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흉선종에 대한 방사선치료 성적 및 예후인자분석

이석호; 이규찬; 최진호; 이재익; 심선진; 조은경

doi:10.3857/jkstro.2010.28.1.1

흉선종에 대한 방사선치료 성적 및 예후인자분석
Analysis of the Radiation Therapy Outcomes and Prognostic Factors of Thymoma 원문보기

대한방사선종양학회지 = The Journal of the Korean soceity for therapeutic radiology and oncology, v.28 no.1, 2010년, pp.1 - 8

이석호 (가천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길병원 방사선종양학교실) , 이규찬 (가천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길병원 방사선종양학교실) , 최진호 (가천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길병원 방사선종양학교실) , 이재익 (가천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길병원 흉부외과학교실) , 심선진 (가천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길병원 내과학교실) , 조은경 (가천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길병원 내과학교실)

초록
AI-Helper

목 적: 흉선종환자에서 방사선치료 효과를 평가하고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인자를 파악하기 위하여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3월부터 2008년 1월까지 본원에서 흉선종으로 진단 받고 방사선치료를 시행 받은 21명의 환자를 분석하였다. 대상환자의 추적관찰 기간은 3~89개월(중앙값, 37개월)이었다. 남녀 구성비는 4：3이었고 연령분포는 24~77세(중앙값, 57세)이었다. Masaoka병기는 II기 10명(47.6%), III기 7명(33.3%), IVa기 4명(19.1%)이었다. 전체 21명 중 15명(완전절제[흉선절제술], 14명; 불완전절제, 1명)에서 수술이 시행되었고, 시험적 개흉술(exploratory thoracotomy), 경부림프절 생검 등을 포함한 조직검사만 시행한 경우는 6명(28.6%)이었다. 병리학적으로 WHO 세포형 A 1명(4.8%), B1-3 10명(47.6%), C 10명(47.6%)이었다. 방사선치료는 3차원입체조형기법으로 시행하였고 총 방사선선량은 52~70.2 Gy (중앙값, 54 Gy)이었다. 성별, 연령, 종양의 크기, 병리학적 분류, Masaoka 병기, 수술시행 여부, 근무력증 유무 및 방사선량 등에 따른 전체 및 무진행생존율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결 과: 전체 환자에서 3년 생존율은 80.7%이었고 3년 무진행생존율은 78.2%이었다. WHO 세포형 C 10명에서 완전절제를 시행한 4명 중 3명(75%)이 생존하였고, 조직검사만 시행한 6명 중 3명(50%)이 생존하였다. 수술을 시행받은 15명 중 방사선조사 범위 내에서의 재발은 없었다. 4명(19.1%)에서 원격전이가 확인되었다. 조직검사만 시행받은 6명의 치료반응은 부분관해 4명(66.6%), 불변 1명(16.7%) 그리고 진행 1명(16.7%)이었다. 치료 후 방사선폐렴이 Radiation Therapy Oncology Group (RTOG) grade 1이 1명(4.8%), grade 2가 2명(9.5%), grade 3과 grade 4가 각각 1명(4.8%) 있었다. 단변량 분석상 생존율에 유의한 예후인자는 연령(60세 이상, 58.3%; 60세 미만, 100%; p=0.0194), 병리학적 분류(WHO 세포형 A-B3, 100%; C, 58.3%; p=0.0194), 수술시행여부(시행, 93.3%; 미시행, 50%; p=0.0096)이었다. 결 론: 수술 후 보조적으로 방사선치료를 시행 받은 15명 모두 방사선치료 조사야 내 재발이 없었고 WHO 세포형 C에서 방사선치료 전 수술이 시행된 경우 조직검사만 시행된 경우보다 좋은 성적을 보였다. 이에 저자들은 흉선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방사선치료 경험을 보고하는 바이다.

