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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양양지역에 위치한 오산사구와 동호사구를 대상으로 식물 및 육상곤충을 조사하여 기존 문헌과 비교하고, 식물 및 곤충 분포 현황을 파악하여 사구생태계 보전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제안 방법
- 육상곤충의 유충, 약충태가 발견될 경우에도 해당 성충이 서식하는 것으로 간주하였다. 종 분포 확인 및 미확인 여부, 서식환경 및 특산종, 희귀종 등 법적 보호종에 대하여 번식 유무, 서식환경 등을 조사하였으며, 현지조사를 통해서 확인된 종들과 기존의 문헌 기록을 토대로 결과를 참고하여 분석하였다.
- 현지조사는 경로를 따라서 이동하면서 관찰되는 곤충을 조사 기록하는 이동관찰법(transec method)을 사용하였으며 관목층에 서식하는 곤충의 조사를 위해 쓸어잡기(Sweeping)방법을 병행하였다. 현장에서 확인 가능한 종의 경우 현장에서 기록하였으며, 채집된 종들은 현장에서 E-acetate에 고정한 후 실험실로 옮겨 전시판에 전시한 후 Joo 등(1997), Park과 Kim(1997), 그리고 Sin(1991)을 참고하여 동정하였으며, 멸종위기 및 보호야생동식물은 Lee(1998)를 분류하였다. 육상곤충의 유충, 약충태가 발견될 경우에도 해당 성충이 서식하는 것으로 간주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에서는 양양지역에 위치한 사구를 대상으로 2008년 6월에서 7월까지 식물과 육상곤충 분포를 조사 분석하였다.
- 식물상은 2008년 6월부터 7월까지 동호ㆍ오산사구를 답사하여 해빈을 포함한 1차 사구를 중심으로 출현하는 관속식물을 조사하였으며, 동호사구의 기존 문헌을 수집 및 파악하였다. 현지에서 동정하여 야장에 기입하였으며, 동정이 어려운 종은 표본채취 및 사진촬영 후 Jung(1965), Lee(1996) 그리고 Lee(2003)의 식물도감을 기준으로 분류ㆍ동정하였다.
- 육상곤충상의 경우, 7월과 8월에 동호사구 3개소, 오산사구 2개소를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문헌조사를 병행하였다. 현지조사 대상지인 St.
이론/모형
- 한국특산식물은 Lee(1983)와 Beak(1994)에 준하였으며,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은 KFS(1996; 1997)과 ME(2005)를 참고하여 작성하였다. 귀화식물의 귀화도와 생활형 및 원산지는 Park 등(2002)을 참고하여 정리하였으며, 도시화지수(Urbanization Index)는 Yim과 Jeon(1980), 귀화율(Naturalization Index)은 Numata와 Kotaki(1975)를 기준으로 산정하였다.
- 현지에서 동정하여 야장에 기입하였으며, 동정이 어려운 종은 표본채취 및 사진촬영 후 Jung(1965), Lee(1996) 그리고 Lee(2003)의 식물도감을 기준으로 분류ㆍ동정하였다. 한국특산식물은 Lee(1983)와 Beak(1994)에 준하였으며,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은 KFS(1996; 1997)과 ME(2005)를 참고하여 작성하였다. 귀화식물의 귀화도와 생활형 및 원산지는 Park 등(2002)을 참고하여 정리하였으며, 도시화지수(Urbanization Index)는 Yim과 Jeon(1980), 귀화율(Naturalization Index)은 Numata와 Kotaki(1975)를 기준으로 산정하였다.
- 식물상은 2008년 6월부터 7월까지 동호ㆍ오산사구를 답사하여 해빈을 포함한 1차 사구를 중심으로 출현하는 관속식물을 조사하였으며, 동호사구의 기존 문헌을 수집 및 파악하였다. 현지에서 동정하여 야장에 기입하였으며, 동정이 어려운 종은 표본채취 및 사진촬영 후 Jung(1965), Lee(1996) 그리고 Lee(2003)의 식물도감을 기준으로 분류ㆍ동정하였다. 한국특산식물은 Lee(1983)와 Beak(1994)에 준하였으며,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은 KFS(1996; 1997)과 ME(2005)를 참고하여 작성하였다.
- 현지조사는 경로를 따라서 이동하면서 관찰되는 곤충을 조사 기록하는 이동관찰법(transec method)을 사용하였으며 관목층에 서식하는 곤충의 조사를 위해 쓸어잡기(Sweeping)방법을 병행하였다. 현장에서 확인 가능한 종의 경우 현장에서 기록하였으며, 채집된 종들은 현장에서 E-acetate에 고정한 후 실험실로 옮겨 전시판에 전시한 후 Joo 등(1997), Park과 Kim(1997), 그리고 Sin(1991)을 참고하여 동정하였으며, 멸종위기 및 보호야생동식물은 Lee(1998)를 분류하였다.
