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전자파 위험에 대한 위험인지와 위험태도의 결정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이론적 논의 및 위험 커뮤니케이션 모델에 근거하여 위험인지와 위험태도를 위험 커뮤니케이션 효과 범주로 설정하고, 이에 대한 선행요인들을 정보원, 메시지, 채널, 수용자 범주로 범주화 하였다. 그리고 각 범주의 선행요인들이 효과범주에 속하는 위험인지와 위험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전자파 위험에 대한 위험인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수용자 차원의 위험통제성과 인지된 혜택, 정보원 차원의 위험대응전문성, 메시지 차원의 정보유용성으로 나타났다. 위험태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수용자 차원의 위험통제성, 과학적 이해, 위험친숙성, 메시지 차원의 정보유용성과 정보정확성, 정보원 차원의 시민보호적극성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위험인지와 위험태도 모두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위험통제성과 정보유용성임을 알 수 있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전자파 위험과 관련한 위험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요인들이 무엇인지를 시사한다.
본 연구는 전자파 위험에 대한 위험인지와 위험태도의 결정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이론적 논의 및 위험 커뮤니케이션 모델에 근거하여 위험인지와 위험태도를 위험 커뮤니케이션 효과 범주로 설정하고, 이에 대한 선행요인들을 정보원, 메시지, 채널, 수용자 범주로 범주화 하였다. 그리고 각 범주의 선행요인들이 효과범주에 속하는 위험인지와 위험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전자파 위험에 대한 위험인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수용자 차원의 위험통제성과 인지된 혜택, 정보원 차원의 위험대응전문성, 메시지 차원의 정보유용성으로 나타났다. 위험태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수용자 차원의 위험통제성, 과학적 이해, 위험친숙성, 메시지 차원의 정보유용성과 정보정확성, 정보원 차원의 시민보호적극성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위험인지와 위험태도 모두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위험통제성과 정보유용성임을 알 수 있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전자파 위험과 관련한 위험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요인들이 무엇인지를 시사한다.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know what factors have impacts on their risk perception and attitude in risk communications. This research shows the research findings that the determinant factors of risk perception are the possibility to control the risk, benefits of recognition, the specialty of...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know what factors have impacts on their risk perception and attitude in risk communications. This research shows the research findings that the determinant factors of risk perception are the possibility to control the risk, benefits of recognition, the specialty of risk management, and the usefulness of information about the risk. And also the results have shown that the determinant factors of risk attitudes are the possibility to control the risk, the understanding of science and technology, the familiarity with the risk, the usefulness information about the risk, the accuracy of information, and the initiative in the protection of citizens from the risk. As the results have indicated, common determinant factors are the usefulness of information about the risk and the possibility to control the risk. Both of them that affect risk perception and attitudes on electromagnetic waves are important factors in risk communication research. Therefore this study shows that what factors suppose to be considered important in risk communication process about risk of electromagnetic waves.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know what factors have impacts on their risk perception and attitude in risk communications. This research shows the research findings that the determinant factors of risk perception are the possibility to control the risk, benefits of recognition, the specialty of risk management, and the usefulness of information about the risk. And also the results have shown that the determinant factors of risk attitudes are the possibility to control the risk, the understanding of science and technology, the familiarity with the risk, the usefulness information about the risk, the accuracy of information, and the initiative in the protection of citizens from the risk. As the results have indicated, common determinant factors are the usefulness of information about the risk and the possibility to control the risk. Both of them that affect risk perception and attitudes on electromagnetic waves are important factors in risk communication research. Therefore this study shows that what factors suppose to be considered important in risk communication process about risk of electromagnetic wa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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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정보제공투명성 측정을 위해서는 전자파 위험 관련 정보원들이 전자파 위험 정보를 얼마나 투명 하게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들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위험대응전문성 측정을 위해서는 전자파 관련 정보원들이 전자파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이 얼마나 높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제시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존 연구들에서 위험인지와 위험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설명된 위험 커뮤니케이션의 다양한 구성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들이 위험인지와 위험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전자파 위험에 대한 위험인지와 위험태도가 어떠한 선행요인들에 의해 구성되는지에 대해 분석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전자파 위험에 대한 위험인지 및 위험태도의 결정요인을 설명하는 것이다. 이에 아래와 같이 두 가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접근성 측정을 위해서는 전자파 위험 관련 정보를 획득하는데 이용되는 채널들이 시공간적으로 얼마나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들을 제시하였다. 비용효율성 측정을 위해서는 전자파 위험 관련 정보를 획득하는데 이용하는 채널이 얼마나 경제적인 효율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들을 제시하였다.
