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음릉천(陰陵泉), 족삼리(足三里), 소해(小海), 곡지(曲池) 배혈(配穴)에 따른 시구(施灸)가 흰쥐의 소장 수송능에 미치는 영향 Combined Acupoint's Effects of Cauterizing with Moxa at SI8, LI11, SP9 and ST36 on Small Intestinal Motility in Rats원문보기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effects of moxibustion at combined acupoints on sex and age in rats. This study measured the effects of moxibustion on small intestinal motility in rats. Cauterizing with moxa was applied 5 times to the acupoints on SI8, LI11 SP9 and ST36 under enfluran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effects of moxibustion at combined acupoints on sex and age in rats. This study measured the effects of moxibustion on small intestinal motility in rats. Cauterizing with moxa was applied 5 times to the acupoints on SI8, LI11 SP9 and ST36 under enflurane anesthesia in the groups divided with sex and age. In single acupoint groups, cauterizing with moxa on ST36 increased in all of sex and age groups. The SP9 group with 5, 6 weeks in female and 5, 8 weeks in male, the SI8 group with 5, 7 weeks in female and only 7 weeks in male, the LI11 group with only 5, 6, 7 weeks in female and only 7 weeks in male showed increasing on small intestinal motility. In combined acupoints groups, the SI8+SP9 group with 7 weeks in female and 5, 6, 8 weeks in male, the SI8+ST36 group with 5, 6 weeks in female and 8 weeks in male, the LI11+SP9 group with 5, 6 weeks in female and 6 weeks in male, the LI11+ST36 group with 5 weeks in female and 5, 6, 7 weeks in male showed increasing respectively. Although these different according to the sex and age in rats do not have a established tendency, the results suggested that the effects of combined acupoints of cauterizing with moxa have relation with individual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effects of moxibustion at combined acupoints on sex and age in rats. This study measured the effects of moxibustion on small intestinal motility in rats. Cauterizing with moxa was applied 5 times to the acupoints on SI8, LI11 SP9 and ST36 under enflurane anesthesia in the groups divided with sex and age. In single acupoint groups, cauterizing with moxa on ST36 increased in all of sex and age groups. The SP9 group with 5, 6 weeks in female and 5, 8 weeks in male, the SI8 group with 5, 7 weeks in female and only 7 weeks in male, the LI11 group with only 5, 6, 7 weeks in female and only 7 weeks in male showed increasing on small intestinal motility. In combined acupoints groups, the SI8+SP9 group with 7 weeks in female and 5, 6, 8 weeks in male, the SI8+ST36 group with 5, 6 weeks in female and 8 weeks in male, the LI11+SP9 group with 5, 6 weeks in female and 6 weeks in male, the LI11+ST36 group with 5 weeks in female and 5, 6, 7 weeks in male showed increasing respectively. Although these different according to the sex and age in rats do not have a established tendency, the results suggested that the effects of combined acupoints of cauterizing with moxa have relation with individu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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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配穴法 중 肢末, 上下配穴法을 사용한 경혈배합 효과를 소장 수송능의 변화를 통하여 실험적으로 살펴보기 위하여 肘膝 관절에 위치한 合穴 중 水穀運化의 주된 臟腑인 脾, 胃, 小腸, 大腸에 소속된 陰陵泉, 足三里, 小海, 曲池 등을 대상으로 실험동물의 성별과 주령별에 따른 경혈 배합의 효과를 살펴본 후 유의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配穴法 중 肢末, 上下配穴法을 사용한 경혈배합 효과를 소장 수송능의 변화를 통하여 실험적으로 살펴보기 위하여 肘膝 관절에 위치한 合穴 중 水穀運化의 주된 臟腑인 脾, 胃, 小腸, 大腸에 소속된 음릉천, 족삼리, 소해, 곡지 등을 대상으로 실험동물의 성별과 주령별에 따른 경혈 배합의 효과를 살펴보았다.
