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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앞으로 21세기의 특수학교는 나름대로의 색깔을 갖춘 학교가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학교마다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운영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숲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보편적인 특수학교에 반하여 독특한 학교로써 지역 사회에 특수교육 중심 센터로 거듭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 연구 결과 연구자는 숲을 활용한 교육이 정신지체 학생들의 삶에 가장 중요한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되므로 특수교육의 자료의 개발과 보급을 요구하는 특수학교의 독특한 교수 학습방법 중 하나로써 숲을 활용한 교육을 제시하였다. 이는 곧 바람직한 특수학교 교육환경을 만드는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며, 특수교육과 원예치료의 공존을 통한 극대화를 위해 다 학제 간 연구와 실행의 발전방향으로써 타당할 것으로 사료된다.
- 이 연구에서는 숲을 활용한 교육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사전-사후 검사 간의 차이를 비교하는 전후검사 통제집단 설계(pretest-posttest control-group design)를 하였다. 특수학교의 중학교과정 총 7학급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실험집단은 숲 활용 방법을 학교교육과정에 적용하고, 통제집단은 숲 활용 방법을 적용하지 않고 일반교육과정을 운영하였다.
가설 설정
- 연구의 결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숲을 활용한 교육을 받은 정신지체 학생들이 받지 않은 집단보다 주의 집중력이 높을 것이지만, 위축 행동, 불안 및 우울 행동, 공격성, 정서불안이 적고, 문제행동개선이 내면화되어 지속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설정하였다.
제안 방법
- (1) 부적응 행동의 개선에 효과가 있는 28개의 원예치료 및 원예활동에 대한 연구를 조사하여 본 연구의 목적과 대상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선별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하여 비록 의사소통능력과 지적수준이 떨어지더라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다시 재구성하였다.
- (2) 학교 숲 활동 프로그램을 분석한 후 그것을 적용할 수 있는 과목을 선정하여 목표와 내용을 분석한 후 교재로써 활동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교재의 내용을 소재의 위계에 따라 분류하였다.
- (3) 숲과 자연소재를 활용한 숲 활용교육활동이 실험환경이 아닌 실제 특수학교교육현장의 교과목에 적용될 수 있도록 교수방법의 하나로 단원 및 제재에 따라 구성하였다.
- (3) 활동할 수 있는 장소별로 프로그램을 분류하였고, 자료 수집은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으며 오감을 자극하여 감각적인 자극의 원천이 되도록 하였다. 모든 활동을 숲에 가서 하면 효과가 크겠지만 날씨, 거리 등의 제한으로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활동장소를 숲에 가서, 정원에서, 교실에서 및 간접체험으로 장소별로 분류하였다.
- (4) 수업준비에 어려움이 없고 연속성을 갖도록 연간 교육 계획에 따라 학습내용과 학습목표에 연계하여 교과별 숲 활용 교육프로그램을 제작하였다(표 5참조).
- (4) 활동별로 활동명과 활동지침을 제시하였고, 그 활동을 하는데 갖추어야 할 자료와 그 활동을 적용할 수 있는 교과목을 제시하였다(표 4참조).
- (5) 부적응 행동개선에 효과가 있는 숲 활용 교육프로그램을 학교의 교과목에 적용하기 위해 활동장소별로 숲 체험 장소를 숲, 정원, 교실로 나누었고, 교실활동 중 영상, 소리, 모형 등 숲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간접체험 방법을 추가하여 총 4가지의 체험방법을 제시하였다. 교사는 교재의 성격과 학교의 환경, 기후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활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 특히, 특수학교 교육과정에서 교과과정상의 시수 조절 및 교과 운영의 문제 등을 건드리지 않고 각 교과 또는 영역 활동에 활용하도록 하였다. 각 교과별 프로그램이 적용된 수업 시수는 주당 21시간 이상이며, 월 2회 주당 3시간씩 배정된 재량활동수업은 주로 학교 주변의 학교 숲 교육 활동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실내 활동에 대해 반응이 적을 경우에는 교사가 수락할 다른 방법을 권유하였고, 방법적인 면에서 숲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교사가 선택하고 적용하여 학습을 촉진하도록 했다.
- 공변량은 각 변수들의 사전점수로 정하였다. 각 변수들의 사전검사치와 사후검사치는 정비례 관계에 있으므로 이러한 사전검사치를 공변량으로 지정하였다. 사전-사후통제집단설계의 유의성검증을 하는 방법은 대체로 두 가지가 있다(Campbell and Stanley, 1963).