Abstract ▼ AI-Helper

Purpose: This retrospective study was performed to evaluate the efficacy of radiation therapy (RT) and to investigate the prognostic factors for thymoma when treated with RT. Materials and Methods: We analyzed 21 patients with thymoma and also received RT from March 2002 to January 2008. The median follow-up time was 37 months (range, 3 to 89 months). The median patient age was 57 years (range, 24 to 77 years) and the gender ratio of males to females was 4：3. Of the 21 patients, complete resections (trans-sternal thymectomy) and R2 resections were performed in 14 and 1 patient, respectively. A biopsy was performed in 6 patients (28.7%). The WHO cell types in the 21 patients were as follows: 1 patient (4.8%) had type A, 10 patients (47.6%) had type B1-3, and 10 patients (47.6%) had type C. Based on Masaoka staging, 10 patients (47.6%) were stage II, 7 patients (33.3%) were stage III, and 4 patients (19.1%) were stage IVa. Three-dimensional RT was adminstered to the tumor volume (planned target volume), including the anterior mediastinum and the residual disease. The total RT dose ranged from 52.0 to 70.2 Gy (median dose, 54 Gy). Consistent with the WHO criteria, the response rate was only analyzed for the 6 patients who received a biopsy only. The prognostic factors analyzed for an estimate of survival included age, gender, tumor size, tumor pathology, Masaoka stage, the possibility of treatment by performing surgery, the presence of myasthenia gravis, and RT dose. Results: The 3-year overall survival rate (OS) and the progression free survival rate (PFS) were 80.7% and 78.2%, respectively. Among the 10 patients with WHO cell type C, 3 of 4 patients (75%) who underwent a complete resection and 3 of 6 patients (50%) who underwent a biopsy survived. Distant metastasis developed in 4 patients (19.1%). The overall response rate in the 6 patients who received biopsy only were as follows: partial remission in 4 patients (66.7%), stable disease in 1 patient (16.6%), and progressive disease in 1 patient (16.6%). Acute RTOG radiation pneumonitis occurred in 1 patient (4.8%), grade 2 occurred in 2 patients (9.5%), grade 3 occurred in 1 patient (4.8%), and grade 4 occurred in 1 patient (4.8%). A univariate analysis revealed that the significant prognostic factors for OS were age (${\geq}60$, 58.3%; <60, 100%; p=0.0194), pathology (WHO cell type A-B3, 100%; C, 58.3%; p=0.0194) and, whether the patient underwent surgery (yes, 93.3%; no, 50%; p=0.0096). Conclusion: For the 15 patients who received surgery, there was no local failure within the radiation field. In patients with WHO cell type C, surgical procedures could have resulted in a more favorable outcome than biopsy alone. We report here our clinical experience in 21 patients with thymoma who were treated by radiation therapy.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9,10) 생존율에 유의하게 영향을 주는 예후인자들로 연령, WHO 세포형, Masaoka 병기, 완전절제여부 등이 보고되고 있다.¹¹⁾ 본원에서 방사선치료를 시행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생존율을 분석하고 그 예후인자를 파악함으로써 방사선치료 효과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2%)과 grade 2, 1명(1%)을 보고한 바 있다. 본 연구에서는 방사선식도염과 연관된 급성 및 만성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았는데 3차원입체조형치료기법을 이용하여 가능한 한 정상조직인 식도를 피하는 치료조사야를 선택하려 했던 노력에 기인한 것으로 사료된다.
결론적으로, 수술 후 보조적으로 방사선치료를 시행 받은 15명 모두 방사선치료 조사야 내 재발이 없었고 WHO 세포형 C에서 수술이 시행된 경우 조직검사만 시행된 경우보다 좋은 성적을 보였다. 이에 저자들은 본원에서 경험한 흉선종의 방사선치료결과와 최근 보고된 국내외 문헌들을 고찰하여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Table 4).

