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이상기후 및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들을 대비하고 상황에 맞는 대응을 위한 홍수위험지도의 작성을 위하여, 낙동강의 지류인 금호강 유역에 위치하는 대구광역시 서구 지역에 대하여 국 내외 홍수위험지도 작성에 널리 이용되고 있는 FLUMEN 모형을 적용한 하도 및 제내지의 2차원 침수해석을 실시하여 대상유역에 대한 시간별 침수심과 유속을 계산하고, USBR의 Downstream Hazard Classification Guidelines에 제시된 홍수위험 분류기준에 의거하여 홍수위험지도를 작성하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FLUMEN 모형을 적용한 하도 및 제내지의 2차원 침수해석은 100년 빈도 강우에 대하여 제방의 붕괴가 발생하지 않고, 월류를 통한 제내지로의 유입만 발생한다는 가정 하에 모의을 실시하였고, 대상유역에서는 100년 빈도 강우에 대하여 금호강유역에 위치한 비산동 지역의 제방에서 월류를 통한 홍수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하도 및 제내지에서의 2차원 침수해석 결과로 얻어진 각 Node에 대한 매시간별 수심과 유속에 관한 정보를 이용하여 홍수위험정도를 분류하였다. 본 연구방법을 통한 지역별 침수심도 및 홍수위험지도가 구축된다면 홍수로 인한 제방붕괴 또는 월류 시 지역 주민들의 비상대처 행동양식을 시스템화 할 수 있을 것이며, 고위험지역의 인명을 우선적으로 대피시키고, 차량 및 도로를 통제하는 등의 세분화된 비상대처계획을 수립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에서는 이상기후 및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들을 대비하고 상황에 맞는 대응을 위한 홍수위험지도의 작성을 위하여, 낙동강의 지류인 금호강 유역에 위치하는 대구광역시 서구 지역에 대하여 국 내외 홍수위험지도 작성에 널리 이용되고 있는 FLUMEN 모형을 적용한 하도 및 제내지의 2차원 침수해석을 실시하여 대상유역에 대한 시간별 침수심과 유속을 계산하고, USBR의 Downstream Hazard Classification Guidelines에 제시된 홍수위험 분류기준에 의거하여 홍수위험지도를 작성하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FLUMEN 모형을 적용한 하도 및 제내지의 2차원 침수해석은 100년 빈도 강우에 대하여 제방의 붕괴가 발생하지 않고, 월류를 통한 제내지로의 유입만 발생한다는 가정 하에 모의을 실시하였고, 대상유역에서는 100년 빈도 강우에 대하여 금호강유역에 위치한 비산동 지역의 제방에서 월류를 통한 홍수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하도 및 제내지에서의 2차원 침수해석 결과로 얻어진 각 Node에 대한 매시간별 수심과 유속에 관한 정보를 이용하여 홍수위험정도를 분류하였다. 본 연구방법을 통한 지역별 침수심도 및 홍수위험지도가 구축된다면 홍수로 인한 제방붕괴 또는 월류 시 지역 주민들의 비상대처 행동양식을 시스템화 할 수 있을 것이며, 고위험지역의 인명을 우선적으로 대피시키고, 차량 및 도로를 통제하는 등의 세분화된 비상대처계획을 수립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cently due to the typhoon and extreme rainfall induced by abnormal weather and climate change, the probability of severe damage to human life and property is rapidly increasing. Thus it is necessary to create adequate and reliable flood risk map in preparation for those natural disasters. The stud...
Recently due to the typhoon and extreme rainfall induced by abnormal weather and climate change, the probability of severe damage to human life and property is rapidly increasing. Thus it is necessary to create adequate and reliable flood risk map in preparation for those natural disasters. The study area is Seo-gu in Daegu which is located near Geumho river, one of the tributaries of Nakdong river. Inundation depth and velocity at each time were calculated by applying FLUMEN model to the target area of interest, Seo-gu in Daegu. And the research of creating flood risk map was conducted according to the Downstream Hazard Classification Guidelines of USBR. The 2-dimensional inundation analysis for channels and protected lowland with FLUMEN model was carried out with the basic assumption that there's no levee failure against 100 year precipatation and inflow comes only through the overflowing to the protected lowland. The occurrence of overflowing was identified at the levee of Bisan-dong located in Geumho watershed. The level of risk was displayed for house/building residents, drivers and pedestrians using information about depth and velocity of each node computed from the inundation analysis. Once inundation depth map and flood risk map for each region is created with this research method, emergency action guidelines for residents can be systemized and it would be very useful in establishing specified emergency evacuation plans in case of levee failure and overflowing resulting from a flood.