- 활동내용은 일반 아동들의 프로그램을 정신지체아동의 능력에 맞게 그림만 보는 정도로 구성하고 문헌연구나 경험, 배경에 의해 구체화하였으며 계절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어시간에는 국어내용, 수학 시간에는 수학내용, 미술시간에는 미술내용, 과학시간에는 과학내용으로 구분하여 교과 및 단원별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적용할 수 있는 장소에 따라 분류하였다. 종속변수는 부적응행동의 하위영역별 수준에서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는 것으로써 정신지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 위축, 불안/우울, 주의집중력, 공격성, 정서불안 행동 등의 문제행동과 자기통제력, 충동성과 과잉행동의 변화이다.
- 독립변수는 숲을 활용한 교육으로 교육방법을 국어, 수학, 과학, 미술, 재량 등 교과 별로 또는 교육 장소에 따라 선택하도록 분류하였다. 활동내용은 일반 아동들의 프로그램을 정신지체아동의 능력에 맞게 그림만 보는 정도로 구성하고 문헌연구나 경험, 배경에 의해 구체화하였으며 계절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 (3) 활동할 수 있는 장소별로 프로그램을 분류하였고, 자료 수집은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으며 오감을 자극하여 감각적인 자극의 원천이 되도록 하였다. 모든 활동을 숲에 가서 하면 효과가 크겠지만 날씨, 거리 등의 제한으로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활동장소를 숲에 가서, 정원에서, 교실에서 및 간접체험으로 장소별로 분류하였다. 숲에 가서 활동은 직접 숲으로 이동해서 하는 활동이며, 정원에서 활동은 학교의 교정에서 하는 활동이고, 교실에서 활동은 숲의 재료를 교실로 가져 와서 하는 활동이며, 간접체험은 영상, 소리, 학습지 등의 간접 숲 자료를 활용하는 활동으로 진행하였다.
- 학급은 1학년 3학급, 2학년 2학급, 3학년 2학급으로 구성되었고, 학생은 남학생 26명, 여학생 26명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숲을 활용한 교육 실시 전에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종속변수인 부적응행동(6), 자기통제력, 충동성과 과잉행동의 차이가 없도록 하기 위하여 피험자들 중에서 부적응행동(6), 자기통제력, 충동성과 과잉행동의 사전 검사치가 유사한 38명의 피험자들을 선별하여 표 1, 2와 같이 각 집단별로 대응시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동일한 숫자로 배정하였고, 이들의 사전검사치의 검증은 표 3과 같다. 사전검사치들의 집단별 차이의 검증은 각 집단별 표본수가 적기 때문에, 정규분포가정이 위배될 가능성이 있는 관계로 비모수 통계법으로 맨-위트니(Mann-Whitney)검정을 이용하였다.
- 사전 검사를 한 동일한 교사가 사후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사전·사후의 조건통제도 같이하였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도 공분산분석을 활용하였다. 이 연구의 독립변수는 숲을 활용한 교육이고, 종속변수는 정신지체아동의 부적응 행동이며 숲을 활용한 교육실시 전에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종속변수인 부적응행동(6), 자기통제력, 충동성과 과잉행동의 차이가 없도록 하기 위하여, 피험자들 중에서 종속변수의 사전 검사치가 유사한 피험자들(38명)을 각 집단별로 대응하였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동일한 숫자로 배정하였기 때문에 표본크기가 작아졌으므로 비모수 통계기법 중 맨-위트니 검정을 이용하였다.
- 국어시간에는 국어내용, 수학 시간에는 수학내용, 미술시간에는 미술내용, 과학시간에는 과학내용으로 구분하여 교과 및 단원별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적용할 수 있는 장소에 따라 분류하였다. 종속변수는 부적응행동의 하위영역별 수준에서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는 것으로써 정신지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 위축, 불안/우울, 주의집중력, 공격성, 정서불안 행동 등의 문제행동과 자기통제력, 충동성과 과잉행동의 변화이다.
-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동일한 숫자로 배정하였기 때문에 표본크기가 작아졌으므로 비모수 통계기법 중 맨-위트니 검정을 이용하였다. 즉, 실험군 4학급 31명과 통제군 3학급 21명으로 나눈 다음 숲을 활용한 교육실시 전에 각 종속변수의 사전검사치가 장애급수별로 동일하고, 종속변수인 부적응행동(6), 자기통제력, 충동성과 과잉행동의 집단별로 전반적인 차이가 존재하지 않도록 비슷한 피험자들로 배정한 후 숲을 활용한 교육의 적용 여부만 결과에 영향을 미치도록 하였다.
