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력 및 자력자료를 이용한 황해 남서부해역의 지구물리학적 특성 및 광역 지구조 연구 A Study on Geophysical Characteristics and Regional Geological Structures of the Southwestern Yellow Sea of Korea using Gravity and Magnetic Data원문보기
황해 서남부 지역의 지구물리학적 특성을 연구하고 지구조를 분석하기 위하여 한국해양연구원에서는 2003, 2004과 2005년에 이 해역에 대하여 중력 및 자력탐사를 수행하였다. 황해는 몇 개의 분지를 가지고 있으며 연구지역 또한 흑산분지와 동중국해분지 일부분을 포함하고 있다. 연구지역의 해저지형은 남서쪽 중국쪽으로부터 북동쪽 한국쪽으로 가면서 깊어지며 약 -40 m에서 약 -150 m까지의 수심 범위를 나타내고 전반적으로 완만한 기복과 경사를 보인다. 중력이상은 완만한 해저지형의 변화보다는 기반암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된다. 해상중력자료 및 인공위성 중력자료를 함께 사용한 중력이상은 연구지역의 북동쪽으로 높은 값을 보이며 흑산분지 남쪽으로 원형의 낮은 이상대가 나타난다. 부게이상의 아날니틱신호는 분지경계면 부근에서 고이상대들이 나타난다. 자기이상과 자기이상의 아날니틱신호에서는 화성암체 관입에 기인한 복잡한 이상들이 북쪽에 분포하고 남쪽은 완만한 변화를 보이는 것으로 보아 화성암체 관입이 연구지역 북쪽에 비해 많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연구지역의 부게중력이상과 자기이상의 파워스펙트럼 분석은 모호면의 깊이를 약 30.2-28.3 km로 보여주며, 기반암은 약 8.4-8 km이며, 제 3기에오세의 부정합면은 약 1.5-1.7 km 정도 인 것으로 나타난다. 부게중력이상의 역산에 의한 모호면의 깊이는 연구지역의 서쪽인 중국쪽이 동쪽인 한국쪽에 비해 약간 깊게 나타난다. 2차원 중력모델링에서 지각구조들의 깊이 및 화성암 관입체의 위치 등 결과가 아날니틱신호 분석, 파워스펙트럼 분석 및 역산의 결과와 잘 부합된다.
황해 서남부 지역의 지구물리학적 특성을 연구하고 지구조를 분석하기 위하여 한국해양연구원에서는 2003, 2004과 2005년에 이 해역에 대하여 중력 및 자력탐사를 수행하였다. 황해는 몇 개의 분지를 가지고 있으며 연구지역 또한 흑산분지와 동중국해분지 일부분을 포함하고 있다. 연구지역의 해저지형은 남서쪽 중국쪽으로부터 북동쪽 한국쪽으로 가면서 깊어지며 약 -40 m에서 약 -150 m까지의 수심 범위를 나타내고 전반적으로 완만한 기복과 경사를 보인다. 중력이상은 완만한 해저지형의 변화보다는 기반암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된다. 해상중력자료 및 인공위성 중력자료를 함께 사용한 중력이상은 연구지역의 북동쪽으로 높은 값을 보이며 흑산분지 남쪽으로 원형의 낮은 이상대가 나타난다. 부게이상의 아날니틱신호는 분지경계면 부근에서 고이상대들이 나타난다. 자기이상과 자기이상의 아날니틱신호에서는 화성암체 관입에 기인한 복잡한 이상들이 북쪽에 분포하고 남쪽은 완만한 변화를 보이는 것으로 보아 화성암체 관입이 연구지역 북쪽에 비해 많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연구지역의 부게중력이상과 자기이상의 파워스펙트럼 분석은 모호면의 깊이를 약 30.2-28.3 km로 보여주며, 기반암은 약 8.4-8 km이며, 제 3기 에오세의 부정합면은 약 1.5-1.7 km 정도 인 것으로 나타난다. 부게중력이상의 역산에 의한 모호면의 깊이는 연구지역의 서쪽인 중국쪽이 동쪽인 한국쪽에 비해 약간 깊게 나타난다. 2차원 중력모델링에서 지각구조들의 깊이 및 화성암 관입체의 위치 등 결과가 아날니틱신호 분석, 파워스펙트럼 분석 및 역산의 결과와 잘 부합된다.
