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음주와 운동습관의 군집현상을 통한 건강행태의 고위험군: 국민건강영양 조사 High Risk Groups in Health Behavior Defined by Clustering of Smoking, Alcohol, and Exercise Habits: National Hea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원문보기
Objectives: We investigated the clustering of selected lifestyle factors (cigarette smoking, heavy alcohol consumption, lack of physical exercise) and identified the population characteristics associated with increasing lifestyle risks. Methods: Data on lifestyle risk factors, sociodemographic chara...
Objectives: We investigated the clustering of selected lifestyle factors (cigarette smoking, heavy alcohol consumption, lack of physical exercise) and identified the population characteristics associated with increasing lifestyle risks. Methods: Data on lifestyle risk factors,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history of chronic diseases were obtained from 7,694 individuals ${\geq}20$ years of age who participated in the 2005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Clustering of lifestyle risks involved the observed prevalence of multiple risks and those expected from marginal exposure prevalence of the three selected risk factors. Prevalence odds ratio was adopted as a measurement of clustering. Multiple correspondence analysis, Kendall tau correlation, Man-Whitney analysis, and ordin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ere conducted to identify variables increasing lifestyle risks. Results: In both men and women, increased lifestyle risks were associated with clustering of: (1) cigarette smoking and excessive alcohol consumption, and (2) smoking, excessive alcohol consumption, and lack of physical exercise. Patterns of clustering for physical exercise were different from those for cigarette smoking and alcohol consumption. The increased unhealthy clustering was found among men 20-64 years of age with mild or moderate stress, and among women 35-49 years of age who were never-married, with mild stress, and increased body mass index (>$30\;kg/m^2$). Conclusions: Addressing a lack of physical exercise considering individual characteristics including gender, age, employment activity, and stress levels should be a focus of health promotion efforts.
Objectives: We investigated the clustering of selected lifestyle factors (cigarette smoking, heavy alcohol consumption, lack of physical exercise) and identified the population characteristics associated with increasing lifestyle risks. Methods: Data on lifestyle risk factors,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history of chronic diseases were obtained from 7,694 individuals ${\geq}20$ years of age who participated in the 2005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Clustering of lifestyle risks involved the observed prevalence of multiple risks and those expected from marginal exposure prevalence of the three selected risk factors. Prevalence odds ratio was adopted as a measurement of clustering. Multiple correspondence analysis, Kendall tau correlation, Man-Whitney analysis, and ordin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ere conducted to identify variables increasing lifestyle risks. Results: In both men and women, increased lifestyle risks were associated with clustering of: (1) cigarette smoking and excessive alcohol consumption, and (2) smoking, excessive alcohol consumption, and lack of physical exercise. Patterns of clustering for physical exercise were different from those for cigarette smoking and alcohol consumption. The increased unhealthy clustering was found among men 20-64 years of age with mild or moderate stress, and among women 35-49 years of age who were never-married, with mild stress, and increased body mass index (>$30\;kg/m^2$). Conclusions: Addressing a lack of physical exercise considering individual characteristics including gender, age, employment activity, and stress levels should be a focus of health promotion eff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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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결측치는 다중대응분석에서는 해당 변수의 평균값을 결 측치에 채워 넣는 평균값 대치(mean imputation)를 사용하여 결측치 처리에 의해 유의한 결과가 과장되는 것을 방지 하고자 하였다. 또한 켄달 상관분석과 만휘트니분석에서는 결측치가 있는 사람을 분석에서 제외하는 완전변수제거법 (case-wise delection)을 사용하였다.
넷째, 여러 가지 건강위험행위와 인구사회학적 변수 및만성 질병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건강위험행위, 인구사회학적 변수 및 만성 질병 이환기간은 서열형 변수 이므로 켄달 상관분석(Kendall’ s Tau correlation)으로 관련성 정도를 파악하였고, 만성 질병 유무 변수는 이분형 변수 이므로 만휘트니분석(Mann-Whitney U.
이렇게 상반되는 결과를 건강위험행위로만 범주를 구분하였을 때에는 보다 명확하게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연구에서는 흡연, 과도한 음주, 운동 부족에서 건강위험 행위 상호간의 관련성 및 군집현상을 조사하고 이러한 건강 위험행위가 어떠한 인구집단에서 많이 있는지 파악하여 건강증진 정책 및 개입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제안 방법
평생 100개비 이하의 담배를 피웠을 경우를 비 흡연, 과거에는 피웠으나 현재는 피우지 않았을 경우를 과거 흡연, 평생 100 개비 이상 담배를 피운 사람 중현재도 매일 혹은 가끔 담배를 피우는 경우를 현재 흡연으로 정하였다. 고 위험음주(한 번에 소주 7잔 이상(남성), 소주 5잔 이상(여성))를 기준으로 고위험음주 경험이 없는 경우를 경도 음주, 고위험음주를 한 달에 1번이나 1번 미만으로 마시는 경우를 중등도 음주, 고 위험음주를 1주일에 한번이상 마시는 경우를 과도한 음주로 정하였다. 운동은 크게 건강증진형 활동, 최소한의 신체활동, 운동부족으로 구분하였다.
