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본 실험은 벼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형구와 정량적으로 사용된 채집망 그리고 표집면적은 작지만 토양 깊숙한 곳에 서식하는 빈모류를 쉽게 조사할 수 있는 파이프형 채집기(core)로부터 얻어진 자료를 서로 비교하여 논에 서식하는 수서 대형무척추동물 표집에 가장 효과적인 채집기를 알아보고丑 작은 노력으로 적절한 수준의 정량자료를 확보하면서 정성적 자료도 얻을 수 있는 절충안을 찾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제안 방법
- 3가지 방법으로 추출되었다. 각 채집기에 대한 반복 수는 대략 1시간을 기준으로 각 채집기를 사용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현장에서 논흙을 제거하는 작업 등의 조사 현장에서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하여 선택되었다.
- 채집자는 채집위치로 이동한 후, 오른발이 있는 벼 줄의 오른쪽 벼줄 앞쪽으로 채집기를 들고 있는 오른팔을 뻗고 잠시 멈췄다가(5 - 10 sec.) 채집기를 사용하였다 정지 시간은 대략 사람이 접근할 때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왕물벌레들이 다시 논바닥에 내려앉고 그들의 움직임에 방향성 이사라지는 시간을 기준으로 하였다.
- 채집망에 의한 유효 표집 면적은 채집망 폭(18 cm) X 논바닥에 남겨진 채집망 흔적의 길이 (cm)로 계산되었다. 채집망 조사는 가장자리(논둑으로부터 2 - 5 m)와 중간지대(논둑으로부터 15 - 20 m), 중앙부(논둑으로부터 25 - 30 m)에서 각각 5 씩, 총 15회 수행되었으며 조사원 2인이 약 45분을 소요하였다.
- 25 mm)로 거른 후사용 되었다. 방형구 채집은 논의 가장자리와 중앙부 두 구역에서 각각 5회씩 총 10회 수행되었다. 조사자 2인이 방형구 표본을 추출하는 데에는 방형구 내부의 물과 토양을 긁어 담는데 시간이 걸려 45분 내지 1시간이 소요되었으며, 논 토양을 씻는 작업에도 다소 긴 시간이 필요했다.
대상 데이터
-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은 2009년도 7월말 〜 8월 초에 걸쳐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유포리(Chunchon; 면적 약 0.7 ha; 37。5&48.28公, 127。45, 51.50"1:)와 충청남도 홍성군 홍동면 금평리(Hongseong; 면적 약 0.5 ha; 36°32'44.79N, 126。41, 39.85%)에 위치한 유기재배 논에서 채집되었다.
- 채집망은 나무봉(길이 150 cm, 직경 2.5 cm) 에 연결된 직경 8 mm의 사각형 스테인리스 틀(폭 18 cm X 높이 20 cm)에 BioQuip®의 aquatic D-ne«망목 0.5 mm)을 붙여 제작되었다. 스테인리스 틀의 폭은 분얼 후 벼의 줄간거리(대략 20 cm)보다 악간 좁게 설계되었으므로 벼 생육 후기에 사용할 때에도 벼포기와 채집망이 부딪히는 경우가 적었다 대형 무척 주동 물은 채집망을 논바닥에 올려놓고 30 - 45 cm 를 수평으로 빠르게 끌면서 채집되었다.
- 방형구는 시판중인 플라스틱 용기(Lock&Lock® Handy 12 L)의 밑 부분을 1 cm 정도 잘라내어 제작하였으며 유효표집 면적은 20 X 28.5 cm 이었다. 채집망을 사용할 때와 마찬가지 방법으로 방형구를 채집지점에서 일단 멈춘 후에 방형구를 빠르게 논바닥에 안착시킨 후 어느 정도의 힘을 가해 논바닥 표면으로부터 약 2 - 3 cm 깊이까지 밀어 넣었다 방형구 안의 물과 토양은 작은 사각 플라스틱 용기를 이용하여 비닐주머니에 옮겨졌다 방형구가 주변의 논흙과 밀착되어 있었으므로 논물은 방형구 안으로 유입되지 않았다.
- core는 내경 6 cm, 길이 30 cm인 원통형 아크릴 파이프로 제작되었다. 예비실험에 사용되었던 WildCo®의 Hand core 제품(스테인레스 직경2”, 길이 20")은 길고 무거워서 사용하기 불편했다 토양에 박히는 단면은 파이프의 바깥 테두리를 연마하여 파이프 내면적과 유효 표집면적이 일치하게 하였다.