Gravity and Magnetic survey data were analyzed to investigate the geophysical characteristics and regional geological structures of the southwestern Yellow Sea. The set of data about the southwestern part of the Yellow Sea in Korea was one collected by the Korea Ocean Research and Development Instit...
Gravity and Magnetic survey data were analyzed to investigate the geophysical characteristics and regional geological structures of the southwestern Yellow Sea. The set of data about the southwestern part of the Yellow Sea in Korea was one collected by the Korea Ocean Research and Development Institute (KORDI) in 2003, 2004, and 2005. The Yellow Sea has a few basins and the study area also includes parts of the Heuksan Basin and the East China Sea Basin. The bathymetry of the study area ranges from about ?40 m southwestward near China to about 150 m northeastward near Korea. The bathymetry has the gentle rise and fall and the smooth slope. The gravity anomalies, from sea surface gravity and satellite gravity data, reflect the basement rocks rather than the smooth bathymetry. The gravity anomalies are higher on Northeastern part of the study area and lower over the South of the Heuksan Basin. The analytic signal from the Bouguer anomaly shows higher anomalous zones near the boundaries of the basins. The magnetic anomalies and the analytic signal, from the magnetic data, suggest that the complex anomalies on the Northern part are attributed to the volcanic intrusions and that the smooth patterns in the Southern part are based on the lack of the intrusions. The power spectrum analysis of the Bouguer anomalies and the magnetic anomalies indicate that the depth to the Moho discontinuity varies from about 30.2 to 28.3 km and that the depths of the basement rocks and the Eocene discontinuity range from about 8.4 to 8 km and from about 1.5 to 1.7 km, respectively. The inversion of the Bouguer anomaly shows that the Moho depth to the Western part of the study area near China is slightly deeper than the Eastern part near Korea. The result of 2-D gravity modeling has a good coherence with the results of the analytic signal, the power spectrum analysis, and the inversion.
Gravity and Magnetic survey data were analyzed to investigate the geophysical characteristics and regional geological structures of the southwestern Yellow Sea. The set of data about the southwestern part of the Yellow Sea in Korea was one collected by the Korea Ocean Research and Development Institute (KORDI) in 2003, 2004, and 2005. The Yellow Sea has a few basins and the study area also includes parts of the Heuksan Basin and the East China Sea Basin. The bathymetry of the study area ranges from about ?40 m southwestward near China to about 150 m northeastward near Korea. The bathymetry has the gentle rise and fall and the smooth slope. The gravity anomalies, from sea surface gravity and satellite gravity data, reflect the basement rocks rather than the smooth bathymetry. The gravity anomalies are higher on Northeastern part of the study area and lower over the South of the Heuksan Basin. The analytic signal from the Bouguer anomaly shows higher anomalous zones near the boundaries of the basins. The magnetic anomalies and the analytic signal, from the magnetic data, suggest that the complex anomalies on the Northern part are attributed to the volcanic intrusions and that the smooth patterns in the Southern part are based on the lack of the intrusions. The power spectrum analysis of the Bouguer anomalies and the magnetic anomalies indicate that the depth to the Moho discontinuity varies from about 30.2 to 28.3 km and that the depths of the basement rocks and the Eocene discontinuity range from about 8.4 to 8 km and from about 1.5 to 1.7 km, respectively. The inversion of the Bouguer anomaly shows that the Moho depth to the Western part of the study area near China is slightly deeper than the Eastern part near Korea. The result of 2-D gravity modeling has a good coherence with the results of the analytic signal, the power spectrum analysis, and the inversion.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본 연구의 목적은 남해 제주도 남쪽에서부터 제주도 서부를 거쳐 황해 남부까지 이르는 배타적 경제 수역내의 중력 및 자력자료 등의 지구물리 자료를 종합 분석하여 해저자원개발에 기반이 되는 연구지역의 지구조 특성을 연구하는 것이다.
가설 설정
6. (a) Power spectrum from Bouguer anomlay and (b) power spectrum from magnetic anomlay.
본 역산에서는 모호면의 심도를 구하기 위하여 부게중력이상의 파워스펙트럼 분석을 이용하여 맨틀 하부에 의한 중력이상값을 분리하고 역산 초기에 주어지는 지하구조모형을 밀도가 다른 두 개층(맨틀, 지각)으로 가정하였다(전정수, 1995). 또한 맨틀과 지각의 밀도값을 각각 3.3 g/cm3과 2.67 g/cm3로 가정하여 맨틀과 지각의 경계면인 모호면의 심도를 역산하였다.
