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사상체질의학적 병리관에 의한 "상한론(傷寒論)" 태양병(太陽病)의 재해석 Reinterpretation of Taeyang disease(太陽病) in "Shanghanlun(傷寒論)" Based on the Pathologic Perspective of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원문보기
1. Objectives: Purpose of this paper is to study the reinterpretation of Taeyang disease(太陽病) in "Shanghanlun(傷寒論)" based on the pathologic perspective of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by comparing factors as pathologic mechanisms, clinical symptoms, and remedies. 2. Methods: The texts referred to...
1. Objectives: Purpose of this paper is to study the reinterpretation of Taeyang disease(太陽病) in "Shanghanlun(傷寒論)" based on the pathologic perspective of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by comparing factors as pathologic mechanisms, clinical symptoms, and remedies. 2. Methods: The texts referred to pathologic mechanisms, clinical symptoms, and remedies of Taeyang disease(太陽病) described in "Donguisusebowon Gabobon(東醫壽世保元 甲午本)", "Donguisusebowon Sinchookbon(東醫壽世保元 辛丑本)", and Shanghanlun(傷寒論)" in "Donguibogam(東醫寶鑑)" were analysed. 3. Results and Conclusions 1) Early phase of Ulgwang symptomatic pattern(鬱狂證 初證) and of Mangyang symptomatic pattern(亡陽證初證) of Kidney Heat-based Exterior Heat disease(腎受熱表熱病), a category of Soeumin(少陰人) diseases, were described by adopting pathologic models of Taeyang-sangpung symptomatic pattern(太陽傷風證) and Sanghan-hyeol symptomatic pattern(傷寒血證) from "Sanghanlun(傷寒論)". 2) Soyang-sangpung symptomatic pattern(少陽傷風證) of Spleen Cold-based Exterior Cold diseae (脾受寒表寒病) and Hyunggyeok-yeol symptomatic pattern(胸膈熱證) of Stomach Heat-based Interior Heat disease(胃受熱裏熱病), categories of Soyangin(少陽人) diseases, were described by adopting pathologic models of Taeyang-yangsangpunghan symptomatic pattern(太陽兩傷風寒證), Soyang-sangpung symptomatic pattern(少陽傷風證) and Tayangbyong-sahak symptomatic pattern(太陽病似瘧證) from "Sanghanlun(傷寒論)". 3) Baechu-pyo symptomatic pattern(背顀表病輕證) and Hangual symptomatic pattern(寒厥證) of Esophagus Cold-based Exterior Cold disease(胃脘受寒表寒病), a category of Taeeumin(太陰人) diseases, was described by adopting pathologic models of Taeyang-sanghan symptomatic pattern(太陽傷寒證) and Hangual symptomatic pattern(寒厥證) from "Sanghanlun(傷寒論)". 4) Je-Ma Lee reinterpreted various diseases classified as Taeyang disease(太陽病) with the pathologic perspective of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Different from existing medicine, diseases were analysed and treated by the standard, constitution of the patient.
1. Objectives: Purpose of this paper is to study the reinterpretation of Taeyang disease(太陽病) in "Shanghanlun(傷寒論)" based on the pathologic perspective of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by comparing factors as pathologic mechanisms, clinical symptoms, and remedies. 2. Methods: The texts referred to pathologic mechanisms, clinical symptoms, and remedies of Taeyang disease(太陽病) described in "Donguisusebowon Gabobon(東醫壽世保元 甲午本)", "Donguisusebowon Sinchookbon(東醫壽世保元 辛丑本)", and Shanghanlun(傷寒論)" in "Donguibogam(東醫寶鑑)" were analysed. 3. Results and Conclusions 1) Early phase of Ulgwang symptomatic pattern(鬱狂證 初證) and of Mangyang symptomatic pattern(亡陽證初證) of Kidney Heat-based Exterior Heat disease(腎受熱表熱病), a category of Soeumin(少陰人) diseases, were described by adopting pathologic models of Taeyang-sangpung symptomatic pattern(太陽傷風證) and Sanghan-hyeol symptomatic pattern(傷寒血證) from "Sanghanlun(傷寒論)". 2) Soyang-sangpung symptomatic pattern(少陽傷風證) of Spleen Cold-based Exterior Cold diseae (脾受寒表寒病) and Hyunggyeok-yeol symptomatic pattern(胸膈熱證) of Stomach Heat-based Interior Heat disease(胃受熱裏熱病), categories of Soyangin(少陽人) diseases, were described by adopting pathologic models of Taeyang-yangsangpunghan symptomatic pattern(太陽兩傷風寒證), Soyang-sangpung symptomatic pattern(少陽傷風證) and Tayangbyong-sahak symptomatic pattern(太陽病似瘧證) from "Sanghanlun(傷寒論)". 3) Baechu-pyo symptomatic pattern(背顀表病輕證) and Hangual symptomatic pattern(寒厥證) of Esophagus Cold-based Exterior Cold disease(胃脘受寒表寒病), a category of Taeeumin(太陰人) diseases, was described by adopting pathologic models of Taeyang-sanghan symptomatic pattern(太陽傷寒證) and Hangual symptomatic pattern(寒厥證) from "Sanghanlun(傷寒論)". 4) Je-Ma Lee reinterpreted various diseases classified as Taeyang disease(太陽病) with the pathologic perspective of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Different from existing medicine, diseases were analysed and treated by the standard, constitution of the patient.