Recently due to the typhoon and extreme rainfall induced by abnormal weather and climate change, the probability of severe damage to human life and property is rapidly increasing. Thus it is necessary to create adequate and reliable flood risk map in preparation for those natural disasters. The study area is Seo-gu in Daegu which is located near Geumho river, one of the tributaries of Nakdong river. Inundation depth and velocity at each time were calculated by applying FLUMEN model to the target area of interest, Seo-gu in Daegu. And the research of creating flood risk map was conducted according to the Downstream Hazard Classification Guidelines of USBR. The 2-dimensional inundation analysis for channels and protected lowland with FLUMEN model was carried out with the basic assumption that there's no levee failure against 100 year precipatation and inflow comes only through the overflowing to the protected lowland. The occurrence of overflowing was identified at the levee of Bisan-dong located in Geumho watershed. The level of risk was displayed for house/building residents, drivers and pedestrians using information about depth and velocity of each node computed from the inundation analysis. Once inundation depth map and flood risk map for each region is created with this research method, emergency action guidelines for residents can be systemized and it would be very useful in establishing specified emergency evacuation plans in case of levee failure and overflowing resulting from a fl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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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외 홍수위험지도 작성에 널리 이용되고 있는 FLUMEN 모형을 적용한 침수해석을 통하여 기존 침수심과 범람범위의 1차적인 정보에서 수립할 수 있었던 계획의 한계를 극복하고, 좀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치수·방재 계획 수립을 위한 새로운 홍수위험지도를 작성하는데 있다.
제안 방법
3. FLUMEN 모형을 적용한 하도 및 제내지에서의 2차원 침수해석 결과로 얻어진 각 Node에 대한 매시간별 수심과 유속에 관한 정보를 이용하여, USBR의 Downstream Hazard Classification Guidelines(1988)에 제시된 홍수위험 분류기준에 따라 가옥 거주자, 차량 운전자, 보행자(성인, 아동)에 대한 각 Node의 매시간별 위험영역을 산정하고, 각 Node에 대한 시간별 위험영역 가운데 가장 큰 값을 선택하여 저위험영역, 중간영역, 고위험영역의 3단계로 구분하는 홍수위험지도를 작성하였다.
FLUMEN 모형을 적용한 하도 및 제내지에서의 2차원 침수해석 결과로 얻어진 수심과 유속에 관한 정보를 이용하여 2장에서 언급한 USBR의 Downstream Hazard Classification Guidelines(1988)에 제시된 홍수위험 분류기준에 따라 가옥 거주자, 차량 운전자, 보행자(성인, 아동)에 대한 홍수위험정보를 저위험영역, 고위험영역, 중간영역의 3단계로 구분하여 나타내는 홍수위험지도를 작성하였다. 먼저 침수해석 결과로 나타나는 제내지에서의 Node에 대한 시간별 유속 및 수심에 관한 정보를 가지고 그림 1~그림 4의 홍수위험 분류기준에 해당되는 영역에 따라 저위험영역, 고위험영역, 중간영역으로 구분하였고, 각 Node에 대한 매시간별 위험영역 가운데 가장 큰 값을 선택하여 홍수위험지도를 작성하였다.
0~28 사이구간에 대한 부정류 해석을 실시한 자료를 이용하였다. No. 0 지점에서의 수위조건을 입력하기 위해 금호강 합류점을 포함하는 낙동강 본류 구간에 대해 부정류해석을 실시하였으며, 낙동강의 계획빈도에 해당되는 수위곡선을 금호강 No. 0 지점의 하류단 경계 조건으로 적용하였다. 홍수량 및 경계조건의 산정에 적용된 설계강우량, 강우의 시간분포, 유효우량, 도달시간, 저류상수, 임계지속시간 등의 모든 조건은 낙동강 유역종합치수계획(2004)에 제시된 값을 동일하게 적용하였다.
