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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또한 근래 鄭11) 등은 滋陰健脾湯이 교감신경 β수용체에 영향을 미쳐 국소 뇌혈류량과 평균혈압에 유의한 효과가 있었음을 보고하였다. 그러나 어지럼증에 대한 滋陰健脾湯의 효과에 대한 통계학적 임상 논문은 아직까지 접할 수가 없었으므로 이에 저자는 본원에서 사용되는 滋陰健脾湯加味方의 어지럼증에 대한 효과를 통계학적 분석을 통해 실제 임상에서의 호전도를 알고자 본원에 내원한 어지럼증 患者 70명을 대상으로 약물을 투여한 결과 다음과 같은 유의성 있는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어지럼증에 대한 滋陰健脾湯加味方의 DHI와 VAS를 통한 효과 여부를 알아보고자 한 것으로 결과에서 전술한 바와 같이 대부분의 경우에서 滋陰健脾湯加味方은 유의한 효과가 있었다. DHI의 경우를 살펴보면 vertigo group과 dizziness group, 남자와 여자 각각 모두 유의한 효과를 보였으며 vertigo group보다 dizziness group에서, 남자보다는 여자에서 P값이 더 낮게 나타났다.
제안 방법
- 본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에게 국문으로 번역된 상기 설문 문항을 사용하여 한약을 복용하기 전과 후의 상태를 기술하게 하였고 전과 후의 답변에 유의한 변화가 있었는지를 비교분석하였다. 설문 문항 작성시에는 자필로 작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으며 한글을 모르는 경우는 옆에서 보조하여 기술하게끔 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본원에 내원한 어지럼증 환자 70예에 대하여 滋陰健脾湯加味方 투여 후 DHI, VAS 척도의 변화를 측정하여 통계적 분석을 한 결과 아래와 같은 결론을 얻었다.
- 어지럼증으로 본원에 내원한 7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과거력과 현병력을 조사하여 현훈증과 관련된 기저질환 여부 등을 조사하였고 어지럼증과 관련된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는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본원에서 사용하는 滋陰健脾湯加味方은 方藥合編의 上統 81寶에 있는 滋陰健脾湯에서 活套를 참조하여 平肝息風의 효능이 있는 天麻 12 g과 祛風작용이 있는 荊芥, 防風 각 4 g, 祛痰養陰 하는 沙參 12 g, 淸頭目하는 薄荷 1.3 g을 더하고 補氣하나 火熱을 조장할 수 있는 人蔘을 去하여 사용하였다.
- 본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에게 국문으로 번역된 상기 설문 문항을 사용하여 한약을 복용하기 전과 후의 상태를 기술하게 하였고 전과 후의 답변에 유의한 변화가 있었는지를 비교분석하였다. 설문 문항 작성시에는 자필로 작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으며 한글을 모르는 경우는 옆에서 보조하여 기술하게끔 하였다.
- 주관적인 어지럼증의 정도를 객관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DHI를 사용하여 기능적(functional), 감정적(emotional), 육체적인(physical)으로 나누어진 각 문항별로 “그렇다”, “가끔 그렇다”, “아니다”에 표시하게 한 후 각각 4점, 2점, 0점의 점수를 부과하고 이후 각 문항별 총합을 계산하였다(Appendix 1).
- . 치료 효과를 정량화하기 위하여 연구대상자들에게 치료 전과 치료 후에 각각 한국어로 번역된 DHI와 VAS를 기록하게 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회전성 및 비회전성 어지럼증 모두에서 DHI와 VAS의 유의한 감소가 관찰되었으며 남자와 여자의 경우에서 뿐만 아니라 여러 연령대에서 유의한 호전을 보여주었다.
- 침술치료는 體鍼 및 五行鍼法을 사용하였으며 10일에 1회씩, 본 센터에 내원시 시술하였다. 침 치료 부위는 일괄적으로 똑같이 시행하지 아니하였으며 윤리적 문제 등을 고려하여 환자들의 호소하는 증상에 따라 각각 달리 시술하였다. 본원에서 치료받는 도중 침술치료 이외에 다른 치료는 병행하지 아니하였으며 치료는 본원 치료에만 한정하게 하였다.
- 침술치료는 體鍼 및 五行鍼法을 사용하였으며 10일에 1회씩, 본 센터에 내원시 시술하였다. 침 치료 부위는 일괄적으로 똑같이 시행하지 아니하였으며 윤리적 문제 등을 고려하여 환자들의 호소하는 증상에 따라 각각 달리 시술하였다.