둘째, 건강위험행위를 2가지 이상 지닌 집단에서 특정 건강위험행위와 다른 2가지 건강위험행위의 관련성 강도를 파악하고자 특정 건강위험행위가 있는 집단과 없는 집단, 각각의 경우에서 다른 2가지 건강위험행위가 동반되어 나타나는 상황을 조사하였다. 이 때 관련성 강도를 유병교차 비(POR)로 표현하여 해당 건강위험행위가 있을 경우에 없는 경우에 비해 다른 건강위험요인이 동반되어 나타날 가능성을 나타내었다.
비만은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를 기준으로 <23.0 kg/m 2 , 23-24.9 kg/m 2 , 25-29.9 kg/m 2 , ≥30 kg/m 2 으로 [26] 스트레 스는 경도, 중증도, 고도로 구분하였다.
연령은 기존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35세 미만, 35-50세, 51-64세, 65세 이상으로 구분하였고 [20], 교육수준은 미취 학/무학/초등학교, 중학교/고등학교, 대학교이상으로 구분 하였다. 소득수준은 인구집단 소득을 4분위로 나누어 구분 하였고, 직업은 전문행정관리직, 사무직, 판매서비스직, 농어업, 기능단순노무직, 군인, 학생, 주부, 무직으로 구분하 였다. 회귀분석에서는 직업 구분을 단순화하여 전문행정관 리직, 사무직, 판매서비스직을 사무직으로, 농어업, 기능단 순노무직을 노동직으로, 군인, 학생, 주부, 무직을 기타 직업군으로 범주화하였다.
다섯째, 건강위험행위 증가 경향을 보이는 고위험 집단을 파악하기 위해 남녀별로 건강위험요인이 없거나 한 개가 있는 집단을 기준으로 하여 건강위험요인의 개수를 종속변수로 서열형 로지스틱 회귀분석(ordinal logistic regression)을 시행하였다. 앞서 수행한 상관분석결과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온 변수들과 건강위험행위 분석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인구사회학적 변수 및 건강 관련 변수를 독립변수로 사용하였다. 하지만 상관분석과는 다르게 만성 질병 이환여부 및 이환기간에 관련된 변수들은 회귀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고 위험음주(한 번에 소주 7잔 이상(남성), 소주 5잔 이상(여성))를 기준으로 고위험음주 경험이 없는 경우를 경도 음주, 고위험음주를 한 달에 1번이나 1번 미만으로 마시는 경우를 중등도 음주, 고 위험음주를 1주일에 한번이상 마시는 경우를 과도한 음주로 정하였다. 운동은 크게 건강증진형 활동, 최소한의 신체활동, 운동부족으로 구분하였다. 건강증진형 활동은 다음 두 가지 중 하나가 있을 때를 의미하는데 적어도 3일 이상 격렬한 활동을 하면서 최소한 일주일에 1,500 MET-minutes 이상을 활동하는 경우이 거나 또는 7일 이상 걷기, 중등도 활동, 격렬한 활동을 합하여 일주일에 3,000 MET-minutes 이상 활동하는 경우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다중대응분석을 시행하여 건강위험행위와 인구사회학적 변수 및 건강 관련 변수와의 관련성을 파악하였다. 다중대응분석은 다양한 변수간의 성격을 하나의 평면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 외에도 회귀분석에서 분석의 전제 조건인 독립변수들 간에 독립성 가정 없이 관계를 분석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 연구들은 생활습관의 전반적인 특성을 파악하고자 한 것으로 건강위험행위만을 분석 대상으로 한 연구와는 차이가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흡연, 음주, 운동 각각의 변수에서 건강위 험행위와 건강위험행위가 아닌 행위로 이분화 하여 구분하 였다. 이러한 방법은 앞서 언급한 외국의 연구에서도 사용한 방법으로 건강위험행위로만 군집현상을 분석함으로서 건강위험행위 군집현상을 보다 용이하게 관찰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건강증진프로그램 대상이 되는 고위험 집단을 명확히 알 수 있는 장점이 있다 [4,12,19,21].
