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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상의 배경에서 본 연구는 부산시 해양산업 발전 방향을 해양산업(종합)박람회의 개최 차원에서 다루고자 하며, 이를 토대로 전반적인 해양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본 연구가 다루고자 하는 해양산업박람회는 기존의 모든 해양산업들을 포괄하는 종합전시회로서의 의미가 있어, 향후 부산에서 진정 개최되어야 할 박람회는 해양산업박람회가 되어야 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 한다. 본 연구가 다루고자 하는 해양산업박람회는 기존의 모든 해양산업들을 포괄하는 종합전시회로서의 의미가 있어, 향후 부산에서 진정 개최되어야 할 박람회는 해양산업박람회가 되어야 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목적의 체계적인 달성을 위해 본 연구는 첫째, 부산의 해양산업 환경과 비중을 검토하고, 둘째, 기존 전시회의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본 다음 셋째, 해 양산업 체 들의 의 견조사를 통해 해 양산업박람회 개 최 논리와 방안을 결론으로 제시할 것이다.
- 데이 2일, 일반관람 1일)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전시회는 '세계적 수산전문 EXPO'를 지향하고 있으며 부산을 21세기 세계 최대 수산 물류 무역 중심도시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전문화된 비즈니스 쇼로 성장하기 위해 이벤트 성격의 행사는 지양하는 추세이며, 참가업체의 비즈니스 기회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 대해 사전 의견조사를 해야 한다. 이에 본 연구는 부산지역 해양산업체들에 대한 해양산업박람회 개최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관한 인식조사를 하였다.
제안 방법
- 특히 각 기업에서 해양산업박람회 참가에 대한 가장 정확한 정보와 마인드를 가진 사람으로부터 응답을 받았기 때문에 응답은 각 기업의 대표의견으로 볼 수 있다. 설문은 과거 유사한 산업박람회에 대한 인식, 향후 해양산업박람회 개최에 대한 인식, 해양산업육성조례에 대한 인식 등 총 3 가지 부문으로 조사되었다.
- 이러한 논리의 근거로 앞서 부산시 해양산업의 비중을 통계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부산지역은 인근 경남, 울산을 제외하더라도 해양산업의 집적 수준이 높게 나타나고 있고, 다른 도시에 비해 사업체 수나 부가가치 면에서 월등하게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 추진기획단의 기능은 최초 1회 행사를 위한 실무추진사항의 계획 수립 . 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준비사업의 규모와 방향, 개별 사업계획 수립, 최초 행사에 대한 개별사업의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 관리하고 추진성과를 분석 . 평가하는 기능을 하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대상 데이터
- 또한 해외 경제사절단, 유명 선주사, 해외 바이어 등의 대거 참관을 유도하여 수출상담 및 계약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국제조선기자재 및 해양장비전(Kormarine), 국제 해양방위 산업전 (Naval & Defence), 국제 항만.물류 및 해양환경 산업전 (Sea-port) 등으로 구성되며, 조선 및 해양기자재, 조선소 설비기자재, 엔진 및 추진시스템, 조선수리 및 관리, 해양플랜트 및 기자재, 항해장비 및 시스템, 조선해양IT장비, 해양안전장비 및 보안시스템 해양환경 등의 품목으로 전시되고 있다.
성능/효과
- 둘째, 국가경제를 뒷받침하는 우리나라 제1의 수출입 해상관문 부산항은 개항한 이래, 제 1의 국가항만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예들 들어 2007년 기준 수출화물의 약 70%, 수입화물의 약 70%, 환적화물의 94%가 부산항을 이용하고 있다(부산발전연구원, 2007a).
- 셋째, 부산은 명실상부한 국내 1위의 해운.항만.
- 셋째, 부산의 해양산업은 조선, 해운항만, 국방(해군)의 터전이자 수산, 광물, 에너지 자원의 보고로서 개척하고 육성해야 할 중요한 영역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육지 중심에서 해양시대로의 변화에 중앙부처와 지방정부는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해 왔던 탓에 우리나라는 임해지역의 난개발을 비롯하여 삼면이 바다인 반도국가이면서도 지금까지 내륙지향적 국토정책을 추진해 왔다(부산발전연구원, 2007b).
- 넷째, 해양산업체(기업)의 전반적인 영세성으로 부산을 비롯한 해양산업분야 업체들 대부분이 중소.영세기업으로 집계되고 있다.
- 다섯째, 해양산업에 대한 안정적인 국내수요 및 성장기반이 취약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좁은 국토와 자본으로 인해 해양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관건이라고 할 수 있는 내수시장이 현재로서는 적은 실정이다(한국해사문제연구소, 2009).
- 여섯째, 해양산업은 전반적으로 수산업 등 1차 산업에서 3 차 서비스 산업까지 연계된 종합산업으로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필연적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중앙 및 지방정부의 부처는 물론이고 관련기관, 대학 등 모든 분야의 상호협력체계가 미흡하고, 지역수준(Local level)에서 산, 학.