성능/효과
- 동호ㆍ오산사구에서 조사된 귀화식물의 귀화도 5등급 식물로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토착화되어 널리 분포하고 개체수가 상당히 많은 식물인 애기수영, 소리쟁이, 토끼풀, 개망초, 망초, 달맞이꽃, 돼지풀 등 7종류였다. 귀화도 3등급은 미국자리공, 콩다닥냉이 2종류로 널리 분포하지만, 적은 개체수를 보이고 있으며, 국지적 분포로 개체수가 많지 않은 2등급으로는 미국가막사리, 서양민들레, 끈끈이대나물, 좀명아주 등 4종류가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의 생활형은 일년생 3종류, 이년생 5종류 그리고 다년생 5종류가 확인되었으며, 원산지는 북아메리카 원산과 유럽원산이 각각 7종류, 6종류였다.
- 귀화도 3등급은 미국자리공, 콩다닥냉이 2종류로 널리 분포하지만, 적은 개체수를 보이고 있으며, 국지적 분포로 개체수가 많지 않은 2등급으로는 미국가막사리, 서양민들레, 끈끈이대나물, 좀명아주 등 4종류가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의 생활형은 일년생 3종류, 이년생 5종류 그리고 다년생 5종류가 확인되었으며, 원산지는 북아메리카 원산과 유럽원산이 각각 7종류, 6종류였다.
-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이나 보호종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환경부 지정 한국고유종과 지표종은 각각 4목 10종, 4목 16종으로 확인되었다. 금번 연구를 통해서 긴꼬리쌕새기를 포함한 5종이 한국고유종에, 방아깨비(Acrida cinerea Thunberg)를 포함한 4종이 환경지표종에 추가되었다.
- 금번 조사결과와 기존문헌을 종합하면 육상곤충 중 가장 많은 조사종수를 보인 분류군은 딱정벌레목(Coleoptera)으로 총 40종이 확인되어 전체 조사종수의 38%를 나타내었다(Appendix 2 참조). 노린재목(Hemiptera)은 18종이 확인되어 전체의 17.
- 오산사구의 귀화식물은 6과 9종류로 동호사구에서 조사된 귀화식물 보다 2종류가 적었으며, 동호사구와 마찬가지로 국화과 식물이 3종류가 조사되었다. 기존 문헌(ME, 2003)에서 동호사구의 귀화식물은 4과 5종류가 조사되었으나, 본 연구에서는 6과 11종류로 2과 6종류가 추가 확인되었다. 동호사구에서 조사된 귀화식물 중 좀명아주, 끈끈이대나물, 미국가막사리, 서양민들레는 오산사구에서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오산사구에서 조사된 미국자리공, 콩다닥냉이는 동호사구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 금번 조사결과와 기존문헌을 종합하면 육상곤충 중 가장 많은 조사종수를 보인 분류군은 딱정벌레목(Coleoptera)으로 총 40종이 확인되어 전체 조사종수의 38%를 나타내었다(Appendix 2 참조). 노린재목(Hemiptera)은 18종이 확인되어 전체의 17.1%를 차지하였으며, 이어서 메뚜기목(Orthoptera), 잠자리목(Odonata)의 순서였다. 딱정벌레목이 가장 높은 종 다양도를 보인 것은 딱정벌레목 자체가 육상곤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조사방법에 이용된 쓸어잡기 채집법이 딱정벌레목 채집에 효율이 좋기 때문이며 조사종수의 구성상의 의미는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 동호⋅오산사구에 출현한 관속식물은 30과 60속 59종 9변종 총 68종류였다.
- 동호⋅오산사구에 출현한 귀화식물은 8과 13종류였으며, 도시화지수와 귀화율은 각각 4.8%, 19.1%였다.
- 동호ㆍ오산사구에 분포하는 귀화식물의 도시화를 나타내는 도시화지수와 귀화율은 각각 4.8%, 19.1%였다. 이는 신두리 해안사구(Oh 등, 2005)와 우이도 해안사구(Beon과 Oh, 2006)의 귀화율 11.
- 동호ㆍ오산사구에 출현한 관속식물은 30과 60속 59종 9변종 총 68종류였다(Table 1). 이 중 양치식물문은 2과 2속 2종 1변종이었으며, 피자식물문은 28과였고, 피자식물문 중 단자엽식물이 4과 14종류 쌍자엽식물이 24과 51종류로 피자식물문에서 단자엽식물이 차지하는 비율은 27.
- 동호ㆍ오산사구에 출현한 귀화식물은 8과 13종류였으며, 이 중 국화과식물이 5종류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마디풀과 식물로 2종류였다(Table 4). 동호사구에서 조사된 귀화식물은 6과 11종류로 그 중 미국가막사리, 돼지풀, 서양민들레, 망초, 개망초 등 국화과 식물이 5종류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마디풀과 식물로 2종류 등이었다.