- 환자가 느끼는 주관적 불편감의 정도를 10 cm 길이의 일직선에 표시하게 한 후 정량화한 VAS를 제시하여 어지럼증의 정도를 알 수 있게 하였다.
대상 데이터
- 2004년 10월부터 2009년 2월까지 어지럼증으로 대전대학교 부속 둔산한방병원 중풍신경센터에 내원한 환자 385명중 氣血虛, 痰飮辨證에 해당하는 환자로써 설문 문항에 대한 답변이 가능하고 본 연구 참여에 동의한 7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성능/효과
- 본 연구의 목적은 어지럼증에 대한 滋陰健脾湯加味方의 DHI와 VAS를 통한 효과 여부를 알아보고자 한 것으로 결과에서 전술한 바와 같이 대부분의 경우에서 滋陰健脾湯加味方은 유의한 효과가 있었다. DHI의 경우를 살펴보면 vertigo group과 dizziness group, 남자와 여자 각각 모두 유의한 효과를 보였으며 vertigo group보다 dizziness group에서, 남자보다는 여자에서 P값이 더 낮게 나타났다. 또한 연령별 DHI상에서의 호전도 비교에서는 각 군간 연령별 인원수의 차이가 크고 인원수가 적어 연령대 간의 치료효과는 P값의 편차가 크게 나타났으며 결과적으로는 30대부터 70대까지 滋陰健脾湯加味方의 투여가 유의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 그리고 연령별 VAS 값의 차이는 30대와 40대, 60대와 70대에서 유의성 있는 호전을 보였다. DHI의 경우에서와는 달리 50대의 VAS값의 호전이 크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滋陰健脾湯加味方은 어지럼증에 대해 회전성과 비회전성, 남자와 여자의 모든 경우에 유의한 효과를 나타냈으며 그리고 비교적 많은 연령대에서 유의한 효과를 나타내어 향후 어지럼증의 양상이나 남녀를 불문하고 滋陰健脾湯加味方의 투여를 모든 경우에서 고려해 볼 수 있겠다.
- DHI의 남녀에 따른 변화를 살펴보면 남자의 경우 기능적 측면이 15.63에서 7.38로, 감정적 측면이 14.75에서 7.13으로, 육체적 측면이 13.13에서 6.75로 감소하였음을 알 수 있고 세가지 문항 유형의 총합에서는 41.88에서 20.25로 유의성 있는 감소를 보였으며(Table 5), 여자의 경우에서는 기능적 측면이 16.59에서 8.67로, 감정적 측면이 13.33에서 7.22로, 육체적 측면이 14.44에서 7.56으로 감소하였음을 알 수 있고 세가지 문항 유형의 총합에서는 42.44에서 22.59로 유의성 있는 감소를 보였다(Table 6).
- DHI의 연령대에 따른 변화를 살펴보면 모든 군에서 평균 DHI의 감소를 보였으며 인원수가 충분하지 않은 10대, 20대 ,80대를 제외한 모든 군에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Table 7).
- VAS의 경우 역시 vertigo group과 dizziness group, 남자와 여자 각각 모두 유의한 효과를 보였으며 vertigo group보다 dizziness group에서, 남자보다는 여자에서 P값이 더 낮게 나타났다. 그리고 전체 VAS는 평균 5.
- VAS의 경우, 회전성 현훈(VAS-V)의 경우에서는 4.76에서 2.97로 유의성 있는 감소를 보였고 비회전성(VAS-D)의 경우에서는 5.36에서 3.39로 유의성 있는 감소를 보였다. 남자(VAS-M)의 경우에서는 평균 5.
- 29로 유의성 있는 감소를 보였다(Table 8). VAS의 연령대에 따른 변화를 살펴보면 모든 군에서 평균 VAS의 감소를 보였으며 30대, 40대, 60대, 70대 군에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Table 9).