- 둘째, 기존의 두 행사는 참가대상이나 전시품목에 있어서도 약간의 중복성이 나타나고 있다. 예컨대, 2009년 기준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의 조선소/조선기자재 및 해양장비 전시관과 2008년 기준 국제수산무역엑스포의 수산기자재관의 전시 품목은 모두 선박에 관련된 장비로 일부 유사한 품목이 전시되고 있다.
- 셋째, 기존의 두 행사 중에서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은중앙정부(지식경제부)의 Global Top 전시회로 인정받고 있으나, 향후 인근 경상남도 창원에서 개최되는 국제조선해양산업전 개최와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남은 스스로를 세계 최고의 조선산업의 메카로 자부하고 국제조선해양산업전을 중점, 육성하고 있으며 세계 3대 조선소(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STX조선)를 행정관할지역에 가지고 있다는 이점을 십분 활용하고 있다.
- 넷째, 기존의 두 행사는 전문화된 비즈니스 쇼로서의 육성을 위한 행사의 전국적 홍보와 일반인 관람의 기회확대가 필요하다. 현재 부산의 두 전시회는 홍보를 체계적으로 잘 하고 있으나 전국신문, 방송을 통한 대규모의 홍보에 있어서는 아직 부족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 이 조사에서 응답한 기업은 총 113개 해양산업체로 분석이 가능한 최종 유효표본은 N=113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해운/물류 분야가 59개 기업(52.
- 첫째, 다른 산업전시전이나 박람회에 참가경험의 여부를 묻는 문항에, "있다"고 응답한 참가자가 77개 기업(68.1%)으로, “없다”고 응답한 %개 기업(31.9%)에 비해서 높게 나타났다. 평소 해앙산업체들의 산업전시전이나 박람회 참가율은 높은 편으로 볼 수 있다.
- 둘째, 해양산업박람회 개최에 대한 기업의 인식에서 해양산업박람회 개최에 대하여 필요하다는 쪽의 의견(약 62%)이 반대의견(약 8%) 보다 훨씬 많았다. 해양산업박람회 참가의 사는 참가하겠다는 쪽의 의견(56%)이 반대쪽 의견(12%) 보다 많았다.
- 2%)이 많았다. 세부적으로는 조사과정에서 "신규고객 발굴 및 제품판매”, “제품/기술/디자인 개발”, "신기술 및 신제품 소개/홍보”, “기업브랜드 홍보나 이미지 제고” 등에서 일선 기업 현장의 기대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경비 부담은 100 만원-200만원 정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박람회 준비위원장이나 개막식 대표에 가장 적합한 사람은 '국내 유명기업 대표'와 '고위관료/기관장'을 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세부적으로는 조사과정에서 "신규고객 발굴 및 제품판매”, “제품/기술/디자인 개발”, "신기술 및 신제품 소개/홍보”, “기업브랜드 홍보나 이미지 제고” 등에서 일선 기업 현장의 기대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경비 부담은 100 만원-200만원 정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박람회 준비위원장이나 개막식 대표에 가장 적합한 사람은 '국내 유명기업 대표'와 '고위관료/기관장'을 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부산시는 이상의 결과를 고려하여 향후 해양산업박람회에 대한 기업의 적극적인 참가유도를 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할 필요가 있다.
- 셋째, 해양산업박람회 개최의 제도적 근거인 해양산업육성조례에 대한 기업의 인식에 있어서, 2009년에 제정된 부산광역시의 해양산업육성에 관한 조례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전혀 모른다고 응답한 곳이 52개 기업(46.0%)으로 나타나 그 인지도는 낮은 편이었다. 그러나 해양산업의 육성에 관한 조례에 따른 집행과정이나 기구에 참여, 협력, 의사 개진의 용의가 있느냐의 문항에 “있다”는 응답이 60개 기업 (53.
후속연구
- 본 연구가 다루고자 하는 해양산업박람회는 기존의 모든 해양산업들을 포괄하는 종합전시회로서의 의미가 있어, 향후 부산에서 진정 개최되어야 할 박람회는 해양산업박람회가 되어야 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목적의 체계적인 달성을 위해 본 연구는 첫째, 부산의 해양산업 환경과 비중을 검토하고, 둘째, 기존 전시회의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본 다음 셋째, 해 양산업 체 들의 의 견조사를 통해 해 양산업박람회 개 최 논리와 방안을 결론으로 제시할 것이다.
- 첫째, 박람회의 기본성격과 범주의 측면에서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 국제수산무역엑스포 각각의 두 박람회는 해양산업 내에서도 '조선(기자재) 산업' 분야와 '수산업' 분야에 다소 제한된 성격의 박람회라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이는 해양산업의 속성상 하위 연관산업의 상관성 및 유관성의 면모가 강하다는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스스로 제한할 수 있는 맹점을 가진다고 볼 수 있다.
- 참가경비 부담은 100 만원-200만원 정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박람회 준비위원장이나 개막식 대표에 가장 적합한 사람은 '국내 유명기업 대표'와 '고위관료/기관장'을 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부산시는 이상의 결과를 고려하여 향후 해양산업박람회에 대한 기업의 적극적인 참가유도를 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할 필요가 있다.