여기서는 부게중력이상자료를 이용하여 모호면의 심도에 대한 역산을 실시하였다. 본 역산에서는 모호면의 심도를 구하기 위하여 부게중력이상의 파워스펙트럼 분석을 이용하여 맨틀 하부에 의한 중력이상값을 분리하고 역산 초기에 주어지는 지하구조모형을 밀도가 다른 두 개층(맨틀, 지각)으로 가정하였다(전정수, 1995). 또한 맨틀과 지각의 밀도값을 각각 3.
5). 분지경계면, 저중력 이상대 및 탄성파결과를 고려하여 모델링을실시하였으며, 또한 중력의 고이상과 자기이상에 의한 아나닐틱신호의 고이상대가 만나는 지역은 화성암 관입체가 존재한다고 가정하고 이를 고려하여 모델링을 실시하였다. 그 모델결과는 아날니틱신호에서 나타난 관입체의 위치, 파워스펙트럼 분석 및 역산의경계면 결과 등과 잘 부합되며 단층 연장선(유해수외, 2008)의 영향으로 나타나는 저중력이상대의 위치도 잘 일치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제안 방법
8). 2-D 모델링 측선은 흑산분지 일부와 그 남쪽 경계면을 지나는 측선으로 설정하였다. 이 중력 모델링 측선은 자기이 상에 의한 아날니틱신호에서 고이상들이 많이 분포하고 중력이상의 아날니틱신호에서는 분지 경계부에서 나타나는 고이상대를 지나간다(Fig.
또한 위치에 따른 지질 및 지구조하여 20지자기변화가 아닌 지구 외부적인 요소하여 20시간적 변화를 관측하기 위하여 온누리호 선상 조사에 동안 거제도 장목의 한국해양연구원 남해 분소하여지자기고정관측소를 설치하고 지자기 일변화를 연속 관측하였다. 또한 위치에 따른 지질 및 지구 조에 의한 지자기변화가 아닌 지구 외부적인 요소에 의한 시간적 변화를 관측하기 위하여 온누리호 선상 조사기간 동안 거제도 장목의 한국해양연구원 남해분 소에 지자기고정관측소를 설치하고 지자기 일변화를 연속 관측하였다.
온누리호에 탑재되어 있는 해상자력계인 SeaSPY는 오버하우져형의 총성분 측정 자력계로써 이를 이용하여 해상지자기를 측정하 였으며, 지자기 자료의 측정위치는 DGPS(Differential GPS)에서 획득하였다. 또한 위치에 따른 지질 및 지구조하여 20지자기변화가 아닌 지구 외부적인 요소하여 20시간적 변화를 관측하기 위하여 온누리호 선상 조사에 동안 거제도 장목의 한국해양연구원 남해 분소하여지자기고정관측소를 설치하고 지자기 일변화를 연속 관측하였다. 또한 위치에 따른 지질 및 지구 조에 의한 지자기변화가 아닌 지구 외부적인 요소에 의한 시간적 변화를 관측하기 위하여 온누리호 선상 조사기간 동안 거제도 장목의 한국해양연구원 남해분 소에 지자기고정관측소를 설치하고 지자기 일변화를 연속 관측하였다.
또한, 후리에어중력이상, 해저지형자료, 멀티채널탄성파 해석자료(유해수 외, 2008), 모호면 역산 심도및 Crust 2.0(Bassin et al., 2000)의 자료를 이용하여 중력이상단면에 대한 2-D 순차 모델링을 실시하여 연구지역의 지구조 단면 및 화성관입체의 존재 가능성 유무를 비교분석하였다.
67 g/cm3이지만 밀도가 낮은 해저 퇴적층이 두껍게 쌓여 있을 경우에는 보정을 위하여 보다 낮은 밀도를 적용하기도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일반적인 지각 암석 밀도인 2.67 g/cm3를 적용하였으며, 그 결과는 부게중력이상 도로 나타내었다.
