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의 진료자세가 신장과 체중에 따라 신체부위 통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ental Hygienists' Treatment Posture in Part of the Body Pain according to Height and Body Weight원문보기
본 연구의 목적은 치과위생사가 진료 시 취하는 진료자세를 파악하고, 진료자세로 인해 신장과 체중에 나타나는 통증 발생을 분석하고 그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올바른 진료자세를 취할수 있도록 하며 근골격계 통증의 예방과 효율적인 신체의 관리를 도모하고자 하였다. 부산광역시 소재 치과 병 의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치과위생사 120명을 대상으로 2010년 4월 5일부터 16일까지 설문지를 이용해 개별 자기기입법으로 조사하였다. 설문조사를 통해 얻어진 자료의 분석은 통계프로그램(SPSS 18.0 for windows)을 활용하였다. 그 결과 신장이 작을수록 신체부위 중 '등', '허리', '엉덩이', '다리', '무릎', '발목/발'에 통증이 있음을 알 수 있었고(p<0.05), '어깨'부위를 제외하고 신장이 클수록 통증이 대체적으로 적음을 알 수 있었다. 체중과 신체부위 통증정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체부위 통증간의 관계를 검정한 결과, '무릎'과 '다리'에서 매우 강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0.71)(p<0.01). 진료자세에 대한 교육을 받은 경험은 '예'가 56.7%로 나타났으며, 현재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있는지의 여부는 '아니오'가 62.5%로 나타났다. 근무처의 건강복지를 위해 우선시 되어야 할 사항은 근무처의 환경개선에 대한 사항이 47.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치과위생사가 진료 시 취하는 진료자세를 파악하고, 진료자세로 인해 신장과 체중에 나타나는 통증 발생을 분석하고 그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올바른 진료자세를 취할수 있도록 하며 근골격계 통증의 예방과 효율적인 신체의 관리를 도모하고자 하였다. 부산광역시 소재 치과 병 의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치과위생사 120명을 대상으로 2010년 4월 5일부터 16일까지 설문지를 이용해 개별 자기기입법으로 조사하였다. 설문조사를 통해 얻어진 자료의 분석은 통계프로그램(SPSS 18.0 for windows)을 활용하였다. 그 결과 신장이 작을수록 신체부위 중 '등', '허리', '엉덩이', '다리', '무릎', '발목/발'에 통증이 있음을 알 수 있었고(p<0.05), '어깨'부위를 제외하고 신장이 클수록 통증이 대체적으로 적음을 알 수 있었다. 체중과 신체부위 통증정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체부위 통증간의 관계를 검정한 결과, '무릎'과 '다리'에서 매우 강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0.71)(p<0.01). 진료자세에 대한 교육을 받은 경험은 '예'가 56.7%로 나타났으며, 현재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있는지의 여부는 '아니오'가 62.5%로 나타났다. 근무처의 건강복지를 위해 우선시 되어야 할 사항은 근무처의 환경개선에 대한 사항이 47.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The purposed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 between dental hygienists' treatment posture and body pain by surveying 120 dental hygienists working at dental hospitals and clinics in Busan and to suggest desirable treatment postures and pain prevention methods for dental hygienists' health ...
The purposed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 between dental hygienists' treatment posture and body pain by surveying 120 dental hygienists working at dental hospitals and clinics in Busan and to suggest desirable treatment postures and pain prevention methods for dental hygienists' health and job performance. Data obtained from the questionnaire survey were analyzed using SPSS 18.0 for Windows. The taller the hygienists were the less pains they had in their 'back' and 'hips' (p<0.05). The shorter the hygienists were the more pains they had in their 'back,' 'waist,' 'hips,' 'legs' and 'ankles/feet'(p<0.05). There was no difference in pains in each body part according to weight. In the results of analyzing correlations among pains in different body parts, a very strong positive correlation was observed between the pains in the 'knees' and 'legs' (r=0.71)(p<0.01). The hygienists of 56.7% had experience in education on treatment posture, and 62.5% were not doing exercise regularly. To the question on what should be done for health welfare in their workplace, the hygienists of 47.9% mentioned improvement in the environment of the workplace.