- 1%)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러므로 부산시는 최근 제정된 해양산업육성조례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인지도를 제고하고, 향후 조례 집행과정에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유도 방안을 구상해 나가야 할 것이다.
- 부산에서 해양산업 의 육성정 책이 해양산업 박람회로 정례화 된다면, 그 지역 경제적 파급효과와 성과확산이 증폭적으로 일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부산이 자랑하는 항만물류, 해운, 해양과학기술산업 등은 수익체증적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성과 및 지식확산시스템을 해양산업박람회를 통해 제대로 구축하게 된다면 그 파급효과는 예상보다 클 것으로 기대된다.
- 따라서 부산시는 해양산업체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고려하여 앞으로 해양산업박람회 개최를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으며, 수요자들의 적극적인 참가 유도와 행사의 활성화를 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할 필요가 있다. 같은 맥락에서 장기적으로는 해양산업박람회 개최가 향후 부산지역의 해양거버넌스 형성과 내실화에도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른 박람회와 같이 해양산업박람회는 중앙정부, 지방정부, 해양산업체와 기업, 일반시민, 학계/연구기관, 언론 등이 모두 참여하는 열린 공간이며, 여기서 다양한 의제와 토론의 장이 형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Ngamsom and Beck, 2000).
- 이에 단기적으로는 일단 조선(기자재), 수산에만 한정된 기존행사의 영역을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점차 확대해 나가는 것이 좋다. 그리고 부산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해양포럼 (WOF)의 연차 주제와 연계해서 부분전시회를 동반 개최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예컨대 2009년 제3회 세계해양포럼의 아젠다가 '기후변화'였다면, 해양산업체들 중 해양에너지산업, 해양바이오산업 및 해양안전산업 등이 이 아젠다와 관련되므로, 이들 대표를 포럼의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연관업체들의 제품전시회를 갖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 경우 세례 해양포럼의 콘텐츠도 다양화할 수 있고, 기업체와 바이어, 관람객의 흥미유발과 홍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예컨대 2009년 제3회 세계해양포럼의 아젠다가 '기후변화'였다면, 해양산업체들 중 해양에너지산업, 해양바이오산업 및 해양안전산업 등이 이 아젠다와 관련되므로, 이들 대표를 포럼의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연관업체들의 제품전시회를 갖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 경우 세례 해양포럼의 콘텐츠도 다양화할 수 있고, 기업체와 바이어, 관람객의 흥미유발과 홍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기존에 취약한 해양산업들을 모두 아우르는 해양산업박람회 개최의 토대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
- 다수 기업이 신제품을 개발하여 시장에 내놓는 시기도 좋다. 특히 부산은 국립 해양박물관건립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2012년, 세계해양포럼의 세계적 인지도 획득 2014-2016년(7회T0회), 동삼동 해양혁신지구 완공 2014-2015년, 부산신항만 완전개장 2015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개최시기를 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또한 해양산업(종합)박람회의 향후 개최주기를 1년으로 한다면, 경남과의 경쟁이 불가피하므로 경남과의 상생, 협력방안도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 특히 부산은 국립 해양박물관건립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2012년, 세계해양포럼의 세계적 인지도 획득 2014-2016년(7회T0회), 동삼동 해양혁신지구 완공 2014-2015년, 부산신항만 완전개장 2015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개최시기를 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또한 해양산업(종합)박람회의 향후 개최주기를 1년으로 한다면, 경남과의 경쟁이 불가피하므로 경남과의 상생, 협력방안도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현재 정부(지식경제부)는 지방정부간 유사 전시회의 통합 .
- 부산은 벡스코(BEXCO)가 각종 박람회의 가장 유력한 장소이고 해양산업박람회의 유력한 후보지 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행사장소는 개최할 지역의 교통수단, 편의시설 용이성, 물가수준, 기후, 숙박시설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여야 한다. 그리고 기존 행사보다 상당히 다양해진 종합전시품목을 고려한 해양산업박람회 장소로서의 고유한 적합성도 따져 보아야 할 것이다.
- 해양산업 투자설명을 핵심테마로 선정하여 여기에 대한 비전을 선포하고 관련된 기업과 정부기관, 기업 상호간의 MOU를 집중 발굴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해양산업에 대한 종합적 성격의 박람회인 만큼 해운/물류, 조선/기자재, 과학기술, 바이오, 환경, 안전, 수산, 기타 분야에 대한 국내외 기업의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를 기획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이 외에 세부 해양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테마전시관(해운/물류관, 조선/기자재관, 해양과학기술관, 해양바이오/환경관, 해양안전관, 수산/유통진흥관, 기타관).
- 이상으로 본 연구에서 예측. 분석된 해양산업박람회의 논리와 구상에 기초하여 부산시는 특화된 정책을 입안하거나 해양산업 활성화 계획을 실효성 있게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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