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s Halitosis affects a large proportion of the population, and it may cause a significant social or psychological problems but pathophysiological mechanism of halitosis is unclea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pediatric halitosis patients' characteristics and their related sym...
Objectives Halitosis affects a large proportion of the population, and it may cause a significant social or psychological problems but pathophysiological mechanism of halitosis is unclea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pediatric halitosis patients' characteristics and their related symptoms. Methods 133 patients were participated at the Pediatric Clinic of Kyanhee Oriental Medical Center from May 29th, 2010 to July 10th, 2010. We measured sulfide level and reviewed medical charts and asked some questions. Patients of sex, age, respiratory symptoms, digestive symptoms, systemic symptoms and sulfide level were analyzed. Results Stuffy nose, cough after sleep, sputum, snoring, indigestion, stomachache, motion sickness, and Bi-We-Soo diagnosis grades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halitosis Conclusions Based on data, we found that halitosis is related to the respiratory and digestive symptoms. Also, we can refer this study when diagnosing patients or giving treatments to patients.
Objectives Halitosis affects a large proportion of the population, and it may cause a significant social or psychological problems but pathophysiological mechanism of halitosis is unclea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pediatric halitosis patients' characteristics and their related symptoms. Methods 133 patients were participated at the Pediatric Clinic of Kyanhee Oriental Medical Center from May 29th, 2010 to July 10th, 2010. We measured sulfide level and reviewed medical charts and asked some questions. Patients of sex, age, respiratory symptoms, digestive symptoms, systemic symptoms and sulfide level were analyzed. Results Stuffy nose, cough after sleep, sputum, snoring, indigestion, stomachache, motion sickness, and Bi-We-Soo diagnosis grades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halitosis Conclusions Based on data, we found that halitosis is related to the respiratory and digestive symptoms. Also, we can refer this study when diagnosing patients or giving treatments to pat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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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133명의 대상자를 상대로 구취와 관련된 측정값의 성별, 연령별 분포를 살펴보았다. 또한 소화기계, 호흡기계 및 기타 전신 증상에 따른 구취 측정값의 차이를 비교해보는 데에 있어, 구강내 질환이 측정값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구강내 요인이 있는 대상자는 제외한 나머지 대상자 101명의 자료를 토대로 해당증상이 있는 그룹과 없는 그룹간의 구취측정값 평균이 통계적으로 유위하게 차이가 나는지 살펴보았다. 예를 들어 ‘코막힘’의 경우 코막힘 증상이 있다고 대답한 군과 코막힘 증상이 없다고 대답한 두 군에서의 구취측정값 평균을 비교하였고, 나머지 유/무의 형태로 표시된 증상들에 대해서도 똑같이 평가하였다.
제안 방법
13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구취를 평가하고, 소화기계, 호흡기계 및 전신의 동반 증상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 JAPAN)에 의한 구취측정은 제조사의 사용설명서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검사자의 편견(bias)를 피하기 위하여 관능적 평가를 선행한 후에 실시하였다. 검사 전에 치약없이 칫솔로 구강을 닦고 外亂因子를 제거한 후, 180의 countdown(3분)을 하는 동안 입을 닫고 鼻呼吸을 한 후 측정하였으며, 측정은 구강내 gas 측정(구강내 mode)과 호기내 gas 측정(호기내 mode)의 두 가지 측정 방법으로 실시되었다. 본체의 외부 연결선에 연결된 1회용 빨대의 말단이 대상자의 혀 후방 1/3부위에 위치하도록 하였고, 구강내 gas 측정의 경우 측정하는 시간 동안 빨대를 이빨로 가볍게 물고 숨을 멈추도록 하였으며, 호기 gas 측정의 경우에는 빨대를 이빨로 가볍게 문 상태에서 숨을 천천히 불도록 하였다.
검사 전에 치약없이 칫솔로 구강을 닦고 外亂因子를 제거한 후, 180의 countdown(3분)을 하는 동안 입을 닫고 鼻呼吸을 한 후 측정하였으며, 측정은 구강내 gas 측정(구강내 mode)과 호기내 gas 측정(호기내 mode)의 두 가지 측정 방법으로 실시되었다. 본체의 외부 연결선에 연결된 1회용 빨대의 말단이 대상자의 혀 후방 1/3부위에 위치하도록 하였고, 구강내 gas 측정의 경우 측정하는 시간 동안 빨대를 이빨로 가볍게 물고 숨을 멈추도록 하였으며, 호기 gas 측정의 경우에는 빨대를 이빨로 가볍게 문 상태에서 숨을 천천히 불도록 하였다.