먼저 침수해석 결과로 나타나는 제내지에서의 Node에 대한 시간별 유속 및 수심에 관한 정보를 가지고 그림 1~그림 4의 홍수위험 분류기준에 해당되는 영역에 따라 저위험영역, 고위험영역, 중간영역으로 구분하였고, 각 Node에 대한 매시간별 위험영역 가운데 가장 큰 값을 선택하여 홍수위험지도를 작성하였다. 각 Node에 대한 최대유속과 최대수심이 나타나는 시간이 동일하지 않기 때문에 최대유속과 최대수심을 이용하여 홍수위험지도를 작성하지 않고, 매시간별 유속과 수심을 이용하여 그 중 가장 큰 값을 선택하여 홍수위험지도를 작성하였다. 그림 16은 가옥/빌딩 거주자 홍수위험분류지도를 나타내며, 그림 17은 차량 이용자 홍수위험분류, 그림 18과 그림 19는 각각 보행자 성인 및 아동의 홍수위험분류를 나타낸 것이다.
하류단 경계조건은 성서수위표 지점에서 관측된 수위수문곡선을 이용하였고, 상류단 경계조건은 금호수위표 지점의 수위자료에 수위-유량관계곡선식을 적용한 유량수문곡선을 이용하였으며, 금호~성서구간에 위치하는 동촌수위표 지점에서 관측된 수위자료와 1차원 부정류해석을 통하여 계산된 수위 값에 대한 비교를 통하여 조도계수에 대한 검증을 실시하였다. 그러나 제내지의 조도계수는 과거 침수실적 자료를 사용하여 흐름해석에 적용된 조도계수를 검증하여야 하지만, 본 연구의 대상유역에 대한 과거 침수실적 자료의 미비로 인하여 검증을 실시하지 못했기 때문에 토지이용에 따른 점유면적을 조사해 그것을 바탕으로 조도계수를 산출하는 합성등가조도계수를 적용하였다. 그림 9는 동촌수위표 지점에서 관측된 수위자료와 1차원 부정류해석을 통하여 계산된 수위 값을 비교한 것이다.
제내지의 조도계수 산정은 과거 침수실적 자료를 사용하여 조도계수를 산정하여야 하지만, 본 연구의 대상유역에 대한 과거 침수실적 자료의 미비로 인하여 홍수지도 제작지침(2001)의 범람모형 매개변수 산정절차에 의거 토지이용에 따른 점유면적을 조사해 그것을 바탕으로 조도계수를 산출하는 합성등가조도계수를 적용하였다. 기존의 조도계수 산정방법과 달리 합성등가조도계수는 토지이용상태에 따라 농지의 경우는 0.06, 도로의 경우는 0.047, 그 이외의 경우는 0.05의 값을 사용하여 건물이외의 토지이용에 관한 조도계수를 설정한 후 건물점유율과 조도계수를 합성하는 방법을 채택하였다. 다음의 표 2는 제내지에 대한 2차원 침수해석을 위하여 대상유역의 제내지에 적용한 조도계수를 보여준다.
대상유역 내 하도구간의 조도계수는 기존 하천정비기본계획 또는 현재 수립 중인 하천정비기본계획에서 산정된 값에 기초하여 홍수지도 제작(낙동강상류부) 보고서(2007)에서 제시한 값을 적용하였다. 하도에서의 2차원 수리해석에 적용된 대상구간의 조도계수는 아래의 표 1과 같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외 홍수위험지도 작성에 널리 이용되고 있는 FLUMEN 모형을 적용한 침수해석을 통하여 기존 침수심과 범람범위의 1차적인 정보에서 수립할 수 있었던 계획의 한계를 극복하고, 좀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치수·방재 계획 수립을 위한 새로운 홍수위험지도를 작성하는데 있다. 먼저 대상유역에 대한 2차원 침수해석을 통하여 시간별 침수심과 유속을 계산하고, 미국 내무부 개척국인 USBR(U.S. Department of the Interior-Bureau Reclamation)의 Downstream Hazard Classification Guidelines(1988)에 제시된 홍수위험 분류기준에 의거하여 가옥/빌딩 거주자, 차량이용자, 보행자(성인, 아동)의 위험정도를 도출하고, 이 자료들을 근간으로 하여 침수심과 범람범위 및 유속의 정보를 포함하고 있던 범람지도와 홍수위험 분류기준에 의거하여 구분된 홍수위험 정보를 GIS Tool을 이용하여 표출함으로써 좀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홍수위험지도를 작성하고자 한다. 