정확성 측정을 위해서는 전자파 관련 정보가 얼마나 정확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제시하였다. 시의성 측정을 위해서는 전자파 위험 관련 정보가 얼마나 시기적으로 적절하게 제시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들을 제시하였다. 위험 당위성 측정을 위해서는 전자파 위험 관련 정보가 전자파 위험을 얼마나 당연한 것으로 설명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들을 포함하였다.
신뢰성 측정을 위해서는 전자파 위험 관련 정보를 획득하는데 이용하는 채널에 대해 얼마나 신뢰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들을 포함하였다. 양방향성 측정을 위해서는 전자파 위험 관련 정보 획득 시에 이용채널이 얼마나 양방향성을 보장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들을 제시하였다. 접근성 측정을 위해서는 전자파 위험 관련 정보를 획득하는데 이용되는 채널들이 시공간적으로 얼마나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들을 제시하였다.
위험인지에 대한 측정은 전자파로 인한 위험크기와 확률이 얼마나 낮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통해 이루어졌다. 따라서 선행요인들이 위험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선행요인의 수준이 높을수록 전자파 위험의 크기나 확률이 낮다고 인지하는 수준도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 메시지 차원의 요인 : 유용성, 정확성, 시의성, 위험 당위성 등에 대한 질문으로 구성하였다[16]. 유용성 측정을 위해서는 전자파 위험 관련 정보가 일상생활과 건강 유지에 얼마나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지에 대한 질문들을 제시하였다. 정확성 측정을 위해서는 전자파 관련 정보가 얼마나 정확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제시하였다.
양방향성 측정을 위해서는 전자파 위험 관련 정보 획득 시에 이용채널이 얼마나 양방향성을 보장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들을 제시하였다. 접근성 측정을 위해서는 전자파 위험 관련 정보를 획득하는데 이용되는 채널들이 시공간적으로 얼마나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들을 제시하였다. 비용효율성 측정을 위해서는 전자파 위험 관련 정보를 획득하는데 이용하는 채널이 얼마나 경제적인 효율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들을 제시하였다.
시민보호적극성 정도는 전자파 위험 관련 정보원들이 일반 시민들을 보호하려는 태도가 얼마나 크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들을 통해 측정하였다. 정보제공투명성 측정을 위해서는 전자파 위험 관련 정보원들이 전자파 위험 정보를 얼마나 투명 하게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들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위험대응전문성 측정을 위해서는 전자파 관련 정보원들이 전자파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이 얼마나 높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제시하였다.
유용성 측정을 위해서는 전자파 위험 관련 정보가 일상생활과 건강 유지에 얼마나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지에 대한 질문들을 제시하였다. 정확성 측정을 위해서는 전자파 관련 정보가 얼마나 정확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제시하였다. 시의성 측정을 위해서는 전자파 위험 관련 정보가 얼마나 시기적으로 적절하게 제시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들을 제시하였다.
- 수용자 차원의 요인 : 위험의 특징을 구성하는 요인과 이를 활용한 설문을 기반으로 통제성, 평등성, 혜택, 친숙성, 과학에 알려짐 등 다섯 가지 요인을 측정하는 문항으로 구성하였다[18]. 통제성 측정을 위해서는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는 전자파 위험이 얼마나 통제 가능한 위험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들을 제시하였다. 평등성 측정을 위해서는 누구나 전자파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들을 제시하였다.
평등성 측정을 위해서는 누구나 전자파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들을 제시하였다. 혜택 측정을 위해서는 잠재적 전자파 위험에도 불구하고 가전제품의 사용이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고 평가하는지에 대한 질문들을 제시하였다. 친숙성은 전자파 위험에 대한 정보를 얼마나 자주 접하였는지 등의 질문을 통해 측정하였다.
제안 방법
- 수용자 차원의 요인 : 위험의 특징을 구성하는 요인과 이를 활용한 설문을 기반으로 통제성, 평등성, 혜택, 친숙성, 과학에 알려짐 등 다섯 가지 요인을 측정하는 문항으로 구성하였다[18]. 통제성 측정을 위해서는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는 전자파 위험이 얼마나 통제 가능한 위험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들을 제시하였다.