제안 방법

5∼2 cm 여유를 두어 결정하였고 종격동 림프절 및 쇄골상 림프절은 침범된 경우를 제외하고 예방적 림프절 조사는 시행하지 않았다. Masaoka 병기 IVa기인 경우 종격동 림프절을 포함하는 mediastinal radiation field (MRF)로 방사선치료를 시작하였고 이후 추가조사(boost)는 종양체적(gross tumor volume) 중심으로 시행하였다. 방사선치료설계 및 치료는 3차원입체조형기법(3 dimensional conformal radiation therapy)을 사용하였고 6, 10 MV 광자선을 이용하여 3문(port) 이상의 조사법을 기본으로 시행하였다.
방사선치료설계 및 치료는 3차원입체조형기법(3 dimensional conformal radiation therapy)을 사용하였고 6, 10 MV 광자선을 이용하여 3문(port) 이상의 조사법을 기본으로 시행하였다. 방사선 치료는 매일 1.8 Gy 또는 2 Gy씩, 주 5회 조사하는 통상분할조사기법(conventional fractionation)으로 시행하였다. 항암치료는 Masaoka 3병기 이상 환자들 중 조직검사만 되었던 환자들 대부분에서 방사선치료 전ㆍ후에 시행되었으며 주로 CAP (cyclophosphamide, doxorubicin and cisplatinum) 병합요법이 시행되었다.
흉선종의 병리학적 분류는 1999년에 제시되어 2004년에 개정된 WHO 분류체계¹²⁾에 의하여 시행되었고, 병기는 수술 및 병리결과를 바탕으로 1981년에 고안된 Masaoka 병기체계¹³⁾를 사용하여 분류하였다. 방사선치료는 흉선종으로서 Masaoka병기 II 이상인 경우, 혹은 절제연이 양성인 경우에 시행하였다. 수술을 시행한 경우 수술기록 및 수술 전ㆍ후 영상학적 기록을 바탕으로 방사선치료계획을 진행하였다.
방사선치료체적(planning target volume)은 수술을 시행한 경우 종양원발병소부위(tumor bed) 그리고 조직검사 만 시행한 경우 종양체적(gross tumor volume)에서 1.5∼2 cm 여유를 두어 결정하였고 종격동 림프절 및 쇄골상 림프절은 침범된 경우를 제외하고 예방적 림프절 조사는 시행하지 않았다.
중증근무력증을 동반한 경우에는 신경과에서 근전도 검사 및 Tesilon 검사를 시행하였고 치료 종결 후에도 추적관찰을 시행하였다. 수술은 완전절제가 가능한 경우 흉골절개에 의한 흉선절제술(trans-sternal thymectomy)을 시행하였고 진행된 병기의 경우 정상 흉선 조직을 포함한 확대 흉선절제술(extended thymectomy)을 시행하였다. 완전절제가 가능하지 않았던 경우는 불완전절제(R2 resection)가 시행되었다.
방사선치료는 흉선종으로서 Masaoka병기 II 이상인 경우, 혹은 절제연이 양성인 경우에 시행하였다. 수술을 시행한 경우 수술기록 및 수술 전ㆍ후 영상학적 기록을 바탕으로 방사선치료계획을 진행하였다. 방사선치료체적(planning target volume)은 수술을 시행한 경우 종양원발병소부위(tumor bed) 그리고 조직검사 만 시행한 경우 종양체적(gross tumor volume)에서 1.
진단은 임상증상, 이학적 소견 그리고 흉부 X-선 및 전산화단층촬영을 실시하여 종격동 종괴를 확인하고 수술적 절제 혹은 생검 등을 통한 병리조직검사로 확진하였다. 중증근무력증을 동반한 경우에는 신경과에서 근전도 검사 및 Tesilon 검사를 시행하였고 치료 종결 후에도 추적관찰을 시행하였다. 수술은 완전절제가 가능한 경우 흉골절개에 의한 흉선절제술(trans-sternal thymectomy)을 시행하였고 진행된 병기의 경우 정상 흉선 조직을 포함한 확대 흉선절제술(extended thymectomy)을 시행하였다.
2002년 3월부터 2008년 1월까지 본원에서 흉선종으로 진단 받고 방사선치료를 시행 받은 2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진단은 임상증상, 이학적 소견 그리고 흉부 X-선 및 전산화단층촬영을 실시하여 종격동 종괴를 확인하고 수술적 절제 혹은 생검 등을 통한 병리조직검사로 확진하였다. 중증근무력증을 동반한 경우에는 신경과에서 근전도 검사 및 Tesilon 검사를 시행하였고 치료 종결 후에도 추적관찰을 시행하였다.
치료 후 1∼2개월 째 추적관찰을 하였고 이후 6개월 간격으로 흉부전산화 단층촬영 시행을 원칙으로 하였다.

대상 데이터

2002년 3월부터 2008년 1월까지 본원에서 흉선종으로 진단 받고 방사선치료를 시행 받은 2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진단은 임상증상, 이학적 소견 그리고 흉부 X-선 및 전산화단층촬영을 실시하여 종격동 종괴를 확인하고 수술적 절제 혹은 생검 등을 통한 병리조직검사로 확진하였다.
수술 후 방사선치료로 인한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방사선 폐렴이 있다. 본 연구결과 방사선 치료와 관련한 급성 부작용들 중 방사선폐렴이 총 4명(grade 1, 1명; grade 2, 2명; grade 3, 1명; grade 4, 1명) 있었다. 이들 중 grade 4 방사선폐렴 환자는 Masaoka병기 IVa기로 61.