The purposed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 between dental hygienists' treatment posture and body pain by surveying 120 dental hygienists working at dental hospitals and clinics in Busan and to suggest desirable treatment postures and pain prevention methods for dental hygienists' health and job performance. Data obtained from the questionnaire survey were analyzed using SPSS 18.0 for Windows. The taller the hygienists were the less pains they had in their 'back' and 'hips' (p<0.05). The shorter the hygienists were the more pains they had in their 'back,' 'waist,' 'hips,' 'legs' and 'ankles/feet'(p<0.05). There was no difference in pains in each body part according to weight. In the results of analyzing correlations among pains in different body parts, a very strong positive correlation was observed between the pains in the 'knees' and 'legs' (r=0.71)(p<0.01). The hygienists of 56.7% had experience in education on treatment posture, and 62.5% were not doing exercise regularly. To the question on what should be done for health welfare in their workplace, the hygienists of 47.9% mentioned improvement in the environment of the work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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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선행된 연구를 살펴보면 치과위생사의 근골격계 자각증상과 증상호소 및 통증부위에 관련된 논문은 많이 발표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통증이 신장과 체중에 따라 치과위생사가 진료할 때 나타나는 통증부위와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에 대해서 조사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하성자[12]의 연구에서는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무릎의 유병률이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고, 신장은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었지만 키가 클수록 높게 나타났다.
하성자[12]의 연구에서는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무릎의 유병률이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고, 신장은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었지만 키가 클수록 높게 나타났다. 또한 Hagberg M과 Wegman DH[13]는 체중이 적을수록 자각증상이 많은 것을 보고한 바 있어 이에 본 연구는 치과위생사가 진료 시 취하는 진료자세를 파악하고, 이러한 진료자세가 신장과 체중에 의해 나타나는 통증의 발생유무를 분석하여 신장과 체중에 따라 올바른 진료자세를 취하여, 통증의 예방과 효율적인 신체의 관리를 도모하고자 하였다.
국내의 근골격계 질환의 심각성은 자동차업, 조선업 등의 제조업을 중심으로 인식되어 있으며 호텔과 택배업에서도 근골격계 관련 질환자 수가 증가추세에 있어 작업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실행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는 인식으로 예방관리 매뉴얼이 개발 되기도 하였다[16]. 본 연구는 치과위생사의 진료자세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에 관한 연구를 신장과 체중에 따른 진료자세와 신체의 통증부위, 신체부위의 통증정도 및 신체부위 통증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예방방법과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본 연구는 설문지를 이용하는 방법을 사용하였고, 설문내용은 문희정[14]의 연구도구를 수정ㆍ보완하여 치과위생사의 일반적 특성, 진료자세(진료시술자세 및 진료협조자세)에 관한 항목, 신체부위 통증에 관한 항목, 통증과 예방에 관한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설문의 내용 중 진료자세에 관한 항목(진료시술자세 및 진료협조자세)은 리커트 5점 척도를 이용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진료시술자세와 협조자세가 올바르지 않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설문지를 이용하는 방법을 사용하였고, 설문내용은 문희정[14]의 연구도구를 수정ㆍ보완하여 치과위생사의 일반적 특성, 진료자세(진료시술자세 및 진료협조자세)에 관한 항목, 신체부위 통증에 관한 항목, 통증과 예방에 관한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설문의 내용 중 진료자세에 관한 항목(진료시술자세 및 진료협조자세)은 리커트 5점 척도를 이용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진료시술자세와 협조자세가 올바르지 않음을 의미한다. 진료자세에 관한 항목은 총 14문항이었으며 cronbach α=0.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부산광역시 소재 치과 병ㆍ의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2010년 4월 5일부터 16일까지 훈련된 조사요원 5명이 치과 병ㆍ의원에 직접 방문하여 연구대상자가 직접 기입하는 개별자기기입법으로 하였고, 135부를 회수하였으나 무성의하거나 기입에서 누락된 부분이 많은 설문지를 제외한 120부를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부산광역시 소재 치과 병ㆍ의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치과위생사 120명을 대상으로 2010년 4월 5일부터 16일까지 설문지를 이용해 개별 자기기입법으로 조사하였다. 설문조사를 통해 얻어진 자료의 분석은 통계프로그램(SPSS 18.