- 정보원 차원의 요인 : 이론적 논의를 근거로 정보생산참여 보장정도, 시민보호적극성 정도, 정보제공 투명성, 그리고 위험대응전문성을 측정하는 질문으로 구성하였다[15]. 정보생산참여 보장정도는 전자파 위험 관련 정보원들이 전자파 위험 관련 정보를 생산할 때 일반 시민의 참여를 얼마나 보장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들을 제시하여 측정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전자파 위험에 대한 위험 인지와 위험태도를 효과 범주로 범주화 하였다. 그리고 기존 연구에서 설명된 다양한 영향 요인들을 정보원, 메시지, 채널, 수용자 범주로 범주화하여 전자파 위험에 대한 위험태도와 위험인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구체적인 연구 대상을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전자파(electromagnetic wave) 위험으로 설정하였다. 그리고 위험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보다 구조적이고 정확하게 설명하기 위해 제시되었던 다양한 위험 커뮤니케이션 모델들에 근거하여 기존 연구에서 설명된 요인들을 다섯 개의 범주로 범주화 하였다. 지금까지 제시된 위험 커뮤니케이션 모델들은 위험 커뮤니케이션을 정보원(source), 메시지(message), 채널(channel), 수용자(receiver), 효과(effect) 등 다섯 개의 구성범주로 구조화하여 설명하고 있으며, 위험인지와 위험태도는 효과 범주로 구분하고 있다[4].
이 같은 커뮤니케이션 모델은 다양한 위험을 대상으로 한 위험 커뮤니케이션의 과정을 보다 분석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전자파 위험에 대한 위험 인지와 위험태도를 효과 범주로 범주화 하였다. 그리고 기존 연구에서 설명된 다양한 영향 요인들을 정보원, 메시지, 채널, 수용자 범주로 범주화하여 전자파 위험에 대한 위험태도와 위험인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 연구에서 사용되었던 질문을 수정하여 전자파 위험의 크기와 발생 확률이 얼마나 낮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제시하여 측정하였다(‘나는 핸드폰 사용으로 전자파에 노출되어 건강을 잃을 확률이 낮다고 생각 한다’, ‘전자파 위험으로 건강을 잃을 확률이 낮다고 생각한다’ 등 5문항).
본 연구에서는 전자파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얼마나 선호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통해 전자파 위험에 대한 위험태도를 측정하였다(‘나는 컴퓨터 사용 시 전자파를 막기 위한 차단장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잠재적 전자파 위험은 있지만 집에서도 집전화 대신 휴대전화를 이용할 것이다’ 등 10문항).
본 조사는 서울과 경기지역 거주민 500명을 성별, 연령, 교육수준 등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고려하여 표본추출하고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서베이 방식(일대일 면접조사)으로 실시했다. 남녀 각각 250명으로 균등하게 할당되었으며, 연령에 있어서는 10대 82명(16.
설문지는 전자파 위험에 대한 효과(위험인지와 위험 태도), 그리고 정보원 범주, 메시지 범주, 채널 범주, 수용자 범주 등에 속하는 요인들을 측정하기 위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측정은 리커트형 7점 척도(1=전혀 그렇지 않다, 7=매우 그렇다)를 이용하여 실시하였으며, 각 요인에 대한 구체적인 설문내용은 아래와 같다.
정보생산참여 보장정도는 전자파 위험 관련 정보원들이 전자파 위험 관련 정보를 생산할 때 일반 시민의 참여를 얼마나 보장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들을 제시하여 측정하였다. 시민보호적극성 정도는 전자파 위험 관련 정보원들이 일반 시민들을 보호하려는 태도가 얼마나 크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들을 통해 측정하였다. 정보제공투명성 측정을 위해서는 전자파 위험 관련 정보원들이 전자파 위험 정보를 얼마나 투명 하게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들을 제시하였다.
- 채널 차원의 요인 : 신뢰성, 양방향성, 접근성, 비용 효율성 등을 측정하기 위한 질문들로 구성하였다[17]. 신뢰성 측정을 위해서는 전자파 위험 관련 정보를 획득하는데 이용하는 채널에 대해 얼마나 신뢰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들을 포함하였다. 양방향성 측정을 위해서는 전자파 위험 관련 정보 획득 시에 이용채널이 얼마나 양방향성을 보장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들을 제시하였다.
연구문제 해결에 앞서 각 범주에 해당하는 선행요인들의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구체적인 연구 대상을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전자파(electromagnetic wave) 위험으로 설정하였다. 그리고 위험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보다 구조적이고 정확하게 설명하기 위해 제시되었던 다양한 위험 커뮤니케이션 모델들에 근거하여 기존 연구에서 설명된 요인들을 다섯 개의 범주로 범주화 하였다.