데이터처리

조직검사만 시행되었던 6명에 대한 치료반응 평가는 WHO 기준¹⁴⁾에 따라서 완전관해(complete remission), 부분관해(partial remission), 불변(stable disease), 진행(progressive disease)의 4단계로 구분하였다. 통계학적으로 전체생존율 및 무진행생존율의 분석은 Kaplan-Meier 방법을 이용하였고, 예후인자의 단변량분석은 Log-rank 방법으로 다변량 분석은 Cox regression model을 사용하여 성별, 연령, 종양의 크기, 병리학적 분류, Masaoka 병기, 수술시행 여부, 근무력증 유무 및 방사선량 등에 따른 전체 및 무진행생존율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추적관찰은 방사선치료가 시작된 날부터 사망 혹은 마지막 추적 관찰된 날까지로 정의하였다. 급성 및 만성부작용은 Radiation Therapy Oncology Group (RTOG)/European Organisation for Research and Treatment of Cance (EORTC) 등급에 근거하여 조사를 하였다. 조직검사만 시행되었던 6명에 대한 치료반응 평가는 WHO 기준¹⁴⁾에 따라서 완전관해(complete remission), 부분관해(partial remission), 불변(stable disease), 진행(progressive disease)의 4단계로 구분하였다.
Masaoka 병기 IVa기인 경우 종격동 림프절을 포함하는 mediastinal radiation field (MRF)로 방사선치료를 시작하였고 이후 추가조사(boost)는 종양체적(gross tumor volume) 중심으로 시행하였다. 방사선치료설계 및 치료는 3차원입체조형기법(3 dimensional conformal radiation therapy)을 사용하였고 6, 10 MV 광자선을 이용하여 3문(port) 이상의 조사법을 기본으로 시행하였다. 방사선 치료는 매일 1.
급성 및 만성부작용은 Radiation Therapy Oncology Group (RTOG)/European Organisation for Research and Treatment of Cance (EORTC) 등급에 근거하여 조사를 하였다. 조직검사만 시행되었던 6명에 대한 치료반응 평가는 WHO 기준¹⁴⁾에 따라서 완전관해(complete remission), 부분관해(partial remission), 불변(stable disease), 진행(progressive disease)의 4단계로 구분하였다. 통계학적으로 전체생존율 및 무진행생존율의 분석은 Kaplan-Meier 방법을 이용하였고, 예후인자의 단변량분석은 Log-rank 방법으로 다변량 분석은 Cox regression model을 사용하여 성별, 연령, 종양의 크기, 병리학적 분류, Masaoka 병기, 수술시행 여부, 근무력증 유무 및 방사선량 등에 따른 전체 및 무진행생존율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수술이 가능하지 않았던 경우는 경부림프절생검 혹은 시험적 개흉술(exploratory thoracotomy) 등을 포함한 조직검사가 시행되었다. 흉선종의 병리학적 분류는 1999년에 제시되어 2004년에 개정된 WHO 분류체계¹²⁾에 의하여 시행되었고, 병기는 수술 및 병리결과를 바탕으로 1981년에 고안된 Masaoka 병기체계¹³⁾를 사용하여 분류하였다. 방사선치료는 흉선종으로서 Masaoka병기 II 이상인 경우, 혹은 절제연이 양성인 경우에 시행하였다.

