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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텀애쉬와 폐유리를 사용하여 제조한 저온소성 경량골재의 열전도율과 기공특성
Thermal Conductivity and Pore Characteristics of Low-Temperature Sintered Lightweight Aggregates Mode from Waste Glass and Bottom Ash 원문보기

콘크리트학회논문집 = Journal of the Korea Concrete Institute, v.22 no.6, 2010년, pp.851 - 858  

이한백 (선일공업(주) 기술연구소) ,  지석원 (인덕대학 건축과) ,  서치호 (건국대학교 건축공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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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대부분 폐기 매립되고 있는 산업부산물의 재활용 기술을 확보하고자, 연화점$700^{\circ}C$ 수준으로 낮은 폐유리와 에너지 연소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바텀애쉬를 모재로 기존 경량골재의 소성온도보다 20~30%가 낮은 $800{\sim}900^{\circ}C$에서 제조가능한 에너지 절감형 저온소성 경량골재를 제조하고자 하였다. 경량골재의 열전도율$0.056{\sim}0.105W/m{\cdot}K$ 수준, 기공률은 40.36~84.89% 수준으로 나타났다. 열전도율과 기공률의 상관계수는 -0.97로 매우 높은 음(-)의 상관성을 보였는데, 기공률이 단열특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각 소성온도별 $CaCO_3$ 첨가량과 바텀애쉬 치환율에 따른 경량골재의 미세구조는 소성온도에 상관없이 $CaCO_3$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기공크기도 증가하고, 바텀애쉬 치환율이 증가할수록 기공크기는 작아지며 일정하지 못하였다. 특히 바텀애쉬를 30% 치환한 경우 대부분의 기공형태가 구(球)형태의 폐기공이 아닌 불규칙한 형태의 개기공으로 존재했으며 기공크기도 바텀애쉬 0~20% 치환 사용한 경우에 비해 약 1/10~1/5 수준으로 관찰되었다. 또한 바텀애쉬 30% 치환시 소성온도 $900^{\circ}C$의 경우가 $700^{\circ}C$, $800^{\circ}C$에서 보다 더욱 불규칙한 형태의 개기공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는데, 이는 경량골재의 흡수율 증가, 강도 저하, 단열특성 저하에 일정부분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In this study, waste glass and bottom ash were used as basic materials in order to secure a recycling technology of by-products which was mostly discarded and reclaimed. In addition, because softening point of waste glass is less than $700^{\circ}C$ and bottom ash includes combustible mat...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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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 연구는 단열소재로 사용할 수 있는 저온소성 경량 골재를 개발하기 위한 일련의 연구로서 바텀애쉬와 폐유리를 모재(母材)로 활용함으로써 이에 대한 재활용률을 높이고,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기존 경량골재의 소성온도인 1,200~1,300℃ 보다 20~30%가 낮은 800~900℃에서 제조 가능한 경량골재를 제조하고자 하였다. 아울러 제조한 경량골재의 열전도율 및 기공특성을 검토하여 단열성이 우수한 에너지 절감형 저온소성 경량골재 개발을 위한 연구의 기초적 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 이 연구는 단열소재로 사용할 수 있는 저온소성 경량 골재를 개발하기 위한 일련의 연구로서 바텀애쉬와 폐유리를 모재(母材)로 활용함으로써 이에 대한 재활용률을 높이고,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기존 경량골재의 소성온도인 1,200~1,300℃ 보다 20~30%가 낮은 800~900℃에서 제조 가능한 경량골재를 제조하고자 하였다. 아울러 제조한 경량골재의 열전도율 및 기공특성을 검토하여 단열성이 우수한 에너지 절감형 저온소성 경량골재 개발을 위한 연구의 기초적 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 이 연구는 대부분 폐기·매립되어 버려지는 산업부산물을 재활용하여 대량으로 산업화할 수 있는 기반기술을 확보하고자, 연화점이 700℃ 수준으로 낮은 폐유리와 에너지 연소물질(미연탄소, 휘발분 등)을 포함하고 있는 바텀애쉬를 모재로 저온소성 경량골재를 제조하였으며, 그에 대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 경량골재의 열전도율은 원료물질의 성분, 구성상들의 형태, 밀도, 기공률 등 다양한 요소들에 영향을 받는다. 이 연구에서는 그 중 핵심요소라 판단되는 기공률을 측정하여 단열특성과의 상관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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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단열이란? 이러한 에너지의 대외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여러 방면의 에너지 저감책이 강구되고 있는데, 그 중 건축물에서의 단열특성 향상에 의한 에너지 사용량 저감은 매우 중요한 에너지 저감요소로 간주되고 있다.1-3) 단열이란 열이 흐르는 물체의 전열저항을 크게 하여 열 흐름을 적게 하는 것으로, 이것을 건축물에 적용하면 구조체의 열관류율을 작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작은 열관류율을 얻기 위해서는 재료의 두께를 증가시키거나 열전도율이 작은 재료를 사용해야 하는데, 재료의 두께를 증가시켜 열관류율을 작게 하는 것은 설계상의 제한 및 가격상승 등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열전도율이 작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다.
에너지 저감책 중 건축물의 에너지 저감요소는? 우리나라는 2009년을 기준으로 909억불(2008년 1415억 불)의 에너지를 수입하여 소비하였는데, 이는 전체 무역수입액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소비에너지 중 해외 의존도가 97%로써 에너지 과소비국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러한 에너지의 대외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여러 방면의 에너지 저감책이 강구되고 있는데, 그 중 건축물에서의 단열특성 향상에 의한 에너지 사용량 저감은 매우 중요한 에너지 저감요소로 간주되고 있다.1-3) 단열이란 열이 흐르는 물체의 전열저항을 크게 하여 열 흐름을 적게 하는 것으로, 이것을 건축물에 적용하면 구조체의 열관류율을 작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에너지 저감을 위해 바텀애쉬를 모재로 저온소성 경량골재를 제조하였고 그것에 대한 연구 결과는? 1) 저온소성 경량골재의 열전도율은 0.056~0.105 W/m·k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일한 제조조건에서 소성온도가 증가할수록 열전도율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발포제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열전도율은 감소하였다. 2) 저온소성 경량골재의 기공률은 40.36~84.89%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동일한 제조조건에서 소성온도가 증가할수록 기공률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3) 열전도율과 기공률의 상관계수는 −0.97로 매우 높은 음(-)의 상관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저온소성 경량골재 내부에 존재하는 기공률이 증가함에 따라 열전도율은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현상은 골재 내부에 존재하는 다량의 폐기공이 열의 이동을 억제하여 나타난 것으로 판단되며, 기공률이 단열특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4) 700℃에서 제조된 저온소성 경량골재의 경우, 내부기공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한 형상을 보이는데, 이는 소성온도가 낮음으로 인해 성형체가 다량의 고점성 용융상을 만들지 못하여 발포제(CaCO3)가 성형체를 팽창시키지 못함에 기인된 것으로 보이며, 800℃ 이상에서는 내부기공(폐기공)이 활발하게 형성됨을 보여주고 있다. 5) 바텀애쉬를 30% 치환사용하여 제조한 저온소성 경량골재는 소성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기공률도 증가하였으나 바텀애쉬를 0~20% 치환사용한 경우에 비해 내부기공(폐기공)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한 형상을 나타내었는데, 융점이 높은 바텀애쉬의 치환사용량이 많아 이로 인해 기포를 포집할 수 있는 액상의 생성량이 적어서 경량골재 내부의 기공을 적게 형성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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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2)