- 이 연구에서는 숲을 활용한 교육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사전-사후 검사 간의 차이를 비교하는 전후검사 통제집단 설계(pretest-posttest control-group design)를 하였다. 특수학교의 중학교과정 총 7학급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실험집단은 숲 활용 방법을 학교교육과정에 적용하고, 통제집단은 숲 활용 방법을 적용하지 않고 일반교육과정을 운영하였다. 그리고 숲 활용 방법을 적용한 실험집단과 적용하지 않은 통제집단과의 비교를 위하여 공분산분석(Analysis of Covariance: ANOCOVA)을 실시하였다.
- 즉 학교교육과정에 편성·운영하되 교사가 교과별 교육과정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특수학교 교육과정에서 교과과정상의 시수 조절 및 교과 운영의 문제 등을 건드리지 않고 각 교과 또는 영역 활동에 활용하도록 하였다. 각 교과별 프로그램이 적용된 수업 시수는 주당 21시간 이상이며, 월 2회 주당 3시간씩 배정된 재량활동수업은 주로 학교 주변의 학교 숲 교육 활동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 독립변수는 숲을 활용한 교육으로 교육방법을 국어, 수학, 과학, 미술, 재량 등 교과 별로 또는 교육 장소에 따라 선택하도록 분류하였다. 활동내용은 일반 아동들의 프로그램을 정신지체아동의 능력에 맞게 그림만 보는 정도로 구성하고 문헌연구나 경험, 배경에 의해 구체화하였으며 계절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어시간에는 국어내용, 수학 시간에는 수학내용, 미술시간에는 미술내용, 과학시간에는 과학내용으로 구분하여 교과 및 단원별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적용할 수 있는 장소에 따라 분류하였다.
대상 데이터
- 충청북도에 소재한 정신지체 특수학교의 중학교과정 총 7학급이다. 학급은 1학년 3학급, 2학년 2학급, 3학년 2학급으로 구성되었고, 학생은 남학생 26명, 여학생 26명이다.
- 충청북도에 소재한 정신지체 특수학교의 중학교과정 총 7학급이다. 학급은 1학년 3학급, 2학년 2학급, 3학년 2학급으로 구성되었고, 학생은 남학생 26명, 여학생 26명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숲을 활용한 교육 실시 전에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종속변수인 부적응행동(6), 자기통제력, 충동성과 과잉행동의 차이가 없도록 하기 위하여 피험자들 중에서 부적응행동(6), 자기통제력, 충동성과 과잉행동의 사전 검사치가 유사한 38명의 피험자들을 선별하여 표 1, 2와 같이 각 집단별로 대응시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동일한 숫자로 배정하였고, 이들의 사전검사치의 검증은 표 3과 같다.
데이터처리
- 특수학교의 중학교과정 총 7학급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실험집단은 숲 활용 방법을 학교교육과정에 적용하고, 통제집단은 숲 활용 방법을 적용하지 않고 일반교육과정을 운영하였다. 그리고 숲 활용 방법을 적용한 실험집단과 적용하지 않은 통제집단과의 비교를 위하여 공분산분석(Analysis of Covariance: ANOCOVA)을 실시하였다. 공분산분석은 독립변수 이외에 종속변수에 영향을 미치는 혼란변수(confounding variable) 즉, 공변량(covariate)의 영향을 먼저 제거한 후에 독립변수가 종속변수에 미치는 순수한 효과에 대하여 분산분석을 실시하는 방법이다.
- 실내 활동에 대해 반응이 적을 경우에는 교사가 수락할 다른 방법을 권유하였고, 방법적인 면에서 숲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교사가 선택하고 적용하여 학습을 촉진하도록 했다. 두 집단 간의 변화를 통하여 숲을 활용한 교육의 효과성을 규명하고자, 두 독립표본의 종속변수들 간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맨-위트니검정을 하였으며 사전측정치를 공변량으로 지정하여 공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 Campbell and Stanley(1963)는 공분산분석을 이용하는 방법이 더 우수한 방법이라고 주장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도 공분산분석을 활용하였다. 이 연구의 독립변수는 숲을 활용한 교육이고, 종속변수는 정신지체아동의 부적응 행동이며 숲을 활용한 교육실시 전에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종속변수인 부적응행동(6), 자기통제력, 충동성과 과잉행동의 차이가 없도록 하기 위하여, 피험자들 중에서 종속변수의 사전 검사치가 유사한 피험자들(38명)을 각 집단별로 대응하였다.