본 연구방법을 통한 지역별 침수심도 및 홍수위험지도가 구축된다면 홍수로 인한 제방붕괴 또는 월류 시 지역 주민들의 비상대처 행동양식을 시스템화 할 수 있을 것이며, 고위험 지역의 인명을 우선적으로 대피시키고, 차량 및 도로를 통제하는 등의 세분화된 비상대처계획을 수립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FLUMEN 모형을 적용한 하도 및 제내지에서의 2차원 침수해석 결과로 얻어진 수심과 유속에 관한 정보를 이용하여 2장에서 언급한 USBR의 Downstream Hazard Classification Guidelines(1988)에 제시된 홍수위험 분류기준에 따라 가옥 거주자, 차량 운전자, 보행자(성인, 아동)에 대한 홍수위험정보를 저위험영역, 고위험영역, 중간영역의 3단계로 구분하여 나타내는 홍수위험지도를 작성하였다. 먼저 침수해석 결과로 나타나는 제내지에서의 Node에 대한 시간별 유속 및 수심에 관한 정보를 가지고 그림 1~그림 4의 홍수위험 분류기준에 해당되는 영역에 따라 저위험영역, 고위험영역, 중간영역으로 구분하였고, 각 Node에 대한 매시간별 위험영역 가운데 가장 큰 값을 선택하여 홍수위험지도를 작성하였다. 각 Node에 대한 최대유속과 최대수심이 나타나는 시간이 동일하지 않기 때문에 최대유속과 최대수심을 이용하여 홍수위험지도를 작성하지 않고, 매시간별 유속과 수심을 이용하여 그 중 가장 큰 값을 선택하여 홍수위험지도를 작성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낙동강의 지류인 금호강 유역에 위치하는 대구광역시 서구 지역에 대하여 국내외 홍수위험지도 작성에 널리 이용되고 있는 FLUMEN 모형을 적용한 하도 및 제내지의 2차원 침수해석을 실시하여 대상유역에 대한 시간별 침수심과 유속을 계산하고, 미국의 재난관련 주무기관이라 할 수 있는 USBR의 Downstream Hazard Classification Guidelines(1988)에 제시된 홍수위험 분류기준에 의거하여 가옥/빌딩 거주자, 차량이용자, 보행자(성인, 아동)의 위험정도를 도출하고, 이 자료들을 근간으로 하여 침수심과 범람범위 및 유속의 정보를 포함하고 있던 범람지도와 홍수위험 분류 기준에 의거하여 구분된 홍수위험 정보를 GIS Tool을 이용하여 홍수위험지도를 작성하였다. 연구내용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스위스의 Beffa에 의해 개발되어 국내·외 홍수지도 작성에 널리 이용되고 있는 상용모형인 FLUMEN 모형을 적용하여 하천 및 제내지에서의 침수해석을 실시하였고, 홍수범람 시나리오는 제방의 파제없이 홍수류가 월류하여 제내지로 범람하는 경우만을 고려하는 월류범람 시나리오를 선정하였으며, 제방에 대한 불확실도 및 취약도 해석을 수행하여 예상되는 파제구간을 선정하는 파제범람 시나리오는 고려하지 않았다.
지형자료는 측량을 통하여 구축할 수 있으나, 하도 및 제내지의 조도계수는 수학적인 결과에 따른 절대적인 값이 아니라 하도 및 제내지의 특성에 따른 값이기 때문에 조도계수의 산정은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작업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하도구간의 조도계수는 홍수지도 제작(낙동강상류부) 보고서(2007)에서 제시한 값을 적용하였고, 제내지의 조도계수는 홍수지도 제작지침(2001)의 범람모형 매개변수 산정절차에 의거 토지이용에 따른 점유면적을 조사해 그것을 바탕으로 조도계수를 산출하는 합성등가조도계수를 적용하였다.
제내지의 조도계수 산정은 과거 침수실적 자료를 사용하여 조도계수를 산정하여야 하지만, 본 연구의 대상유역에 대한 과거 침수실적 자료의 미비로 인하여 홍수지도 제작지침(2001)의 범람모형 매개변수 산정절차에 의거 토지이용에 따른 점유면적을 조사해 그것을 바탕으로 조도계수를 산출하는 합성등가조도계수를 적용하였다. 기존의 조도계수 산정방법과 달리 합성등가조도계수는 토지이용상태에 따라 농지의 경우는 0.