분석은 크게 5가지 과정으로 시행하였다. 첫째, 남녀별로 3가지 건강위험행위로 가능한 모든 조합을 구하고 실제 관찰빈도를 기대빈도로 나누어서 그 값이 1보다 큰지 여부를 파악하여 군집현상 유무를 조사하였다. 이 때 기대빈도는각 건강위험행위들간에 독립적이라는 가정하에 계산되며 전체 인구 집단내 개별 빈도를 서로 곱하여 얻어진다 [4,12,16,19].
국민건강영양조사 변수에 사용한 개념은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2010 (Health Plan 2010) 목표지표에 반영되어 있다 [25]. 평생 100개비 이하의 담배를 피웠을 경우를 비 흡연, 과거에는 피웠으나 현재는 피우지 않았을 경우를 과거 흡연, 평생 100 개비 이상 담배를 피운 사람 중현재도 매일 혹은 가끔 담배를 피우는 경우를 현재 흡연으로 정하였다. 고 위험음주(한 번에 소주 7잔 이상(남성), 소주 5잔 이상(여성))를 기준으로 고위험음주 경험이 없는 경우를 경도 음주, 고위험음주를 한 달에 1번이나 1번 미만으로 마시는 경우를 중등도 음주, 고 위험음주를 1주일에 한번이상 마시는 경우를 과도한 음주로 정하였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폭력성, 괴롭힘의 행위가 군집현상을 보인다거나 [22] 음주, 흡연, 운동 등의 생활 습관 변수로서 정준상관분석 (correspondence correlation analysis)이나 군집분석(kmeans) [23]과 같은 다변량 분석을 수행한 소수의 연구가 있었다. 하지만 이것은 개개의 생활습관을 위험행위만으로 파악한 것이 아니라 건강실천행위(저 위험행위), 중등도위험 행위, 고위험행위 등으로 여러 범주로서 분석하였다. 이 연구들은 생활습관의 전반적인 특성을 파악하고자 한 것으로 건강위험행위만을 분석 대상으로 한 연구와는 차이가 있다.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만 20세 이상의 성인 중보건의식행태조사의 흡연, 음주, 운동 변수에 대해 응답한 7,694명(남성: 3,455명, 여성: 4,239명)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한편 이번 연구는 개별 분석에 대한 수치결과 보다는 변수들 간의 연관성 및 서로간의 영향을 중심으로 분석하는 연구이므로 별도의 가중치를 고려하지 않고 분석을 시행하였다 [24].
소득수준은 인구집단 소득을 4분위로 나누어 구분 하였고, 직업은 전문행정관리직, 사무직, 판매서비스직, 농어업, 기능단순노무직, 군인, 학생, 주부, 무직으로 구분하 였다. 회귀분석에서는 직업 구분을 단순화하여 전문행정관 리직, 사무직, 판매서비스직을 사무직으로, 농어업, 기능단 순노무직을 노동직으로, 군인, 학생, 주부, 무직을 기타 직업군으로 범주화하였다. 결혼상태는 결혼, 미혼, 사별/이혼 /별거로, 주거지역은 읍면, 동으로 구분하였다.
대상 데이터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만 20세 이상의 성인 중보건의식행태조사의 흡연, 음주, 운동 변수에 대해 응답한 7,694명(남성: 3,455명, 여성: 4,239명)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한편 이번 연구는 개별 분석에 대한 수치결과 보다는 변수들 간의 연관성 및 서로간의 영향을 중심으로 분석하는 연구이므로 별도의 가중치를 고려하지 않고 분석을 시행하였다 [24].
데이터처리
건강위험행위, 인구사회학적 변수 및 만성 질병 이환기간은 서열형 변수 이므로 켄달 상관분석(Kendall’ s Tau correlation)으로 관련성 정도를 파악하였고, 만성 질병 유무 변수는 이분형 변수 이므로 만휘트니분석(Mann-Whitney U.)으로 만성 질병과 건강위험행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검증하였다.
다섯째, 건강위험행위 증가 경향을 보이는 고위험 집단을 파악하기 위해 남녀별로 건강위험요인이 없거나 한 개가 있는 집단을 기준으로 하여 건강위험요인의 개수를 종속변수로 서열형 로지스틱 회귀분석(ordinal logistic regression)을 시행하였다. 앞서 수행한 상관분석결과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온 변수들과 건강위험행위 분석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인구사회학적 변수 및 건강 관련 변수를 독립변수로 사용하였다.