- 滋陰健脾湯加味方은 남자와 여자 모두에서 DHI, VAS 모두 유의한 효과를 보였으며 DHI의 경우 기능적, 감정적, 육체적으로 나누는 세가지 측면 모두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滋陰健脾湯加味方은 DHI의 경우 30대부터 70대까지 유의한 효과를 보였으며 VAS의 경우 30대부터 40대까지 그리고 60대부터 70대까지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
- 滋陰健脾湯加味方은 회전성 어지럼증과 비회전성 어지럼증 두가지 모두 DHI, VAS에서 유의한 효과를 보였으며 DHI의 경우 기능적, 감정적, 육체적으로 나누는 세가지 측면 모두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滋陰健脾湯加味方은 남자와 여자 모두에서 DHI, VAS 모두 유의한 효과를 보였으며 DHI의 경우 기능적, 감정적, 육체적으로 나누는 세가지 측면 모두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滋陰健脾湯加味方은 DHI의 경우 30대부터 70대까지 유의한 효과를 보였으며 VAS의 경우 30대부터 40대까지 그리고 60대부터 70대까지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
- 滋陰健脾湯加味方은 전체 어지럼증 환자군 모두에서 DHI,VAS가 유의한 효과를 보였으며 DHI의 경우 기능적, 감정적, 육체적으로 나누는 세가지 측면 모두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滋陰健脾湯加味方은 회전성 어지럼증과 비회전성 어지럼증 두가지 모두 DHI, VAS에서 유의한 효과를 보였으며 DHI의 경우 기능적, 감정적, 육체적으로 나누는 세가지 측면 모두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 滋陰健脾湯加味方은 전체 어지럼증 환자군 모두에서 DHI,VAS가 유의한 효과를 보였으며 DHI의 경우 기능적, 감정적, 육체적으로 나누는 세가지 측면 모두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滋陰健脾湯加味方은 회전성 어지럼증과 비회전성 어지럼증 두가지 모두 DHI, VAS에서 유의한 효과를 보였으며 DHI의 경우 기능적, 감정적, 육체적으로 나누는 세가지 측면 모두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滋陰健脾湯加味方은 남자와 여자 모두에서 DHI, VAS 모두 유의한 효과를 보였으며 DHI의 경우 기능적, 감정적, 육체적으로 나누는 세가지 측면 모두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 DHI의 경우에서와는 달리 50대의 VAS값의 호전이 크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滋陰健脾湯加味方은 어지럼증에 대해 회전성과 비회전성, 남자와 여자의 모든 경우에 유의한 효과를 나타냈으며 그리고 비교적 많은 연령대에서 유의한 효과를 나타내어 향후 어지럼증의 양상이나 남녀를 불문하고 滋陰健脾湯加味方의 투여를 모든 경우에서 고려해 볼 수 있겠다.
- 치료 효과를 정량화하기 위하여 연구대상자들에게 치료 전과 치료 후에 각각 한국어로 번역된 DHI와 VAS를 기록하게 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회전성 및 비회전성 어지럼증 모두에서 DHI와 VAS의 유의한 감소가 관찰되었으며 남자와 여자의 경우에서 뿐만 아니라 여러 연령대에서 유의한 호전을 보여주었다.
- 또한 연령별 DHI상에서의 호전도 비교에서는 각 군간 연령별 인원수의 차이가 크고 인원수가 적어 연령대 간의 치료효과는 P값의 편차가 크게 나타났으며 결과적으로는 30대부터 70대까지 滋陰健脾湯加味方의 투여가 유의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연구대상자 70례 모두에 대해서 DHI상에서의 유의한 호전을 보였다.
- 68로 감소하여 유의한 어지럼증의 감소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연령별 VAS 값의 차이는 30대와 40대, 60대와 70대에서 유의성 있는 호전을 보였다. DHI의 경우에서와는 달리 50대의 VAS값의 호전이 크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 그리고 전체 VAS는 평균 5.21±2.47에서 3.29±2.68로 감소하여 유의한 어지럼증의 감소를 나타내었다.
- 39로 유의성 있는 감소를 보였다. 남자(VAS-M)의 경우에서는 평균 5.16에서 3.00으로 유의성 있는 감소를 보였으며, 여자(VAS-W)의 경우에서는 5.23에서 3.37로 유의성 있는 감소를 보였고 환자 대상군 전체(VAS-Total)에서는 평균 5.21에서 3.29로 유의성 있는 감소를 보였다(Table 8). VAS의 연령대에 따른 변화를 살펴보면 모든 군에서 평균 VAS의 감소를 보였으며 30대, 40대, 60대, 70대 군에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Table 9).
- 또한 비회전성 현훈의 경우에서는 기능적 측면이 15.58에서 8.15로, 감정적 측면이 13.21에서 7.36으로, 육체적 측면이 13.85에서 7.25로 감소하였음을 알 수 있고 세가지 문항 유형의 총합에서는 40.75에서 21.85로 유의성 있는 감소를 보였다(Table 4).
