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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나 서서 일하는 작업 특성을 좀 더 세분화하여 하지정맥류 발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호텔과 카지노 영업장에서 근무하는 작업자들을 대상으로 서서 일하는 작업 특성을 3가지로 세분화하고, 이러한 작업 특성에 따라 하지피로도와 정맥류 발생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 본 연구는 카지노 딜러 및 호텔 작업자들을 대상으로 서서 일하는 작업 특성을 3가지로 분류하여 하지정맥류 증상조사와 근전도 평가를 실시하고, 하지정맥류 발생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 본 연구에서 서서 일하는 작업 특성을 좀 더 세분화하여 정맥류 발생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남자는 서서 일하되 고정된 장소에서의 입식작업(OR 14.
제안 방법
- ‘GroupⅢ’는 정해진 장소에 정적인 상태로 서서 일하는 작업자(카지노 딜러)로 구분하였다. 기타 대조군으로 서서 일하는 시간이 1일 2시간 미만인 사무직 작업자로 구분하여 서서 일하는 3가지 작업군과 비교 분석하였다. 하지정맥류는 선행연구(Bradbury 등, 1999)에서 사용했던 대표적인증상과 징후에서 각각 1가지 이상을 충족하는 경우를 양성자로 판정하여 분석에 이용하였다(Table 1).
- 서서 일하는 작업자의 작업 전 후 하지 피로도를 비교하기 위하여 근전도 평가를 실시하였다. 대상자를 입식작업자(카지노 딜러, 레스토랑 서비스 작업자)와 좌식작업자(카지노딜러)로 나누어 작업 전 후 각각 10분씩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각 작업군별로 7명씩 총 21명을 평가했으며, 평균연령은28.
- 근전도 평가에서 근육이 피로하면 주파수 천이(frequencyshift)가 일어나는 데 피로의 정도에 따라 MPF(Mean PowerFrequency)와 MF(Median Frequency) 값은 낮은 쪽으로 천이(Shifting)가 발생한다(Astrand and Rodahl, 1986; 정명철과 김정룡, 1997). 본 연구에서도 입식작업자와 좌식작업자를 대상으로 작업 전과 작업 후 각각 하지 부위에서 근전도를 평가하여 MF값을 비교하였다(Table 3).
- 서서 일하는 작업자의 작업 전 후 하지 피로도를 비교하기 위하여 근전도 평가를 실시하였다. 대상자를 입식작업자(카지노 딜러, 레스토랑 서비스 작업자)와 좌식작업자(카지노딜러)로 나누어 작업 전 후 각각 10분씩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 서서 일한 작업특성이 정맥류 발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한 결과는 Table 7과 같다. 앞선 분석에서 증상호소율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연령, 비만도, 가족력, 흡연 등을 모두 통제한 후 남녀별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근무시간 중 서서 일하는 시간이 4-6시간인 경우는 2시간 미만에 비해 정맥류 발생 위험이 3.
- 개인적 특성이 정맥류 발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한 결과는 Table 6과 같다. 앞선 분석에서(Table 4, 5) 증상호소율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연령, 비만도, 가족력, 흡연, 서서일하는 작업시간 등을 통제한 후 남녀별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하지정맥류는 여자가 남자보다 2.
- 카지노 및 호텔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작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하지정맥류 증상조사를 실시하였다. 서서일하는 작업의 기준은 선행 연구(Tuchsen 등, 2000)에서 정의한 1일 6시간 이상을 기준으로 작업 특성을 크게 3가지로 분류하였다.
대상 데이터
- 대상자를 입식작업자(카지노 딜러, 레스토랑 서비스 작업자)와 좌식작업자(카지노딜러)로 나누어 작업 전 후 각각 10분씩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각 작업군별로 7명씩 총 21명을 평가했으며, 평균연령은28.5세, 평균 신장은 164.2 cm, 평균 체중은 52.3 kg이었다. 근전도 전극은 하지 피로도 평가시 주로 사용하는 우측 종아리 부위의 비복근(외측)과 발목 부위의 가자미근을 대상으로 부착하였다.
- 카지노 및 호텔에 근무하는 전체 작업자 3,204명을 대상으로 총 3,163명에게 설문지가 배포되었고, 이 중 2,902부의 설문지가 수거되어(수거율 91.7%) 최종 분석에 이용하였다. 하지 정맥류의 주된 위험요인으로 보고된(Laurikka 등, 2002) 연령, 성별, 정맥류에 대한 가족력, 출산력, 그리고 근무 중 서서 일하는 시간을 조사하였다(Table 2).