- 먼저 사전검사 시 실시한 각 변인들에 대해 두 독립표본의 종속변수들 간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맨-위트니검정으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에 동질성 검증을 하였다. 또한 사전검사치를 공변량으로 정하고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의 사후검사치의 차이가 존재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ANOCOVA을 실시하였다.
- 먼저 사전검사 시 실시한 각 변인들에 대해 두 독립표본의 종속변수들 간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맨-위트니검정으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에 동질성 검증을 하였다. 또한 사전검사치를 공변량으로 정하고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의 사후검사치의 차이가 존재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ANOCOVA을 실시하였다.
- 사전검사 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 차이가 없음을 검증하기 위하여 독립표본 맨-위트니검정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표 8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집단 간 동질성이 검증되었다.
- 본 연구의 대상은 숲을 활용한 교육 실시 전에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종속변수인 부적응행동(6), 자기통제력, 충동성과 과잉행동의 차이가 없도록 하기 위하여 피험자들 중에서 부적응행동(6), 자기통제력, 충동성과 과잉행동의 사전 검사치가 유사한 38명의 피험자들을 선별하여 표 1, 2와 같이 각 집단별로 대응시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동일한 숫자로 배정하였고, 이들의 사전검사치의 검증은 표 3과 같다. 사전검사치들의 집단별 차이의 검증은 각 집단별 표본수가 적기 때문에, 정규분포가정이 위배될 가능성이 있는 관계로 비모수 통계법으로 맨-위트니(Mann-Whitney)검정을 이용하였다. 표 3에서 모든 종속변수의 p값이 p>0.
-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숲 활용 교육 적용 사전 검사에서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여 맨-위트니검정을 통해 두 집단이 동질 집단임을 확인하였다. 숲 활용교육을 실시한 실험집단과 일반교육과정을 실시한 통제집단의 사전 검사치를 공변량으로 정하고 공변량이 사후측정치에 미치는 영향을 제거한 후에 숲 활용교육의 실시여부가 사후측정치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비교하는 ANOCOVA를 실시하였다. 사전 검사를 한 동일한 교사가 사후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사전·사후의 조건통제도 같이하였다.
- 이 연구의 독립변수는 숲을 활용한 교육이고, 종속변수는 정신지체아동의 부적응 행동이며 숲을 활용한 교육실시 전에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종속변수인 부적응행동(6), 자기통제력, 충동성과 과잉행동의 차이가 없도록 하기 위하여, 피험자들 중에서 종속변수의 사전 검사치가 유사한 피험자들(38명)을 각 집단별로 대응하였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동일한 숫자로 배정하였기 때문에 표본크기가 작아졌으므로 비모수 통계기법 중 맨-위트니 검정을 이용하였다. 즉, 실험군 4학급 31명과 통제군 3학급 21명으로 나눈 다음 숲을 활용한 교육실시 전에 각 종속변수의 사전검사치가 장애급수별로 동일하고, 종속변수인 부적응행동(6), 자기통제력, 충동성과 과잉행동의 집단별로 전반적인 차이가 존재하지 않도록 비슷한 피험자들로 배정한 후 숲을 활용한 교육의 적용 여부만 결과에 영향을 미치도록 하였다.
- 15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숲 활용 교육 적용 사전 검사에서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여 맨-위트니검정을 통해 두 집단이 동질 집단임을 확인하였다. 숲 활용교육을 실시한 실험집단과 일반교육과정을 실시한 통제집단의 사전 검사치를 공변량으로 정하고 공변량이 사후측정치에 미치는 영향을 제거한 후에 숲 활용교육의 실시여부가 사후측정치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비교하는 ANOCOVA를 실시하였다.
- 그러나 이러한 유의한 영향은 ANOCOVA를 사용하면 사전검사치를 통제하여 상이한 사전검사치가 사후검사치에 미치는 영향을 제거할 수 있다. 장애등급별로 사전검사치들이 차이가 있는지 분산분석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위축(F=0.
이론/모형
- 이런 유용성을 지닌 CBCL을 예비조사와 요인분석 및 1, 2차 표준화 과정을 거쳐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제작한 아동·청소년 행동평가척도(Korea Child Behavior Check List: K-CBCL)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1) 학교교육과정의 실정에 적합하게 교과별, 단원별로 숲 활용 방법의 적용 가능성을 분석하여 교과수업에서 교사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 (2) 해당교사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과의 특성을 반영한 과목별, 학년, 단원, 학습 목표 등 교육과정을 분석하여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교육과정 재구성 시 별도의 준비 없이 그대로 편리하게 활용하도록 하였다.