제안 방법
A. 성별, 주령별 소해(SI8) 애구자극 효과를 살펴보았다(Fig. 1).
B. 성별, 주령별 곡지(LI11) 애구자극 효과를 살펴보았다(Fig. 2).
C. 성별, 주령별 음릉천(SP9) 애구자극 효과를 살펴보았다 (Fig. 3).
D. 성별, 주령별 족삼리(ST36) 애구자극 효과를 살펴보았다 (Fig. 4).
E. 성별, 주령별 소해(SI8)/음릉천(SP9) 경혈배합 애구자극 효과를 살펴보았다(Fig. 5).
F. 성별, 주령별 소해(SI8))/족삼리(ST36) 경혈배합 애구자극 효과를 살펴보았다(Fig. 6).
G. 성별, 주령별 곡지(LI11)/음릉천(SP9) 경혈배합 애구자극 효과를 살펴보았다(Fig. 7).
H. 성별, 주령별 곡지(LI11)/족삼리(ST36) 경혈배합 애구자극 효과를 살펴보았다(Fig. 8).
施灸가 끝난 직후 경구 투여용 바늘을 통해 증류수와 1:1로 희석시킨 수성도료용 조색제(아크로텍스 잉크, 색상 적색, (주)삼화페인트공업) 1.2 ㎖을 胃에 직접 투여하고 10분 후 실험동물을 희생시켜 胃의 유문부에서부터 직장부까지 적출하였다. 적출한 소화관을 펼친 후 착색제의 최선단부 거리를 육안으로 확인하였으며, 유문부에서 선단부까지의 거리, 유문부부터 소장 말단까지의 거리를 측정하였다.
艾炷는 평균 1.7±0.4 mg의 크기를 사용하였고, 직접구법으로 선향을 이용하여 점화하였으며, 자연 소멸되면 계속하여 施灸하는 補法4)을 5壯 시행하였다.
配穴法 중 肢末配穴法과 上下配穴法을 사용한 경혈배합 효과를 소장 수송능의 변화를 통하여 실험적으로 살펴보기 위하여肘膝 관절에 위치한 合穴 중 水穀運化의 주된 臟腑인 脾, 胃, 小腸, 大腸에 소속된 음릉천, 족삼리, 소해, 곡지 등을 대상으로 실험동물의 성별과 주령별에 따른 경혈 배합의 효과를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실험동물인 5, 6, 7, 8 주령의 정상 백서를 각각 암컷 실험군과 수컷 실험군으로 성별을 구분하여 성별과 주령에 따른 실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실험 외적 자극에 의한 실험 오차를 줄이기 위해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흡입마취제를 사용하여 마취가 이루어지기 위한 최소한의 상태를 유지시켜 마취효과가 실험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였다.
이 사용한 것으로 艾灸 자극 후 경구투여 바늘을 통해 적색 착색제를 흰쥐의 胃에 직접 투여한 다음 일정 시간이 경과한 후 실험동물을 희생시켜 착색제의 최선단부 거리를 확인하여 소장 전체 길이에 대한 흑색 착색제의 이동거리를 측정하였다. 본 실험에서는 사용한 음릉천, 족삼리, 소해, 곡지 등 穴位들을 대상으로 艾灸 자극의 효과를 실험동물의 성별과 주령별로 관찰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소해+음릉천, 소해+족삼리, 곡지+음릉천, 곡지+족삼리 등 배혈의 효과차이를 실험동물의 암수 성별과 5, 6, 7, 8 주령별로 관찰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실험 방법은 윤 등16)이 사용한 것으로 艾灸 자극 후 경구투여 바늘을 통해 적색 착색제를 흰쥐의 胃에 직접 투여한 다음 일정 시간이 경과한 후 실험동물을 희생시켜 착색제의 최선단부 거리를 확인하여 소장 전체 길이에 대한 흑색 착색제의 이동거리를 측정하였다. 본 실험에서는 사용한 음릉천, 족삼리, 소해, 곡지 등 穴位들을 대상으로 艾灸 자극의 효과를 실험동물의 성별과 주령별로 관찰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소해+음릉천, 소해+족삼리, 곡지+음릉천, 곡지+족삼리 등 배혈의 효과차이를 실험동물의 암수 성별과 5, 6, 7, 8 주령별로 관찰하였다.
상업용으로 판매되는 동방구 (DONGBANG ACUPUNCTURE, INC)을 충분히 건조된 상태에서 成形하여 사용하였다.
