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I지수에 의한 신체유형별 신체만족도와 의복적합성에 관한 연구: 20~50대 여성을 중심으로 A Study on Body Satisfaction and Fitness Apparel Based on Body Type by Body Mass Index: In Women 20-50's Years of Age원문보기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lassify body type by BMI and to inquire about body satisfaction and fitness apparel depending on body type among women 20-50years of age. As a result, body types are classified into three groups: lean, normal, and obese figures. On front silhouette, the normal type o...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lassify body type by BMI and to inquire about body satisfaction and fitness apparel depending on body type among women 20-50years of age. As a result, body types are classified into three groups: lean, normal, and obese figures. On front silhouette, the normal type occupies most in women belonged to lean figure group, the obese lower part of the bodytype in normal figure group, and the obese upper part of the body type in obese figure group. On the other, in side silhouette, the slender type is prevalent in lean figure group, hip obesity in normal figure group, and trunk obesity in obese figure group. In particular, women in the obese figure group were distributed among the various body types. The obese figure group had a lower fitness apparel in the measurement of circumference(e.g., chest, waist, and hip) related to obesity in comparison with measurement of length. Therefore, the development of an optimal sizing system in response to the various body types in the obese figure group is needed to provide more diversity in aesthetic design and continuity among various sizing system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lassify body type by BMI and to inquire about body satisfaction and fitness apparel depending on body type among women 20-50years of age. As a result, body types are classified into three groups: lean, normal, and obese figures. On front silhouette, the normal type occupies most in women belonged to lean figure group, the obese lower part of the bodytype in normal figure group, and the obese upper part of the body type in obese figure group. On the other, in side silhouette, the slender type is prevalent in lean figure group, hip obesity in normal figure group, and trunk obesity in obese figure group. In particular, women in the obese figure group were distributed among the various body types. The obese figure group had a lower fitness apparel in the measurement of circumference(e.g., chest, waist, and hip) related to obesity in comparison with measurement of length. Therefore, the development of an optimal sizing system in response to the various body types in the obese figure group is needed to provide more diversity in aesthetic design and continuity among various sizing syst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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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BMI라는 신체지수를 이용한 비만 정도에 따른 신체 만족도를 분석하고 이들 유형별 의복의 적합성을 분석하여 비만정도에 따른 신체 만족도의 차이와 구매 및 치수, 동작 적합성에서의 문제점을 제시하였다. 이를 통하여 신체적 특성과 욕구를 파악하고 체계화 시키며 실제 의류제품 생산에 합리적으로 적용시키기 위한 기성복의 치수체계 유형화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신체 유형별 의복 구매시 고려하는 평가항목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를 에 제시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BMI라는 신체지수를 이용한 비만 정도에 따른 신체 만족도를 분석하고 이들 유형별 의복의 적합성을 분석하여 비만정도에 따른 신체 만족도의 차이와 구매 및 치수, 동작 적합성에서의 문제점을 제시하였다. 이를 통하여 신체적 특성과 욕구를 파악하고 체계화 시키며 실제 의류제품 생산에 합리적으로 적용시키기 위한 기성복의 치수체계 유형화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제안 방법
20~50대 여성 254명을 대상으로 BMI지수를 이용하여 신체유형을 수척형, 정상형, 비만형으로 구분하고 이들 유형별 신체 만족도와 의복의 적합성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BMI지수에 따른 신체 유형별 실루엣 및 각 신체부위 형태에 차이를 알아보았으며 그 결과는 와 같다.
BMI지수에 따른 신체유형별 치수적합성을 에 제시하였다.
또 신체 유형별 의복 구매시 고려하는 평가항목에 차이가 있는지를 5점 리커드 척도(전혀 고려하지 않음; 1, 매우 고려함; 5)로 평가하였으며, 신체유형별 치수적합성은 의복의 상의 및 하의를 구입하여 착용할 때 치수의 적합성 여부를 ‘전혀 적합하지 않다’(1)~ ‘매우 적합하다’(5)로 평가하였다.
부분형태별 신체만족도는 어깨형태(보통형, 솟은 어깨, 쳐진 어깨, 한쪽 어깨 치우침 등 4유형), 가슴형태(납작형, 보통형, 돌출형, 새가슴형 등 4유형), 등형태(보통체형, 젖힌 체형, 숙인 체형 등 3유형), 정면 하반신 형태(다이아몬드형, 보통형, 밋밋한 형 등 3유형)로 구분하여 제시한 부분형태 그림을 보고 체크하도록 하였다. 본인의 신장과 체중을 자가 기입하도록 하여, 체지방율과 건강관련 연구 및 관련된 질환을 진단하는데 많이 사용되는 BMI지수를 산출하였으며 아시아인들의 비만기준을 25로 판정하고 있는 WHO의 것을 기준으로 하였다. 또 김상국 외(1995), 김영설(1990), Jequier(1987)가 제시한 판정기준에 의해 20.