0~28 사이구간에 대한 부정류 해석을 실시한 자료를 이용하였다. 하도구간의 조도계수는 하천정비기본계획에 제시된 값을 적용하였고, 제내지의 조도계수 토지이용에 따른 점유면적을 조사해 그것을 바탕으로 조도계수를 산출하는 합성등가조도계수를 적용하였다. 하도와 제내지에 대한 해석을 동시에 수행하는 일체화된 모형인 FLUMEN 모형을 적용한 대상유역의 침수해석에는 45,184개의 Node와 98,167개의 Element가 적용되었다.
단면자료는 금호강 하천정비기본계획(보완) 보고서(1997)의 자료를 이용하였고, 수문자료는 2006년 태풍 ‘에위니아(7월 10일~7월 13일)’의 홍수사상을 이용하였다. 하류단 경계조건은 성서수위표 지점에서 관측된 수위수문곡선을 이용하였고, 상류단 경계조건은 금호수위표 지점의 수위자료에 수위-유량관계곡선식을 적용한 유량수문곡선을 이용하였으며, 금호~성서구간에 위치하는 동촌수위표 지점에서 관측된 수위자료와 1차원 부정류해석을 통하여 계산된 수위 값에 대한 비교를 통하여 조도계수에 대한 검증을 실시하였다. 그러나 제내지의 조도계수는 과거 침수실적 자료를 사용하여 흐름해석에 적용된 조도계수를 검증하여야 하지만, 본 연구의 대상유역에 대한 과거 침수실적 자료의 미비로 인하여 검증을 실시하지 못했기 때문에 토지이용에 따른 점유면적을 조사해 그것을 바탕으로 조도계수를 산출하는 합성등가조도계수를 적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1. 대상유역에 포함되는 하도는 금호강 본류 No. 23~50 구간과, 지류인 팔거천 No. 0~55, 신천 No. 0~46 구간으로 구성하였으며, 상·하류단 경계는 각각 금호강 본류 No. 50, No. 23 지점이고, 팔거천 No. 55 지점과 신천 No. 46 지점을 지류유입경계로 설정하였다.
단면자료는 금호강 하천정비기본계획(보완) 보고서(1997)의 자료를 이용하였고, 수문자료는 2006년 태풍 ‘에위니아(7월 10일~7월 13일)’의 홍수사상을 이용하였다.
다음의 그림 7과 그림 8은 GIS분석을 통하여 얻어진 대상유역의 TIN 및 2차원 하도 및 침수해석을 위한 계산격자의 형상을 보여준다. 대상유역에 대한 2차원 하도 및 제내지 침수해석에는 45,184개의 Node와 98,167개의 Element가 적용되었다.
대상유역에 포함되는 하도는 금호강 본류 No. 23~50 구간과, 지류인 팔거천 No. 0~55, 신천 No. 0~46, 동화천 No. 0~17, 그리고 달서천 No. 0~8+162 구간이 있다. 상·하류단 경계는 각각 금호강 본류 No.
본 연구의 대상유역은 낙동강의 지류인 금호강유역에 위치하고 있다. 본 대상유역은 국가하천인 금호강과 접하고 있으며, 도심지 가운데 비교적 제내지의 표고가 낮고, 공단과 주거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존재하고 있으며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으로 내수침수나 외수범람으로 인하여 침수가 발생한다면 커다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으로 하도와 제내지에서의 2차원 흐름해석에 따른 홍수위험지도의 작성이 요구되는 지역이다. 이 지역은 국가하천인 금호강과 지방 1급 하천인 신천이 흐르고 있고 금호강 하류단에서 지방 2급 하천인 팔거천이 합류하는 유역으로, 다음의 그림 5는 대상유역의 위치 및 형상을 보여준다.
본 연구의 대상유역은 낙동강의 지류인 금호강유역에 위치하고 있다. 본 대상유역은 국가하천인 금호강과 접하고 있으며, 도심지 가운데 비교적 제내지의 표고가 낮고, 공단과 주거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존재하고 있으며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으로 내수침수나 외수범람으로 인하여 침수가 발생한다면 커다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으로 하도와 제내지에서의 2차원 흐름해석에 따른 홍수위험지도의 작성이 요구되는 지역이다.
