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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의 기후변화 대응현황 및 전략 원문보기

환경정보 = Bulletin of Korea environmental preservation association, v.31 no.381, 2009년, pp.20 - 22  

장현숙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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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효과

  • 둘째, 국내 정책방향의 일관성 및 지속성에 대한 불확실성을 들 수 있다. 태양광 사업의 핵심부품 중의 하나인 실리콘을 생산하는 기업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보급정책에 동조하며, 생산량 확대를 위한 공장 증설을 계획하였으나, 온실가스 감축 정책도입 계획에 따라 증설 계획은 무기한 연기되었다.
  • 첫째, 우리나라가 2012년 이후에도 개도국 입지를 유지하느냐에 따라 이미 확보해 놓은 크레딧, 또는 앞으로 획득할 크레딧에 대한 국제사회의 보증이 불투명하다는 것이다. 개도국 위치에서 CDM 사업을 통하여 획득한 크레딧은 선진국이 되면 불인정될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후속연구

  • 기업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큰 위기일 터이지만, 생각을 바꾸어 보면 새로운 시장을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더없는 기회이기도 하다. 과거에 정보통신기술의 등장이 그러했듯이 '기후변화'는 또 하나의 메가트렌드로서 시장에서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칼날이 될 것이다.
  • 즉 각 기 업마다 배출량과 특성을 이해하고 감축가능한 시나리오를 검토하여 시행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신규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신재생에너지와 탄소 시장의 기회를 십분 활용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 기업이 속한 업종과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여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기존시장 확대에 주력하여야 한다.
  • 이 싸움에서 우리 기업들이 당당히 승리하여 골드만 삭스가 전망한 것처럼 2050년에 한국이 세계 2위의 경제강국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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