본 연구는 부산광역시 소재 치과 병ㆍ의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2010년 4월 5일부터 16일까지 훈련된 조사요원 5명이 치과 병ㆍ의원에 직접 방문하여 연구대상자가 직접 기입하는 개별자기기입법으로 하였고, 135부를 회수하였으나 무성의하거나 기입에서 누락된 부분이 많은 설문지를 제외한 120부를 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1) 연구 대상자의 신장 및 체중의 특성, 진료자세에 따른 통증과 관리방법, 진료자세에 대한 교육경험과 예방 방안은 빈도분석으로 조사하였다.
(2) 신장과 체중에 따른 진료시술자세 및 협조자세, 신장과 체중에 따른 신체 통증부위, 신장과 체중에 따른 신체부위 통증 정도는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서 교차분석과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사용하였다.
(3) 신체부위의 통증 간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해서 Pearson correlation 상관분석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부산광역시 소재 치과 병ㆍ의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치과위생사 120명을 대상으로 2010년 4월 5일부터 16일까지 설문지를 이용해 개별 자기기입법으로 조사하였다. 설문조사를 통해 얻어진 자료의 분석은 통계프로그램(SPSS 18.0 for windows)을 활용하였으며, 신장과 체중에 따른 진료자세와 통증에 대한 관련 성을 살펴보고 치과위생사들의 건강관리 및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한 올바른 진료자세와 예방 방법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성능/효과
‘160cm 이하’의 신장을 가진 사람은 3.77, ‘161cm 이상’의 신장을 가진 사람은 3.62, ‘50kg 이하’의 체중을 가진 사람은 3.60, ‘51~55kg’의 체중을 가진 사람은 3.71, ‘56kg 이상’의 체중을 가진 사람은 3.8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치과위생사들이 진료시술시 잘못된 자세로 진료를 시행함을 알 수 있었으며 이는 통증으로 연결된다고 사료된다.
‘160cm 이하’인 경우에 비해 ‘161cm 이상’이 ‘어깨’ 부위를 제외하고 신장이 클수록 통증이 대체적으로 적음을 알 수 있었다.
‘56kg 이상’의 체중을 가진 사람은 '한쪽 다리에 체중을 실어 서 있는 경우' 3.77로 나타났고, 앉아서 진료하는 경우 ‘머리를 15도 이상 숙이거나 돌리고 진료’할 경우 3.55, ‘허리를 구부리는 동작’을 할 경우 3.55로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진료하고 있었다.
‘56kg 이상’의 체중을 가진 사람은 ‘머리를 15도 이상 숙이거나 돌리고 진료’할 때 3.8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양쪽 어깨가 바닥과 평행하지 않고 기울어져 있는 경우’는 3.45, ‘허리를 돌리거나 구부리고 시술’하는 경우는 3.36의 순으로 나타났다.
‘등’과 ‘엉덩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p<0.05), ‘어깨’ 부위를 제외하고 ‘160cm 이하’인 경우에 비해 ‘161cm 이상’이 즉, 신장이 클수록 통증이 대체적으로 적음을 알 수 있었다.
1. 신장과 체중에 따른 신체부위와 통증정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신장이 작을수록 신체부위 중 ‘등’, ‘허리’, ‘엉덩이’, ‘다리’, ‘무릎’, ‘발목/발’에 통증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p<0.05).
2. 신장이 ‘160cm이하’인 경우 ‘다리’에서 3.43, ‘161cm 이상’인 경우 ‘어깨’에서 3.41로 나타났고 ‘등’과 ‘엉덩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3. 체중과 신체부위 통증정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신체부위 통증간의 관계를 검정한 결과, ‘무릎’과 ‘다리’에서 매우 강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0.71)(p<0.01).
5. 진료자세에 대한 교육을 받은 경험은 ‘예’가 56.7%로 나타났으며, 현재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있는지의 여부는 ‘아니오’가 62.5%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치과위생사의 신장이 작을수록 신체부위 통증정도(등, 허리, 엉덩이, 다리, 무릎, 발목/발)에 차이가 있었으며, 체중과 신체부위 통증정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 병ㆍ의원의 장시간 반복적인 업무에 대한 신체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를 취하는 개인적인 노력과 조직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며, 신장과 체중에 맞는 치과위생사의 진료행위 작업동작 개발과 근골격계에 부담을 주는 진료동작을 예방할 수 있는 매뉴얼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5%로 나타났다. 근무처의 건강복지를 위해 우선시 되어야 할 사항은 근무처의 환경개선에 대한 사항이 47.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05), 체중에 따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장과 체중의 상호작용 효과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장이 작을수록 신체부위중 ‘등’, ‘허리’, ‘엉덩이’, ‘다리’, ‘무릎’, ‘발목/발’에 통증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표 4].
