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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의류품목 중 중요한 특히 젊은 세대에게 착용비율이 높은 청바지 감인 데님 직물의 세탁방법, 즉 물세탁과 드라이 클리닝에 따른 변형과 색의 변화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또한 물세탁 시 뒤집어서 세탁하였을 때와 바로 세탁하였을 때의 색의 변화를 비교하고, 데님과 함께 세탁한 다른 직물에의 이염을 조사하여 데님의 세탁방법에 따른 기본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의류품목 중 중요한 특히 젊은 세대에게 착용비율이 높은 청바지 감인 데님 직물의 세탁방법, 즉 물세탁과 드라이 클리닝에 따른 변형과 색의 변화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또한 물세탁 시 뒤집어서 세탁하였을 때와 바로 세탁하였을 때의 색의 변화를 비교하고, 데님과 함께 세탁한 다른 직물에의 이염을 조사하여 데님의 세탁방법에 따른 기본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 이를 위해서는 동일 조직에 밀도가 다른 직물을 직접 제작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나 이는 매우 어려우므로 컴퓨터에서 모의 조형을 만들어 종이에 인쇄하여 반사율을 측정하여 보았다. 물론 종이에 프린트하였을 때에는 직물에서 경사와 위사의 교차에 따른 실의 굴곡과 실을 이루는 섬유의 위치에 의한 입체 효과가 표현될 수 없으나 밀도 변화에 따른 색상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시도하였다. 제작한 직물 모형은 Fig.
제안 방법
- 3/1 능직물을 세탁 전원포와 비슷한 조직으로 각 5 cm에 경사와 위사의 수가 180×140올인 조직과 이보다 밀도를 증가시킨 200×160올, 밀도가 적은 160×120올, 120×80올의 조직으로 경사는 인디고 블루, 위사는 흰색으로 표시하여 비교하였다.
- 이 결과에서 모의조형의 밀도 차이가 데님 직물을 세탁하였을 때에 생기는 밀도차이보다 컸음에도 L* 값의 차이는 더 적다. 그러므로 데님 직물을 세탁하였을 때에 원포보다 색이 짙어진 이유를 규명하는 데에 세탁 후에 밀도가 조밀하여진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나 충분치 않아 세탁 전, 후 데님 포의 표면을 현미경으로 관찰하였는데 그 사진은 Fig. 10 과 같다.
- 청바지는 세탁 후 뒤틀림 현상이 있는데 이는 바지통의 봉제 시 바깥쪽은 두 번 이상 견고하게 박음질하지만 안쪽은 한번만 하므로 세탁으로 변형이 생길 때 바지 통 바깥쪽이 고정되며 안쪽 부분의 수축이 일어나는데 이 때에도 경사와 위사 방향의 수축률이 다르므로 능선각이 변화된 것에 기인한다. 그러므로 데님 직물의 세탁 방법을 달리하여 반복 세탁하였을 때의 경사와 위사 방향의 수축률과 함께 능선각의 변화를 조사하였는데, 위사 20 cm의 길이에서 수직으로 올릴 때에 만나는 경사의 길이로부터 계산한 능선각을 Fig. 4에 나타내었다. 세탁 전 데님 원포의 능선각은 48.
- 데님직물의 세탁 전후와 이염 측정용 백포의 색을 CIE L*a*b* 색 좌표의 L*, a*, b*값을 측정하여(Color-eye 2180, Mc Beth, USA) 변화량을 계산하여 비교하였다. 데님 직물의 세탁에 따른 색상 변화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시료 표면에서 경사와 위사의 상태를 현미경(LV100POL, Nikon)으로 50배율로 관찰하였다.
- 데님 직물의 세탁에 의한 변형을 알아보기 위하여 수축률, 두께, 직물의 밀도, 능선의 각도를 실온으로 온도 21±2℃, 습도 50±5%에서 각각 3회 측정하여 평균값을 구하였다.
- 데님직물의 세탁 전후와 이염 측정용 백포의 색을 CIE L*a*b* 색 좌표의 L*, a*, b*값을 측정하여(Color-eye 2180, Mc Beth, USA) 변화량을 계산하여 비교하였다. 데님 직물의 세탁에 따른 색상 변화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시료 표면에서 경사와 위사의 상태를 현미경(LV100POL, Nikon)으로 50배율로 관찰하였다.
