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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직지사 간행의 "자치통감강목(資治通鑑綱目)" 연구
Study on Gimcheon Jikji-temple Published Zizhitongjiangangmu 원문보기

한국비블리아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n Biblia Society for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v.21 no.4, 2010년, pp.95 - 105  

송일기 (중앙대학교 문헌정보학과) ,  오정환 (중앙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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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의 "자치통감강목"은 조선의 역대 왕들이 중요하게 여긴 역사서였다. 중종 이후 사림이 중앙정계에 등장하고 지방의 서적수요가 늘어나면서 지방관들이 서적을 간행하여 보급하는 현상이 점차 일반화 된다. 김천 직지사에서 간행된 "자치통감강목"은 간행의도와 판각과정이 상세하게 수록된 발문이 있어 가치가 높다. 이 판본은 지방의 여러 곳에서 나누어 판각하여서 직지사에 모아 간행하였고 중앙의 교서관으로 이송되었는데 이 과정이 "조선왕조실록"과 "미암일기"에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직지사에서 간행된 "자치통감강목" 발문에 "조선왕조실록"과 "미암일기"의 기록을 연결하면 기획에서 소장에 이르는 출판전 과정이 일목요연하게 드러나 16세기 후반 지방출판의 양상을 알 수 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Kings of many generations in Chosun Dynasty considered the Zhu-Zi's Zizhitongjiangangmu as an important history book. When Sarim appeared to the front of main political arena since Chung jung, it had been common for regional administrator to publish and distribute books with the need for text-type r...

주제어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다른 유교 경전과 다르게 직지사본 『강목』의 간행배경과 동기가 명확하게 드러나는 이유는? 직지사본 『강목』의 간행배경은 유희춘이 쓴 발문에 잘 나타나 있다. 유교경전의 경우 발문이 없는 경우가 많아 간행연대나 간행배경에 대해 알기 어려운데 이 직지사본 『강목』은 마지막에 유희춘의 발문이 있어 그 간행배경과 동기가 명확하게 드러난다.
직지사본 『강목』의 간행배경은 누가 쓴 발문에 잘 나타나 있는가? 직지사본 『강목』의 간행배경은 유희춘이 쓴 발문에 잘 나타나 있다. 유교경전의 경우 발문이 없는 경우가 많아 간행연대나 간행배경에 대해 알기 어려운데 이 직지사본 『강목』은 마지막에 유희춘의 발문이 있어 그 간행배경과 동기가 명확하게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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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3)

  1. 直指寺本 '資治通鑑綱目' 跋文. 

  2. 유희춘. 1936-1938. [眉巖日記草] 1-5冊. 경성: 조선사편수회. 

  3. 권중달. 2002. 욱일승천하는 중국의 힘 자치통감에 있다. 서울: 푸른역사 

  4. 김항수. 1981. 16세기 사림의 성리학 이해: 서적의 간행?편찬을 중심으로. 석사학위논문. 서울대학교대학원, 국사학과. 

  5. 배현숙. 2003. 宣祖初 地方 冊板考. 서지학연구, 25: 335-337. 

  6. 손계영. 2009. 地方官과 先祖 文集 刊行. 영남학, 15: 229-270. 

  7. 오항녕. 1998. 조선 세종대 '자치통감사정전훈의'와 '자치통감강목사정전훈의'의 편찬. 태동고전연구, 15: 27-58. 

  8. 우정임. 2009. 조선전기 성리서의 간행과 유통에 관한 연구. 박사학위논문. 부산대학교 대학원, 사학과. 

  9. 이현자. 2002. 직지사 소장 불서의 서지적 연구. 석사학위논문. 한성대학교 대학원, 문헌정보학과. 

  10. 임선빈. 2002. 충청도관찰사에 대한 기초연구. 충남: 충남발전연구원 

  11. 천혜봉. 1997. 한국서지학. 서울: 민음사. 

  12. 최경훈. 2008. 조선시대 간행의 주자 저술과 주석서의 편찬. 석사학위논문. 경북대학교 대학원 문헌정보학과 

  13. 한영우. 1980. 16세기 사림의 역사인식과 역사서술. 동양학, 10: 145-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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