46 지점을 지류유입경계로 설정하였다. 유입유량은 100년 빈도의 강우에 대한 유역의 수문분석을 통하여 얻어진 유량수문곡선을 적용하였으며, 하류단 경계인 No. 23 지점에서의 경계조건으로 적용될 수위 수문곡선을 산정하기 위하여 No. 0~28 사이구간에 대한 부정류 해석을 실시한 자료를 이용하였다. No.
하도구간의 조도계수는 하천정비기본계획에 제시된 값을 적용하였고, 제내지의 조도계수 토지이용에 따른 점유면적을 조사해 그것을 바탕으로 조도계수를 산출하는 합성등가조도계수를 적용하였다. 하도와 제내지에 대한 해석을 동시에 수행하는 일체화된 모형인 FLUMEN 모형을 적용한 대상유역의 침수해석에는 45,184개의 Node와 98,167개의 Element가 적용되었다.
이론/모형
하도 및 제내지에서의 정확한 흐름해석을 위해서는 흐름해석에 적용되는 조도계수에 대한 검증이 요구된다. 2차원 침수 해석에 적용된 하도에서의 조도계수에 대한 검증을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FLDWAV 모형을 이용하여 금호강의 금호~성서구간에 대하여 부정류 해석을 실시하였다. 단면자료는 금호강 하천정비기본계획(보완) 보고서(1997)의 자료를 이용하였고, 수문자료는 2006년 태풍 ‘에위니아(7월 10일~7월 13일)’의 홍수사상을 이용하였다.
FLUMEN 모형에는 시간차분을 위해 다음과 같은 양해적 Euler기법을 사용한다.
본 연구에서는 대상지역의 침수로 인해 발생하는 인명 및 재산에 미치는 위험정도를 분류하기 위하여 미국 내무부 개척국인 USBR에서 제안한 바 있는 Downstream Hazard Classification Guidelines(1988)의 홍수위험 분류 기준을 이용하였다. 수심과 유속을 연계한 홍수위험 수준은 저위험영역(Low Danger Zone), 중간영역(Judgement Zone), 고위험 영역(High Danger Zone)의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스위스의 Beffa에 의해 개발되어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 등의 홍수범람해석에 사용되고 있는 FLUMEN(FLUvial Modeling ENgine) 모형을 적용하여 침수해석을 실시하였다. FLUMEN 모형은 수심적분한 천수방정식을 불규칙한 격자구조에서 해석하기 때문에 하천의 합류지점이나 만곡부분과 같이 수리학적으로 복잡한 해석에 적합한 모형이다.
중앙차분기법에서는 셀표면에서의 플럭스는 셀중앙값에 의해 산정되는데, 주변지점의 산술평균값을 사용하게 되면 수치진동을 야기할 수 있다. 이러한 수치진동을 감쇠시키기 위해 FLUMEN 모형에서는 상향가중법을 사용한 플럭스차분 분할기법(FDS)을 사용하였으며, FDS기법을 사용하여 셀표면의 플럭스를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0 지점의 하류단 경계 조건으로 적용하였다. 홍수량 및 경계조건의 산정에 적용된 설계강우량, 강우의 시간분포, 유효우량, 도달시간, 저류상수, 임계지속시간 등의 모든 조건은 낙동강 유역종합치수계획(2004)에 제시된 값을 동일하게 적용하였다. 다음의 그림 10~그림 13은 상류단 경계조건 및 신천과 팔거천의 지류 유입유량 그리고 하류단 경계조건을 나타낸 것이다.
성능/효과
2. FLUMEN 모형을 적용한 하도 및 제내지의 2차원 침수해석은 100년 빈도 강우에 대하여 제방의 붕괴가 발생하지 않고, 월류를 통한 제내지로의 유입만 발생한다는 가정 하에 모의을 실시하였고, 대상유역에서는 100년 빈도 홍수에 대하여 금호강유역에 위치한 비산동 지역의 제방에서 월류를 통한 홍수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상유역의 최대 침수면적은 4.872 km2로 계산되었다.