- 3% 수축하였다. 드라이 클리닝 이후 물세탁 2회부터는 물세탁만 하였을 때와 비슷하게 수축되어 총 10회, 즉 드라이 클리닝 1회 후 물세탁 9회 후에는 7.7% 수축하였다. 드라이 클리닝 2회 후 첫 물세탁 시에도 4.
- 물세탁은 수평드럼식 세탁기(WD-1005X, LG)에서 포의 무게 1.5 kg과 세제로 시판 드럼세탁기용(테크 익스트림, LG)의 권장농도인 10 g을 가하고 30℃에서 표준코스로 60분간 하였다. 물세탁을 한 포는 의류건조기(NOVOTRONIC T230C, Miele)에서 최고 온도는 60℃내외의 면 의류 저온건조 코스로 건조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세탁 방법과 세탁빈도가 다를 때에 나타나는 데님의 형태변화와 색상의 변화를 조사하였는데, 형태변화로는 수축률과 능선각, 두께의 변화를 보았고 색상 변화는 색차계를 사용하여 L* 값, a* 값, b* 을 측정하여 비교함으로써 다음의 결론을 얻었다.
- 세탁 전 원포에 비하여 세탁 후에 색상이 진해지는 것으로 측정되었는데 이는 짙은 감색의 데님 직물이 물세탁 시에 색이 빠져 세탁액으로 나와 직물에 부착한 총 염료량은 감소하므로 색이 옅어져야 하며, 또한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물세탁 후에는 색이 옅어진다는 것과는 차이가 있는데 이에 대한 원인이 세탁에 의해 데님 직물의 밀도변화에 기인한 것인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 이를 위해서는 동일 조직에 밀도가 다른 직물을 직접 제작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나 이는 매우 어려우므로 컴퓨터에서 모의 조형을 만들어 종이에 인쇄하여 반사율을 측정하여 보았다. 물론 종이에 프린트하였을 때에는 직물에서 경사와 위사의 교차에 따른 실의 굴곡과 실을 이루는 섬유의 위치에 의한 입체 효과가 표현될 수 없으나 밀도 변화에 따른 색상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시도하였다.
대상 데이터
- 시료로 워싱 가공처리 되지 않은 짙은 청색 데님(전방)을 사용하였다. 포의 크기는 경사와 위사 방향으로 각각 32 cm×34 cm로 자른 후 반복 세탁에서 올이 풀어지는 것을 고려하여 1 cm 시접을 두고 청바지의 세탁과 비슷한 상태가 되도록 하기 위하여 ‘ㄷ’자의 주머니 모양으로 박음질하여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1. 물세탁을 반복한 데님 직물은 형태변화가 있었는데, 첫 번째 물세탁에서 가장 큰 변화를 보이고 그 후의 물세탁에서는 변화가 감소하였다. 드라이클리닝 시에는 수축률과 능선각의 변화는 매우 작고 두께변화율이 다른 항목보다 크게 변화했으나 물세탁 시 보다는 차이가 적었다.
- 2. 물세탁을 반복한 데님 직물은 L* 값, a* 값, b* 값에서 원포와 차이가 있는데, 첫 번째 물세탁에서 가장 큰 변화를 보이고 그 후의 물세탁에서는 변화가 감소하였다. 데님직물을 드라이 클리닝 후 물세탁을 하면 색상 변화도 형태변화와 마찬가지로 드라이 클리닝을 하지 않고 물세탁을 한 경우와 같았다.
- 3. 데님 직물의 표면을 마주하여 세탁하였을 때는 이면을 마주하여 세탁하였을 때에 비하여 오히려 색이 약간 진해지는 경향이 있었으며, 데님 직물의 물빠짐에 의한 이염성은 물세탁 1회에 가장 크고 그 후 점차 감소하였으며 10회 세탁 시에는 이염성을 측정하기 위한 백포의 색 변화가 없어 물 빠짐이 적어짐을 알 수 있었다.