실험 동물에 직접구를 시행할 적합한 크기를 손가락을 이용하여 비벼 꼬아 단단하게 艾炷를 성형하고 실험에 사용하였는데, 매번 艾炷를 성형할 때마다 그 크기가 일정하지 않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백 개 단위로 애주를 성형하여 질량을 측정하여 평균질량을 구하고 그 평균질량에 맞는 艾炷의 성형을 유도하여 실험에 사용하였다10).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손가락을 이용하여 비벼 꼬아 만든 艾炷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밀도를 측정하지 못했다.
실험군은 흡입마취기 (Royal Multi-Plus, Royal Medical Co. LTD)로 마취를 유도한 후 穴位 주위의 털을 제거하고 자극시간 동안 흡입마취를 통하여 최소한의 마취상태를 유지하면서 施灸하였다. 艾炷는 평균 1.
실험동물인 5, 6, 7, 8 주령의 정상 백서를 각각 암컷 실험군과 수컷 실험군으로 성별을 구분하여 성별과 주령에 따른 실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실험 외적 자극에 의한 실험 오차를 줄이기 위해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흡입마취제를 사용하여 마취가 이루어지기 위한 최소한의 상태를 유지시켜 마취효과가 실험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였다.
2 ㎖을 胃에 직접 투여하고 10분 후 실험동물을 희생시켜 胃의 유문부에서부터 직장부까지 적출하였다. 적출한 소화관을 펼친 후 착색제의 최선단부 거리를 육안으로 확인하였으며, 유문부에서 선단부까지의 거리, 유문부부터 소장 말단까지의 거리를 측정하였다. 투여한 착색제의 소화관 이동률 (T)을 구하기 위하여 측정된 소화관의 길이 (A)와 착색제의 최선단부까지의 이동 거리 (B)로부터 다음 식을 이용해 산출하였다.
대상 데이터
艾灸 자극 없이 실험군과 동일한 흡입마취만을 시행하였으며, 각 대조군당 6마리씩 사용하였다.
週齡 4주부터 7주까지의 Sprague-Dawley계 雌雄 白鼠를 다물사이언스로부터 구입하여 물과 固形飼料 (삼양배합사료, 삼양유지)를 충분히 공급하면서 4일간 온도와 습도, 채광이 조절된 실험실 환경에 적응시킨 후 실험에 사용하였다.
흡입마취 상태에서 소해(SI8), 곡지(LI11), 족삼리(ST36), 음릉천(SP9) 등의 穴位에 艾灸 자극을 각각 주었으며, 각 실험군당 6마리씩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실험의 결과는 SPSS program을 이용하여, 각 실험군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고 Mann-Whitney rank sum test에 의해 p<0.05 수준에서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성능/효과
본 실험 결과를 살펴보면, 소해, 곡지, 음릉천, 족삼리 등에 대한 각각의 施灸群에서 소해군에서는 암컷군 5, 7 주령과 수컷군 7 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 곡지군에서는 암컷군 5, 6, 7 주령과 수컷군 7 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며, 음릉천군에서는 암컷군 5, 6 주령과 수컷군 5, 8 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 족삼리군에서는 암컷군 5, 6, 8 주령과 수컷군 5, 6, 7, 8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配穴法을 적용한 소해+음릉천군에서는 암컷군 7 주령과 수컷군 5, 6, 8 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 소해+족삼리군에서는 암컷군 5, 6 주령과 수컷군 8주 경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며, 곡지+음릉천군에서는 암컷군 5, 6 주령과 수컷군 6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 곡지+족삼리 군에서는 암컷군 5주령과 수컷군 5, 6, 7 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따라서 본 실험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곡지, 음릉천, 족삼리군에서는 5, 6 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며, 5주령의경우 암컷군에서는 소해, 곡지, 음릉천, 족삼리군 모두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나, 수컷군에서는 음릉천, 족삼리군에서만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본 실험 결과를 살펴보면, 소해, 곡지, 음릉천, 족삼리 등에 대한 각각의 施灸群에서 소해군에서는 암컷군 5, 7 주령과 수컷군 7 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 곡지군에서는 암컷군 5, 6, 7 주령과 수컷군 7 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며, 음릉천군에서는 암컷군 5, 6 