데이터처리
- 각 분류군의 추정밀도(nf2)에 대한 채집기별 비교는 비모수 적인 Kruskal-Wallis 검정으로 수행되었다(Zar 1999). 비교 전에 모든 분류군의 추정밀도에 대한 정규성이 검정 되었으나(ShapiroAVilk 검정, p = 0.
- 논 내부에서의 위치에 따른 추정밀도 비교는 채집망 조사 (논가장자리, 중간부 논중앙부)에는 Kruskal-WalUs 검정으로 2개 집단(논가장자리, 논중앙부)을 비교하는 방형구와 core 조사에는 Mann-Whitney 검정으로 수행되었다(Zar, 1999).
- 벼 포기로부터의 거리에 따른 대형무척추동물 밀도 비교는 논 내부 위치와 관계없이 벼 포기 바로 옆(n = 30) 과인접한 두 벼줄 사이의 가운데 위치(n = 30)에서 얻어진 core 표본에 대한 Mann-Whitney 검정으로 수행되었다(Zzr, 1999). 모든 통계처리는 Systat V.
이론/모형
- , 2004)로 계산되었다. 계산에는 default option 의 EstimateS(V. 8.2, Colwell 2009)가 이용되었다.
성능/효과
- 본 실험에서는 파이프를 논바닥으로 5 cm 정도 박아 넣은 다음, 채집 물이 손실되지 않도록 core의 아랫부분을 손바닥으로 막고 떠올렸다. 채집망과 방형구는 폭이 벼의 줄간 거리와 비슷하여 채집공간을 임의로 선택할 수 없었던데 반하여, cme는 직경이 작아 인접한 두 벼줄 사이에서도 채집공간을 쉽게 바꿀 수 있었다. care 내부의 토양은 일단 비닐 주머니에 담겨지고현장에서 바로 망목 0.
- 홍성에서는 비곤충류에 속한 4 분류군을 포함한 총 28분류군이 출현하였는데, 채집망(25 분류군), 방형구(21 분류군), core(16 분류군)의 순으로 출현분류군 수가 작아졌다. 그러나 추정밀도는 core에서 가장 높았으며(3704/m2), 채집망과 방형구의 밀도는 각각 core 밀도의 43%와 70%에 지나지 않았다
- 05). 춘천에서 각 채집기의 효율 차이가 인정되지 않% > 0.05) 분류군에는 깔따구3 = 0.077) 처럼 모든 채집기에 고루 포획된 종류도 있었지만 거머리 (P = 0.483)와 산골조개3 = 0.099)처럼 cbb에서 매우 많은 개체가 채집되고 채집망에서는 거의 포획되지 않는 종류도 있었다 홍성에서도 채집기 사이의 유의차가 인정되지 않은 분류군들은 또아리물달팽이를 제외하면 모두가 희귀분 류 군으로서 세 채집기 중 하나에만 몇 개체이하로 포획된 것들 이었다(춘천 소금쟁이 게아재비 꼬마줄물방개, 알꽃벼룩 동애등에 등에 홍성 또아리물달팽이, 등검은실잠자리, 소금쟁이, 털깨알소금쟁이 점박이물땡땡이, 동애등에, 등에).
- 대체로 추정밀도가 높은 분류군(빈모류, 연못하루살이, 깔다구, 집모기)은 모든 채집기에서 공통적으로 출현 빈도가 높고 밀도도 안정적인 경향(낮은 CV값 A即endix 참조)을보였지만 각 분류군에 대한 채집기의 효율은 그들의 미소 서식처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토앙에 서식하는 빈모류와 산골조개는 방형구나 core에서 출현빈도와 밀도가 높게 나타났지만 채집망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이와는 반대로 또아리물달팽이와 집모기 , 연못하루살이 , 깔따구는 채집 망에서 출현빈도가 높았을 뿐 아니라 밀도도 core와 유시히거나 더 높은 경우도 있었다 이들에 대한 빙형구의 효율은 분류군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core나 채집망의 중간, 또는 높은 쪽에 가까웠다.
- 대부분의 분류군-채집기의 조합에서 논 내부의 표집 위치에 따른 밀도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채집망 논의 가장자리, 중간부, 중앙부, Kruskal-Wallis test, p= 0.05; 방형구와 core: 논의 가장자리 중앙부, Mann-Whitney test, p= 0.05). 표본추출 위치에 따라 밀도차이가 인정된(P< 0.