부분형태별 신체만족도는 어깨형태(보통형, 솟은 어깨, 쳐진 어깨, 한쪽 어깨 치우침 등 4유형), 가슴형태(납작형, 보통형, 돌출형, 새가슴형 등 4유형), 등형태(보통체형, 젖힌 체형, 숙인 체형 등 3유형), 정면 하반신 형태(다이아몬드형, 보통형, 밋밋한 형 등 3유형)로 구분하여 제시한 부분형태 그림을 보고 체크하도록 하였다. 본인의 신장과 체중을 자가 기입하도록 하여, 체지방율과 건강관련 연구 및 관련된 질환을 진단하는데 많이 사용되는 BMI지수를 산출하였으며 아시아인들의 비만기준을 25로 판정하고 있는 WHO의 것을 기준으로 하였다.
설문조사된 자료를 SPSSWIN 11.0을 통해 BMI지수에 따른 비만, 정상, 수척으로 구분하여 전신 정면 및 측면 실루엣, 부분체형 분포를 Crosstabs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또 신체 유형별 신체 만족도와 의복구입시 고려하는 평가항목 간의 차이, 신체유형별 의복치수 적합성, 신체유형별 의복 동작 적합성을 분산분석(ANOVA)으로 살펴보았다.
설문지 내용은 인구통계학적 특징, 자신의 신체치수에 관한 문항과 신체에 대한 만족도 14문항, 기성복 치수적합성에 관한 10문항, 기성복의 동작 적합성에 관한 16문항, 기성복 구매시 평가하는 기준에 관한 16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자신의 신체유형을 알아보기 위한 문항에서는 신체 정면의 체형을 보통형, 하체발달형, 상체발달형, 사각체형 등 4유형(그림1 참조)으로 구분하였고, 측면 유형은 배발달형, 엉덩이 발달형, 밋밋한 형, 가슴 발달형 등 4유형(그림 2 참조)으로 구분하여 본인이 지각한대로 체크하도록 하였다.
신체유형별 자신의 신체 사이즈에 해당하는 기성복 착용 후 평소의 동작적합성을 평가하여 에 제시하였다.
설문지 내용은 인구통계학적 특징, 자신의 신체치수에 관한 문항과 신체에 대한 만족도 14문항, 기성복 치수적합성에 관한 10문항, 기성복의 동작 적합성에 관한 16문항, 기성복 구매시 평가하는 기준에 관한 16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자신의 신체유형을 알아보기 위한 문항에서는 신체 정면의 체형을 보통형, 하체발달형, 상체발달형, 사각체형 등 4유형(그림1 참조)으로 구분하였고, 측면 유형은 배발달형, 엉덩이 발달형, 밋밋한 형, 가슴 발달형 등 4유형(그림 2 참조)으로 구분하여 본인이 지각한대로 체크하도록 하였다.
한편 의복의 동작적합성은 자신의 신체 사이즈에 해당하는 기성복 착용시 몇 가지 동작 즉 서있는 자세(‘정자세’로 칭함)와 팔을 90° 앞으로 들어서 팔꿈치를 굽힌 동작(‘팔앞굽힘’으로 칭함), 팔을 위로 올리는 동작(‘팔위올림’으로 칭함)에서의 편안함 정도를 평가하였으며, 인체 각 부위 즉 어깨, 가슴, 소매/진동, 팔꿈치, 허리, 배, 엉덩이, 밑위, 무릎부위에서 평소 의복 착용시 느끼는 동작적합성을‘전혀 편안하지 않음’을 1로, ‘매우 편안함’을 5로 평가하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20~50대 여성 254명을 대상으로 2009년 5월에 실시되었으며 본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징은 다음과 같다.
데이터처리
0을 통해 BMI지수에 따른 비만, 정상, 수척으로 구분하여 전신 정면 및 측면 실루엣, 부분체형 분포를 Crosstabs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또 신체 유형별 신체 만족도와 의복구입시 고려하는 평가항목 간의 차이, 신체유형별 의복치수 적합성, 신체유형별 의복 동작 적합성을 분산분석(ANOVA)으로 살펴보았다.
성능/효과
각 신체 부위별 형태에서는 가슴형태에서 신체유형별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즉 수척형은 보통형이 52.