주령과 수컷군 5, 8 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 족삼리군에서는 암컷군 5, 6, 8 주령과 수컷군 5, 6, 7, 8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配穴法을 적용한 소해+음릉천군에서는 암컷군 7 주령과 수컷군 5, 6, 8 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 소해+족삼리군에서는 암컷군 5, 6 주령과 수컷군 8주 경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며, 곡지+음릉천군에서는 암컷군 5, 6 주령과 수컷군 6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 곡지+족삼리 군에서는 암컷군 5주령과 수컷군 5, 6, 7 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따라서 본 실험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곡지, 음릉천, 족삼리군에서는 5, 6 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며, 5주령의경우 암컷군에서는 소해, 곡지, 음릉천, 족삼리군 모두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나, 수컷군에서는 음릉천, 족삼리군에서만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또한 소해, 곡지 시구군은 암컷군과 수컷군 7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配穴法을 적용한 시구군의 경우, 소해+족삼리, 곡지+음릉천, 곡지+족삼리 시구군에서는 암컷 5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는데, 이 중 소해+족삼리, 곡지+음릉천시구군은 암컷 5, 6 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수컷군의 경우, 소해+음릉천, 곡지+족삼리 시구군에서 거의 모든 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특히 小腸의 소화, 흡수기능은 모두 脾胃의 運化기능내에 포괄되는데15) 본 실험 결과를 보면, 胃의 合穴인 족삼리는 다른 合穴보다 주령과 성별에 따른 소장 수송능을 유의하게 증가시켜 胃의 작용이 小腸운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配穴群에서 소해+음릉천, 곡지+족삼리는 암컷보다는 수컷에서 유의한 변화를 보였으며, 소해+족삼리, 곡지+음릉천, 곡지+족삼리 등은 암컷의 낮은 주령에서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配穴法을 적용한 소해+음릉천군에서는 암컷군 7 주령과 수컷군 5, 6, 8 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 소해+족삼리군에서는 암컷군 5, 6 주령과 수컷군 8주 경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며, 곡지+음릉천군에서는 암컷군 5, 6 주령과 수컷군 6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 곡지+족삼리 군에서는 암컷군 5주령과 수컷군 5, 6, 7 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따라서 본 실험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곡지, 음릉천, 족삼리군에서는 5, 6 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며, 5주령의경우 암컷군에서는 소해, 곡지, 음릉천, 족삼리군 모두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나, 수컷군에서는 음릉천, 족삼리군에서만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또한 소해, 곡지 시구군은 암컷군과 수컷군 7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따라서 본 실험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곡지, 음릉천, 족삼리군에서는 5, 6 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며, 5주령의경우 암컷군에서는 소해, 곡지, 음릉천, 족삼리군 모두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나, 수컷군에서는 음릉천, 족삼리군에서만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또한 소해, 곡지 시구군은 암컷군과 수컷군 7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配穴法을 적용한 시구군의 경우, 소해+족삼리, 곡지+음릉천, 곡지+족삼리 시구군에서는 암컷 5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는데, 이 중 소해+족삼리, 곡지+음릉천시구군은 암컷 5, 6 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본 실험 결과를 살펴보면, 소해, 곡지, 음릉천, 족삼리 등에 대한 