- 05). 표본추출 위치에 따라 밀도차이가 인정된(P< 0.05) 분류군 채집기는 춘천에서 거머리-방형구와 산골조개Yore, 산 골조개방형구, 또아리물달팽이-채집망 가는실잠자리-core, 물자라-채집망, 왕물벌레-방형구, 깔따구채집망, 집모기-채집망이 었으며, 홍성에서는 빈모강-채집망, 또아리물달팽이 -방형구, 아시아실잠자리-방형구, 밀잠자리-방형구, 된장잠자리-채집망, 왕물벌레-방형구, 애넙적물땡땡이-core, 자색물방개방형구 깔따구방형구 이었다. 즉 채집위치에 따른 밀도 차이가 인정된 경우에도 모든 채집기에서 공통 적으로 위치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라 세 채집기 중 하나에 서만 위치효과가 인정되었다.
- aw2에 의해 추정된 예상 분류군을 모두 채집(冒 I)하기 위해 필요한 추가 반복수는 채집기마다 크게 달랐지만 각 채집기에 사용된 반복수의 최소 2-3배에서 7배정도 더 많은 반복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5).
- 채집망은 다른 두 채집기에 비해 이동력이 강하고 논바닥 위에서 활동하는 왕물벌레 연못하루살이 등에 대한 효율이 높았다. 그렇지만 채집망은 논바닥 표면, 또는 그 아래에 서식하는 종류(빈모류, 산골조개, 거머리, 깔다구) 뿐만 아니라 유영력이 거의 없는 분류군(또아리물달팽이)에 대한 효율이 좋지 않았다 이런 현상은 논에 수초가 많을수록 심해지는 것으로 보이는데, 논바닥에 잡초가 많으면 채집망이 바닥 표면을 효과적으로 훑지 못하고 바닥으로부터 뜬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 생각된다. 특히 수초에 관계없이 넓은 유효 채집면적에서 많은 종류의 대형무척추동물을 채집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빈모류나 산골조개를 채집하는 데에는 core보다 효율이 낮았는데, 이는 빈모류나 산골조개가 방형구 내에서 제거된 논흙의 깊이(2 - 3 cm)보다 깊은 곳에도 서식한다는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방형구는 채집망에 비하여 움직임이 민첩한 수서곤충(예: 왕물벌레와 소금쟁이, 일부 딱정벌레 류)에 대한 효율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
- 빈모류의 밀도를 알아보기 위해 사용된 core는 토양에 서식하는 빈모류와 산골조개를 채집하는데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순간이동력이 거의 없는 또아리물달팽이에 대해서도 좋은 채집도구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표집면적이 작아이동력이 높은 분류군을 채집하기 어렵고 반복당 채집되는 분류군 수가 작으므로 종다양성을 확보하기위해 많은 반복이 필요하다.
- 춘천과 홍성에서 Chao2로 추정된 분류군 수는 두 장소 각각에서 포획된 총 분류군 수보다 작기는 했지만 aao2에의해 추정된 분류군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각 채집기 마다 반복 수가 큰 폭으로 증가되어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어느 한 가지 방법으로 대형무척추동물상을 표집하건, 추가될 일의 양은 현실적으로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후속연구
- 결론적으로 논에 서식하는 일반적인 대형무척추동물 상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정량조사와 함께 정성조사를 병행하여 흔한 분류군의 정량자료를 확보하고 희귀분류군에 대해서는 정성조사를 통해 그들의 목록을 확보하는 것이 조사 시간과 인력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를 위해서는 채집망을 이용하여 논둑에 인접한 부분을 제외한 논 중앙부와 가장자리에서 각 6회 정도 정량채집하고 추가적으로 논둑 바로 옆과 논 중앙부에서 각 1회씩 정성 채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된다 특히 분류군에 대한 동정 능력이 있는 사람이 정성채집물의 선별과정을 담당하면 흔한 종은 무시하고 희귀분류군을 가려낼 수 있으므로 채집물 처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 이를 위해서는 채집망을 이용하여 논둑에 인접한 부분을 제외한 논 중앙부와 가장자리에서 각 6회 정도 정량채집하고 추가적으로 논둑 바로 옆과 논 중앙부에서 각 1회씩 정성 채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된다 특히 분류군에 대한 동정 능력이 있는 사람이 정성채집물의 선별과정을 담당하면 흔한 종은 무시하고 희귀분류군을 가려낼 수 있으므로 채집물 처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빈모류나 산골조개 등 토양 속에 서식하는 분류군을 조사하기 위한 채집에는 방형구나 core가 사용되어야 할 것이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