셋째, 여러 가지 건강위험행위가 있는 집단의 특징을 파악하고자 다중대응분석(multiple correspondence analysis) 을 시행하였다. 다중대응분석은 반응 자료의 유사성이나 관련성을 다차원적 공간(multidimensional space)의 거리로 산출하여 자료의 구조를 분석하는 기법으로 범주형 자료를 객관화 시킬 수 있는 기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31].
로지스틱 회귀분석에 서는 결측치에 의한 정보 소실을 최소한으로 하고자 한 개인에서 결측치가 있는 변수만을 제거하고 남은 변수들은 회귀분석의 신뢰구간 및 회귀계수 산출에 이용하는 짝별제 거법(pair-wise delection)을 이용하였다. 한편 분석에는 R 통계 프로그램 R version 2.6.2 (R Foundation for Statistical Computing, Vienna, Austria)을 사용하였으며 켄달 상관분 석에 kendall package, 만휘트니분석에 coin package, 다중 대응분석에 ca package를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결측치는 다중대응분석에서는 해당 변수의 평균값을 결 측치에 채워 넣는 평균값 대치(mean imputation)를 사용하여 결측치 처리에 의해 유의한 결과가 과장되는 것을 방지 하고자 하였다. 또한 켄달 상관분석과 만휘트니분석에서는 결측치가 있는 사람을 분석에서 제외하는 완전변수제거법 (case-wise delection)을 사용하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에 서는 결측치에 의한 정보 소실을 최소한으로 하고자 한 개인에서 결측치가 있는 변수만을 제거하고 남은 변수들은 회귀분석의 신뢰구간 및 회귀계수 산출에 이용하는 짝별제 거법(pair-wise delection)을 이용하였다.
또한 켄달 상관분석과 만휘트니분석에서는 결측치가 있는 사람을 분석에서 제외하는 완전변수제거법 (case-wise delection)을 사용하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에 서는 결측치에 의한 정보 소실을 최소한으로 하고자 한 개인에서 결측치가 있는 변수만을 제거하고 남은 변수들은 회귀분석의 신뢰구간 및 회귀계수 산출에 이용하는 짝별제 거법(pair-wise delection)을 이용하였다. 한편 분석에는 R 통계 프로그램 R version 2.
성능/효과
20세 이상 성인에서 두 가지 이상 건강위험행위를 가진 빈도는 남성 50.2%, 여성 8.1 % 였으며 건강위험행위 군집 현상은 남녀모두 현재 흡연, 과도한 음주, 운동부족과 흡연, 과도한 음주의 조합에서 관찰되었다. 한편 운동부족은 과도한 음주 및 운동부족과는 다른 특징을 지니는 건강위험 행위이다.
또한 다중대응분석에서는 축을 기준으로 가까울수록 비슷한 특성을 지닌 항목들이며 반대쪽으로 멀리 떨어져 있을수록 관련성이 적은 변수라 할 수 있다. 2가지 이상의 건강위험행위는 50세 미만의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대와 관련이 있으며 50세 이상의 연령대나 만성 질병 이환자, 이환기간, BMI 등과는 관련성이 적게 나타났다. 남성은 현재 및 과거 흡연, 과도한 음주 및 중등도 음주, 건강증진형 활동과 관련이 있는 반면에 여성은 비 흡연, 경도 음주, 운동부족과 관련이 있었다.
6%이였다. 5% 이상의 결측률을 보이는 변수는 소득, BMI, 만성 질병 이환기간 변수였다. 변수에 따른 결측률은 소득에서 남성은 6.
셋째, 앞서 언급한 두번째 의의와도 관련된 것으로 특정 건강위험행위 군집현상이 어떠한 인구집단에서 발생하는지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개별적인 건강위험행위들을 연구한 결과를 보면 여성, 고 연령, 높은 교육수준의 집단에서 건강위험행위들은 낮은 빈도를 보인다. 하지만 어떤 인구집단에서 건강위험행 위들이 군집으로 나타나는 지에 대한 연구는 충분히 이루어 지지 않았다 [12,13].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횟수는 남성에서 3가지 건강위험요 인이 모두 있을 경우 15.2%, 2가지 건강위험행위 35.1%, 1가지 건강위험행위 37.8%, 건강위험행위가 없는 경우가 11.8 %였으며, 여성에서 3가지 건강위험행위 모두 있을 경우 1.08%, 2가지 건강위험행위 7.0%, 1가지 건강위험행위 64.8%, 건강위험행위가 없는 경우가 26.9%로서 여성의 경우 여러 가지 건강위험행위가 있는 빈도가 훨씬 낮게 나타 났다. 남녀 모두에서 건강위험행위에 흡연이 있을 경우(흡 연, 과도한 음주 및 운동부족의 조합, 흡연 및 과도한 음주의 조합) 군집현상이 나타났다.