신장과 체중에 따른 주효과와 상호작용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본 결과 신장과 신체부위 통증정도 중 ‘등’, ‘허리’, ‘엉덩이’, ‘다리’, ‘무릎’, ‘발목/발’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5), 체중에 따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장과 체중에 따른 주효과와 상호작용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본 결과, 신장과 신체부위 통증정도 중 ‘등’, ‘허리’, ‘엉덩이’, ‘다리’, ‘무릎’, ‘발목/발’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5), 체중에 따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장이 작을수록 신체부위중 ‘등’, ‘허리’, ‘엉덩이’, ‘다리’, ‘무릎’, ‘발목/발’에 통증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신장이 작을수록 신체부위중 ‘등’, ‘허리’, ‘엉덩이’, ‘다리’, ‘무릎’, ‘발목/발’에 통증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표 4].
신체부위 통증간의 상관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무릎과 다리에 매우 강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0.71).
신체부위 통증에 관한 항목은 총 10문항이었으며 cronbach α=0.866으로 신뢰할 만한 수준임을 알 수 있었다.
신체부위와 통증간의 상관관계에서는 ‘무릎’과 ’다리‘에서 강한 정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r=0.71)(p<0.01).
어깨와 팔꿈치(r=0.28), 어깨와 등(r=0.22), 팔꿈치와 허리(r=0.25), 팔꿈치와 무릎(r=0.23), 팔꿈치와 발목/발(r=0.24), 손목/손과 다리(r=0.30), 등과 무릎(r=0.27), 엉덩이와 다리(r=0.28), 엉덩이와 무릎(r=0.29)은 약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어깨와 엉덩이, 팔꿈치와 다리 간에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5].
연구대상자의 신장과 체중을 분석한 결과, 신장은 ‘161cm 이상’이 55.0%였고, 체중은 ‘51~55kg’이 43.3%로 가장 많았다.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통증의 원인이 잘못된 진료자세에서 비롯된다는 응답이 85.1%로 나타났으며 통증이 있을 때 취하는 조치로는 ’자세를 바꾸어 본다‘는 응답이 53.3%이고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가 19.2%, ‘참는다‘가 17.5%로 나타나 통증의 원인이 잘못된 자세로 인해 비롯된다는 생각은 하고 있지만 실제 통증이 있을 때 그것과 연결하지 못하고 본능적인 행동의 변화를 줄 뿐 깊이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시술과 협조자세인 경우 점수가 높을수록 잘못된 자세로 시행함의 의미를 두었으며 진료시술을 할 경우 ‘머리를 15도 이상 숙이거나 돌리고 진료’할 때가 모두 가장 높은 점수로 조사되었다.
진료시술의 자세를 살펴보면, ‘160cm 이하’의 신장을 가진 사람은 ‘머리를 15도 이상 숙이거나 돌리고 진료’할 때 3.7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양쪽 어깨가 바닥과 평행하지 않고 기울어져 있는 경우’는 3.62, ‘허리를 돌리거나 구부리고 시술’하는 경우는 3.43의 순으로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진료하고 있었다.
진료자세에 관한 항목은 총 14문항이었으며 cronbach α=0.743으로 신뢰할 만한 수준임을 알 수 있었다.
3%로 통증으로 연결되어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할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보다는 단순한 근육의 통증 정도로만 보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진료자세에 대한 교육을 받은 적이 있다가 56.7%였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있지 않은 사람이 62.5%로 나타났으며, 건강복지를 위한 우선시 되어야 할 사항은 근무처의 환경 개선이 47.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Osborn, Newell, and Rudney[22]는 통증을 없앨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운동, 온찜질, 마사지, 누워서 휴식한다, 척추지압 치료법, 처방된 약물 치료, 진료시간의 단축, 수영, 휴식 시간의 증가, 체중의 감소, 코르셋 이용, 냉찜질, 의자의 위치를 변경하는 순으로 추천하고 있다.