. 이에 鬱縮膀胱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下焦血證을 破血解熱이 아닌 升揚益氣를 통해 치료하도록 하였다20).
각 탕증이 치료하는 증상을 이제마는 소양인의 脾受寒表寒病의 少陽傷風證과 胃受熱裏熱病의 胸膈熱證의 하나로 구분하였다.
脈浮緊, 發熱, 惡寒, 不汗出, 身痛, 煩躁로 요약되는 대청룡탕증과 寒熱往來, 胸脇滿, 嘔逆, 口苦, 咽乾, 目眩, 耳聾의 증상으로 요약되는 소시호탕증을 모두 소양인의 少陽傷風證으로 규정하고, 특히, 소시호탕증을 바탕으로 소양인 少陽傷風證의 기전을 논증하였다. 少陽傷風證의 제 증상이 나타나는 병리는 ‘凝聚膂間’으로 요약될 수 있다.
기존 병증의 체질의학적 재해석을 통해 유사한 증상을 가지면서 다른 체질의 사람에게 생기는 병의 치법을 달리하여 주로 병의 표면적인 증상에 의존한 기존의 의학에서 발전하여 좀 더 본질적인 병리기전의 차이와 그에 상응하는 치법을 제시하였다.
1. 이제마는 『傷寒論』의 계지탕, 저당탕(환), 도인승기탕증으로 대표되는 太陽傷風證과 傷寒血證을 소음인의 腎受熱表熱病의 鬱狂證 初證과 亡陽證 初證으로 구분하여 설명하였다. 특히, 『傷寒論』에서 치법을 달리한 有汗者 태양병과 無汗者 태양병의 일부를 鬱縮膀胱의 동일한 병리기전으로 해석한 후, 偏小之臟인 脾의 손상정도로 다시 구분했다.
이제마는 『傷寒論』의 계지탕, 저당탕(환), 도인승기탕증으로 대표되는 太陽傷風證과 傷寒血證을 소음인의 腎受熱表熱病의 鬱狂證 初證과 亡陽證 初證으로 구분하여 설명하였다. 특히, 『傷寒論』에서 치법을 달리한 有汗者 태양병과 無汗者 태양병의 일부를 鬱縮膀胱의 동일한 병리기전으로 해석한 후, 偏小之臟인 脾의 손상정도로 다시 구분했다. 공통 병증은 惡寒으로 대표되는 표증과 其人如狂, 小腹硬滿으로 요약되며, 升揚益氣의 방법으로 치료한다.
2. 『傷寒論』의 대청룡탕증, 소시호탕증, 계마각반탕증, 계비각반탕증으로 요약되는 太陽兩傷風寒證, 少陽傷風證, 太陽病似瘧證을 소양인 脾受寒表寒病의 少陽傷風證과 胃受熱裏熱病의 胸膈熱證으로 구분하여 설명하였다. 『傷寒論』 소양병의 하나인 소시호탕증은 凝聚膂間의 소양인 표병 범주로 귀속되었고, 『傷寒論』의 태양병 가운데 계마각반탕증과 계비각반탕증은 熱多寒少의 寒熱양상을 보인다는 점에서 소양인 裏熱病의 하나로 귀속시켰다.
『傷寒論』의 마황탕증으로 요약되는 太陽傷寒證과 寒厥證을 태음인 胃脘受寒表寒病의 背顀表病輕證과 寒厥證으로 구분하여 설명하였다. 특히, 『傷寒論』에서 치방이 제시되어 있지 않은 寒厥證을 마황탕증과 더불어 태음인 胃脘受寒表寒病의 寒厥證으로 귀속시켰는데, 이 과정에서 外被寒邪所圍의 병리로 나타나는 無汗이라는 병증 상 공통점을 단서로 삼았다. 이러한 태음인의 병증은 胃脘部의 呼散之氣 확보를 통해 치료한다.
4. 이제마는 『傷寒論』에서 동일한 범주의 병증으로 제시된 태양병을 사상체질의학의 관점에 따라 새롭게 해석하였다. 기존 의학과는 달리 환자의 체질차이를 핵심적인 기준으로 병을 설명하고 치료함으로써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다른 체질의 사람에게 생기는 병의 병리기전과 치법을 각기 제시하였다.