1) 변수는 남자에서 연령 및 스트레스, 여자에서 소득이었다. 건강위험행위 증가에 각 건강위험행위가 기여하는 바는 남자에서 흡연, 과도한 음주, 운동부족 순으로 여자에서 운동부족, 흡연, 과도한 음주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에서 건강위험행 위의 기여도는 흡연, 과도한 음주, 운동부족이 비슷한 반면에 여성에서는 운동부족이 다른 요인들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건강위험행위가 증가하는 경향과 유의하게 상관이 있는 인구사회학적 변수는 남성은 연령 및 스트레스, 여성에서는 소득이었으며 건강위험행위의 증가에 기여도가 높은 건강위험행위는 남성은 흡연, 여성에서는 운동부족으로 나타 났다. 하지만 남성에서 건강위험행위의 기여도는 흡연, 과도한 음주, 운동부족이 비슷한 반면에 여성에서는 운동부 족이 다른 요인들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건강위험행위가 증가하는 경향과 인구사회학적 변수와의 관계는 남성에서 연령 및 스트레스, 여성에서 교육, 소득, 스트레스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상관이 있었으나 일정 정도 이상의 상관정도가 나타나는(상관계수 ≥0.1) 변수는 남자에서 연령 및 스트레스, 여자에서 소득이었다.
건강위험행위변수와 인구사회학적 변수 및 건강 관련 변수들로서 다중대응분석을 시행하였을 때 차원 1은 연령과 차원 2는 건강위험행위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원 1과 차원 2에 의해 이루어지는 평면에서 1사분면에 있는 변수들은 건강위험행위와 관련이 있었는데 남성, 2분위 이상의 소득, 단순노무직이나 군인, 중증도 이상의 스트레스, 현재 흡연 및 과거흡연, 중증도 음주 및 과도한 음주, 건강증 진형 활동이었다.
건강위험행위의 빈도는 흡연율이 남성에서 52.8%, 여성 에서 5.8%, 과도한 음주율이 남성에서 40.3% 여성에서 7.4%, 운동부족률이 남성에서 60.4% 여성에서 69.1%로 남성에서 흡연율 및 음주율이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인구 사회학적 변수에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남성에서 12.
결론적으로 생활습관개선에서 운동부족은 중요한 요인으로 간주되어야 한다. 남녀 모두에서 운동부족은 흡연 및 음주와는 다른 특징을 지닌 건강위험행위이며 또한 여성에서는 운동부족이 다른 요인들보다 건강위험요인의 증가에 높은 기여요인이기 때문이다.
Table 5는 건강위험행위의 개수가 0개 이거나 1개인 집단을 기준으로 서열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이다. 관련 변수를 통제한 상태에서 건강위험행위의 증가에 기여하는 변수는 남성에서 65세 이상 연령대보다 젊은 연령대에서(20-34세, 35-49세, 50-64세),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경우보다 중증도 및 경미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여성에서는 65세 이상 연령대에 비해 35-49세 연령대가, 결혼을 한 집단에 비해 미혼인 집단이, 스트레스가 심한 집단보다 경미한 집단에서, BMI<23 kg/m2 집단에 비해 BMI≥30 kg/m2 집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건강위험행위의 개수를 증가시키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로서 여성의 경우 여러 가지 건강위험행위가 있는 빈도가 훨씬 낮게 나타 났다. 남녀 모두에서 건강위험행위에 흡연이 있을 경우(흡 연, 과도한 음주 및 운동부족의 조합, 흡연 및 과도한 음주의 조합) 군집현상이 나타났다. 하지만 2가지 건강위험행위 조합에서 운동부족이 있을 경우 다른 건강위험행위와 군집 현상을 보이지 않았다.
42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다만 남성에서만 과도한 음주가 있는 집단 에서는 흡연 및 운동부족이 동반되어 나타날 가능성이 동반되지 않을 가능성보다 1.28배로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건강위험행위가 동반되어 나타나는 관련성의 강도는 남성 보다는 여성에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생활습관과 만성 질병과의 관계에서는 질병에 대한 순응도, 행위 의도, 태도 및 규범 등 여러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관여할 수 있으므로 단면조사연구로서 이러한 연구를 시행하기에는 어려웠다. 둘째, 소득, BMI, 만성 질병 이환기간 변수는 결측치를 많이 보여서 분석의 해석에 주의해야 한다. 여성의 소득은 상관분석에서는 건강위험행위 증가에 기여하는 요인으로 나왔는데 결측치가 많아 의미를 부여하는데 한계가 있다.