일반 적인 역산과정은 지하구조를 최대한 반영하는 초기모델을 설정하고 이 모델로부터 계산된 계산치와 측정 치간의 차이가 최소가 되도록 개선된 모델을 통계적 으로 만족할 때까지 반복 계산하여 지하구조를 밝히는데 있다(전정수, 1995). 여기서는 부게중력이상자료를 이용하여 모호면의 심도에 대한 역산을 실시하였다. 본 역산에서는 모호면의 심도를 구하기 위하여 부게중력이상의 파워스펙트럼 분석을 이용하여 맨틀 하부에 의한 중력이상값을 분리하고 역산 초기에 주어지는 지하구조모형을 밀도가 다른 두 개층(맨틀, 지각)으로 가정하였다(전정수, 1995).
연구지역의 중력연구를 위하여 선상중력자료와 인공위성중력자료를 함께 사용하여 후리에어중력이상을 산출하였고, 그 중력이상은 전반적으로 −10 mGal에서 40 mGal 정도의 범위를 갖으며 변화의 폭이 크지않은 편이다(Fig. 3).
연구지역의 퇴적층, 기반암 및 모호면의 심도를 구하기 위하여 부게중력이상과 자기이상을 이용하여 파워스펙트럼 분석을 실시하였다(Fig. 6). 연구지역의 부게중력이상과 자기이상의 파워스펙트럼 분석에서 모호면의 깊이는 약 30.
연구지역인 황해 서남부 지역은 흑산분지와 동중국 해분지 일부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 지역에 대한 중력 및 자력 특성을 분석하였다. 연구지역의 해저지 형은 남서쪽 중국쪽으로 약 −40 m부터 북동쪽 한국 쪽으로 약 −150 m까지 깊어지는 수심 범위를 나타내며 전반적으로 완만한 기복과 경사를 보인다.
이 파워스펙트럼 분석에서 부게중력이상에 저주파필터를 적용하여 맨틀하부에 의한 부게중력값을 구하 였다. 이를 이용하여 맨틀과 지각의 경계면인 모호면의 심도를 역산한 결과 연구지역의 모호면 깊이는약 31-29 km 정도의 심도를 보인다(Fig.
이 관측자력치에는 해저지질구조와 관계없는 자기장의 시간적 변화량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를 측정치에서 소거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육상고정관측 점에서 측정한 지자기자료에서 시간적 변화량을 산출 하여 보정하였다. 이와 같이 지자기 일변화를 보정한 후에 전자력분포도를 산출하였다.
이를 위해서 육상고정관측 점에서 측정한 지자기자료에서 시간적 변화량을 산출 하여 보정하였다. 이와 같이 지자기 일변화를 보정한 후에 전자력분포도를 산출하였다. 측정위치와 지자기 일변화가 보정된 지자기자료로부터 지구의 주지 자장을 표현하는 국제표준지자장(IGRF: International Geomagnetic Refernce Field)을 이용하여 자기이상을 산출하였다.
이와 같이 지자기 일변화를 보정한 후에 전자력분포도를 산출하였다. 측정위치와 지자기 일변화가 보정된 지자기자료로부터 지구의 주지 자장을 표현하는 국제표준지자장(IGRF: International Geomagnetic Refernce Field)을 이용하여 자기이상을 산출하였다.
후리에어중력이상을 이용하여 2차원 모델링을 실시하였는데 해저지형자료, 멀티채널 탄성파 해석자료 (유해수 외, 2008), 파워스펙트럼 분석, 모호면 역산심도 및 Crust 2.0(Bassin et al., 2000)의 자료를 기반으로 해수층(1.03 g/cm3), 연약퇴적층(2.1 g/cm3), 고화퇴적층(2.4 g/cm3), 기반암(2.67 g/cm3) 및 맨틀(3.3g/cm3)로 각 층의 밀도 및 두께를 가정하여 지각구조의 심도 및 변화를 계산하였다(Fig. 8). 2-D 모델링 측선은 흑산분지 일부와 그 남쪽 경계면을 지나는 측선으로 설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는 한국해양연구원 종합 해양 연구선인 온누리호를 이용하여 2003년, 2004년 및 2005년에 걸쳐 남해 제주도 남쪽에서부터 제주도 서부를 거쳐 서해 남부까지 이르는 배타적 경제수역내에서 획득한 해상지자기자료 및 해상중력자료를 사용하였다. 또한 선상중력자료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인공위성 중력자료도 함께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지역은 제주도 남쪽의 동중국해 북동해역에서부터 제주도 서부 및 황해 일부분까지 걸쳐 있다(Fig. 1). 위경도로는 위도 약 30o30'에서부터약 34o30'까지와 경도 약 123o00'에서부터 약 127o00'까지의 구역이며 한국해양연구원에서 제작한 이어도 과학기지가 설치된 이어도 암초지역을 포함한다.