성능/효과

8%) 있었다(Table 3). Masaoka 병기 IVa기로 61.2 Gy를 조사받았던 grade 4 방사선폐렴 환자는 적극적 치료로 회복되었다. 치료 종결 후 추적검사 상 심각한 만성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수술 후 보조적으로 방사선치료를 시행 받은 15명 모두 방사선치료 조사야 내 재발이 없었고 WHO 세포형 C에서 수술이 시행된 경우 조직검사만 시행된 경우보다 좋은 성적을 보였다. 이에 저자들은 본원에서 경험한 흉선종의 방사선치료결과와 최근 보고된 국내외 문헌들을 고찰하여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Table 4).
방사선치료는 통상분할조사기법(conventional fractionation)으로 총 52∼70.2 Gy (중앙값, 54 Gy)가 시행 비교적 높은 방사선량이 조사되었다.
0007)결과 Masaoka병기(I기 100%, II기 88%, III기 93%, IV기 50%)이었다고 하였다. 본 연구결과 다변량에서는 비록 유의하지 않았으나 단변량 분석 상 생존율에 유의한 인자로 연령, WHO 세포형, 수술시행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Masaoka 병기는 통계학적 의미가 없었는데, 이는 대상환자가 적었기 때문으로 생각한다.
본 연구결과에서는 병기나 WHO 세포형과 관련없이 수술을 시행받았던 15명의 환자들에서 국소실패는 관찰되지 않았다. Urgesi 등¹⁹⁾은 33명의 환자들 중 방사선치료 조사야 내에서의 재발은 없었고 3명의 환자에서 방사선치료 조사야 밖에서 재발이 있었다고 보고 한 바 있고 Ogawa 등¹⁰⁾도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시행 받은 Masaoka 병기 I∼III기 103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한 결과 총 17명의 재발이 보였으나 이 중 방사선치료조사야 내에서의 재발은 없었다고 하였다.
반면, Masaoka 병기는 통계학적 의미가 없었는데, 이는 대상환자가 적었기 때문으로 생각한다. 본 연구에서 수술을 시행 받은 경우 3년 생존율이 93.3%이었던 반면, 조직검사만 시행된 경우에는 50%로 유의하게 수술을 시행하였던 경우가 더 높은 생존율을 보여 수술시행 여부가 환자예후에 중요한 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절제정도에 따른 치료성적과 관련하여 2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결과¹⁷⁾에서는 3년 전체 생존율 80.
6%로 방사선치료에 대한 반응 분석결과 부분절제술을 시행 받았던 경우 100% (3/3) 완전관해를 보였으나 조직검사 만을 시행 받았던 경우 20% (3/15)에서만 완전관해를 보였다고 보고한 바 있다. 본 연구에서 치료 후 사망한 4명의 환자들은 모두 70세 이상이면서 WHO 세포형 C이었다. 이들 중 조직검사만 시행한 경우가 3명으로 모두 Masaoka 병기 III기 이상이었고 종양의 크기가 11 cm 이상이거나 수술 시 흉막전이(pleural seeding)와 심막삼출증(pericardial effusion) 소견을 동반, 진단 당시 이미 진행된 경우였다.
완전절제를 시행 받았던 나머지 1명도 Masaoka 병기 II기이었으나 WHO 세포형 C이었던 경우로 골전이를 동반 사망하였다. 실패양상에 대한 연구결과 4명(19.1%)의 환자에서 원격전이를 보였는데 치료 시작 후 각각 12개월 및 18개월에 골전이를 보였던 2명(9.5%)은 16개월 및 22개월에 사망하였고 치료 시작 후 약 1년째 폐에 재발하였던 1명(4.8%)과 약 2년째 흉막에 재발했던 1명(4.8%)은 이후 항암치료를 시행받고 추적관찰을 시행하고 있다. 이들 중 3명(75%)은 WHO type C에 해당하였던 환자(Masaoka 병기 II기 1명, III기 2명)들이었다.
이들 중 조직검사만 시행한 경우가 3명으로 모두 Masaoka 병기 III기 이상이었고 종양의 크기가 11 cm 이상이거나 수술 시 흉막전이(pleural seeding)와 심막삼출증(pericardial effusion) 소견을 동반, 진단 당시 이미 진행된 경우였다. 이들 중 2명은 치료 시작 후 3개월 이내에 진행 및 세균성폐렴으로 사망하였고 다른 1명은 골전이를 동반 사망하였다. 완전절제를 시행 받았던 나머지 1명도 Masaoka 병기 II기이었으나 WHO 세포형 C이었던 경우로 골전이를 동반 사망하였다.
