이에 대한 진단이 함께 이루어져야 하며, 예방을 위해 두 축종을 함께 고려한 백신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
  • 이상과 같이 개에서의 항원성 및 병원성의 차이뿐 아니라, 숙주범위도 개에서 고양이를 비롯한고양이과 동물들에게까지 넓힌 이 변이형 바이러스에 대한 대책에 있어 전략적 변화가 필요하다. 일예로 80년대 중반 이후 전세계적으로 퍼져 있는 개파보바이러스 변이주들은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기존의 바이러스(CPV-2)를 완전히 대체하였으나, 개파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CPV-2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에서 상용화 백신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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