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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21) ‘홀로 사는 노인에 대한 지원’에 근거하여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파견사업을 추진하였다.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파견사업은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독거노인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함을 목적으로 한다. 서비스 제공 전에 독거노인의 인적사항, 주거상황, 경제상태, 건강상태 등의 현황조사가 선행되며, 조사항목 중 주거상황에 대해서는 주택위치, 주거환경, 수리를 필요로 하는 주택설비 항목이있다.
- 따라서 본 연구는 농촌지역 노인주택의 거주성 향상 을위한 기초자료로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주택의 겨울철 실내환경 실태를 파악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으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대상중 3개주택에서도 난방을 가동하기보다는 보조난방기구(전기매트)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낮은 실내온도를 유지하여 노인주택의 실내환경으로는 열악한 상태였다. 따라서 실내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겨울철의 경우 생활비 중 일부를 난방유, 가스 등의 교환권 형태로 실물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 본 연구는 농촌지역 노인주택의 거주성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주택의 겨울철실내환경 실태를 파악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농촌지역의 노인이 독거하고 있는4개주택에서 겨울철 현장측정과 함께 면접 및 관찰조사를 하였다.
제안 방법
- 2. 농촌지역 독거노인주택의 겨울철 실내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다.
- 독거노인주택의 실내환경 실태파악을 위한 측정요소는 실내환경의 대표적 현장측정요소로서 실내온도, 상대습도, CO2, CO, 조도를 포함하고, 실제 거주하는 노인의 주된 착석위치 온도와 실 중앙 방바닥온도를 추가하였다. 측정시간은 사전 방문조사시 측정주택에 거주하는 노인들이 대부분 점심식사 시간부터 저녁식사 전(약 7시)까지 노인정에 머무르는 것으로 파악되어, 이러한 외출시간을 제외한 오전 과 저녁 3시간씩을 현장측정 시간으로 정하였다<표 3>.
- 그러나, 착석위치온도측정치에 비해 하반신온열감은 중성역으로 응답하여, 낮은 실내온도를 높은 착석위치온도로 보상받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CO2, CO측정치에 비해 공기오염감은 못 느끼는 측에 응답하였다. 또한, 전반조도 측정치에 비해 공간밝기감은 적당하다고 응답하였다.
- 또한, 작업면조도 기준은 측정주택에서 ‘작업면’에서 하는 생활행위로 볼 수 있는 것은 독서로 나타나, 거실의 ‘독서, 전화, 화장’의 작업면조도 기준을 적용하였다.
- 현장측정 자료는 측정요소별로 측정치와 관련요인을 시간변동 그래프로 작성하여 평가기준과의 비교, 측정 주택간 비교, 평균 등의 단순 통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면접 및 관찰조사내용은 주택별로 특성을 정리하고, 주관적반응은 물리적 요소 측정치와 비교하여 변별력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 면접 및 관찰조사의 내용은 독거노인주택의 주거관련특성, 거주자 특성, 생활특성, 실내환경 조절특성, 실내환경에 대한 주관적 반응으로 구성하였다. 면접조사는 현장측정일에 실시하였으며, 노인의 특성상, 조사자가 질문하고 답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 후 조사자가 관찰에 의해 보완하였다.
- 면접 및 관찰조사의 내용은 독거노인주택의 주거관련특성, 거주자 특성, 생활특성, 실내환경 조절특성, 실내환경에 대한 주관적 반응으로 구성하였다. 면접조사는 현장측정일에 실시하였으며, 노인의 특성상, 조사자가 질문하고 답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 후 조사자가 관찰에 의해 보완하였다.
- 본 연구는 농촌지역의 독거노인주택에서 2008년 2월 28일~3월 2일(주택당 1일)에 실내환경요소를 측정하고 주택특성 및 관련요인을 관찰 기록하며, 거주자의 특성과 주관적 반응을 조사하는 현장조사를 수행하였다.