- 즉, 사전에 불안/우울하면 사후에도 불안/우울할 가능이 크며, 사전에 주의집중이 없으면 사후에도 주의집중이 없을 가능성이 크고, 사전에 공격성이 크면 사후에도 공격성이 클 가능성이 크고, 사전에 정서불안정하면 사후에도 정서불안정하고, 사전에 자기 통제력이 있으면 사후에도 자기 통제력이 있으며, 사전에 충동성과 과잉행동이 있으면 사후에도 충동성과 과잉행동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사전에 위축과 총 문제행동변수를 제외한 부적응행동의 문제행동이 있는 학생의 경우에는 사후에도 문제행동을 나타내지만, 부적응행동의 전체 변수에 있어서 숲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한 집단의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집단의 학생들에 비하여 이러한 문제행동이 현저하게 개선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공분산분석결과 숲 활용교육의 여부가 부적응행동에 미치는 효과는 모두 p<0.01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사실은 숲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한 실험집단의 피험자들의 부적응 행동 등이 숲을 활용한 교육을 시행하지 않은 통제집단의 피험자들의 부적응 행동보다 개선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 장애등급별로 사전검사치들이 차이가 있는지 분산분석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위축(F=0.314, p=0.732), 불안/우울(F=1.026, p=0.369), 주의집중(F=1.026, p=0.369), 공격성(F=1.577, p=0.221), 정서불안정(F=0.433, p=0.652), 총 문제행동(F=1.245, p=0.300), 자기통제력(F=2.193, p=0.127), 충동성과 과잉행동(F=0.420, p=0.660)으로 나타났다.
- 사전검사 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 차이가 없음을 검증하였다. 그 결과 표 6에 제시한 바와 같이 총 문제행동을 제외한 대부분의 모든 변인에서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유의한 영향은 ANOCOVA를 사용하면 사전검사치를 통제하여 상이한 사전검사치가 사후검사치에 미치는 영향을 제거할 수 있다.
- 사전검사 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 차이가 없음을 검증하기 위하여 독립표본 맨-위트니검정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표 8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집단 간 동질성이 검증되었다.
- 그 결과 표 10에 제시한 바와 같이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총 문제행동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ANOCOVA를 사용하면 사전검사치를 통제하기 때문에 상이한 사전검사치가 사후검사치에 미치는 영향을 제거할 수 있으므로 집단 간 동질성이 검증되었다.
- 이와 같이 1, 2, 3급을 따로 보면 숲을 활용한 교육이 종속변수들의 사후 검사치에 차이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나 1, 2, 3급을 통합한 경우에는 전체 종속변수에 대하여 유의적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실험결과는 숲을 활용한 교육을 받은 집단이 숲을 활용한 교육을 받지 않은 집단보다 위축, 불안/우울, 공격성이 적고, 주의집중이 높아지며 정서불안정이 적고, 문제행동개선이 내면화되어 지속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 가설을 지지하였다.
- 이는 사전점수가 사후점수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숲 활용교육 여부가 자기 통제력의 사후측정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p=0.000)이는 프로그램 종결 후 자기 통제력의 향상 즉, 대인 관계적 기술이나 기능이 많이 향상되어 사회성이 향상되었음을 보여준다. 이들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자기 통제력의 사전점수와 사후점수가 정비례 관계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지만, 이러한 경향은 숲 활용교육을 실시하면 사후점수가 현저하게 개선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 본 연구에서는 숲을 활용한 교육을 통하여 심각한 문제행동을 갖고 있는 학생의 문제행동이 개선되어 다른 학생이 수업에 많이 방해되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특수학교의 학생들의 독특한 인간의 정서적 감정을 함양할 수 있었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자연으로의 회귀본능을 느끼게 할 뿐만 아니라 학교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부적응행동 개선 효과를 내면화시킬 수 있었으며, 정규교육과정에 적용함으로써 광범위하게 적정한 대상 학생 수를 확보할 수 있어 일반화될 수 있는 장점도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003)는 높게 나타났다. 넷째 자기통제력-사전과 자기통제력-사후의 상관관계(r=0.668, p=0.00)와 충동성과 과잉행동-사전과 충동성과 과잉행동-사후의 상관관계(r=0.721, p=0.000)는 매우 높게 나타났다.