차원 1과 차원 2에 의해 이루어지는 평면에서 건강위험행위변수들은 대체적으로 1사분면에 있다. 따라서 1사분면에 있는 변수들이 건강위험행위와 연관이 높은 변수들이라 할 수 있는데 이러한 변수는 남성, 2분위 이상의 소득, 중증도 이상의 스트레스, 기능단순노무직 및 군인, 현재 흡연 및 과거 흡연, 중증도 음주 및 과도한 음주, 건강증진형 활동이었다. 한편 운동부족은 다른 건강위험행위 변수와는 달리 3사분면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단일한 건강위험행위에서 남녀 모두 운동부족이 있는 경우에 건강위험행위의 기대빈도 보다 관찰빈도가 높았다. 따라서 모든 결과를 종합해 보면 운동부족은 흡연 및 과도한 음주와 다른 특징을 지닌 건강 위험행위일 가능성이 있다 (Table 2).
28배로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건강위험행위가 동반되어 나타나는 관련성의 강도는 남성 보다는 여성에서 높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운동부족이 있는 집단에서 운동부족이 없는 집단보다 흡연 및 운동부 족이 동반되어 나타날 가능성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과도한 음주집단에서 흡연 및 운동부족이 동반될 가능성보다 높았지만 신뢰구간을 고려할 때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여러 개의 건강위험행위가 있을 때도 운동부족과 관련된 군집현상은 3가지 건강위험행위가 모두 있을 때만 있었고 2가지 건강위험행위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건강위험행위의 관련성 강도 측면에서도 흡연 및 과도한 음주에서 군집현상은 운동부족 여부에 관련 없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점들을 종합해 보면 운동부족은 흡연 및 음주와는 다른 특징을 지닌 건강위험행위라 할 수 있다.
군집현상 측면에서 보면 단일한 흡연 혹은 단일한 과도한 음주의 경우 에서 기대빈도보다 관찰빈도가 낮은데 두 경우 모두 운동 부족이 없다. 또한 관련성의 강도 측면에서도 운동부족이 있는 집단에서 운동부족이 없는 집단보다 흡연 및 운동부 족이 동반되어 나타날 가능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운동부족이 있을 때에는 흡연 및 과도한 음주의 동반 가능성을 높이거나 반대로 운동부족이 없을 때에는 개별적인 흡연 또는 과도한 음주의 가능성을 낮추는 역할을할 수 있으리라 추정할 수는 있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2가지 건강위험행위 조합에서 운동부족이 있을 경우 다른 건강위험행위와 군집 현상을 보이지 않았다. 또한 단일한 건강위험행위에서 남녀 모두 운동부족이 있는 경우에 건강위험행위의 기대빈도 보다 관찰빈도가 높았다. 따라서 모든 결과를 종합해 보면 운동부족은 흡연 및 과도한 음주와 다른 특징을 지닌 건강 위험행위일 가능성이 있다 (Table 2).
하지만 남성에서 건강위험행위의 기여도는 흡연, 과도한 음주, 운동부족이 비슷한 반면에 여성에서는 운동부 족이 다른 요인들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또한 만성 질병과 관련해서는 남성은 고혈압의 이환여부가 여성에서는 당뇨와 이상지질혈증 이환여부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났지만 이환기간과 관련해서는 상관관계가 낮거나 통계 적으로 유의하지 않게 나타났다. 한편 인구사회학적 변수 들을 통제한 상태에서는 남성에서 65세 이상 연령대보다 젊은 연령대에서(20-34세, 35-49세, 50-64세)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경우보다 중증도 및 경미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여성에서는 65세 이상 연령대에 비해 35-49세 연령대가, 결혼을 한 집단에 비해 미혼인 집단이, 스트레스가 심한 집단보다 경미한 집단에서, BMI<23 kg/m 2 집단에 비해 BMI≥30 kg/m 2 집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건강위험행위 개수를 증가시키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와 국가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전반적 으로 흡연은 다른 건강위험행위와 동반될 가능성이 높았고 비만인 여성에게서 건강위험행위 군집현상이 많이 발생하 였다. 또한 인구사회학적으로 성별, 교육수준에 따라 군집 현상에 차이를 보였다.