- 본 연구에서 측정공간은 취침을 제외한 낮동안의 일상생활을 하는 공간으로 하였으므로, 거실과 같은 생활행위가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판단되어 한국산업규격 조도기준에서 주택 거실의 전반을 기준으로 적용하였다.
- 본 조사 전에 연구조사대상의 연구 협조의사 타진과 측정내용 및 방법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 2008년 2월 20일에 사전 방문조사를 수행한 후, 측정요소와 면접도구를 확정하여 본조사를 실시하였다<;표 2>.
- 전신온열감과 상반신온열감은 ‘약간 서늘하다’에 응답한데 비해, 하반신온열감은 ‘어느쪽도 아니다’에 응답하였는데, 이는 실내온도나 방바닥온도에 비해, 착석위치온도가 훨씬 높고 실제로 거주자는 착석위치에 주로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상태였기 때문에 온열감은 착석위치온도에 영향을 받고 있는 상태로 판단된다. 상대습도 측정치에 비해 습도감은 건조한 측에 응답하였으며, CO2 측정치에 비해 공기오염감은 못 느끼는 측에 응답하였다. 또한, 전반조도 및 작업면조도의 측정치에 비해 공간밝기감은 적당하다고 응답하였다.
- 조도의 경우, 일몰 후 사용하고 있는 그대로의 조명기구를 모두 켠 상태인 보유전반조도(이하 조도), 독서 등의 작업을 하는 위치의 작업면 조도를 측정하였다. 측정시간동안 생활행위 관찰 결과, 조사대상 주택 모두 TV시청, 대화 이외에 ‘작업’에 해당하는 행위가 없어, 독서 등의 작업을 하는 경우가 있는지, 어느 위치에서 하는지 질문하여 각 주택의 독서의 생활행위가 이루어지는 위치에서 작업면조도를 측정하였다.
- 측정시간동안 생활행위 관찰 결과, 조사대상 주택 모두 TV시청, 대화 이외에 ‘작업’에 해당하는 행위가 없어, 독서 등의 작업을 하는 경우가 있는지, 어느 위치에서 하는지 질문하여 각 주택의 독서의 생활행위가 이루어지는 위치에서 작업면조도를 측정하였다.
- , CO, 조도를 포함하고, 실제 거주하는 노인의 주된 착석위치 온도와 실 중앙 방바닥온도를 추가하였다. 측정시간은 사전 방문조사시 측정주택에 거주하는 노인들이 대부분 점심식사 시간부터 저녁식사 전(약 7시)까지 노인정에 머무르는 것으로 파악되어, 이러한 외출시간을 제외한 오전 과 저녁 3시간씩을 현장측정 시간으로 정하였다<;표 3>.
- 그 중 겨울철 실내환경을 측정한 연구를 요약하면, 최윤정(1996)은 지역난방 아파트에 거주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건강이 양호한 고령자부부를 대상으로 실내온열환경 조절행위를 파악하고, 실내온열환경의 물리적 요소 측정과 고령자의 온열환경에 대한 주관적 반응조사를 통해, 온열쾌적범위를 설정하였다. 평균연령 75.5세, 착의량 1.0 clo, 활동량 1.0 met에서 고령자의 겨울철 온열쾌적범위 설계기준으로 실내온도 23~28℃(25.3℃), 흑구온도23~28℃(25.5℃), 작용온도 23~28℃(25.3℃), 상대습도37~48%(42%), 바닥온도 26~40℃(33℃)를 제안하였다.
- 현장측정 자료는 측정요소별로 측정치와 관련요인을 시간변동 그래프로 작성하여 평가기준과의 비교, 측정 주택간 비교, 평균 등의 단순 통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면접 및 관찰조사내용은 주택별로 특성을 정리하고, 주관적반응은 물리적 요소 측정치와 비교하여 변별력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 조사대상은 농촌지역 독거노인주택을 편의표집하였다. 연구자의 접근이 용이한 충남 연기군 전동면 송곡리 55가구의 8개 독거노인주택 중에서 조사에 협조의사가 있는4개의 독거노인주택을 대상으로 하였다.