본 연구결과 방사선 치료와 관련한 급성 부작용들 중 방사선폐렴이 총 4명(grade 1, 1명; grade 2, 2명; grade 3, 1명; grade 4, 1명) 있었다. 이들 중 grade 4 방사선폐렴 환자는 Masaoka병기 IVa기로 61.2 Gy를 조사받았던 환자로서 적극적 치료로 회복되었다. 55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Kim 등¹⁵⁾의 연구에서 방사선치료 후 부작용으로 grade 1 그리고 2 방사선식도염이 각각 6명(10.
WHO 세포형 C 10명에서 완전절제를 시행한 4명 중 3명(75%)이 생존하였고, 조직검사만 시행한 6명 중 3명(50%)이 생존하였다. 전체 4명의 사망자들 중 치료 시작 후 12개월 및 18개월에 골전이를 보였던 2명은 각각 16 및 22개월에 사망하였고 Masaoka 병기 III 및 IVa기이었던 나머지 2명 중 1명은 진행으로 기존에 만성폐쇄성질환을 앓고 있던 다른 1명은 방사선치료 후 부분관해를 보였으나 양측 폐에 발생한 세균성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하였다. 항암치료를 받았던 5명 중 2명(40%)이 생존하였다.
전체 환자에서 3년 생존율은 80.7%이었고 3년 무진행생존율은 78.2%이었다(Fig. 1). WHO 세포형 C 10명에서 완전절제를 시행한 4명 중 3명(75%)이 생존하였고, 조직검사만 시행한 6명 중 3명(50%)이 생존하였다.
에서는 67%의 5년 국소제어율과 72%의 표준화생존율(adjusted survival)을 보고하면서 1년, 3년, 5년 국소실패율이 각각 18%, 28%, 그리고 33%이었다고 하였다. 특히, 국소제어율에 있어 조직검사 단독 시행 한 경우 33%인 반면 아절제(subtotal resection) 및 전절제(total resection) 시행 시 각각 76%와 100%를 보여 진행된 병기인 경우 방사선치료 전에 가능한 한 수술적 절제(debulking surgery)를 시행하고 수술 시 절제면에 가깝거나 특히, 불완전절제를 시행 받은 환자에서는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할 것을 권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도 비록 1명이었으나 수술 전 진단영상학적 소견과 달리 수술 당시 완전절제가 불가능하여 추후 방사선치료 시행을 고려, 가능한 한 국소제어율을 높일 목적으로 혈관 및 폐 등의 주위조직까지 포함한 수술적 절제(debulking operation)를 시행하였고 Masaoka 병기 IVa기였던 환자는 재발없이 추적관찰을 시행받고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전종격동에서 발생하는 종양들 중 흉선종은 약 몇 %를 차지하는가?	전종격동에서 발생하는 종양들 중 흉선종이 가장 흔하며 약 30%를 차지한다.1,2) 전체 악성종양들 중에서는 약 0.
	흉선종의 발병원인으로는 무엇이 있는가?	2∼1.5%를 차지하는 매우 드문 종양으로 주로 40∼60세에서의 발생이 흔하고 밝혀진 발병원인으로는 바이러스, 방사선, 세포유전학적 변이 등이 있다.2∼5) 일반적으로 흉선종은 서서히 자라고 국소적으로 침윤하는 종양으로 알려져 있고 환자들 중 약 30%에서는 무증상으로 흉부촬영 검사 상 우연히 발견된다.
	흉선종에 있어 생존율에 유의하게 영향을 주는 예후인자들로는 무엇이 있는가?	8) 흉선종에서의 방사선치료 적응증에 대해서는 명확히 정립되어 있지 않으나 일반적으로 후향적 연구결과들을 바탕에 근거하여 병기 II기 이상이거나 불완전절제가 시행된 경우에 국소재발을 낮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9,10) 생존율에 유의하게 영향을 주는 예후인자들로 연령, WHO 세포형, Masaoka 병기, 완전절제여부 등이 보고되고 있다.11) 본원에서 방사선치료를 시행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생존율을 분석하고 그 예후인자를 파악함으로써 방사선치료 효과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참고문헌 (23)