구강내 상태는 ‘충치’‘잇몸병’ ‘치통’ ‘교정기 착용 여부’를 조사하였으며, 호흡기계 증상은 ‘코막힘’ ‘콧물’ ‘재체기’ ‘수면 중 기침’ ‘아침 기상 후 기침’ ‘가래’ ‘후비루’ ‘입 벌리고 잠자기’ ‘입으로 숨쉬기’ ‘코골기’ ‘인후부 이물감 및 통증’ 등 총 11개 증상의 유무를 확인하였다.
2. 구취측정값에 따른 구분
구취를 판별하는 기준은 Yaegaki 등의 기준을 참고하였으며, 검사자가 실시한 관능적 검사 수치가 2이상, 구취측정기를 이용한 휘발성 황화합물(VSCs)의 측정치가 100 ppb이상으로 측정된 대상자를 실제 구취가 있는 대상자로 판별하였다13). 이는 전체 133명의 대상자 중총 23명으로 전체의 17.
구취측정기(Model: REF-101, MATTZ Co., JAPAN)에 의한 구취측정은 제조사의 사용설명서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검사자의 편견(bias)를 피하기 위하여 관능적 평가를 선행한 후에 실시하였다. 검사 전에 치약없이 칫솔로 구강을 닦고 外亂因子를 제거한 후, 180의 countdown(3분)을 하는 동안 입을 닫고 鼻呼吸을 한 후 측정하였으며, 측정은 구강내 gas 측정(구강내 mode)과 호기내 gas 측정(호기내 mode)의 두 가지 측정 방법으로 실시되었다.
대상자를 바닥이 수평인 침대에 엎드려 눕게 하여제 11~12 胸椎棘突間 兩傍 各 1.5寸(1寸의 길이는 약 3cm)을 脾腧穴로, 제 12 胸椎棘突과 제 1 腰椎棘突間의 兩傍 各 1.5寸을 胃腧穴로 취혈한 후11), 검사자의 손으로 눌러보아 경직된 정도를 0부터 2까지의 점수로 평가한다(0점: 눌러보았을 때 반발감이 전혀 없음, 1점: 눌러보았을 때 반발감이 약간 있음, 2점: 눌러보았을 때 반발감이 심하게 있음).
검사 전에 치약없이 칫솔로 구강을 닦고 外亂因子를 제거한 후, 180의 countdown(3분)을 하는 동안 입을 닫고 鼻呼吸을 한 후 측정하였으며, 측정은 구강내 gas 측정(구강내 mode)과 호기내 gas 측정(호기내 mode)의 두 가지 측정 방법으로 실시되었다. 본체의 외부 연결선에 연결된 1회용 빨대의 말단이 대상자의 혀 후방 1/3부위에 위치하도록 하였고, 구강내 gas 측정의 경우 측정하는 시간 동안 빨대를 이빨로 가볍게 물고 숨을 멈추도록 하였으며, 호기 gas 측정의 경우에는 빨대를 이빨로 가볍게 문 상태에서 숨을 천천히 불도록 하였다.
설문지에 표시된 11개의 호흡기계 증상 중, 증상의 유무로 그룹을 나누었을 때 어느 한 군이 10명 이하로 집계된 증상은 비교대상에서 제외하였고, 그렇지 않은 9개의 증상(코막힘, 콧물, 재체기, 기상 후 기침, 가래, 후비루, 입벌리고 잠자기, 구강호흡, 코골이)에 대하여 구취측정값의 차이를 통계적으로 비교해 보았다.
이번 연구는 구취의 정도와 호흡기계 및 소화기계 증상의 연관성을 살펴보고, 이를 소아과 진료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으며, 구취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증상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각 증상들의 유무를 기준으로 대상자를 두개의 군으로 나누어서 두 군간의 구취측정값 평균을 비교하였다.