후속연구
그리고 치과위생사는 근골격계에 부담을 주는 진료자세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노력은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러므로 치과위생사의 진료 자세에 따른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장과 체중에 따른 반복적이며 계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현재까지 신장과 체중을 무시하고 진료 자세 및 협조 자세에 대해 동일하고 일률적인 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진료자세 및 진료행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치과위생사 스스로 올바른 자세에 대한 자발적 동기를 가져 예방하는 방법이 필요하며 실천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치과 병ㆍ의원의 장시간 반복적인 업무에 대한 신체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를 취하는 개인적인 노력과 조직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며, 진료실 내 순환근무를 위한 인력확충과 직장 차원의 근로 복지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부산광역시에서 근무하고 있는 일부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이어서 전체 치과위생사에게 일반화 시키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사용된 설문의 측정은 응답자의 주관적인 자기기입방법에 의존하였기 때문에 응답편의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추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제한점을 극복하여 응답 편의의 방지와 더불어 연구대상자의 범위 확대의 노력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부산광역시에서 근무하고 있는 일부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이어서 전체 치과위생사에게 일반화 시키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사용된 설문의 측정은 응답자의 주관적인 자기기입방법에 의존하였기 때문에 응답편의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추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제한점을 극복하여 응답 편의의 방지와 더불어 연구대상자의 범위 확대의 노력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그러나 그동안 치과위생사의 근골격계 및 통증에 관련된 논문이 통증요인에 대한 내용이 많고 구체적인 신체적 요건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바 신장과 체중에 대한 내용으로 분석한 것은 의미있다고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보건직종에 종사하는 직업군에서 지속적으로 건강상의 문제로 대두되는 것은 무엇인가?
보건직종에 종사하는 직업군에서 근골격계질환은 지속적으로 건강상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치과위생사들에게 많이 발생되고 있으며, 이는 고정된 상태에서 오랫동안 부적절한 자세를 유지함으로써 통증이 유발되고 있다[1].
치과위생사들에게 근골격계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보건직종에 종사하는 직업군에서 근골격계질환은 지속적으로 건강상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치과위생사들에게 많이 발생되고 있으며, 이는 고정된 상태에서 오랫동안 부적절한 자세를 유지함으로써 통증이 유발되고 있다[1]. 2005년 미국치과위생사들을 대상으로한 조사에서는 조사대상자의 27%가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다[2].
근골격계질환을 발생시키는 요인은 무엇인가?
치과진료는 보건의료직종 중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직종으로 치과 의료자체가 양적ㆍ질적으로 과중한 부담을 주며, 단순 반복 작업 등 직업자체의 내적요인으로 인한 부적절한 진료자세를 취하게 되며, 이로 인해 여러 가지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3]. 이 질환을 발생시키는 요인은 직업 특성과 관계되는 반복적인 작업, 과도한 힘의 사용, 부적합한 작업자세, 진동, 저온, 날카로운 면과의 접촉 등 신체부위에 가해지는 물리적 스트레스와 함께 인구학적 특성, 사회심리적 특성, 생활습관 등의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4]. 우리나라의 경우 근골격계 질환은 1994년 산재보상 보험법 시행규칙(산업재해보상보험법 시행규칙 1995) 에 의해 처음으로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되었으며, 한해 동안 반복적인 동작이나 부적절한 업무 자세 등으로 인해 목이나 어깨, 허리 등이 아프거나 마비되는 등의 증상을 보이는 근골격계질환 요양자 현황을 살펴보면, 2005년에는 2,901명[5], 2006년에는 6,233명으로 전년에 비해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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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숙, “치과위생사의 근골격계 증상 및 업무 관련요인”,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4.
양철용, “근골격계직업병의 효과적 관리방안에 관한 연구”, 한양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2005.
하성자, “치과위생사의 근골격계 질환의 유병상태와 관련된 요인”,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2003.
M. Hagberg and D. H. Wegman, "Prevalence rates and odds ratios of shoulder-neck diseases in different occupational groups", Br J Ind Med, Vol.44, No.9, pp.602-610,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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