5. 홍수방어계획의 수립을 위해서 가장 우선시되는 것이 홍수위험구역에 대한 파악이며, 이를 위한 대책이 홍수위험지도의 제작이다. 이러한 홍수위험지도의 제작을 위해서는 LiDAR 자료 등 보다 개선된 정밀한 측량자료가 적용되어야 하고, 홍수해석의 효율성 및 정확성 증대를 위해 토지이용 특성을 정확하게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며, 외국의 상황과 대별되는 국내 유역의 수리학적 특성을 반영한 홍수해석 모형의 지속적인 개발이 요구된다.
FLUMEN 모형을 적용한 하도 및 제내지의 2차원 침수해석을 통하여 대상유역에서는 100년 빈도 홍수에 대하여 금호강유역에 위치한 비산동 지역의 제방에서 월류로 인한 범람이 발생하는 것으로 계산되었다. 그림 14는 하천으로부터 월류가 발생하는 지점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림 15는 2차원 침수해석을 통한 최대 침수심도를 나타내고 있다.
작성된 2가지의 보행자(성인, 아동) 위험지도 중에서 대상유역의 특성과 침수 지역의 인구, 토지 이용, 가옥 밀집도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의 판단 하에 보행자의 위험을 가장 적절히 나타낼 수 있는 위험지도를 선택해야한다. 본 연구에서는 침수가 예상되는 구역을 둘러싸고 있는 신천대로와 달서천의 제방이 월류를 통하여 유입된 유량을 가두는 일종의 저류지 역할을 하고, 배수관망을 통한 배제를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유역의 저지대에서는 상당한 침수위의 상승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로 인하여 대상유역에 대한 위험분류를 구분함에 있어서 유속보다는 수심이 보다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침수가 예상되는 구역을 둘러싸고 있는 신천대로와 달서천의 제방이 월류를 통하여 유입된 유량을 가두는 일종의 저류지 역할을 하고, 배수관망을 통한 배제를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유역의 저지대에서는 상당한 침수위의 상승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로 인하여 대상유역에 대한 위험분류를 구분함에 있어서 유속보다는 수심이 보다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전문가의 판단에 있어서 침수가 예상되는 비산동 일대는 염색공단과 대구3공단이 위치하는 지역으로 홍수 방어대책을 수립함에 있어서 인명에 대한 피해 이외에도 산업경제적인 피해도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후속연구
4. 작성된 홍수위험지도의 중간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을 내리는 전문가는 지역의 지형적 특성뿐 아니라 침수심, 유속 등에 관한 정보를 기반으로 지역의 인구 및 세대수, 산업구조, 토지이용현황 및 주택현황 등에 관한 정보를 이용하여 중간영역의 인명손실 가능성과 대피여부 및 우선 순위를 결정해야 하며, 본 연구방법을 통한 지역별 침수심도 및 홍수위험지도가 구축된다면 홍수로 인한 제방붕괴 또는 월류 시 지역 주민들의 비상대처 행동양식을 시스템화 할 수 있을 것이며, 고위험지역의 인명을 우선적으로 대피시키고, 차량 및 도로를 통제하는 등의 세분화된 비상 대처계획을 수립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인명 및 재산에 큰 피해를 주는 구간을 개략적으로 산정하여 표시함으로써 홍수 방어대책을 수립의 우선 순위 결정, 홍수 취약지역의 선정, 수공구조물의 설치 방향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로 활용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러한 홍수위험지도의 제작을 위해서는 LiDAR 자료 등 보다 개선된 정밀한 측량자료가 적용되어야 하고, 홍수해석의 효율성 및 정확성 증대를 위해 토지이용 특성을 정확하게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며, 외국의 상황과 대별되는 국내 유역의 수리학적 특성을 반영한 홍수해석 모형의 지속적인 개발이 요구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외수범람에 의한 침수영향만을 고려하였으나, 보다 정확하고 현실적인 침수해석 및 홍수위험지도의 제작을 위해서는 내수침수와 외수범람, 지하공간의 침수 등을 고려한 통합적인 홍수해석이 요구되는 바이다.