- 조사대상은 농촌지역 독거노인주택을 편의표집하였다. 연구자의 접근이 용이한 충남 연기군 전동면 송곡리 55가구의 8개 독거노인주택 중에서 조사에 협조의사가 있는4개의 독거노인주택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론/모형
- 실내공기질 평가기준 역시 노인주택에 적용되는 규정이 없기 때문에,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 (일부개정 2008. 02. 27.)의 실내공기질 유지 · 권고기준 중노인 요양시설의 경우(CO2 1000 ppm 이하, CO 10 ppm이하)를 기준으로 적용하였다.
성능/효과
- 2) 현재 기초생활수급자의 주거급여의 형태는 생활비 지원이므로 노인들이 난방비를 절약하게 된다. 본 연구대상중 3개주택에서도 난방을 가동하기보다는 보조난방기구(전기매트)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낮은 실내온도를 유지하여 노인주택의 실내환경으로는 열악한 상태였다.
-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체온 유지가 어렵고 비정상적인 체온저하는 노인들에게 치명적이므로 적합한 실내온도를 유지하도록 하며 난방 시설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3) 이러한 노인의 신체적 특성으로 보아 겨울철 농촌지역 노인주택의 실내환경은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 6) D주택은허용한도를 초과하는 측정시간대가 1시간정도였고 최고치가 21.9 ppm이었으므로 영향을 받을 수도 있는 상태였다. <그림 5>에서 D주택 CO농도실태의 원인은 외부로 면한 환기를 거의 하고 있지 않고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하기 때문이며 특히, 가스레인지를 21분 사용한 시점에서CO농도가 크게 증가하였으므로 불완전연소의 원인파악이 필요한 상태였다.
- 6%)였다. A, B, D주택은 모든 측정시간대의 측정치가 평가기준(30~70%)에 포함되었고, C주택은 28.0~35.0%(평균 30.6%)로 모든 측정시간대에서 평가기준 하한선 근처에 분포하였다. C주택의 상대습도가 낮은 원인은 실내온도를 다른주택보다 높게 유지하면서 특별히 습도조절은 하고 있지 않으며 화분이나 빨래 등의 가습요인도 없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 1℃)이었다. A, B주택은 거의 모든 측정시간대에서 평가기준(20~40℃) 상한선 근처에 분포하였고, C주택은 모든 측정시간대에서 평가기준에 포함되었으며, D주택은 거의 모든 측정시간대에서 평가기준의 상한선을 초과하였다.
- 7 lux였다. A, C주택은 거실 전반조도의 최저허용기준(30 lux)보다 낮게 나타났고, B, D주택은 거실 전반조도의 최고허용기준(60 lux)보다 높게 나타났다. 작업면조도의 경우, 평소에 독서의 생활행위가 이루어지는 A, C주택을 대상으로 측정한 결과, A주택은 22.
-
6) CO
CO농도 측정결과 A주택은 2.1~3.6 ppm(평균 2.8 ppm), B주택은 2.7~4.0 ppm(평균 3.6 ppm), C주택은 2.5~4.9 ppm(평균 3.4 ppm), D주택은 4.9~21.9 ppm(평균 8.4 ppm)으로 A~C주택은 모든 측정시간대에서 평가기준(10 ppm이하) 미만이었으나, D주택은 평가기준을 초과하는 측정시간대가 있었으며 평균은 기준치 미만에 해당되었다.
- 그 결과, 겨울철 농촌지역 독거노인주택의 실내온열환경과 공기환경은 평가기준과 비교하여 매우 열악한 실태로, 특히 실내온도가 매우 낮고 CO2 농도가 높았다.
- 그 결과, 실내온도와 흑구온도는 ST’L조가 다소 높았으나, 세 주택이 평균 20℃ 내외로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실내공기의 CO2 농도 평균은 ALC조 주택이 534 ppm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고, CO 농도 평균은 ST’L조 주택이 1.7 ppm으로가장 낮게 나타났다.