- 099)는 비유의적이다. 둘째, 불안/우울-사전과 불안/우울-사후의 상관관계(r=0.501, p=0.001)와 주의집중-사전과 주의집중-사후의 상관관계(r=0.501, p=0.001)는 매우 높게 나타났다. 셋째, 공격성-사전과 공격성-사후의 상관관계(r=0.
- 첫째, 숲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은 정신지체 학생의 부적응 행동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정신지체 학생의 수업에 적극 활용할 수 있었다. 둘째, 특히, 위축, 불안/우울, 주의집중, 공격성 및 정서불안을 가진 정신지체 학생들의 수업에 숲을 활용한 교육방법을 적용하면 부적응 행동을 개선할 수 있었다. 숲을 활용한 교육은 정신지체 학생의 부적응행동 개선에 유의미한 영향을 준 숲과 자연소재를 활용한 교수-학습프로그램으로 장애학생의 사정에 맞게 그들의 특성을 교육에 반영함으로써 문제를 최소화시키도록 할 수 있었으며, 교육현장에서 행동에 대한 불만족을 공격행동, 위축행동 등의 부적응 행동들로 가중시켜 적절한 교우관계와 학습능력을 갖지 못하는 정신지체 학생들에게 교사의 계획된 교수학습을 통하여 효과적으로 교과학습을 촉진할 수 있었다.
- 또한, 쉐페(Scheffe)검정을 이용한 사후 검증 결과, 각 장애 등급 간에 모든 사전검사치들의 유의적인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다. 따라서 장애등급별로 사전검사치들의 차이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실은 장애등급의 분류의 실효성이 높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 이는 사전점수가 사후점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공분산분석의 결과 숲을 활용한 교육여부는 사후점수에 유의한 영향(p=0.000)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프로그램 종결 후 충동성과 과잉행동이 개선되었음을 시사한다. 이들을 종합하면 충동성과 과잉행동의 사전점수는 사후점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만 숲 활용교육을 실시하는 경우에 이러한 충동성과 과잉행동은 현저하게 개선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또한, 쉐페(Scheffe)검정을 이용한 사후 검증 결과, 각 장애 등급 간에 모든 사전검사치들의 유의적인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다. 따라서 장애등급별로 사전검사치들의 차이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 사전 측정치를 공변량으로 지정하여 공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공변량이 종속변수인 ‘위축’, ‘불안/우울’, ‘주의집중’, ‘공격성’, ‘정서 불안정’ 및 ‘총 문제행동’의 부적응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제거한 후 독립변수인 숲을 활용한 교육이 미치는 순수한 효과가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적이므로 숲을 활용한 교육이 부적응행동의 하위영역에 매우 긍정적으로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즉, 정신지체 학생들의 특성이나 상황에 맞게 구체화한 자연의 소재를 정규교과수업에 적용하여 이들이 익숙하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그들의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소재로 구성된 교육활동이다. 본 연구에서는 숲을 활용한 교육을 통하여 심각한 문제행동을 갖고 있는 학생의 문제행동이 개선되어 다른 학생이 수업에 많이 방해되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특수학교의 학생들의 독특한 인간의 정서적 감정을 함양할 수 있었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자연으로의 회귀본능을 느끼게 할 뿐만 아니라 학교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부적응행동 개선 효과를 내면화시킬 수 있었으며, 정규교육과정에 적용함으로써 광범위하게 적정한 대상 학생 수를 확보할 수 있어 일반화될 수 있는 장점도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그러므로 원예의 구체성과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성들이 동기부여에 영향을 끼쳐 학습적으로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 원예치료(최영애, 1999)를 특수학교의 일상적인 교육환경에 접목함으로써 정신지체학생들이 식물의 모양이나 색채 및 생장에 따른 변화 등을 관찰하면서 감각기관을 통해 얻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감각 및 지각능력이 증진된다(방기혁과 김정혜, 2004; 장매희 등, 2006)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도 숲을 활용한 교육이 지능이 낮아 감각운동 기능면에서 많이 뒤떨어지는 정신지체 학생들의 문제 행동 개선에 원예치료에서와 같이 자연뿐만 아니라 나뭇잎, 나뭇가지 같은 자연소재 혹은 간접매체라도 안정된 상태에서 교사와 상호작용을 통해 교과수업 자료로 활용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사전검사 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 차이가 없음을 검증하였다. 그 결과 표 6에 제시한 바와 같이 총 문제행동을 제외한 대부분의 모든 변인에서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001)는 매우 높게 나타났다. 셋째, 공격성-사전과 공격성-사후의 상관관계(r=0.347, p=0.033)와 정서불안정-사전과 정서불안정-사후의 상관관계(r=0.476, p=0.003)는 높게 나타났다. 넷째 자기통제력-사전과 자기통제력-사후의 상관관계(r=0.