팔앞굽힘동작과 팔꿈치, 무릎부위에서는 수척형과 비만형이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면서 수척형이 비만형보다 동작 적합성이 우수하게 평가되었다. 그 외의 동작 및 각 부위에서의 동작 적합성은 수척형과 정상형이 비만형보다 우수하게 평가되어 대체로 비만형의 동작 적합성이 낮게 평가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신체 유형에 따른 다양한 사이즈가 수척형이나 정상형에 비해 비만형에서 더욱 요구되고 있으며 비만체형으로 갈수록 인체 각 부위에서의 동작 적합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패턴에서의 연구가 더욱 요구됨을 알 수 있다.
넷째, 정자세, 팔앞굽힘, 팔위올림 동작과 어깨, 가슴, 소매/진동, 팔꿈치, 허리, 배, 엉덩이, 엉덩이, 밑위, 무릎부위에서의 동작 적합성에서 비만형의 동작 적합성이 낮다. 동작적합성 향상을 위해 신체 유형에 따른 다양한 사이즈가 비만형에서 더욱 요구되며, 신체 유형에 따른 의류치수체계 및 그레이딩에 의한 적절한 여유량 부여 등 패턴에서의 연구가 더욱 요구된다.
따라서 수척형은 정면 실루엣에서 보통형이 많고, 측면은 밋밋한 형이 많았으며, 가슴형태는 보통형과 납작형의 분포가 높았다. 정상형은 정면 실루엣에서 하체가 발달한 형이 많았고, 측면은 엉덩이가 발달한 형이, 가슴형태는 보통형의 분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동둘레에서는 수척형과 정상형이 비만체형에 비해 유의적인 차이를 보여 치수 적합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 엉덩이둘레와 스커트 폭/바지통은 수척형과 비만형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어 수척형이 비만형보다 치수적합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랫배둘레에서는 수척형이 정상형이나 비만체형에 비해 치수 적합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신체유형에 따라 신체 만족도에 차이를 보였는데, 특히 어깨너비에서는 수척형과 정상형이 비만형에 비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목은 수척형이 정상형보다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비만형이 가장 낮은 만족도를 보여 목이 가늘수록 신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허리, 배, 엉덩이, 윗팔, 넓적다리는 수척형이 정상형이나 비만형보다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장딴지는 수척형이 비만형보다 신체 만족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랫배둘레에서는 수척형이 정상형이나 비만체형에 비해 치수 적합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밑위길이에서도 수척형이 정상형보다, 정상형이 비만형보다 치수 적합성에서 우수하였다. 소매길이와 허리둘레를 제외한 모든 항목의 치수적합성에서 대체로 수척형>정상형>비만형 순으로 우수하게 평가되었다.
셋째, 밑위길이를 포함한 둘레항목 즉 진동둘레, 엉덩이 둘레, 아랫배둘레, 스커트폭/바지통의 치수 적합성은 비만형이 수척이나 정상체형에 비해 낮다. 이는 진동둘레를 제외한 모든 항목이 하의에 해당하는 항목으로, 하의의 치수 적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재의 하의의 치수규격인 허리둘레 치수 이외에 다른 치수항목이 더 이루어져야 한다.
소매길이와 허리둘레를 제외한 모든 항목의 치수적합성에서 대체로 수척형>정상형>비만형 순으로 우수하게 평가되었다.
신체 유형별 의복 구매시 고려하는 평가항목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를 <표 4>에 제시하였다. 수척형이나 정상형이 비만형에 비해 [디자인], [색상과 패턴]을 더 고려하였으며, [활동성]이나 [세탁관리 용이성]은 정상형이나 비만체형이 수척형보다 더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자인], [색상과 패턴] 등을 비만체형이 다른 체형에 비해 덜 고려하는 것은 비만체형을 위한 다양한 디자인의 의복생산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신체 유형별 정면 실루엣, 측면 실루엣, 가슴형태의 분포에 차이를 나타내어 수척형의 정면실루엣은 보통형(59.3%)>하체발달형(28.6%) 순으로 분포하였다.
신체부위별 차이를 살펴보면 허리와 배부위는 수척형>정상형>비만형순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어 수척형이 정상형보다, 정상형이 비만형보다 의복의 동작 적합성이 더 높았다.
BMI지수에 따른 신체 유형별 신체 만족도를 <표 3>에 나타내었다. 신체유형에 따라 신체 만족도에 차이를 보였는데, 특히 어깨너비에서는 수척형과 정상형이 비만형에 비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목은 수척형이 정상형보다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비만형이 가장 낮은 만족도를 보여 목이 가늘수록 신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엉덩이둘레와 스커트 폭/바지통은 수척형과 비만형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어 수척형이 비만형보다 치수적합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랫배둘레에서는 수척형이 정상형이나 비만체형에 비해 치수 적합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밑위길이에서도 수척형이 정상형보다, 정상형이 비만형보다 치수 적합성에서 우수하였다.