- 0 lux로 거실의 독서기준 조도의 최저허용기준(300 lux)보다 매우 낮아 독서를 하기에는 부적합한 상태였다. 따라서 인공조명은 균제한 상태(균제도 1/1.11~1/1.43)이기는 하나, 거실 용도의 공간으로서 전반조도는 2개주택은 높고, 2개주택은 낮은 상태였으며, 작업면조도는 기준부적합 상태였다.
- 본 연구에서는 조사대상 거주자의 착의량이 1.10~1.78 clo로 나타나, 위에 언급한 평가기준과 착의량 기준에 차이가 있어 그대로 적용가능한 평가기준이 없기에, 고찰한 국내외 겨울철 평가기준(ISO는 OT 20~24℃, 바닥온도19~26℃, RH 30~70%, ASHRAE는 RH50%기준에서 OT 20.0~23.5℃, 최윤정은 실내온도 23~28℃, 상대습도37~48%, 바닥온도 26~40℃)을 모두 포괄하는 넓은 범위의 평가기준으로 실내온도 20~28℃, 상대습도 30~70%, 바닥온도 20~40℃를 적용하였다.
- 상대습도 측정결과, A주택은 42.0~58.0%(평균 52.8%), B주택은 48.0~59.0%(평균 55.4%), C주택은 28.0~35.0%(평균 30.6%), D주택은 37.0~55.0%(평균 45.6%)였다. A, B, D주택은 모든 측정시간대의 측정치가 평가기준(30~70%)에 포함되었고, C주택은 28.
- 7 ppm으로가장 낮게 나타났다. 실내공기의 오염농도는 구조체 성능에 따른 차이라기보다는 생활적 요인의 영향이 큰 것으로 파악되었다. 종합적으로 ALC조와 ST’L조의 거주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 9%)로 다소 건조한 상태를 보였다. 실내온열환경은 거주자의 온냉감 반응에서도 대체로 쾌적한 상태로 평가되었고, 비단열주택보다는 단열주택이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최윤정·윤정숙(2002)에서는 현재 농촌에 건축되고 있는 공업화 구조인ALC조, SRC조, ST’L조를 대상으로 설문조사(60부 분석, 118명 응답자) 후 건축적 특성이 유사한 주택으로 각 1주택을 선정하여, 겨울철에 측정조사를 하였다.
- 종합적으로 ALC조와 ST’L조의 거주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 즉, 측정주택의 거주자들은 주된 착석위치를 집중난방하고 주로 그 위치에 앉아서 생활하고 있는 특성에 따라, 온열감이 실내온도보다는 착석위치온도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냉복사감과 온열감(전신, 상반신, 하반신)을 제외한 습도감, 공기오염감, 공간밝기감 반응에서는 물리적요소 측정치와 주관적 반응이 불일치하는 상태였다. 일반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 또는 이론상, 상대습도가 매우 높거나 낮은 상태가 아닌 경우 습도감의 변별력이낮고, 무색 무취의 공기오염물질에 의한 실내공기환경에서는 공기오염감이 변별력이 낮게 나타나며, 인간은 낮은온도에서는 공기가 신선하다고 느끼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본 측정주택에 거주하는 여성노인의 경우, 공간밝기감 측면에서 일반성인보다 변별력이 저하되어 있다고 판단된다.
후속연구
- 3) 본 연구에서 평가기준 고찰시 우리나라에는 아직 노인을 위한 실내환경 기준이 없었는데, 앞으로는 고령사회이고, 노인은 일반성인에 비해 시각, 청각, 온열감각 등의기능이 저하되는 특성이 있으므로 노인주택 또는 노인시설설계시 반영할 수 있는 노인의 실내환경에 대한 기준마련이 필요하다.
- 최근에는 저가의 정밀도 있는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으므로 현실적으로 가능하다 생각된다. 또한 실내공기를 포함한 실내환경은 건강에 매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서 습도, 채광, 통풍 정도만을 조사항목으로 하는 것은 현황조사의 목적에도 부합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으므로, 건강과 밀접하게 관련된 실내환경항목을 조사항목에 포함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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