- 이와 같은 현상은 드라이 클리닝 2회 후 물세탁 시에도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 그러므로 세탁 방법에 따른 수축률의 변화와 같이 색상의 변화도 물세탁 전에 드라이 클리닝의 유무와 관계없이 동일한 변화를 나타내므로 청바지를 구입하여 처음에는 드라이 클리닝을 하여도 이 후에 물세탁을 하면 색상변화를 줄일 수 없음을 알 수 있었다.
- 세탁 전 원포, 드라이 클리닝 5회와 물세탁 10회 후의 포를 50배율로 관찰한 현미경사진으로 세탁 전 원포에 비해 드라이클리닝 5회한 시료와 물세탁 10회한 시료가 표면 잔털이 더 많이 일어났는데 이는 워셔블 모직물 (김현식, 1993)과 극세섬유 직물(오경화, 윤재희, 2004)에서도 세탁 전보다 세탁 후의 시료에서 표면 에 잔털이 많이 일었다고 한 결과와 같다. 그리고 세탁 전 원포에서는 색사인 경사를 이루는 섬유가 비교적 단단하게 모여있어 모든 위사가 뚜렷하게 보이나 드라이클리닝 5회 후에는 경사를 이루는 섬유가 많이 풀어져 나왔으나 모든 위사가 표면에서 확인되지만 부분적으로 위사가 가려짐으로써 L* 값이 낮아진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물세탁 10회 후에는 경사가 더 굵어졌으며 위사 위에 부상된 경사 간에 조금씩 틈이 생기며 경사 위에 올라온 위사를 옆의 경사가 밀려와서 상당 부분 덮고 있어 표면에서 위사가 덜 드러난다.
- L* 값은 명도를 의미하며 값이 적어질수록 어두워지는 것을 의미한다. 데님 직물을 드라이 클리닝 1회 하였을 때에 L* 값은 23.81로 감소하였으나 물세탁 시보다는 감소율이 적었으며, 그 이후 드라이 클리닝만 5회까지 반복 시에도 별로 변화가 없어, 일상에서 착용하는 청바지의 수용성 오염제거에 관한 문제를 제외하고는 드라이 클리닝으로 형태 및 색상 변화가 적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드라이 클리닝 1회 후 물세탁을 하면 L* 값은 22.
- 데님직물을 드라이 클리닝 후 물세탁을 하면 색상 변화도 형태변화와 마찬가지로 드라이 클리닝을 하지 않고 물세탁을 한 경우와 같았다. 데님직물을 10회까지 세탁하였을 때에 원포보다 L* 값이 감소하였고 b* 값의 절대값이 증가하여 원포보다 더 어두워지고 색상이 진해졌다. 이것은 세탁으로 실의 밀도가 커지는 것이 원인일 뿐 아니라, 위사 위에 위치한 경사가 팽윤되고 표면에 있는 경사에 보풀이 증가함으로써 표면에 희끗희끗하게 드러났던 위사가 감춰진 것에도 원인이 있으며, 더욱이 경사에서 빠져 나온 염료가 미표백사인 위사에 이염되어 세탁 후 색상이 더 어둡고 진해진 것을 알 수 있다.
- 이 결과는 김미경, 정혜원(2007)의 편성물을 반복 세탁하였을 때에도 1회 세탁시의 두께 변화율이 가장 크다고 한 결과와 유사하다. 드라이 클리닝 1회 후에도 두께는 약 7.0% 증가하였으며 이후 계속하여 드라이 클리닝을 하면 두께가 매우 미세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나, 드라이 클리닝 후 첫 번째 물세탁 후에는 원포에 비해 13.7% 증가하고 세탁횟수가 늘어날수록 점차 증가비율이 감소하지만 9번 물세탁으로 드라이 클리닝을 포함하여 총 10회 세탁 후에는 원포에 비하여 18.4% 증가하였다. 드라이 클리닝을 연속 2회하였을 때에는 두께가 원포에 비해 7.
- 4% 증가하였다. 드라이 클리닝을 연속 2회하였을 때에는 두께가 원포에 비해 7.3% 증가하였고 그 후 물세탁 시에도 첫 번 드라이 클리닝 후 물세탁하였을 때와 같은 결과를 나타냈다. 즉 세탁에 따른 두께의 변화도 수축률과 마찬가지로 데님직물을 드라이 클리닝 시에는 물세탁보다 변화가 매우 적으나 드라이 클리닝 후에 물세탁하였을 경우에는 크게 변화되었다.