- 셋째, 특수교육은 장애학생들이 늘 생활하는 곳에서 그들의 일상성의 원칙을 깨지 않으면서 의미 있는 학습이 촉진될 수 있도록 편의성과 교육적 효과가 높아야 한다. 즉, 특수학교와 인근의 숲은 상호보완적인 개념을 갖고 장애학생들이 자연소재와 접촉하도록 함으로써 조직적이고 구체적인 학습 환경 속에서 학습된 교육내용이 내면화되도록 해야 한다.
- 연구 결과 숲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부적응행동의 문제행동이 있는 학생들의 문제행동이 전부 개선된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숲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에서 쓰인 나무, 풀, 꽃, 돌등의 교육 자료가 숲의 구성인자들로써 숲 환경과 같은 효과를 얻었다고 할 수 있다. 즉 숲을 활용한 교육이 위축, 불안/우울, 공격성, 주의집중, 정서불안정 등 부적응행동의 하위영역에 효과가 있고, 문제행동 개선이 내면화되어 지속적인 효과를 얻는다는 것은 숲의 요소들이 인간의 긍정적인 정서가 발현되도록 변화시키며 긍정적 정서가 인지 과정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나무, 풀, 꽃, 물, 돌 등 숲의 구성인자들은 인간의 뇌파에 작용하여 심적 또는 정서적 변화에 영향을 주어 혈압이 내려가고 스트레스 호르몬양이 낮아지는 등의 생리적 효과도 얻는다(신원섭 등, 2000; 2007; 전영우, 2003; 이상익 등, 2003; 신원섭과 류진호, 2004; 신원섭 2005)는 기존의 연구들과 일치된 결론이라고 할 수 있다.
- 즉, 숲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하면 특정한 부적응 행동이 있는 학생이 대인 관계적 기술이나 기능이 많이 향상되어 교실 내에서 다른 또래들과의 사회적 상호작용도 많이 향상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충동성과 과잉행동도 많이 감소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실험 결과는 숲을 활용한 교육으로 부적응행동이 개선된 후 일정한 기간이 지난 후에도 진정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이는 문제행동이 많은 학생들의 문제행동개선이 내면화되어 지속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검증하였다고 할 수 있다. 즉, 숲을 활용한 교육은 원예치료 횟수의 증가함에 따라 개인별로 세워진 목표행동의 성취에 대한 변화가 눈에 띄게 관찰(이은숙 등, 2002)되므로 좀 더 장기적인 프로그램을 통하여 내면화를 해야 하며, 정신지체 한 사람 한 사람의 특성을 파악하여 교육 수준에 맞는 교과학습과정을 연계한 목표설정에 따른 체계적인 치료가 필요하다(조현구 등, 2003; 방기혁과 김정혜, 2004; 박민희 등, 2004; 황병희와 남영숙, 2006; 이민선 등, 2008)고한 원예치료프로그램의 새로운 대안으로 되어질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 연구 결과 위축과 총 문제행동의 사전과 사후의 상관관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으므로 위축과 총 문제행동의 사전과 사후는 밀접한 관계가 아니다. 이는 숲을 활용한 교육을 통하여 월 2회 3시간씩 재량활동시간에 경험한 학교 주변의 학교 숲 교육 활동프로그램이 위축되고 총 문제행동이 있는 정신지체학생들에게 효과가 매우 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숲 체험활동은 그들의 오감을 자극함으로써 스트레스를 완화하여 긍정적인 감정과 무드의 변화 그리고 질병의 치유에도 영향을 주고(전영우, 2003; 신원섭, 2005; 신원섭 등, 2008), 주변의 자연환경은 장소와 활동 그 자체로도 치료효과가 바로 나타나므로(김봉원과 김유일 역, 2001), 학교 숲이 학생들의 우울, 불안, 두려움 감소에 효과적이고 주의 집중성, 지속성 등 학생들의 정서와 기질에 영향을 미친다(신원섭과 류진호, 2004)는 연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 따라서 부적응 행동의 개선차원에서 숲을 활용한 교육의 유용성이 검증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들을 종합하면 부적응 행동의 경우에 있어서 사전검사치가 높으면 숲을 활용한 교육의 여부와는 관계없이 사후측정치도 높아지는 경향이 있으나 숲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하면 그렇지 않은 집단의 피험자들보다 부적응 행동이 현저히 개선된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으므로 숲을 활용한 교육이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다.