6%)순으로 나타나 다른 체형에 비해 돌출형의 비율이 높았다. 어깨 형태, 등형태, 정면 하반신, 사지부 길이에서는 신체유형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정상체형은 하체발달형(45.5%)>상체발달형(20.7%)>보통형(19.0%) 순이었으며, 비만체형은 하체발달형(34.4%)>상체발달형(31.3%)>사각체형(28.1%) 순으로 나타나 비만체형에서는 다른 유형에 비해 사각체형이 높게 나타났으며, 다양한 유형이 고루 분포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수척형은 정면 실루엣에서 보통형이 많고, 측면은 밋밋한 형이 많았으며, 가슴형태는 보통형과 납작형의 분포가 높았다. 정상형은 정면 실루엣에서 하체가 발달한 형이 많았고, 측면은 엉덩이가 발달한 형이, 가슴형태는 보통형의 분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형의 경우는 정면 실루엣에서 상체가 발달한 형이 높은 비율을 보였고, 측면은 배가 발달한 형이, 가슴형태는 다른 체형보다 돌출형에 높은 분포를 보였다.
신체유형별 자신의 신체 사이즈에 해당하는 기성복 착용 후 평소의 동작적합성을 평가하여 <표 6>에 제시하였다. 정자세, 팔앞굽힘, 팔위올림 동작과 어깨, 가슴, 소매/진동, 팔꿈치, 허리, 배, 엉덩이, 엉덩이, 밑위, 무릎부위에서 신체유형간에 차이를 보였다.
각 신체 부위별 형태에서는 가슴형태에서 신체유형별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즉 수척형은 보통형이 52.7%, 납작형이 31.9%이었으며, 정상체형은 보통형이 57.9%, 돌출형이 15.7%로 나타나 수척형의 경우 다른 체형에 비해 납작형의 비율이 높았다. 비만체형은 보통형(53.
BMI지수에 따른 신체유형별 치수적합성을 <표 5>에 제시하였다. 진동둘레에서는 수척형과 정상형이 비만체형에 비해 유의적인 차이를 보여 치수 적합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 엉덩이둘레와 스커트 폭/바지통은 수척형과 비만형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어 수척형이 비만형보다 치수적합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BMI지수에 따른 신체유형별 정면 실루엣은 수척형은 보통형이 많고, 정상체형은 하체 발달형이 많으며, 비만체형은 상체 발달형, 하체 발달형, 사각체형이 고루 분포하였다. 또 측면 실루엣은 수척형은 밋밋한 형이 많고, 정상체형은 엉덩이 발달형이 많으며, 비만체형은 배 발달형이 많이 나타나 체형을 고려한 기성복의 치수체계 유형화가 요구된다.
신체부위별 차이를 살펴보면 허리와 배부위는 수척형>정상형>비만형순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어 수척형이 정상형보다, 정상형이 비만형보다 의복의 동작 적합성이 더 높았다. 팔앞굽힘동작과 팔꿈치, 무릎부위에서는 수척형과 비만형이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면서 수척형이 비만형보다 동작 적합성이 우수하게 평가되었다. 그 외의 동작 및 각 부위에서의 동작 적합성은 수척형과 정상형이 비만형보다 우수하게 평가되어 대체로 비만형의 동작 적합성이 낮게 평가되었다.
목은 수척형이 정상형보다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비만형이 가장 낮은 만족도를 보여 목이 가늘수록 신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허리, 배, 엉덩이, 윗팔, 넓적다리는 수척형이 정상형이나 비만형보다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장딴지는 수척형이 비만형보다 신체 만족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날씬한 것을 이상적인 체형으로 인식하는 현대사회를 반영한 것으로 여겨지며, 여대생들이 수척한 체형을 선호한다는 선행연구(Douty & Brannon, 1984; Lennon, 1988)와 일치되는 경향을 보인다.
후속연구
넷째, 정자세, 팔앞굽힘, 팔위올림 동작과 어깨, 가슴, 소매/진동, 팔꿈치, 허리, 배, 엉덩이, 엉덩이, 밑위, 무릎부위에서의 동작 적합성에서 비만형의 동작 적합성이 낮다. 동작적합성 향상을 위해 신체 유형에 따른 다양한 사이즈가 비만형에서 더욱 요구되며, 신체 유형에 따른 의류치수체계 및 그레이딩에 의한 적절한 여유량 부여 등 패턴에서의 연구가 더욱 요구된다.