또한 건강위험행위가 동반되어 나타나는 관련성의 강도는 남성 보다는 여성에서 높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운동부족이 있는 집단에서 운동부족이 없는 집단보다 흡연 및 운동부 족이 동반되어 나타날 가능성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과도한 음주집단에서 흡연 및 운동부족이 동반될 가능성보다 높았지만 신뢰구간을 고려할 때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5% 이상의 결측률을 보이는 변수는 소득, BMI, 만성 질병 이환기간 변수였다. 변수에 따른 결측률은 소득에서 남성은 6.5%, 여성은 80%, BMI에서 남성은 35.3%, 여성은 27.6%, 고혈압 이환기간에서 남성은 39.4%, 여성은 26.5%, 당뇨병 이환기간에서 남성은 27.2%, 여성은 27.0%, 이상지 질혈증 이환기간에서 남성은 88.9%, 여성은 88.6%이였다 (Table 1).
여성에서는 65세 이상 연령대에 비해 35-49세 연령대가, 결혼을 한 집단에 비해 미혼인 집단이, 스트레스가 심한 집단보다 경미한 집단에서, BMI<23 kg/m2 집단에 비해 BMI≥30 kg/m2 집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건강위험행위의 개수를 증가시키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위험행위의 개수가 동일하더라도 특정 건강위험행 위의 유무에 따라 통계적 유의여부 및 관련성의 강도는 다르게 나타났다 (Table 3). 운동부족이 있는 집단에서 흡연및 과도한 음주가 함께 동반되어 나타날 가능성은 동반되어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보다 남성에서 2.38배, 여성에서 6.93배, 운동부족이 없는 집단에서는 흡연 및 과도한 음주가 동반되어 나타날 가능성이 동반되어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보다 남성에서 1.76배, 여성에서 6.42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다만 남성에서만 과도한 음주가 있는 집단 에서는 흡연 및 운동부족이 동반되어 나타날 가능성이 동반되지 않을 가능성보다 1.
둘째, 건강위험행위를 2가지 이상 지닌 집단에서 특정 건강위험행위와 다른 2가지 건강위험행위의 관련성 강도를 파악하고자 특정 건강위험행위가 있는 집단과 없는 집단, 각각의 경우에서 다른 2가지 건강위험행위가 동반되어 나타나는 상황을 조사하였다. 이 때 관련성 강도를 유병교차 비(POR)로 표현하여 해당 건강위험행위가 있을 경우에 없는 경우에 비해 다른 건강위험요인이 동반되어 나타날 가능성을 나타내었다.
1%로 남성에서 흡연율 및 음주율이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인구 사회학적 변수에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남성에서 12.4%, 여성에서 13.3%, 대학교 이상 비율이 남성에서 38.5%, 여성에서 26.0%, 사무직의 비율이 남성에서 38.8%, 여성에서 30.7%, 4분위 이상의 가구 소득 비율이 남성에서 17.4%, 여성에서 10.2%, 결혼한 비율이 남성에서 73.4%, 여성에서 65.7%,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비율이 남성에서 20.7%, 여성에서 19.9%이였다. 건강 관련 변수에서는, 심한 스트레스라고 인지한 비율이 남성에서 7.
건강위험행위변수와 인구사회학적 변수 및 건강 관련 변수들로서 다중대응분석을 시행하였을 때 차원 1은 연령과 차원 2는 건강위험행위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원 1과 차원 2에 의해 이루어지는 평면에서 1사분면에 있는 변수들은 건강위험행위와 관련이 있었는데 남성, 2분위 이상의 소득, 단순노무직이나 군인, 중증도 이상의 스트레스, 현재 흡연 및 과거흡연, 중증도 음주 및 과도한 음주, 건강증 진형 활동이었다. 만성 질병의 이환 여부 및 이환기간은 연령과 관련성이 있으며 건강위험행위와는 연관이 적었다.
건강위험행위 군집현상을 연구하는 의의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째, 개인에게 여러 개 건강위험행위가 있는 것은 개별적인 건강위험행위 영향들을 단순하게 합한 것보다 건강에 부정적 영향(synergistic)이 더 크다 [5-7]. 가령 급성심근경색증에서 세 가지 건강위험행위를 동시에 지닐 경우, 두 배 이상의 발생률 증가를 보인다고 하며 [8], 이러한 경향은 다른 심혈관 질병 및 암 등의 경우에서도 관찰 된다 [9].