- 000)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프로그램 종결 후 충동성과 과잉행동이 개선되었음을 시사한다. 이들을 종합하면 충동성과 과잉행동의 사전점수는 사후점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만 숲 활용교육을 실시하는 경우에 이러한 충동성과 과잉행동은 현저하게 개선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000)도 매우 유의적이었다. 즉, 숲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하면 특정한 부적응 행동이 있는 학생이 대인 관계적 기술이나 기능이 많이 향상되어 교실 내에서 다른 또래들과의 사회적 상호작용도 많이 향상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충동성과 과잉행동도 많이 감소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실험 결과는 숲을 활용한 교육으로 부적응행동이 개선된 후 일정한 기간이 지난 후에도 진정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이는 문제행동이 많은 학생들의 문제행동개선이 내면화되어 지속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검증하였다고 할 수 있다.
- 본 연구의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숲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은 정신지체 학생의 부적응 행동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정신지체 학생의 수업에 적극 활용할 수 있었다. 둘째, 특히, 위축, 불안/우울, 주의집중, 공격성 및 정서불안을 가진 정신지체 학생들의 수업에 숲을 활용한 교육방법을 적용하면 부적응 행동을 개선할 수 있었다.
- 한편, 부적응행동의 종속변수 각각의 사전-사후의 상관관계를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위축-사전과 위축-사후의 상관관계(r=0.279, p=0.090)와 총 문제행동-사전과 총 문제행동-사후의 상관관계(r=0.272, p=0.099)는 비유의적이다. 둘째, 불안/우울-사전과 불안/우울-사후의 상관관계(r=0.
- 프로그램 종결 후 충동성과 과잉행동의 경우 공변량이 p=0.000로 p값이 낮아 유의하게 영향을 미친다. 이는 사전점수가 사후점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후속연구
-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원예치료의 효과가 정신지체학생의 적응행동, 사회성과 대인관계, 자아개념, 언어소통능력 등을 향상시켜 사회·심리·정서적 행동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특수반의 수업에 활용되어져 반복 연구되기를 제언하였고(송진희 등, 2004), 연령 학년에 따라 다양한 내용으로 종단적인 연구가 필요하므로(조현구 등, 2003), 일상적인 학교생활에서도 원예활동의 연속성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김형득 등, 2007)고 한 선행연구의 필요성에 따라서 식물환경을 활용하여 특수학교 정규교과 수업과정에 적용하고자 한다.
- 뿐만 아니라, 그들이 학교에서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학습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부적응행동을 일으키는 문제행동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므로 숲을 활용한 교육을 특수학교의 학생들의 특성과 요구에 부합하는 독특한 교과교육과정의 다른 한 가지 방법으로 제안하며, 이를 통하여 바람직한 특수학교 교육 환경을 만드는 기초 자료가 제시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이는 숲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특수학교 교육과정에 적용하였을 때 정신지체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이들의 부적응 행동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뿐만 아니라, 그들이 학교에서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학습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부적응행동을 일으키는 문제행동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므로 숲을 활용한 교육을 특수학교의 학생들의 특성과 요구에 부합하는 독특한 교과교육과정의 다른 한 가지 방법으로 제안하며, 이를 통하여 바람직한 특수학교 교육 환경을 만드는 기초 자료가 제시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현재 특수학교의 교육과정은 국가수준의 교육과정을 근간으로 하여 시·도교육청의 편성·운영지침과 지역사회의 실정 등을 감안하여 학교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하도록 되어 있다. 앞으로 21세기의 특수학교는 나름대로의 색깔을 갖춘 학교가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학교마다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운영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숲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보편적인 특수학교에 반하여 독특한 학교로써 지역 사회에 특수교육 중심 센터로 거듭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 연구 결과 연구자는 숲을 활용한 교육이 정신지체 학생들의 삶에 가장 중요한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되므로 특수교육의 자료의 개발과 보급을 요구하는 특수학교의 독특한 교수 학습방법 중 하나로써 숲을 활용한 교육을 제시하였다. 이는 곧 바람직한 특수학교 교육환경을 만드는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며, 특수교육과 원예치료의 공존을 통한 극대화를 위해 다 학제 간 연구와 실행의 발전방향으로써 타당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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