이번 연구에서는 관능적 평가방법과 구취측정기를 이용한 평가방법을 사용하였고, 구취측정기를 사용함에 있어 구강내 gas 측정(구강내 mode)과 호기내 gas 측정(호기내 mode)의 두 가지 측정 방법으로 실시되었다. 구강내 gas 측정의 경우 측정하는 시간 동안 빨대를 이빨로 가볍게 물고 숨을 멈추도록 하였으며, 호기 gas 측정의 경우에는 빨대를 이빨로 가볍게 문 상태에서 숨을 천천히 불도록 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소아의 소화기계 상태를 평가 하는 방법의 한가지로써 배수혈 진단법을 적용하였으며, 배수혈 중 소화기계에 해당하는 비수(脾腧), 위수 (胃腧) 혈자리의 경결(硬結) 및 반발감 정도를 측정하여 이를 0에서 2까지의 점수로 기록하였고(0점: 눌러 보았을 때 반발감이 전혀 없음, 1점: 눌러보았을 때 반발감이 약간 있음, 2점: 눌러보았을 때 반발감이 심하게 있음), 이 점수와 구취측정값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전체 대상자 중 구취를 유발할만한 구강내 원인(충치, 치통, 교정기 착용 등)이 있는 경우를 제외한 101명을 대상으로 각 호흡기계 증상의 유무에 따른 구취측정 값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구취측정값에 대한 비교는 구강내 gas측정값과 호기내 gas측정값을 개별적으로 비교하였으며, 두 군간의 구취측정값 차이에 대한 유의성 검증은 Student T-test 분석방법을 이용하여 p<0.
구강내 gas 측정의 경우 측정하는 시간 동안 빨대를 이빨로 가볍게 물고 숨을 멈추도록 하였으며, 호기 gas 측정의 경우에는 빨대를 이빨로 가볍게 문 상태에서 숨을 천천히 불도록 하였다. 증상에 따른 비교에서는 구취측정기로 평가된 수치를 사용하였으며, 구강내 gas측정값과 호기내 gas측정값을 각각 평가하였다.
호흡기계 증상의 유무에 따른 구취측정값의 비교와 동일한 방식으로 판정하였다. 총 8개의 소화기계 증상 관련 문항 중 한 쪽 군이 10명 이상인 5개의 증상(식욕부진, 자주 체함, 복통, 변비, 방귀)에 대해 통계적 비교를 하였으며, 그 결과 ‘평소에 자주 체한다’와 ‘배가 자주 아프다’라고 조사된 군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하여 호기내 gas측정값이 유의하게 높았다(Table 4)(Fig.
호흡기계, 소화기계 증상의 유무에 따른 구취측정값의 비교와 동일한 방식으로 판정하였다. 총 16개의 증상 가운데 13개의 증상(어지럼증, 두통, 차멀미, 성장통, 손발 차가움, 과식하는 습관, 야식먹는 습관, 편식 하는 습관, 밥을 빨리 먹는 습관, 자면서 땀이 많이 난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많이 난다, 손발에서 땀이 많이 난다)을 통계적으로 비교하였으며, 그 결과 ‘평소 차를 타면 멀미를 한다’라고 조사된 군에서 호기내 gas측정값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Table 5)(Fig.
대상 데이터
133명의 대상자를 상대로 구취와 관련된 측정값의 성별, 연령별 분포를 살펴보았다. 또한 소화기계, 호흡기계 및 기타 전신 증상에 따른 구취 측정값의 차이를 비교해보는 데에 있어, 구강내 질환이 측정값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구강내 요인이 있는 대상자는 제외한 나머지 대상자 101명의 자료를 토대로 해당증상이 있는 그룹과 없는 그룹간의 구취측정값 평균이 통계적으로 유위하게 차이가 나는지 살펴보았다.
2010년 5월 29일부터 2010년 7월 10일까지 K대학병원 한방소아과에 내원한 환자 중 구취를 유발할만한 전신질환 (간경화증, 간부전, 담낭질환 등의 간질환, 요독증 등의 신질환, 쇼그렌 증후군, 류마티스질환 등 자가면역질환 등)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 구취관련 검사 및 설문작성 과정을 충실히 이행한 13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2010년 5월 29일부터 2010년 7월 10일까지 K대학병원 한방소아과에 내원한 환자 중 구취를 유발할만한 전신질환 (간경화증, 간부전, 담낭질환 등의 간질환, 요독증 등의 신질환, 쇼그렌 증후군, 류마티스 질환 등 자가면역질환 등)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 구취관련 검사 및 설문작성 과정을 충실히 이행한 13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성별에 의하여 구분하였을 때, 남자가 81명(60.90%), 여자가 52명(39.10%)이 었다. 대상자의 연령은 3.