  1. 서치호, “경량콘크리트의 성상에 관한 실험적 연구,” 한양대학교, 박사학위논문, 1985, pp.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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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김성완, “건축물의 내단열과 외단열,” 대한건축학회지, 36권, 6호, 1992, pp. 28-30. 

  5. 佐取一男, “各種岩質の骨材を用いたコソクリ一トの熱的性質,” 土木技術資料, Vol. 20, No. 11, 1978, pp. 32-37. 

  6. Rhee, S. K., “Porosity-Thermal Conductivity Correlations for Ceramic Materials,” Materials Science and Engineering, Vol. 20, 1975, pp. 89-93. 

  7. Levy, F. L., “A Modified Maxwell-Eucken Equation for Calculating the Thermal Conductivity of Two-Component Solutions or Mixtures,” International Journal of Refrigeration, Vol. 4, Issue 4, 1981, pp. 223-225. 

  8. Khalil, K. M. S., Elkabee, L. A., and Murphy, B., “Prepar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Thermally Stable Porous Ceria Aggregates Formed via a Sol?Gel Process of Ultrasonically Dispersed Cerium(IV) Isopropoxide,” Microporous and Mesoporous Materials, Vol. 78, Issue 1, 2005, pp. 83-89. 

  9. 김무한, “단열재와 단열구법에 대한 고찰,” 대한건축학회지, 35권, 5호, 1991, pp. 29-34. 

  10. 김민경, 김성은, “건물유형별 성능개선 요소기술에 관한 연구,” 대한건축학회 논문집(계획계), 26권, 8호, 2010, pp. 127-135. 

  11. 김정환, 노현승, 서신석, “친환경적 건축재료로서 수경성 석회 모르타르의 소개,” 세라미스트, 9권, 3호, 2006, pp. 36-43. 

  12. 신민철, “친환경 재료기술,” 세라미스트, 9권, 2호, 2006, pp. 12-17. 

  13. 전현규, 서치호, 김대희, “팽창펄라이트를 사용한 콘크리트의 특성에 관한 실험적 연구,” 대한건축학회지, 19권, 5호, 2003, pp. 71-78. 

  14. 안재철, “폐 EPS 재생골재의 공극구조와 경량골재콘크리트의 단열성능,” 대한건축학회지, 19권, 4호, 2003, pp. 89-96. 

  15. 김진만, 최훈국, 박선규, “기포제 종류에 따른 경량기포 콘크리트의 기포구조 및 열적특성에 관한 실험적 연구,” 한국건축시공학회지, 9권, 4호, 2009, pp. 6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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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Cheeseman, C. R., and Virdi, G. S., “Properties and Microstructure of Lightweight Aggregate Produced from Sintered Sewage Sludge Ash,” Resources, Conservation and Recycling, Vol. 45, 2005, pp. 18-30. 

  18. Hemmings, R. T., Cornelius, B. J., Yuran, P., and Wu, M., “Comparative Study of Lightweight Aggregates,” 2009 World of Coal Ash, Lexington, Kentucky, USA, 2009, pp. 13-16. 

  19. Wassermann, R. and Bentur, A., “Effect of Lightweight Aggregate Microstructure on the Strength of Concrete,” Cement and Concrete Research, Vol. 27, 1997, pp. 525-537. 

  20. 이철태, “발포유리 원료로서 폐유리의 물리 화학적 특성,” 한국공업화학회, 16권, 3호, 2005, pp. 440-448. 

  21. 이현동, 김성철, 김재관, 장석원, 김미영, 부창진, “순산소 연소 보일러에서 발생한 석탄회의 특성 평가,” 한국공업화학회 응용화학, 13권, 1호, 2009, pp. 137-140. 

  22. 환경부, “환경통계연감” 2008, pp. 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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