이제마는 『傷寒論』에서 동일한 범주의 병증으로 제시된 태양병을 사상체질의학의 관점에 따라 새롭게 해석하였다. 기존 의학과는 달리 환자의 체질차이를 핵심적인 기준으로 병을 설명하고 치료함으로써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다른 체질의 사람에게 생기는 병의 병리기전과 치법을 각기 제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문헌에서 자료를 수집하는 것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사상체질과에서 발행한 2010년도 『사상체질과 임상편람: 사상의학 문헌집』5을 기준으로 하였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장중경은 太陽傷風證을 무엇으로 치료하라 하였는가?
장중경은 發熱, 惡寒, 脈浮의 증상이 있을 때, 이를 表證으로 보고 太陽證이라 정의하였다1). 특히, 太陽傷風證은 陽部의 脈은 浮하여 發熱하고, 陰部의 脈은 약하여 汗出하는 것이라 하고, 태양병증의 정의에서 밝힌 惡寒, 發熱 이외에 鼻鳴, 乾嘔의 증상이 있음을 언급하며, 이를 계지탕으로 치료하라 하였다2). 한편, 장중경은 太陽傷風證과 달리 脈이 浮緊하며 發熱하고 땀이 나지 않지만, 코피가 날 때는 저절로 치료된다고 하며3), 脈象과 汗出 여부에 따른 병증 양상의 차이를 언급하기도 하였다.
이제마는 태양병을 무엇으로 정의하였나?
이제마는 장중경이 논한 太陽傷風의 發熱, 惡寒병증을 태양병이라고 하며7), 동시에 소음인의 腎受熱表熱病으로 정의하고8), 이를 다시 鬱狂證과 亡陽證의 두 범주로 구분하였다. 특히, 表證因在하며 其人如狂이 동반되는 태양병을 鬱狂證의 初證, 發熱, 惡寒과 自汗出이 동반되는 태양병을 亡陽證의 初證이라고 규정하고9), 表證因在의 구체적 증상을 身熱煩惱가 있는 사이에 惡寒이 있는 것이라 하고, 동시에 其人如狂의 구체적 증상을 其人亂言이라 하였다10).
동의보감에서 태양병인데 如狂하면서, 小腹이 急結한 환자는 어떻게 치료하는가?
태양병이 일정 기간 지속된 상황에서 표증이 남아있고, 脈象이 微沈하며, 結胸이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환자가 如狂하며, 小腹이 그득하지만 소변문제가 없는 증상에 저당탕을 사용하도록 하며, 만약 下血이 있다면 저당탕을 사용하지 않아도 저절로 치료된다고 하였다4). 이와 유사하게, 如狂하면서, 小腹이 急結한 환자에게 도인승기탕을 사용하도록 하였는데, 이러한 증상에도 下血이 있다면 도인승기탕을 사용하지 않아도 저절도 치료된다고도 하였다5). 나아가서 태양병증에 몸이 노랗게 되며 如狂을 넘어 發狂하고, 小腹이 그득함을 넘어 단단함의 양상을 나타내지만 소변문제가 없는 증상에도 저당탕(저당환)을 사용하도록 하고, 이것이 血證임을 명시하였다6).
참고문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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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WH, Kim MR, Lee JH, Kim JK, Choi DY. A Study on The Comparision of Guizhileifang and Mahuangleifang in Shanghanlun and Dongyishoushibaoyuan. A Study on The Comparision of Guizhileifang and Mahuangleifang in Shanghanlun and Dongyishoushibaoyuan. J of Oriental Medical Physiology 2001;15(6):858-863 (Korean)
Lee BN, Kim JK, Choi DY. A study on Soeumin's disease symptom based on the diaphoretic therapy and the purgative therapy of Shanghanlum. DongGuk J of the Institute of Oriental Med. 2000;9:95-110 (Korean)
Park SS, Song IB. Study on the medical origin of Sasang (四象) Constitutional Medicine and medical philosophy of I Je-ma(李濟馬). J Sasang Constitut Med. 1993;5(1):1-33 (Korean)
Song IB, Koh BH, Kim DR, Lee EJ, Lee SG, Lee JH. Clinical handbooks of dept. of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literatures on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Seoul:Hanmi Medical. 2010. (Korean)
Heo Jun. The original dongeuibogam. new ed. revised and enlarged. Seoul:Namsandang. 1998. (Korean)
Dep. of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All colleges of oriental med. in Korea(compilation). The revised and enlarged Sasang Constitutional Med. 2nd ed. Seoul: Jipmoondang. 2008.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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