각각의 施灸群에서 소해군에서는 암컷군 5, 7 주령과 수컷군 7 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 곡지군에서는 암컷군 5, 6, 7 주령과 수컷군 7 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며, 음릉천군에서는 암컷군 5, 6 주령과 수컷군 5, 8 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 족삼리군에서는 암컷군 5, 6, 8 주령과 수컷군 5, 6, 7, 8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配穴法을 적용한 소해+음릉천군에서는 암컷군 7 주령과 수컷군 5, 6, 8 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 소해+족삼리군에서는 암컷군 5, 6 주령과 수컷군 8주 경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며, 곡지+음릉천군에서는 암컷군 5, 6 주령과 수컷군 6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 곡지+족삼리 군에서는 암컷군 5주령과 수컷군 5, 6, 7 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본 실험 결과에서는 水穀運化에 작용하는 脾, 胃, 小腸, 大腸 의 合穴 중 胃의 合穴인 족삼리는 성별과 주령에 상관없이 소장 수송능을 증가시켰으며, 脾의 合穴인 음릉천은 암컷 5, 6주령과 수컷 5주령에서 증가를 시켰고, 大腸 合穴인 곡지는 수컷보다는 암컷에서 효과가 두드러졌는데 小腸 合穴인 소해와 함께 암컷 5, 7주령과 수컷 7주령에서 증가를 보여 小腸과 大腸의 合穴은 특정 주령에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특히 小腸의 소화, 흡수기능은 모두 脾胃의 運化기능내에 포괄되는데15) 본 실험 결과를 보면, 胃의 合穴인 족삼리는 다른 合穴보다 주령과 성별에 따른 소장 수송능을 유의하게 증가시켜 胃의 작용이 小腸운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본 실험 결과를 살펴보면, 소해, 곡지, 음릉천, 족삼리 등에 대한 각각의 施灸群에서 소해군에서는 암컷군 5, 7 주령과 수컷군 7 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 곡지군에서는 암컷군 5, 6, 7 주령과 수컷군 7 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며, 음릉천군에서는 암컷군 5, 6 주령과 수컷군 5, 8 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 족삼리군에서는 암컷군 5, 6, 8 주령과 수컷군 5, 6, 7, 8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配穴法을 적용한 소해+음릉천군에서는 암컷군 7 주령과 수컷군 5, 6, 8 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 소해+족삼리군에서는 암컷군 5, 6 주령과 수컷군 8주 경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며, 곡지+음릉천군에서는 암컷군 5, 6 주령과 수컷군 6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 곡지+족삼리 군에서는 암컷군 5주령과 수컷군 5, 6, 7 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수컷 주령별 결과를 살펴보면, 5, 6, 7, 8 주령 대조군에서 착색제가 진행한 비율은 각각 1.3±1.9, 2.1±1.9, 5.5±2.7, 5.2±2.3% 이었으며, 실험군에서는 28.1±5.1, 31.6±8.9, 16.6±5.0, 14.9±4.0%로 5, 6, 7, 8 주령에서 소장 수송능은 유의하게 증가(p<0.05)하였다 (Fig. 4).
수컷 주령별 결과를 살펴보면, 5, 6, 7, 8 주령 대조군에서 착색제가 진행한 비율은 각각 1.8±1.9, 8.1±4.3, 6.0±2.5, 5.2±3.4% 이었으며, 실험군에서는 19.6±3.0, 49.5±7.3, 21.6±9.1, 20.9±3.3%로 5, 6, 8 주령에서 소장 수송능은 유의하게 증가(p<0.05)하였다 (Fig. 5)
수컷 주령별 결과를 살펴보면, 5, 6, 7, 8 주령 대조군에서 착색제가 진행한 비율은 각각 1.9±1.9, 19.±1.8, 1.8±1.6, 2.6±2.6% 이었으며, 실험군에서는 36.1±13.4, 27.3±5.9, 6.2±4.3, 6.9±2.8%로 6주령에서만 소장 수송능은 유의하게 증가(p<0.05)하였다(Fig. 7).
수컷 주령별 결과를 살펴보면, 5, 6, 7, 8 주령 대조군에서 착색제가 진행한 비율은 각각 2.0±1.6, 4.2±2.9, 3.2±1.6, 2.8±2.4%이었으며, 실험군에서는 1.0±1.6, 15.1±6.7, 22.5±5.8, 9.4±2.7%로 7주령에서만 소장 수송능은 유의하게 증가(p<0.05)하였다(Fig. 1).
수컷 주령별 결과를 살펴보면, 5, 6, 7, 8 주령 대조군에서 착색제가 진행한 비율은 각각 3.0±3.0, 2.4±3.1, 2.7±2.8, 3.9±2.9% 이었으며, 실험군에서는 18.5±9.6, 8.7±3.5, 21.4±3.6, 5.9±3.2%로 7주령에서만 소장 수송능은 유의하게 증가(p<0.05)하였다(Fig. 2).