황해와 동중국해는 몇 개의 퇴적분지(North Yellow Sea Basin, South Yellow Sea Basin and East China Sea Basin)를 포함한다. 본 연구지역은 남서황해 해역으로써 대규모 퇴적분지들의 소규모 분류인 흑산분지(Heuksan Basin)와 제주분지를 포함한다. 본 연구지역의 해저지형은 수심 변화는 크지 않으며 완만한 기복을 이루고 있으며, 제주도에서 멀어지며 중국쪽 으로 갈수록 얕은 수심을 보이며 제주도에 가까워지 면서 깊은 수심을 나타낸다.
온누리호에 설치된 중력계는 LaCoste and Romberg사의 선상중력계(모델 S-111)로써 이를 이용하여 선장중력을 획득하였다. 선상중력자료와 함께 사용한 인공위성 중력자료는 Smith and Sandwell(1995)에의해서 공개된 것을 사용하였는데, 이것은 ERS-1, Geosat ERM과 Geosat-GM 인공위성고도자료부터 환산된 자료이다. 연구지역의 해저지형은 온누리호에부착되어있는 정밀 수심측량기에서 획득된 자료와 해수면고도로부터 산출된 중력자료를 이용하여 변환한 해저지형 자료를 함께 이용하였다.
이는 해저지형 변화에 비해서 중력이상 변화의 기복이 복잡하고 서로에 대한 연관성은 많지 않음을의미한다. 연구지역은 흑산분지 동부와 제주분지 북부를 포함하는데 이 두 지역을 중심으로 주변보다 고이상대들이 분포한다. 또한 제주도 서북쪽의 흑산 분지 경계쪽에도 고이상들이 분포하고 있다.
연구지역의 해저지 형은 남서쪽 중국쪽으로 약 −40 m부터 북동쪽 한국 쪽으로 약 −150 m까지 깊어지는 수심 범위를 나타내며 전반적으로 완만한 기복과 경사를 보인다.
선상중력자료와 함께 사용한 인공위성 중력자료는 Smith and Sandwell(1995)에의해서 공개된 것을 사용하였는데, 이것은 ERS-1, Geosat ERM과 Geosat-GM 인공위성고도자료부터 환산된 자료이다. 연구지역의 해저지형은 온누리호에부착되어있는 정밀 수심측량기에서 획득된 자료와 해수면고도로부터 산출된 중력자료를 이용하여 변환한 해저지형 자료를 함께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온누리호에 설치된 중력계는 LaCoste and Romberg사의 선상중력계(모델 S-111)로써 이를 이용하여 선장중력을 획득하였다. 선상중력자료와 함께 사용한 인공위성 중력자료는 Smith and Sandwell(1995)에의해서 공개된 것을 사용하였는데, 이것은 ERS-1, Geosat ERM과 Geosat-GM 인공위성고도자료부터 환산된 자료이다.
또한 선상중력자료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인공위성 중력자료도 함께 사용하였다. 온누리호에 탑재되어 있는 해상자력계인 SeaSPY는 오버하우져형의 총성분 측정 자력계로써 이를 이용하여 해상지자기를 측정하 였으며, 지자기 자료의 측정위치는 DGPS(Differential GPS)에서 획득하였다. 또한 위치에 따른 지질 및 지구조하여 20지자기변화가 아닌 지구 외부적인 요소하여 20시간적 변화를 관측하기 위하여 온누리호 선상 조사에 동안 거제도 장목의 한국해양연구원 남해 분소하여지자기고정관측소를 설치하고 지자기 일변화를 연속 관측하였다.
중력자료 및 자력자료를 이용한 지하 지질 및 지질구조 분석을 위하여 아날니틱신호 분석법을 이용하 였다(Nabighian, 1972, 1974, 1984). 아날니틱 신호의 절대값은 Energy envelope이라고도 불리며, 하나의수직 미분과 두 개의 수평 미분값을 각각 제곱시킨후 더한 값의 제곱근으로 정의된다.