데이터처리
검사자가 평가한 비위수 혈자리 진단 등급과 구취 측정값과의 상관관계를 Spearman correlation analysi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유의확률 p<0.05이하를 통계 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구취측정값에 대한 비교는 구강내 gas측정값과 호기내 gas측정값을 개별적으로 비교하였으며, 두 군간의 구취측정값 차이에 대한 유의성 검증은 Student T-test 분석방법을 이용하여 p<0.05인 경우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판정하였다.
이들 대상자 중 구취를 유발할만한 구강내 원인(충치, 치통, 교정기 착용 등)이 있는 경우를 제외한 101명을 대상으로 호흡기계, 소화기계, 기타 전신 증상의 유무에 따른 구취측정값의 차이를 비교하였는데, 구취측정값에 대한 비교는 구강내 gas측정값과 호기내 gas측정값을 개별적으로 비교하였으며, 두 군간의 구취측정값 차이에 대한 유의성 검증은 Student T-test 분석방법을 이용하여 p<0.05인 경우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판정하였다.
이론/모형
구취의 평가는 검사자에 의한 관능적 평가와 구취 측정기를 이용한 휘발성 황화합물(VSC)의 측정으로 이루어졌다.
성능/효과
‘현재 코막힘 증상이 있다’고 조사된 군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하여 구강내 gas측정값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침에 기상후 기침을 자주 한다’고 조사된 군 역시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하여 구강내 gas측정값이 유의하게 높았다.
1. 대상자의 성별 분포는 남자가 81명(60.90%), 여자가 52명(39.10%)이었다. 대상자의 연령은 3.
2. 전체 133명의 대상자 중 구취측정 결과 실제 구취가 있는 것으로 진단된 대상자는 23명으로 전체의 17.29%를 차지하였는데, 성별에 의해 구분하여 살펴보면, 남자가 18명(남자 대상자 주 22.22%), 여자가 5명(여자 대상자 중 9.80%)으로 남자가 여자에 비하여 구취로 측정된 대상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았다. 연령에 따른 단계별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유아기가 4명(유아기 대상자 중 16.
3. 전체 대상자 중 구취를 유발할만한 구강내 원인이 있는 경우를 제외한 101명을 대상으로 각 호흡기계 증상의 유무에 따른 구취측정값의 차이를 비교한결과, ‘현재 코막힘 증상이 있다’ ‘아침에 기상후 기침을 자주 한다’ ‘현재 가래가 있다’ ‘잘 때 코를 곤다’라고 조사된 군이 그렇지 않다고 조사된 군에 비해 구취측정값이 유의하게 높았다.
4. 동일한 방법으로 호흡기계 증상의 유무에 따른 구취측정값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평소에 자주 체한다’ ‘배가 자주 아프다’라고 조사된 군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하여 구취측정값이 유의하게 높았다.
5. 기타 전신 증상에서는 ‘평소 차를 타면 멀미를 한다’라고 조사된 군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하여 구취측정값이 유의하게 높았다.
6. 검사자가 평가한 비위수 혈자리 진단 등급이 구취 측정값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이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그 결과 9개 증상 모두에서 증상이 없는 군에 비하여 증상이 있는 군의 평균이 높았으며, 그 중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다는 결과가 나온 것은 4개의 증상에서였다. ‘현재 코막힘 증상이 있다’고 조사된 군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하여 구강내 gas측정값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침에 기상후 기침을 자주 한다’고 조사된 군 역시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하여 구강내 gas측정값이 유의하게 높았다.
05이하를 통계 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그 결과 비위수 혈자리 진단 등급이 구강내 mode로 측정한 값과 호기내 mode로 측정한 값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Table 6).