- 정보원 차원의 요인 : 이론적 논의를 근거로 정보생산참여 보장정도, 시민보호적극성 정도, 정보제공 투명성, 그리고 위험대응전문성을 측정하는 질문으로 구성하였다[15]. 정보생산참여 보장정도는 전자파 위험 관련 정보원들이 전자파 위험 관련 정보를 생산할 때 일반 시민의 참여를 얼마나 보장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들을 제시하여 측정하였다. 시민보호적극성 정도는 전자파 위험 관련 정보원들이 일반 시민들을 보호하려는 태도가 얼마나 크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들을 통해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연구문제 해결을 위해 본 연구는 연구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였다[12].
0%)로 구성되었다. 조사는 2008년 10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하였다.
데이터처리
추출된 선행요인들이 전자파 위험에 대한 위험인지 요인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기 위해 단계적 투입에 의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표 5]와 같이 최적화 모델이 도출되었다.
추출된 선행요인들이 전자파 위험에 대한 위험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기 위해 단계적 투입에 의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5이상으로 적재되거나 주된 요인의 적재값이 다른 요인에 적재된 값보다 최소 두 배 이상인 항목들만을 선택하였다. 추출법은 주축성분분석을 사용하였고 회전법은 카이저 정규화를 통한 베리맥스 회전을 이용하였다. 정보원 차원 범주의 요인분석 결과는 [표 1]과 같다.
성능/효과
000)으로 분석되어 요인분석의 사용이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4개의 요인이 추출되었고 이 요인들은 73%의 설명력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원 차원 범주에서는 4개의 요인이 추출되었으며, 추출된 요인은 각각 정보제공 투명성, 위험대응 전문성, 시민보호 적극성, 정보생산 참여보장 등으로 명명하였다.
그리고 메시지 차원의 범주에 속하는 채널효율성도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β=.11, p<.05).
본 연구의 의의를 정리하면, 첫째, 기존 연구들을 통해 제시된 위험인지 및 위험태도의 선행요인을 위험 커뮤니케이션 모델의 각 구성 범주에 따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그 영향력을 규명하였다는 점이다. 둘째, 위험인지와 위험태도 모두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위험인지와 위험태도 각각에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규명하였다는 점이다. 셋째, 전자파 위험이라는 당면 이슈에 대한 실증적 분석을 시도하였다는 점이다.
001). 따라서 전자파 위험의 발생확률과 위험크기가 낮다고 인지하는 데에는 위험통제성이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수용자 차원의 범주에 해당하는 요인 중 인지된 혜택 역시 유의미한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β=.
정보원의 위험대응 전문성과 위험에 대한 수용자의 인지된 혜택은 전자파 위험에 대한 위험인지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정보원의 위기대응 전문성이 높다고 평가될수록, 그리고 전자파에 대한 노출에도 불구하고 얻어지는 혜택이 크다고 평가될수록 전자파 위험의 크기와 발생 확률은 낮게 인지된다고 설명할 수 있다.
또한 Bartlett 구형검정치가 유의미한 것(x²=1261.074, df=45, p<.000)으로 분석되어 요인분석의 사용이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또한 Bartlett 구형검정치가 유의미한 것(x²=1461.145, df=45, p<.000)으로 분석되어 요인분석의 사용이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또한 요인분석 모형의 적합성 여부를 나타내는 Bartlett 구형검정치가 유의미한 것(x²=1487.778, df=45, p<.000)으로 분석되어 요인분석의 사용이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또한 위험친숙성도 위험태도에 유의미한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07, p<.05).
메시지 차원에 속하는 정보유용성도 위험을 피하고 싶어 하는 측면의 위험태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11, p<.01).
000)으로 분석되어 요인분석의 사용이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메시지 차원의 범주에 대한 요인분석 결과 4개의 요인이 추출되었고 70.7%의 설명력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추출된 4개의 요인은 각각 정보유용성, 위험의 당위성, 정보 시의성, 정보정확성 등으로 명명하였다.
본 연구의 의의를 정리하면, 첫째, 기존 연구들을 통해 제시된 위험인지 및 위험태도의 선행요인을 위험 커뮤니케이션 모델의 각 구성 범주에 따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그 영향력을 규명하였다는 점이다. 둘째, 위험인지와 위험태도 모두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위험인지와 위험태도 각각에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규명하였다는 점이다.
분석결과 위험인지에는 정보원 차원(위험대응전문성), 메시지 차원(정보유용성), 수용자 차원(위험통제성, 인지된 혜택) 등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이 같은 요인들의 수준이 높을수록 전자파 위험의 크기와 발생확률이 낮다고 평가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연구결과, 전자파 위험에 대한 위험인지 및 위험태도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위험통제성과 정보유용성으로 나타났다. 특히 위험통제성은 전자파 위험에 대한 위험인지와 위험태도 모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으로 밝혀졌다.