성능/효과
분지경계면, 저중력 이상대 및 탄성파결과를 고려하여 모델링을실시하였으며, 또한 중력의 고이상과 자기이상에 의한 아나닐틱신호의 고이상대가 만나는 지역은 화성암 관입체가 존재한다고 가정하고 이를 고려하여 모델링을 실시하였다. 그 모델결과는 아날니틱신호에서 나타난 관입체의 위치, 파워스펙트럼 분석 및 역산의경계면 결과 등과 잘 부합되며 단층 연장선(유해수외, 2008)의 영향으로 나타나는 저중력이상대의 위치도 잘 일치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이 지역에 대한 탄성파 층구분 결과 분석 및 층별 역산이 효율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역산법을 이용하여 각 지각층별 3차원 역산을 실시한다면 본 2차원 중력 모델링 결과와 좋은 비교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이 황해 연구지역의 지각구조에 대한 더 좋은 정보를 제공할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본 연구지역은 남서황해 해역으로써 대규모 퇴적분지들의 소규모 분류인 흑산분지(Heuksan Basin)와 제주분지를 포함한다. 본 연구지역의 해저지형은 수심 변화는 크지 않으며 완만한 기복을 이루고 있으며, 제주도에서 멀어지며 중국쪽 으로 갈수록 얕은 수심을 보이며 제주도에 가까워지 면서 깊은 수심을 나타낸다. 수심은 약 −40 m에서약 −150 m의 변화를 나타내며 전반적으로 연구지역의 서쪽이 수심이 얕고 동쪽의 수심이 깊은 모습을보인다(Fig.
자기이 상과 자기이상의 아날니틱신호에서는 화성암체 관입에 기인한 복잡한 이상들이 북쪽에 분포하고 남쪽은 완만한 변화를 보이는 것으로 보아 관입이 북쪽에 비해 많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연구지역의 부게중력이상과 자기이상의 파워스펙트럼 분석은 모호면의 깊이를 약 30.2-28.3 km로, 기반암은 약 8.4-8 km이며, 제 3기 에오세의 부정합면은 약 1.5-1.7 km 정도로 보여준다. 부게중력이상의 역산에 의한 모호면의 깊이는 연구지역의 서쪽인 중국쪽이 동쪽인 한국쪽에 비해 약간 깊게 나타난다.
한국측 동중국해 대륙붕 분지들은 초기 마이오세에 들어서면서 침강단계에 접어들었다. 이 결과 분지 전지역에 퇴적물이 쌓이기 시작하였으며, 퇴적중심은 동쪽으로 이동되었다. 초기 마이오세 말 형성된 부정합 면은 후피지아오 융기대(Hupijiao Rise) 동쪽의 경우 침식의 증거가 광범위하게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아 구조운동의 영향보다는 퇴적작용의 일시 중단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제주도 서쪽의 아날니틱신호의 고이상들은 제주도로 부터 연장된 화성암기원의 기반암에 의한 영향이 클것으로 판단되며, 흑산분지와 제주분지내의 고이상들은 기반암의 영향뿐만 아니라 분지내 퇴적층에 관입된 화성암에 의해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 결과를 보면 화성암 관입체들이 제주분지 보다는 북서 쪽의 흑산분지에 많이 분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후속연구
2차원 중력모델링은 아날니틱신호, 파워스펙트럼 분석 및 역산의 결과에 잘 부합된다. 본 연구지역은 황해 대륙붕 석유개발광구 해당되는 지역으로써 이와 같은 퇴적분 지의 발달은 가스나 석유 등 탄화수소 자원 부존과관련 있으므로 타 지구물리조사 자료 및 지질자료와의 통합정밀 분석이 추후에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5 km로 생각되는데, 이는 앞서 주장한 음향기반암의 깊이와 유사한 결과로 판단된다. 이분지기반암을 지각과 같이 판단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분지기반암과 지각의 밀도차이가 존재하여 본연구의 파워스펙트럼과 같이 4단계로 구분해야 하는 지에 대하여 추후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0의 결과와 같이 중국쪽으로 가면서 모호면의 심도가 깊어지는 광역적인 결과와 일치하는 경향을 보인다. 추후 황해 북쪽지역의 자료와 함께 통합 하여 처리하면 황해에 대한 광역적인 구조가 더 잘규명될 것으로 판단된다.
그 모델결과는 아날니틱신호에서 나타난 관입체의 위치, 파워스펙트럼 분석 및 역산의경계면 결과 등과 잘 부합되며 단층 연장선(유해수외, 2008)의 영향으로 나타나는 저중력이상대의 위치도 잘 일치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이 지역에 대한 탄성파 층구분 결과 분석 및 층별 역산이 효율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역산법을 이용하여 각 지각층별 3차원 역산을 실시한다면 본 2차원 중력 모델링 결과와 좋은 비교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이 황해 연구지역의 지각구조에 대한 더 좋은 정보를 제공할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해상자력탐사에서 획득된 지자기 이상의 특징은?