Cowen D, Hannoun-Levi JM, Resbeut M, Alzieu C. Natural history and treatment of malignant thymoma. Oncology (Williston Park) 1998;12:1001-1005
Thomas CR, Wright CD, Loehrer PJ. Thymoma: state of the art. J Clin Oncol 1999;17:2280-2289

상세보기
Dimery IW, Lee JS, Blick M, Pearson G, Spitzer G, Hong WK. Association of the Epstein-Barr virus with lymphoepithelioma of the thymus. Cancer 1988;61:2475-2480

상세보기
Jensen MO, Antonenko D. Thyroid and thymic malignancy following childhood irradiation. J Surg Oncol 1992;50:206-208

상세보기
Lam WW, Chan FL, Lau YL, Chau MT, Mok CK. Paediatric thymoma: unusual occurrence in two siblings. Pediatr Radiol 1993;23:124-126

상세보기
Patterson GA. Thymomas. Semin Thorac Cardiovasc Surg 1992;4:39-44

상세보기
LeGolvan DP, Abell MR. Thymomas. Cancer 1977;39:2142-2157

상세보기
Yamakawa Y, Masaoka A, Hashimoto T, et al. A tentative tumor-node-metastasis classification of thymoma. Cancer 1991;68:1984-1987

상세보기
Curran WJ Jr, Kornstein MJ, Brooks JJ, Turrisi AT 3rd. Invasive thymoma: the role of mediastinal irradiation following complete or incomplete surgical resection. J Clin Oncol 1988;6:1722-1727

상세보기
Ogawa K, Uno T, Toita T, et al. Postoperative radiotherapy for patients with completely resected thymoma: a multi-institutional, retrospective review of 103 patients. Cancer 2002;94:1405-1413

상세보기
Oh DR, Ahn YC, Kim KM, Kim J, Shim YM, Han JH. Treatment outcome of thymic epithelial tumor: prognostic factors and optimal postoperative radiation therapy. J Korean Soc Ther Radiol Oncol 2005;23:85-91
Kondo K, Yoshizawa K, Tsuyuguchi M, et al. WHO histologic classification is a prognostic indicator in thymoma. Ann Thorac Surg 2004;77:1183-1188

상세보기
Masaoka A, Monden Y, Nakahara K, Tanioka T. Follow-up study of thymomas with special reference to their clinical stages. Cancer 1981;48:2485-2492

상세보기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handbook for reporting results of cancer treatment: World Health Organization Offset Publication No. 48. Geneva; World Health Organization, 1979
Kim HJ, Park CI, Shin SS, Kim JH, Seo JW. Prognostic factors and treatment outcome for thymoma. J Korean Soc Ther Radiol Oncol 2001;19:306-311
Chun HC, Lee MZ. Role of radiation therapy for stage III thymoma. J Korean Soc Ther Radiol Oncol 2001;19:16-20
Ahn SJ, Park CI. The result of radiotherapy in malignant thymona. J Korean Soc Ther Radiol 1990;8:225-230
Yano M, Sasaki H, Yokoyama T, et al. Thymic carcinoma: 30 cases at a single institution. J Thorac Oncol 2008;3:265-269

상세보기
Urgesi A, Monetti U, Rossi G, Ricardi U, Casadio C. Role of radiation therapy in locally advanced thymoma. Radiother Oncol 1990;19:273-280

상세보기
Dango S, Passlick B, Thiemann U, Kayser G, Stremmel C. The role of a pseudocapsula in thymic epithelial tumors: outcome and correlation with established prognostic parameters. Results of a 20-year single centre retrospective analysis. J Cardiothorac Surg 2009;4:33

상세보기
Sugie C, Shibamoto Y, Ikeya-Hashizume C, et al. Invasive thymoma: postoperative mediastinal irradiation, and low-dose entire hemithorax irradiation in patients with pleural dissemination. J Thorac Oncol 2008;3:75-81

상세보기
Utsumi T, Shiono H, Kadota Y, et al. Postoperative radiation therapy after complete resection of thymoma has little impact on survival. Cancer 2009;115:5413-5420

상세보기
Kundel Y, Yellin A, Popovtzer A, et al. Adjuvant radiotherapy for thymic epithelial tumor: treatment results and prognostic factors. Am J Clin Oncol 2007;30:389-394

상세보기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내보내기 구분	파일저장 인쇄 메일전송
구성항목	기본정보 상세정보 관리번호, 논문명, 저널/프로시딩명, 저자 , 발행년, 권, 호, 시작페이지, 끝페이지, 발행기관 관리번호, 논문명, 대등논문명, 저자 , 저널/프로시딩명, 발행기관, 발행년, 발행언어, 권, 호, 시작페이지, 끝페이지, ISBN, ISSN, 주제분야, 키워드, 초록(한글), 초록(영문), 저자(소속기관)
저장형식	Text(ASCII format) Excel format RefWorks Direct Export RIS format (for Reference Manager, ProCite, EndNote), Scholar's Aids, Mendeley
메일정보	받는사람 (필수) @ 보내는사람 (선택) @ 제목 내용 KISTI 검색결과 이메일 서비스
안내	총 건의 자료가 검색되었습니다. 다운받으실 자료의 인덱스를 입력하세요. (1-10,000) 검색결과의 순서대로 최대 10,000건 까지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데이타가 많을 경우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최대 2~3분 소요) 다운로드 파일은 UTF-8 형태로 저장됩니다. 파일의 내용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실 때는 웹브라우저 상단의 보기 -> 인코딩 -> 자동선택 여부를 확인하십시오. ~ Text(ASCII format) Excel format

연합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