메시지 차원의 범주에 속하는 선행요인의 요인분석 결과는 [표 2]와 같다. 요인분석결과 KMO값은 .682로 나타나 요인분석을 위한 변수들의 선정이 적절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Bartlett 구형검정치가 유의미한 것(x²=1261.
전자파 위험에 대한 위험태도에 대한 결정요인 분석 결과 정보원 차원(시민보호적극성), 메시지차원(정보유용성, 정보정확성), 그리고 수용자 차원(위험통제성, 과학적 이해, 위험친숙성) 등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파 위험인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수용자 차원의 범주에 해당하는 위험통제성으로 나타났다(β=.27, p<.001).
4개의 요인이 추출되었고 이 요인들은 73%의 설명력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원 차원 범주에서는 4개의 요인이 추출되었으며, 추출된 요인은 각각 정보제공 투명성, 위험대응 전문성, 시민보호 적극성, 정보생산 참여보장 등으로 명명하였다.
정보원 차원의 범주에 속하는 요인 중 위험대응전문성도 유의미한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12, p<.001).
정보원의 위험대응 전문성과 위험에 대한 수용자의 인지된 혜택은 전자파 위험에 대한 위험인지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정보원의 위기대응 전문성이 높다고 평가될수록, 그리고 전자파에 대한 노출에도 불구하고 얻어지는 혜택이 크다고 평가될수록 전자파 위험의 크기와 발생 확률은 낮게 인지된다고 설명할 수 있다.
분석결과 위험인지에는 정보원 차원(위험대응전문성), 메시지 차원(정보유용성), 수용자 차원(위험통제성, 인지된 혜택) 등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이 같은 요인들의 수준이 높을수록 전자파 위험의 크기와 발생확률이 낮다고 평가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채널 차원에 속하는 요인 중 위험 인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발견되지 않았다.
채널 차원의 요인분석 결과 KMO값은 .761로 나타나 요인분석을 위한 변수들의 선정이 적절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Bartlett 구형검정치가 유의미한 것(x²=1461.
7%의 설명력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추출된 4개의 요인은 각각 정보유용성, 위험의 당위성, 정보 시의성, 정보정확성 등으로 명명하였다.
한편 과학적 이해, 정보정확성, 시민보호적극성, 위험 친숙성은 위험 인지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위험태도에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과학적 이해, 정보 정확성, 시민보호적극성, 위험친숙성은 위험의 크기와 발생확률에 대한 인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위험상황 노출에 대한 선호에만 영향을 주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후속연구
전자파 위험에 대한 위험 커뮤니케이션적 관점의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전자파 위험 커뮤니케이션의 이론적 측면뿐 아니라 정책적 측면에서도 본 연구가 의미 있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위험인지란 무엇인가?
위험인지는 특정한 잠재적 위험의 크기와 발생 확률에 대한 인지를 의미한다. 위험 커뮤니케이션 연구들은 일반인의 위험인지가 과학적이고 객관적이지 못하며 각 개인의 주관에 의해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5].
지금까지 제시된 위험 커뮤니케이션 모델들은 위험 커뮤니케이션을 어떠한 범주로 구조화하여 설명하고 있는가?
그리고 위험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보다 구조적이고 정확하게 설명하기 위해 제시되었던 다양한 위험 커뮤니케이션 모델들에 근거하여 기존 연구에서 설명된 요인들을 다섯 개의 범주로 범주화 하였다. 지금까지 제시된 위험 커뮤니케이션 모델들은 위험 커뮤니케이션을 정보원(source), 메시지(message), 채널(channel), 수용자(receiver), 효과(effect) 등 다섯 개의 구성범주로 구조화하여 설명하고 있으며, 위험인지와 위험태도는 효과 범주로 구분하고 있다[4]. 이 같은 커뮤니케이션 모델은 다양한 위험을 대상으로 한 위험 커뮤니케이션의 과정을 보다 분석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정보원에는 어떠한 것이 해당되는가?
정보원은 위험 관련 정보를 생산하는 개인이나 집단 및 기관을 의미한다. 위험 관련 전문가, 언론, 공공기관 및 정부, 시민단체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기존 연구들은 신뢰성, 정보생산참여 보장정도, 시민보호적극성, 위험대응전문성 등을 위험 커뮤니케이션의 정보원 범주의 요인으로 다루고 있다.
참고문헌 (18)
송해룡, 위험보도론, 커뮤니케이션북스, 2003.
Z. Gurabardhi, J. M. Gutteling, and M. Kuttschreuter, “The development of risk communication : An empirical analysis of the literature in the field," Science Communication, Vol.25, pp.323-34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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