둘째, 비만체형이 수척 및 정상체형에 비해 디자인과 색상 및 패턴에서 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나 시판 의류제품이 정상체형 및 날씬한 체형을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의복 구매 시 비만형이 다양한 형태의 제품 선택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사료되며, 비만체형을 위한 다양한 디자인 개발이 요구된다.
그 외의 동작 및 각 부위에서의 동작 적합성은 수척형과 정상형이 비만형보다 우수하게 평가되어 대체로 비만형의 동작 적합성이 낮게 평가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신체 유형에 따른 다양한 사이즈가 수척형이나 정상형에 비해 비만형에서 더욱 요구되고 있으며 비만체형으로 갈수록 인체 각 부위에서의 동작 적합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패턴에서의 연구가 더욱 요구됨을 알 수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의복의 맞음새 불만족 원인은 무엇인가?
의복의 맞음새 불만족에 대해 그 원인이 의복 자체의 성능 때문이라기보다 자신의 체형을 주관적으로 지각한 결과 일지도 모른다. 의복의 맞음새와 외모에 대한 만족감은 사회가 원하는 이상적인 체형에 대한 자신의 신체에 대한 긍정적, 부정적 평가에서 시작되고 의복에 의해 조정되어 신체 만족도와 의복의 맞음새가 정적관계에 있다(Labat & DeLong, 1990).
신체유형은 어떠한 요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가?
신체유형은 환경, 유전, 문화적 이상형, 유행 그리고 식습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현대사회에서는 날씬한 체형(Lennon, 1988)이 신체적 이상형이라 할 수 있다. 사회문화적으로 이상적 신체유형과 자신의 신체유형과 비슷하다고 지각할 때 긍정적 신체자아를 갖게 된다.
20~50대 여성 254명을 대상으로 BMI지수를 이용하여 신체유형을 수척형, 정상형, 비만형으로 구분하고 이들 유형별 신체 만족도와 의복의 적합성을 분석한 결과는 어떠한가?
첫째, BMI지수에 따른 신체유형별 정면 실루엣은 수척형은 보통형이 많고, 정상체형은 하체 발달형이 많으며, 비만체형은 상체 발달형, 하체 발달형, 사각체형이 고루 분포하였다. 또 측면 실루엣은 수척형은 밋밋한 형이 많고, 정상체형은 엉덩이 발달형이 많으며, 비만체형은 배 발달형이 많이 나타나 체형을 고려한 기성복의 치수체계 유형화가 요구된다.
둘째, 비만체형이 수척 및 정상체형에 비해 디자인과 색상 및 패턴에서 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나 시판 의류제품이 정상체형 및 날씬한 체형을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의복 구매 시 비만형이 다양한 형태의 제품 선택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사료되며, 비만체형을 위한 다양한 디자인 개발이 요구된다.
셋째, 밑위길이를 포함한 둘레항목 즉 진동둘레, 엉덩이 둘레, 아랫배둘레, 스커트폭/바지통의 치수 적합성은 비만형이 수척이나 정상체형에 비해 낮다. 이는 진동둘레를 제외한 모든 항목이 하의에 해당하는 항목으로, 하의의 치수 적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재의 하의의 치수규격인 허리둘레 치수 이외에 다른 치수항목이 더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비만 체형의 경우 치수적합성 향상을 위해서는 여러 둘레 치수항목이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
넷째, 정자세, 팔앞굽힘, 팔위올림 동작과 어깨, 가슴, 소매/진동, 팔꿈치, 허리, 배, 엉덩이, 엉덩이, 밑위, 무릎부위에서의 동작 적합성에서 비만형의 동작 적합성이 낮다. 동작적합성 향상을 위해 신체 유형에 따른 다양한 사이즈가 비만형에서 더욱 요구되며, 신체 유형에 따른 의류치수체계 및 그레이딩에 의한 적절한 여유량 부여 등 패턴에서의 연구가 더욱 요구된다.
참고문헌 (9)
김상국, 김시덕, 김영수, 박정근, 윤성원, 이덕분 외(1995). 운동과 건강, 서울: 대한 미디어.
최혜선, 이경미(1995). 중년여성의 기성복 치수체계에 관한 연구. 대한가정학회지, 33(1), 187-201.
Douty, H. I., & Brannon, E. L.(1984). Figure Attractiveness; Male and Female Preference for Female Fegure. Home Economics Research Journal, 13(2), 12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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