해수나 퇴적층과 같이 자성이 거의 없는 매질은 중력효과에는 영향을 주지만 자기적인 효과가 전혀 없기 때문에 지자기이상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이와 같이 해상자력탐사에서 획득된 지자기 이상은 해저 매질의 자성 변화와 관계있기 때문에 중력 이상과 근본적으로 다른 특성을 나타내며 매우 복잡한 형태를 갖는다. 따라서 지자기이상은 중력이상과 함께 해저 매질의 특성을 상호 보완적으로 해석할 수있는 자료로서 활용될 때 더욱 효과적이며 신뢰도가 높아질 수 있다.
해상에서의 중력 및 자력탐사란 어떤 것인가?
해상에서의 중력 및 자력탐사는 해수 아래에 있는 지각의 각종 암석 또는 광물의 분포, 지질구조에 따른 밀도차 및 자성차에 의해 나타나는 중력차 및 자력차를 통해 이상치를 측정하고 해석하는 탐사방법이다. 해수나 퇴적층과 같이 자성이 거의 없는 매질은 중력효과에는 영향을 주지만 자기적인 효과가 전혀 없기 때문에 지자기이상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지자기 이상 측정 자료는 어떻게 활용해야 더욱 신뢰도 높은 가치를 갖는가?
이와 같이 해상자력탐사에서 획득된 지자기 이상은 해저 매질의 자성 변화와 관계있기 때문에 중력 이상과 근본적으로 다른 특성을 나타내며 매우 복잡한 형태를 갖는다. 따라서 지자기이상은 중력이상과 함께 해저 매질의 특성을 상호 보완적으로 해석할 수있는 자료로서 활용될 때 더욱 효과적이며 신뢰도가 높아질 수 있다.
참고문헌 (19)
공영세, 곽영훈, 김기석, 김승우, 김용환 외 25인, 1989, 대륙붕자원연구. 한국동력자원연구소, 402 p.
권영인, 박관순, 유강민, 손진담, 1995, 제주분지 제삼기 육성층의 층서 및 퇴적물 기원. 석유지질학회지, 3, 1-15.
Bassin, C., Laske, G., and Masters, G., 2000, The Current Limits of Resolution for Surface Wave Tomography in North America. EOS Transactions American Geophysical Union, 81, F897.
Hsu, S.K., Sibuet, J.C., and Shyu, C.T., 1996, High-resolution detection of geologic boundaries from potentialfield anomalies, An enhanced analytic signal technique.Geophysics, 61, 373-386.
Milliman, J.D. and Meade, R.H., 1983, World-wide delivery of river sediment to the oceans. Journal of Geology,100, 525-544.
Nabighian, M.N., 1972, The analytic signal of two-dimensional magnetic bodies with polygonal cross-section: Its properties and use for automated anomaly interpretation.Geophysics, 37, 507-517.
Nabighian, M.N., 1974, Additional comments on the analytic signal of two-dimensional magnetic bodies with polygonal cross-section. Geophysics, 39, 85-92.
Nabighian, M.N., 1984, Toward a three-dimensional automatic interpretation of potential-field data via generalized Hilbert transforms: Fundamental relations.Geophysics, 49, 780-786.
Smith, W.H.F. and Sandwell, D.T., 1995, Marine gravity field from declassified Geosat and ERS-1 altimetry. Eos Transactions American Geophysical Union, 76, G42A-2.
Schubel, J.R. and Carter, H.H., 1984, The estuary as a filter for fine-grained suspended sediment. In Kennedy, V.S. (ed.), The Estuary as a Filter. Academic Press, NY, USA, 81-105.
Thurston, J.B. and Brown R.J., 1994, Automated sourceedge location with a new variable pass-band horizontalgradient operator. Geophysics, 59, 546-554.
Zhou, Z., Zhao, J., and Yin, P., 1989, Characteristics and tectonic evolution of the East China Sea. In Zhu, X. (ed.), Chinese Sedimentary Basins: Sedimentary Basins of the World 1. Elservier, Amsterdam, The Netherlands, USA, 165-179.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