첫째, 직접 코로 냄새를 맡는 관능적 평가 방법이 있는데, 이것은 구취진단법 중 가장 빠르고 믿을 만한 방법이나 주관적이며 질적인 평가만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다. 둘째, 구취측정기는 구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H2S,CH3SH,(CH3)2S와 같은 VSC의 농도를 10억분의 1단위(ppb)로 측정할 수 있다. 셋째, 미생물학적 평가방법을 이용하여 구취의 심도를 측정하는 방법이 있으며, 넷째, Gas chromatograph(GC)로 호기를 분석하여 이를 FPD라는 검출기로 측정하는 방법 등이 있다37-8).
이는 구취가 소화기 관련 증상 및 소화기의 상태와 관련되어 나타난다는 위 결과의 연장선상에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이상의 결과를 통해 소화기계 관련 증상들에서 호기내 gas측정 값이 더 높게 나오는 경향성을 띄는 것으로 보아 소화기계 관련증상에서는 호기성 구취의 형태가 많이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구취 환자 중에서도 특히 호기시에 구취가 나타나는 경우에는 소화기계의 이상을 확인해 보는 것이 의미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먼저 호흡기계와 관련된 증상에 대한 결과를 보면, ‘코막힘’ ‘콧물’ ‘재체기’ ‘기상 후 기침’ ‘가래’ ‘후비루’ ‘입벌리고 잠자기’ ‘구강호흡 ‘코골이’의 증상이 있는 군이 없는 군에 비해 구취측정값의 평균이 높았으며 그 중에서 ‘코막힘’ ‘기상 후 기침’ ‘가래’ ‘코골이’ 증상에서 구강내 gas측정값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비위수 혈자리 진단 등급과 구취측정값과의 상관관계는 구강내 gas측정값과 호기내 gas측정값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보였다. 이는 구취가 소화기 관련 증상 및 소화기의 상태와 관련되어 나타난다는 위 결과의 연장선상에서 해석할 수 있다.
소화기계 증상의 유무에 따른 구취측정값의 비교에 있어서는 ‘평소에 자주 체한다’와 ‘배가 자주 아프다’라고 조사된 군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하여 호기내 gas 측정값이 유의하게 높았으며(Table 5)(Fig. 3,4), 기타 증상은 ‘평소 차를 타면 멀미를 한다’라고 조사된 군에서 호기내 gas측정값이 유의하게 높았다(Table 6)(Fig. 5,6).
이번 연구에서 구취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나타난 증상들을 살펴보면, ‘코막힘’ ‘기상 후 기침’ ‘가래’ ‘코골이’ 등 肺熱로 인해 자주 나타나는 증상들과 ‘자주체함’ ‘복통’ ‘차멀미’ 등 위열, 비허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임을 알 수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질환에 따른 비교가 아닌 증상에 따른 비교를 함으로써 실제 임상에서의 접근성 및 활용도를 좀 더 용이하도록 하였고, 그 동안 구취관련 연구에서 주로 배제되어 왔던 유아기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의미있는 결과를 얻었다. 대상의 연령에 따라 일부 증상의 조사가 원활하지 않아 실제 증상이 있음에도 조사상 누락된 부분이 있을 가능성을 보였으나, 향후 좀 더 많은 구취 환아를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 연령대별로 통계적 비교를 하고 기존 성인대상의 연구 결과와 종합하여 살펴보면 소아 구취만의 특성을 좀더 정확하고 자세하게 알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코골이란 수면 중 호흡하면서 흡기가 코와 목구멍을 거쳐 폐에 들어가기 전까지 공기의 통로 중 좁아진 부분에 부딪혀서 나는 호흡잡음의 일종인데42), 호흡기 통로의 원활하지 못한 공기 흐름으로 인하여 구취가 발생했다고 볼 수 있으며, 가래는 기관지의 분비물로써 공기의 흐름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세균이 서식할 수있는 환경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구취의 발생과 큰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상의 결과를 살펴보면 호흡기계의 여러 증상들 중에서도 특히 호흡기계 통로에서 흐름을 방해하는 것과 관련된 증상들이 구취와 깊은 연관이 있다고 사료되며, 구취가 있는 환아 중 상기의 증상이 겸해진 경우 이러한 호흡기계의 흐름을 좋게 만들어주는 한방치료가 증상의 경감에 효과적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기존 연구에서 구취의 구강외 원인 중 구취와 관련성이 크다고 밝혀진 ‘후 비루’의 경우14) 이번 연구에서는 관련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보호자가 관찰로서 아는데 한계가 있는 증상인데다가 소아환자의 특성상 ‘콧물이목 뒤로 자주 넘어가는가’라는 질문을 잘 이해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증상에 대한 조사가 충분 하지 못하였을 소지가 있다.