- 물세탁 2회부터 10회까지 백포가 이염된 정도는 점차 감소하여 10회 세탁 시에는 백색의 원포와 같은 L* 값을 가지게 되었다. 매 드라이 클리닝 시 새로 첨가한 백포의 L* 값은 원 백포에 비해 매회 동일하게 0.5% 정도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는데 이와 같이 포가 어두워지는 것이 다른 데님으로부터의 이염에 의한 것인지 함께 드라이 클리닝한 다른 세탁물로부터의 오염에 기인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못하였다.
- 12에 제시하였다. 물세탁에서 1회 시 데님 포의 L* 값의 감소가 가장 커 색이 진해졌지만 이는 조직의 변화에 기인한 것이었으며, 데님과 함께 세탁한 백포의 L* 값도 물세탁 1회 후 원포에 비해 5.6% 감소하여 데님으로부터 물이 가장 많이 빠진 것을 알 수 있다. 물세탁 2회부터 10회까지 백포가 이염된 정도는 점차 감소하여 10회 세탁 시에는 백색의 원포와 같은 L* 값을 가지게 되었다.
- 세탁 전 데님 원포의 L* 값은 26.06이며 물세탁 1회 후에는 22.41로 크게 낮아 졌으나 물세탁 2회부터 4회 까지는 매우 적은 정도이나 저하하여 4회 물세탁 후의 L* 값은 21.4로 가장 낮은 값을 보이다가 그 후 10회 물세탁까지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L* 값은 명도를 의미하며 값이 적어질수록 어두워지는 것을 의미한다.
- 이상의 연구로부터 워싱 가공을 하지 않은 데님직물은 5회까지 물세탁을 반복할수록 원포보다 색상이 진해졌으며 10회까지 반복된 물세탁에서도 원포보다 색이 진하였고, 데님 직물의 변형을 막기 위하여 드라이 클리닝을 하는 것은 효과적이나 이후에 물세탁을 하면 이전의 드라이 클리닝과 관계없이 수축과 변색이 커짐을 알 수 있었다. 워싱가공 처리하지 않은 청바지는 견뢰도가 좋은 배트염료인 인디고로 염색되었음에도 반복되는 물세탁에서 색상이 계속 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소비자가 데님직물을 손쉽게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형태변화를 줄일 수 있는 가공 방법과 색상의 변화를 줄일 수 있는 염색방법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함을 알 수 있다.
- 이상의 연구로부터 워싱 가공을 하지 않은 데님직물은 5회까지 물세탁을 반복할수록 원포보다 색상이 진해졌으며 10회까지 반복된 물세탁에서도 원포보다 색이 진하였고, 데님 직물의 변형을 막기 위하여 드라이 클리닝을 하는 것은 효과적이나 이후에 물세탁을 하면 이전의 드라이 클리닝과 관계없이 수축과 변색이 커짐을 알 수 있었다. 워싱가공 처리하지 않은 청바지는 견뢰도가 좋은 배트염료인 인디고로 염색되었음에도 반복되는 물세탁에서 색상이 계속 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3% 증가하였고 그 후 물세탁 시에도 첫 번 드라이 클리닝 후 물세탁하였을 때와 같은 결과를 나타냈다. 즉 세탁에 따른 두께의 변화도 수축률과 마찬가지로 데님직물을 드라이 클리닝 시에는 물세탁보다 변화가 매우 적으나 드라이 클리닝 후에 물세탁하였을 경우에는 크게 변화되었다. 드라이 클리닝 후에 두께는 수축률에 비하여 더 변화율이 컸다.
후속연구
- 워싱가공 처리하지 않은 청바지는 견뢰도가 좋은 배트염료인 인디고로 염색되었음에도 반복되는 물세탁에서 색상이 계속 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소비자가 데님직물을 손쉽게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형태변화를 줄일 수 있는 가공 방법과 색상의 변화를 줄일 수 있는 염색방법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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