- DHI의 경우를 살펴보면 vertigo group과 dizziness group, 남자와 여자 각각 모두 유의한 효과를 보였으며 vertigo group보다 dizziness group에서, 남자보다는 여자에서 P값이 더 낮게 나타났다. 또한 연령별 DHI상에서의 호전도 비교에서는 각 군간 연령별 인원수의 차이가 크고 인원수가 적어 연령대 간의 치료효과는 P값의 편차가 크게 나타났으며 결과적으로는 30대부터 70대까지 滋陰健脾湯加味方의 투여가 유의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연구대상자 70례 모두에 대해서 DHI상에서의 유의한 호전을 보였다.
- 본 연구 대상자 70여명의 평균 연령은 55.16세로 13세에서 85에까지 분포되었으며 남녀 비는 16:54로 나타나 여성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무척 높았다. 이들 중 회전성과 비회전성의 비율은 17:53으로 비회전성의 비율이 높았으며 환자군이 가지고 있는 병력으로 뇌혈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15명이고 이명, 난청, 이내 충만감 등의 와우증상을 보인 사람은 3명이었으며 부정맥의 과거력이 있는 사람은 3명으로 나타났다.
- 설문 문항 중 먼저 DHI에서의 기능적(DHI-F), 감정적(DHI-E), 육체적인(DHI-P) 상태의 변화를 살펴보면 환자 대상군 전체에서는 각각 처음 내원시 기능적 측면이 16.37에서 8.37로, 감정적 측면이 13.66에서 7.20으로, 육체적 측면이 14.14에서 7.37로 감소하였음을 알 수 있고 DHI의 세가지 문항 유형의 총합(DHI-Total)에서는 42.31에서 22.06으로 유의성 있는 감소를 보였다(Table 2).
- 16세로 13세에서 85에까지 분포되었으며 남녀 비는 16:54로 나타나 여성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무척 높았다. 이들 중 회전성과 비회전성의 비율은 17:53으로 비회전성의 비율이 높았으며 환자군이 가지고 있는 병력으로 뇌혈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15명이고 이명, 난청, 이내 충만감 등의 와우증상을 보인 사람은 3명이었으며 부정맥의 과거력이 있는 사람은 3명으로 나타났다. 증상 발생 후 본 센터에 내원하기까지 걸린 평균 기간은 252.
- 회전성 현훈의 경우에서는 기능적 측면이 18.82에서 9.06으로, 감정적 측면이 15.06에서 6.71로, 육체적 측면이 15.06에서 7.76으로 감소하였음을 알 수 있고 세가지 문항 유형의 총합에서는 47.18에서 22.71로 유의성 있는 감소를 보였다(Table 3).
후속연구
- 본 연구는 기존의 현훈에 관한 연구 중 한의학적인 치료를 통해 DHI와 VAS를 척도로 하여 효과를 분석한 연구는 없었으므로 이를 바탕으로 추후 현훈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의 시작점이 되었다는 의미가 있다. 그러나 서양의학적인 현훈증의 분류에 따른 병소별 분석이 어지럼증의 임상양상과 환자의 뇌 영상소견 및 신경학적 검진소견에 주로 근거하였기에 말초성 현훈을 위한 보다 정밀한 이비인후과적 검진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또한 단일군 연구로써 비교 대조군이 없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또한 윤리적 문제 등을 고려하여 환자의 약물 복용기간과 복용량 및 침술치료 부위와 횟수등이 각각 상이하여 통제변인이 보다 정밀하지 못했던 점 또한 아쉬움으로 남아 차후에는 이를 보완한 대규모의 전향적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그러나 서양의학적인 현훈증의 분류에 따른 병소별 분석이 어지럼증의 임상양상과 환자의 뇌 영상소견 및 신경학적 검진소견에 주로 근거하였기에 말초성 현훈을 위한 보다 정밀한 이비인후과적 검진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또한 단일군 연구로써 비교 대조군이 없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또한 윤리적 문제 등을 고려하여 환자의 약물 복용기간과 복용량 및 침술치료 부위와 횟수등이 각각 상이하여 통제변인이 보다 정밀하지 못했던 점 또한 아쉬움으로 남아 차후에는 이를 보완한 대규모의 전향적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본 연구는 기존의 현훈에 관한 연구 중 한의학적인 치료를 통해 DHI와 VAS를 척도로 하여 효과를 분석한 연구는 없었으므로 이를 바탕으로 추후 현훈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의 시작점이 되었다는 의미가 있다. 그러나 서양의학적인 현훈증의 분류에 따른 병소별 분석이 어지럼증의 임상양상과 환자의 뇌 영상소견 및 신경학적 검진소견에 주로 근거하였기에 말초성 현훈을 위한 보다 정밀한 이비인후과적 검진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또한 단일군 연구로써 비교 대조군이 없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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