수컷 주령별 결과를 살펴보면, 5, 6, 7, 8 주령 대조군에서 착색제가 진행한 비율은 각각 3.2±2.9, 5.8±5.3, 3.8±3.5, 5.2±2.6% 이었으며, 실험군에서는 20.9±4.1, 27.0±25.3, 5.4±1.7, 22.4±4.2%로 5, 8 주령에서 소장 수송능은 유의하게 증가(p<0.05)하였다 (Fig. 3).
수컷 주령별 결과를 살펴보면, 5, 6, 7, 8 주령 대조군에서 착색제가 진행한 비율은 각각 3.6±2.7, 2.8±3.1, 1.3±1.6, 4.6±4.2% 이었으며, 실험군에서는 18.5±2.8, 18.8±3.4, 29.3±7.1, 8.2±3.6%로 5, 6, 7 주령에서 소장 수송능은 유의하게 증가(p<0.05)하였다(Fig. 8).
수컷 주령별 결과를 살펴보면, 5, 6, 7, 8 주령 대조군에서 착색제가 진행한 비율은 각각 7.2±2.9, 3.0±3.7, 6.7±2.5, 3.3±2.5% 이었으며, 실험군에서는 6.3±3.6, 40.6±10.2, 6.7±2.6, 17.6±2.7%로 6, 8 주령에서 소장 수송능은 유의하게 증가(p<0.05)하였다(Fig. 6).
암컷 주령별 실험결과를 살펴보면, 5, 6, 7, 8 주령 대조군에서 착색제가 진행한 비율은 각각 2.4±2.2, 2.4±2.9, 3.9±2.7, 2.5±2.3% 이었으며, 실험군에서는 1.0±2.7, 16.7±6.2, 12.4±4.1, 19.8±4.4%로 6, 8 주령에서 소장 수송능은 유의하게 증가(p<0.05) 하였다.
암컷 주령별 실험결과를 살펴보면, 5, 6, 7, 8 주령 대조군에서 착색제가 진행한 비율은 각각 3.2±3.0, 3.3±2.5, 5.4±3.8, 3.5±3.1% 이었으며, 실험군에서는 17.7±6.0, 22.5±7.4, 8.2±4.2, 11.0±5.3%로 5, 6 주령에서 소장 수송능은 유의하게 증가(p<0.05) 하였다.
암컷 주령별 실험결과를 살펴보면, 5, 6, 7, 8 주령 대조군에서 착색제가 진행한 비율은 각각 3.2±3.2, 7.1±4.1, 6.0±2.4, 4.8±2.4% 이었으며, 실험군에서는 2.1±1.6, 31.4±9.7, 21.2±4.3, 9.3±4.0%로 7 주령에서만 소장 수송능은 유의하게 증가(p<0.05) 하였다.
암컷 주령별 실험결과를 살펴보면, 5, 6, 7, 8 주령 대조군에서 착색제가 진행한 비율은 각각 3.4±3.0, 4.7±3.2, 5.7±2.9, 2.1±2.1% 이었으며, 실험군에서는 27.0±6.5, 34.2±6.2, 22.9±4.8, 8.5±5.1%로 5, 6, 7 주령에서 소장 수송능은 유의하게 증가 (p<0.05)하였다.
암컷 주령별 실험결과를 살펴보면, 5, 6, 7, 8 주령 대조군에서 착색제가 진행한 비율은 각각 3.7±3.9, 2.9±2.4, 2.7±5.1, 2.0±1.9% 이었으며, 실험군에서는 25.7±5.1, 15.7±15.7, 6.5±2.4, 9.1±4.8%로 5 주령에서만 소장 수송능은 유의하게 증가(p<0.05) 하였다.
암컷 주령별 실험결과를 살펴보면, 5, 6, 7, 8 주령 대조군에서 착색제가 진행한 비율은 각각 5.0±4.3, 4.4±3.6, 2.7±2.7, 4.4±1.9% 이었으며, 실험군에서는 32.0±8.8, 24.9±4.7, 9.9±4.0, 23.8±5.8%로 5, 6, 8 주령에서 소장 수송능은 유의하게 증가 (p<0.05)하였다.