총 16개의 증상 가운데 13개의 증상(어지럼증, 두통, 차멀미, 성장통, 손발 차가움, 과식하는 습관, 야식먹는 습관, 편식 하는 습관, 밥을 빨리 먹는 습관, 자면서 땀이 많이 난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많이 난다, 손발에서 땀이 많이 난다)을 통계적으로 비교하였으며, 그 결과 ‘평소 차를 타면 멀미를 한다’라고 조사된 군에서 호기내 gas측정값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Table 5)(Fig. 5,6).
총 8개의 소화기계 증상 관련 문항 중 한 쪽 군이 10명 이상인 5개의 증상(식욕부진, 자주 체함, 복통, 변비, 방귀)에 대해 통계적 비교를 하였으며, 그 결과 ‘평소에 자주 체한다’와 ‘배가 자주 아프다’라고 조사된 군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하여 호기내 gas측정값이 유의하게 높았다(Table 4)(Fig. 3,4).
후속연구
이번 연구에서는 질환에 따른 비교가 아닌 증상에 따른 비교를 함으로써 실제 임상에서의 접근성 및 활용도를 좀 더 용이하도록 하였고, 그 동안 구취관련 연구에서 주로 배제되어 왔던 유아기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의미있는 결과를 얻었다. 대상의 연령에 따라 일부 증상의 조사가 원활하지 않아 실제 증상이 있음에도 조사상 누락된 부분이 있을 가능성을 보였으나, 향후 좀 더 많은 구취 환아를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 연령대별로 통계적 비교를 하고 기존 성인대상의 연구 결과와 종합하여 살펴보면 소아 구취만의 특성을 좀더 정확하고 자세하게 알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의 결과에서 소아, 청소년 환자의 구취와 각종 호흡기계, 소화기계 증상 사이에 연관성을 살펴보았으며, 위와 같은 결론을 바탕으로 추가적이고 보완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구취란?
구취란 입을 통하여 나오는 호기의 냄새로, 일반적으로 그 중에서도 타인으로 하여금 불쾌감을 느끼게 하는 냄새를 말하는 것으로써1), 현대사회에서 대인관계가 다양해지고 삶의 질을 추구하는 경향이 높아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구취의 이환율은 각 연구마다 많은 차이를 보이는데, 세계 각국에서 이루어진 여러 연구들을 참조해 보았을 때 대략 15~30% 정도의 이환율을 보이고 있다2-4).
구취의 측정 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가?
구취의 측정 방법에는 검사자가 직접 냄새를 맡는 관능적인 방법, 구취의 주요 원인 물질인 휘발성 황화합물을 측정하는 방법, 민감도가 높은 Gas chromatography (GC)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 중 구취측정기를 이용한 휘발성 황화합물의 측정은 조작이 간편하면서도 훈련된 전문가의 관능적인 평가와 상호 밀접한 관계가 있음이 보고되어 있어 많은 연구에 적용되고 있다7).
구취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한 방법 4가지는?
구취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한 방법으로 여러가지가 있다. 첫째, 직접 코로 냄새를 맡는 관능적 평가 방법이 있는데, 이것은 구취진단법 중 가장 빠르고 믿을 만한 방법이나 주관적이며 질적인 평가만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다. 둘째, 구취측정기는 구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H2S,CH3SH,(CH3)2S와 같은 VSC의 농도를 10억분의 1단위(ppb)로 측정할 수 있다. 셋째, 미생물학적 평가방법을 이용하여 구취의 심도를 측정하는 방법이 있으며, 넷째, Gas chromatograph(GC)로 호기를 분석하여 이를 FPD라는 검출기로 측정하는 방법 등이 있다37-8). 본 연구에서 통계적 비교를 위해 사용된 구취 측정기를 이용한 평가방법은 측정이 간편하고 재현성이 있어 치료의 경과를 평가하는 수단으로서뿐 아니라 다른 진단법과 병용할 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어 널리 이용되고 있다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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