- 동호ㆍ오산사구에서 조사된 귀화식물의 귀화도 5등급 식물로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토착화되어 널리 분포하고 개체수가 상당히 많은 식물인 애기수영, 소리쟁이, 토끼풀, 개망초, 망초, 달맞이꽃, 돼지풀 등 7종류였다. 귀화도 3등급은 미국자리공, 콩다닥냉이 2종류로 널리 분포하지만, 적은 개체수를 보이고 있으며, 국지적 분포로 개체수가 많지 않은 2등급으로는 미국가막사리, 서양민들레, 끈끈이대나물, 좀명아주 등 4종류가 확인되었다.
- 동호사구 중 군사보호지역에 해당하는 곳은 식생 서식 상태가 양호하였으나, 그 외에는 해수욕장으로 활용되거나, 콘도건설이 진행되고 있어 식생은 대부분 훼손되었거나 훼손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오산사구의 경우에도 출입이 제한된 지역의 경우, 순비기나무, 통보리사초, 해당화군락과 우리나라 특산식물인 땅채송화 군락이 출현하는 등 서식이 양호하나 인접하여 레포츠시설이 조성되고 있어 향후 지형 변경과 함께 식생 훼손의 우려가 있다.
- 동호⋅오산사구에 출현한 관속식물은 30과 60속 59종 9변종 총 68종류였다. 동호사구에 출현한 총 관속식물은 26과 53속 53종 8변종 61종류, 오산사구에는 총 28과 56속 54종 9변종 63종이 조사되었다. 본 연구에서 산림청에서 지정한 희귀ㆍ멸종위기 식물인 갯방풍(Glehnia littoralis Fr.
- 동호사구에 출현한 총 관속식물은 26과 53속 53종 8변종 61종류였으며(Table 2), 오산사구에는 총 28과 56속 54종 9변종 63종이 조사되어 동호사구보다 2과 3속 2종류가 더 많이 출현하였다(Table 3). 동호사구의 경우, 기존 문헌에서 관속식물 종류가 21과 44속 48종 6변종 총 54종류로 보고되었으나(ME, 2003), 본 조사에서는 7종류가 추가 확인되었으며, 이는 국화과에 속하는 귀화식물인 미국가막살이, 돼지풀, 망초 등의 침입으로 인한 결과이다.
- 동호사구에만 출현한 식물종은 좀명아주, 끈끈이대나물, 개질경이, 미국가막사리, 서양민들레, 도꼬로마 등 6종류로 이 중 5종류가 귀화식물이었다. 오산사구에만 출현한 식물종은 귀화식물인 미국자리공, 콩다닥냉이와 자생종인 참골무꽃, 순비기나무, 땅채송화, 솔나물 등 6종류였다.
- 기존 문헌(ME, 2003)에서 동호사구의 귀화식물은 4과 5종류가 조사되었으나, 본 연구에서는 6과 11종류로 2과 6종류가 추가 확인되었다. 동호사구에서 조사된 귀화식물 중 좀명아주, 끈끈이대나물, 미국가막사리, 서양민들레는 오산사구에서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오산사구에서 조사된 미국자리공, 콩다닥냉이는 동호사구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 동호ㆍ오산사구에 출현한 귀화식물은 8과 13종류였으며, 이 중 국화과식물이 5종류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마디풀과 식물로 2종류였다(Table 4). 동호사구에서 조사된 귀화식물은 6과 11종류로 그 중 미국가막사리, 돼지풀, 서양민들레, 망초, 개망초 등 국화과 식물이 5종류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마디풀과 식물로 2종류 등이었다. 오산사구의 귀화식물은 6과 9종류로 동호사구에서 조사된 귀화식물 보다 2종류가 적었으며, 동호사구와 마찬가지로 국화과 식물이 3종류가 조사되었다.
- 오산사구에만 출현한 식물종은 귀화식물인 미국자리공, 콩다닥냉이와 자생종인 참골무꽃, 순비기나무, 땅채송화, 솔나물 등 6종류였다. 두 사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특산식물과 환경부 지정 희귀ㆍ멸종위기 식물은 관찰되지 않았으나 산림청에서 지정한 희귀ㆍ멸종위기 식물인 갯방풍(Glehnia littoralis Fr. Schm.) 1종류가 동호사구와 오산사구 모두에서 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5%였다. 또한 총 분류군의 구성비율은 종이 84.7%, 변종이 15.3%였다.