남성에서 건강위험행 위의 기여도는 흡연, 과도한 음주, 운동부족이 비슷한 반면에 여성에서는 운동부족이 다른 요인들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한편 만성 질병과의 관계는 남자에서는 고혈압의 이환여부와 이환기간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지만 고혈압의 이환기간의 상관계수는 매우 낮았으며 여성은 당뇨와 이상지질혈증 이환여부가 유의하였으나 이환기간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게 나타났다. (Table 4)
한편 인구사회학적 변수 들을 통제한 상태에서는 남성에서 65세 이상 연령대보다 젊은 연령대에서(20-34세, 35-49세, 50-64세)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경우보다 중증도 및 경미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여성에서는 65세 이상 연령대에 비해 35-49세 연령대가, 결혼을 한 집단에 비해 미혼인 집단이, 스트레스가 심한 집단보다 경미한 집단에서, BMI<23 kg/m 2 집단에 비해 BMI≥30 kg/m 2 집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건강위험행위 개수를 증가시키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즉 건강위험행위들을 개선할 목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건강위험행위 상호 간의 관련성을 이해함으로써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cooccurence)에 혹은 순차적(sequential)으로 개입할지 여부 등을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11]. 셋째, 앞서 언급한 두번째 의의와도 관련된 것으로 특정 건강위험행위 군집현상이 어떠한 인구집단에서 발생하는지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개별적인 건강위험행위들을 연구한 결과를 보면 여성, 고 연령, 높은 교육수준의 집단에서 건강위험행위들은 낮은 빈도를 보인다.
앞서 언급했지만 회귀분석에서 만성 질병 관련 변수를 제외한 이유에는 단면조사 연구에서 만성 질병 인지율이 낮은 것도 있었다. 셋째, 흡연, 음주, 운동의 건강위험행위를 자가기입 설문지 형태로 파악하였기 때문에 측정에 한계가 있으며 특히 건강위험행 위의 질적인 측면을 제대로 반영하기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점들은 관련된 연구결과의 보완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시행을 통해 건강위험행위간의 관련성을 조사해야 하겠다.
셋째, 흡연, 음주, 운동의 건강위험행위를 자가기입 설문지 형태로 파악하였기 때문에 측정에 한계가 있으며 특히 건강위험행 위의 질적인 측면을 제대로 반영하기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점들은 관련된 연구결과의 보완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시행을 통해 건강위험행위간의 관련성을 조사해야 하겠다.
다중대응분석은 다양한 변수간의 성격을 하나의 평면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 외에도 회귀분석에서 분석의 전제 조건인 독립변수들 간에 독립성 가정 없이 관계를 분석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연구에 사용하는 변수들이 상호간에 밀접한 연관이 있어 독립성 가정을 충족하기 어렵고 서열형 변수 뿐만이 아니라 명목형 변수가 많다는 점에서 유용한 분석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중대응 분석의 결과에서는 기존에 개별 건강위험행위의 연구들에서 나타난 결과들을 재확인 할 수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건강위험행위 군집현상이란 무엇인가?
이러한 건강위험행위를 개인은 하나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가질 수 있다 [2,3]. 이 경우 건강위험행위는 다른 건강위험행위와 동반되어 같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렇게 개별적인 위험요인들 기대빈 도보다 실제 발생빈도가 높은 경우를 건강위험행위 군집 (cluster)현상이라고 한다 [4].
흡연, 과도한 음주, 운동부족 등의 건강위험행위는 무엇에 영향을 주는가?
흡연, 과도한 음주, 운동부족 등의 건강위험행위(lifestyle behavioral risk)는 만성 질병 유병률, 그로 인한 사망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 [1]. 이러한 건강위험행위를 개인은 하나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가질 수 있다 [2,3].
건강위험행위 군집현상을 연구하는 의의는 무엇인가?
건강위험행위 군집현상을 연구하는 의의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째, 개인에게 여러 개 건강위험행위가 있는 것은 개별적인 건강위험행위 영향들을 단순하게 합한 것보다 건강에 부정적 영향(synergistic)이 더 크다 [5-7]. 가령 급성심근경색증에서 세 가지 건강위험행위를 동시에 지닐 경우, 두 배 이상의 발생률 증가를 보인다고 하며 [8], 이러한 경향은 다른 심혈관 질병 및 암 등의 경우에서도 관찰 된다 [9]. 둘째, 특정 건강위험행위들이 다른 건강위험행위들과 동반되어 나타나는지를 이해하는 것은 건강증진 프로 그램 설계에 유용하다 [10]. 즉 건강위험행위들을 개선할 목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건강위험행위 상호 간의 관련성을 이해함으로써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cooccurence)에 혹은 순차적(sequential)으로 개입할지 여부 등을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11]. 셋째, 앞서 언급한 두번째 의의와도 관련된 것으로 특정 건강위험행위 군집현상이 어떠한 인구집단에서 발생하는지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개별적인 건강위험행위들을 연구한 결과를 보면 여성, 고 연령, 높은 교육수준의 집단에서 건강위험행위들은 낮은 빈도를 보인다. 하지만 어떤 인구집단에서 건강위험행 위들이 군집으로 나타나는 지에 대한 연구는 충분히 이루어 지지 않았다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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