이로 인하여 대상유역에 대한 위험분류를 구분함에 있어서 유속보다는 수심이 보다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전문가의 판단에 있어서 침수가 예상되는 비산동 일대는 염색공단과 대구3공단이 위치하는 지역으로 홍수 방어대책을 수립함에 있어서 인명에 대한 피해 이외에도 산업경제적인 피해도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Department of the Interior-Bureau Reclamation)의 Downstream Hazard Classification Guidelines(1988)에 제시된 홍수위험 분류기준에 의거하여 가옥/빌딩 거주자, 차량이용자, 보행자(성인, 아동)의 위험정도를 도출하고, 이 자료들을 근간으로 하여 침수심과 범람범위 및 유속의 정보를 포함하고 있던 범람지도와 홍수위험 분류기준에 의거하여 구분된 홍수위험 정보를 GIS Tool을 이용하여 표출함으로써 좀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홍수위험지도를 작성하고자 한다. 본 연구방법을 통한 지역별 침수심도 및 홍수위험지도가 구축된다면 홍수로 인한 제방붕괴 또는 월류 시 지역 주민들의 비상대처 행동양식을 시스템화 할 수 있을 것이며, 고위험 지역의 인명을 우선적으로 대피시키고, 차량 및 도로를 통제하는 등의 세분화된 비상대처계획을 수립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수방어계획의 수립을 위해서 가장 우선시되는 것이 홍수위험구역에 대한 파악이며, 이를 위한 대책이 홍수위험지도의 제작이다. 이러한 홍수위험지도의 제작을 위해서는 LiDAR 자료 등 보다 개선된 정밀한 측량자료가 적용되어야 하고, 홍수해석의 효율성 및 정확성 증대를 위해 토지이용 특성을 정확하게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며, 외국의 상황과 대별되는 국내 유역의 수리학적 특성을 반영한 홍수해석 모형의 지속적인 개발이 요구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외수범람에 의한 침수영향만을 고려하였으나, 보다 정확하고 현실적인 침수해석 및 홍수위험지도의 제작을 위해서는 내수침수와 외수범람, 지하공간의 침수 등을 고려한 통합적인 홍수해석이 요구되는 바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국내의 홍수위험지도 제작은 어떻게 이루어져 왔으며, 현재 어떤 실정인가?
국내의 홍수위험지도 제작은 1999년 수해방지대책 기획단에서 비구조적 홍수대책의 일환으로 홍수범람 위험지도 제작방침을 결정한 뒤 2000년부터 건설교통부가 한국수자원공사를 홍수범람 위험지도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하여 국가하천을 대상으로 홍수위험지도를 제작하고, 기존 홍수 정보 DB의 지속적인 보완 및 하천관리지리정보시스템과의 연계를 추진하고 있지만 현재의 홍수위험지도 제작은 침수심만을 고려하는 단순한 방법에만 국한하고 있고, 정교한 수치해석결과를 재해취약도 및 노출도 등과 연계한 홍수위험지도 제작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수심과 유속을 연계한 홍수위험 수준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가?
본 연구에서는 대상지역의 침수로 인해 발생하는 인명 및 재산에 미치는 위험정도를 분류하기 위하여 미국 내무부 개척국인 USBR에서 제안한 바 있는 Downstream Hazard Classification Guidelines(1988)의 홍수위험 분류 기준을 이용하였다. 수심과 유속을 연계한 홍수위험 수준은 저위험영역(Low Danger Zone), 중간영역(Judgement Zone), 고위험 영역(High Danger Zone)의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각각의 영역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참고문헌 (23)
건설교통부(1997) 금호강 하천정비 기본계획(보완) 보고서.
건설교통부(2004) 낙동강 유역종합치수계획.
건설교통부, 한강홍수통제소(2007) 홍수지도 제작(낙동강 상류부) 보고서.
건설교통부, 한국수자원공사(2001) 홍수지도 제작지침.
강수만, 박민지, 김상호, 김성준(2007) 홍수범람해석모형을 이용한 침수피해 저감방안 연구 -진위천 하천구간을 대상으로-. 대한토목학회 논문집, 대한토목학회, 제27권, 제6B호, pp. 583-590.
김정엽, 정대진, 복정수, 조효섭, 정관수(2006) 홍수 위험지표 및 위험도 작성에 관한 연구. 2006년도 정기학술대회 논문집, 대한토목학회, pp. 2047-2050.
김종해, 한건연, 서규우(2003) 하천 홍수범람모의를 위한 불확실도 해석기법의 적용. 한국수자원학회 논문집, 한국수자원학회, 제36권, 제4호, pp. 661-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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