- 동호사구에 출현한 총 관속식물은 26과 53속 53종 8변종 61종류, 오산사구에는 총 28과 56속 54종 9변종 63종이 조사되었다. 본 연구에서 산림청에서 지정한 희귀ㆍ멸종위기 식물인 갯방풍(Glehnia littoralis Fr. Schm.) 1종류가 양 사구에서 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호⋅오산사구에 출현한 귀화식물은 8과 13종류였으며, 도시화지수와 귀화율은 각각 4.
- 동호사구에서 조사된 귀화식물은 6과 11종류로 그 중 미국가막사리, 돼지풀, 서양민들레, 망초, 개망초 등 국화과 식물이 5종류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마디풀과 식물로 2종류 등이었다. 오산사구의 귀화식물은 6과 9종류로 동호사구에서 조사된 귀화식물 보다 2종류가 적었으며, 동호사구와 마찬가지로 국화과 식물이 3종류가 조사되었다. 기존 문헌(ME, 2003)에서 동호사구의 귀화식물은 4과 5종류가 조사되었으나, 본 연구에서는 6과 11종류로 2과 6종류가 추가 확인되었다.
- 동호ㆍ오산사구에 출현한 관속식물은 30과 60속 59종 9변종 총 68종류였다(Table 1). 이 중 양치식물문은 2과 2속 2종 1변종이었으며, 피자식물문은 28과였고, 피자식물문 중 단자엽식물이 4과 14종류 쌍자엽식물이 24과 51종류로 피자식물문에서 단자엽식물이 차지하는 비율은 27.5%였다. 또한 총 분류군의 구성비율은 종이 84.
- 동호사구 중 중광정리 지역의 남측은 하조대 해수욕장이 분포하며 식생은 대부분 훼손되었고, 그 외의 대부분 지역은 군사보호지역으로 이용되고 있어 식생 보존 상태가 비교적 양호하였으나, 콘도 건설이 예정되어 향후 사구 훼손과 소멸이 예상된다. 이 지역의 단일종의 군락을 형성하는 우점종은 좀보리사초, 통보리사초, 갯보리사초 순이었으며, 그 외 단일종의 군락지는 갯씀바귀와 갯보리였으나 군락지는 넓지 않았고, 배후 습지에는 갈대군락지가 형성되었다.
- 조사지점별 종수의 큰 차이가 없었으나 송전리에 위치한 St. 4에서 총 7목 14과 18종이 조사되어 타 조사지점에 비해 가장 많은 종이 출현하였고, St. 5에서 5목 8과 11종이 조사되어 가장 적은 종수를 나타내었다.
- 현지조사와 문헌조사를 통해서 확인된 양양군 일대 사구지역의 육상곤충 중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이나 보호종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환경부 지정 한국고유종은 총 4목 10종인 것으로 나타났다(Table 6). 지표종은 특정지역의 환경상태와 변화 파악에 용이한 생물종으로 선정하는데, 대상지에서의 환경부 지정 지표종은 총 4목 16종으로 확인되었다(Table 7). 한국고유종 중 금번 현지조사를 통해서 추가된 종은 긴꼬리쌕새기(Conocephalus exemptus Walker)를 포함한 5종이며, 환경지표종 중 현지조사를 통해서 추가된 종은 방아깨비(Acrida cinerea Thunberg)를 포함한 4종이었다.
- 지표종은 특정지역의 환경상태와 변화 파악에 용이한 생물종으로 선정하는데, 대상지에서의 환경부 지정 지표종은 총 4목 16종으로 확인되었다(Table 7). 한국고유종 중 금번 현지조사를 통해서 추가된 종은 긴꼬리쌕새기(Conocephalus exemptus Walker)를 포함한 5종이며, 환경지표종 중 현지조사를 통해서 추가된 종은 방아깨비(Acrida cinerea Thunberg)를 포함한 4종이었다. 기존의 문헌(ME, 2003)은 주로 동호사구에서 조사된 자료였고, 본 연구는 동호사구 지역과 오산사구 지역에서 조사하였음에도 육상곤충 분포상의 차이가 크지 않았던 것은 오산사구와 동호사구가 연속 선상에 위치하고 있고, 권역이 크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 현지조사와 문헌조사를 통해서 확인된 양양군 일대 사구지역의 육상곤충 중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이나 보호종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환경부 지정 한국고유종은 총 4목 10종인 것으로 나타났다(Table 6). 지표종은 특정지역의 환경상태와 변화 파악에 용이한 생물종으로 선정하는데, 대상지에서의 환경부 지정 지표종은 총 4목 16종으로 확인되었다(Table 7).
- 육상곤충은 양 사구에서 총10목 23과 35종이 관찰되었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이나 보호종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환경부 지정 한국고유종과 지표종은 각각 4목 10종, 4목 16종으로 확인되었다. 금번 연구를 통해서 긴꼬리쌕새기를 포함한 5종이 한국고유종에, 방아깨비(Acrida cinerea Thunberg)를 포함한 4종이 환경지표종에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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