암컷 주령별 실험결과를 살펴보면, 5, 6, 7, 8 주령 대조군에서 착색제가 진행한 비율은 각각 6.6±2.3, 7.1±2.4, 2.1±2.4, 2.6±2.6% 이었으며, 실험군에서는 50.3±5.8, 24.4±4.4, 1.1±16.4, 4.7±2.7%로 5, 6 주령에서 소장 수송능은 유의하게 증가(p<0.05) 하였다.
임상에서 응용되고 있는 配穴法 중 肢末, 上下配穴法을 활용한 본 실험의 결과를 보면 수컷보다는 암컷군 낮은 주령에서 소장 수송능에 유의한 변화를 보인 脾, 胃, 小腸, 大腸의 合穴 각각의 施灸효과는 配穴을 했을 경우, 소해+음릉천, 곡지+족삼리에서는 수컷에서, 소해+족삼리, 곡지+음릉천에서는 암컷군에서 두드러진 효과를 보여 성별에 따른 配穴의 효과차이가 나타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후속연구
病證을 정확히 파악한 후 病因에 따라 경락론에 의한 通經, 接經, 順經, 原絡의 配穴과 臟腑相通論, 藏象論, 五行論 및 對症등에 따른 配穴은 鍼灸治療方 구성에 있어서 기본이 되는데 艾灸자극 요법에서는 病人의 상태, 病證에 따라 경혈들 중에서 取穴하고 配穴하며 알맞은 手技法을 시행하는 것이 치료효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시술 대상체의 특이성을 고려한 配穴法 에 대한 기초 연구가 앞으로 양적, 질적으로 심도있게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볼 때 合穴의 경우 경혈배합보다 穴性이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이나, 경혈배합 역시 성별에 따른 애구자극 효과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인자로 보이며, 시술 대상체의 특이성을 고려한 配穴 施灸가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분절운동은 무엇으로 유발되는가?
소장의 운동으로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분절운동 및 유동운동이 있는데 분절운동은 미주신경에 의하여 강화되고 교감신경에 의해 약화되는 운동으로 소장 내용물이 여러 개의 작은 덩어리로 나뉘고 이쪽저쪽으로 옮겨지면서 서로 합치고 나누어지기를 되풀이 하는 운동이다. 이 운동은 장 내용물이 소장을 팽창시킴으로써 환근의 늘어남이 자극이 되어 유발된다. 유동운동은 자극이 소장점막에 가해지면 점막층에서부터 소장 평활근에 이르는 작은 국소반사에 의해 발생되는 운동으로 항문으로 진행하는 환근의 수축환의 이동으로서 그 속도는 매분 2 cm, 한 번에 4-5 cm 가량 진행하는 정도이다.
艾灸요법은 무엇인가?
艾灸요법은 艾柱의 연소에 의해 피부를 매개로 하여 생체기구에 영향을 미치는 자극요법의 하나로서 효능은 연소과정 중 발생되는 온열자극과 연소 시 용출되는 진액의 화학적 자극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이루어져 다양한 질환에 효과를 나타낸다1). 艾灸 자극요법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자극의 질과 양등 자극조건2)과 配穴法을 활용한 경혈 선택이 중요하며3), 최적의 조건을 선택할 때에는 개체성도 감안해야 한다4).
艾灸 자극요법의 효과적인 치료에 있어 고려해야 할 점은?
艾灸요법은 艾柱의 연소에 의해 피부를 매개로 하여 생체기구에 영향을 미치는 자극요법의 하나로서 효능은 연소과정 중 발생되는 온열자극과 연소 시 용출되는 진액의 화학적 자극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이루어져 다양한 질환에 효과를 나타낸다1). 艾灸 자극요법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자극의 질과 양등 자극조건2)과 配穴法을 활용한 경혈 선택이 중요하며3), 최적의 조건을 선택할 때에는 개체성도 감안해야 한다4). 이 중 配穴은灸 治療方 구성에 있어서 기본이 되며, 病證을 정확히 파악한 후 病因에 따라 經絡論에 의한 通經, 接經, 順經, 原絡의 配穴과 臟腑相通論, 藏象論, 五行論 및 對症 등에 따른 配穴을 하게 된다.
참고문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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