데이터처리
- 모든측정결과는 SPSS package(SPSS Inc., USA, Version 12.0)를 이용하여 각 변수들간의 비율과 평균치의 차이를 각각 교차분석(χ2-검정)과 분산분석(t-검정 및 ANOVA 분석)을 통해 통계적인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 0)를 이용하여 각 변수들간의 비율과 평균치의 차이를 각각 교차분석(χ2-검정)과 분산분석(t-검정 및 ANOVA 분석)을 통해 통계적인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최종적으로 서서 일하는 작업 특성이 정맥류 발생에 어떤 특성을 미치는지를 분석하기 위하여 서서 일하는 작업조건 외에 정맥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변수를 통제한 후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 근전도 전극은 하지 피로도 평가시 주로 사용하는 우측 종아리 부위의 비복근(외측)과 발목 부위의 가자미근을 대상으로 부착하였다. 측정된 결과의 신호 분석은 주로 근육 피로도 분석시 많이 사용하는 MF(Median Frequency)의 신호 처리 값을 사용하여 평균치를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기타 대조군으로 서서 일하는 시간이 1일 2시간 미만인 사무직 작업자로 구분하여 서서 일하는 3가지 작업군과 비교 분석하였다. 하지정맥류는 선행연구(Bradbury 등, 1999)에서 사용했던 대표적인증상과 징후에서 각각 1가지 이상을 충족하는 경우를 양성자로 판정하여 분석에 이용하였다(Table 1).
성능/효과
- 카지노 딜러는 작업 특성 상 고정된 장소에서 서서 일하면서 긴장을 유지하게 된다. Table 2의 결과에서 고찰했듯이 카지노딜러의 비복근에서의 근피로도를 분석한 결과 천이율이 -30.0%로 가장 높게 나온 것처럼 다른 작업에 비해 하지 피로도가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었고, 이러한 차이가 정맥류 발생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남녀별로 서로 다르게 나온 결과에 대해서는 추후 연구되어야 할 부분이다.
- 각 작업군별 MF값의 천이율을 보면 모두 음의 값을 보이고 있는 데 모든 작업군에서 가자미근에 비해 비복근(외측)부위의 MF값 천이율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입식작업이 좌식작업에 비해 높은 천이율을 보여주고 있다.
- 그 결과 근무시간 중 서서 일하는 시간이 4-6시간인 경우는 2시간 미만에 비해 정맥류 발생 위험이 3.81배, 6시간 이상인 경우는 5.0배 높게 나타났다(p<0.001).
- 본 연구에서 서서 일하는 작업 특성을 좀 더 세분화하여 정맥류 발생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남자는 서서 일하되 고정된 장소에서의 입식작업(OR 14.09,95% CI 6.05-32.80)이 가장 많은 영향을 주었고, 여성의 경우는 서서 일하되 중량물 작업이 있는 경우(OR 5.77, 95% CI2.46-13.57)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었다. 한편, 성을 보정한 상태에서 전체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중량물 작업을 동반한 입식작업(OR 6.
- 앞선 분석에서(Table 4, 5) 증상호소율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연령, 비만도, 가족력, 흡연, 서서일하는 작업시간 등을 통제한 후 남녀별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하지정맥류는 여자가 남자보다 2.34배 높았으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남녀 각각 2.70배와 2.34배 높게 나타났다. 흡연을 하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1.
- 6%) 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하지정맥류 검진을 실시한 결과, 유병률이 20-30대는 27.9%, 40-50대는 40.0%로 모두 사무직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정맥류 위험비는 서서 일한 작업경력이 많을수록(OR 8.
- 이와 같은 변수들을 모두 통제한 가운데 서서 일하는 작업특성에 따라 하지정맥류 발생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서서 일하는 시간이 많을수록(OR 3.67), 그리고 서서일하되 중량물 들기 작업이 있거나(OR 6.29) 혹은 고정된 장소에서 정적인 상태로 서서 일할수록(OR 8.07) 정맥류 발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작업 특성의 경우 피로예방 매트나 입좌식 의자 활용 등 정맥류 예방을 위해 좀 더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 작업자 특성이 하지 정맥류 증상호소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성별(여성, OR 2.34), 정맥류에 대한 가족력(남자 OR 2.70, 여자 OR 2.34), 흡연( 전체 OR 1.40)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0%로 모두 사무직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정맥류 위험비는 서서 일한 작업경력이 많을수록(OR 8.9-12.7), 가족력이 있는 경우(OR 2.57), 그리고 출산경험(OR 5.55)이 정맥류와 관련 있는 변수로 분석되었다.
- 또한 입식작업이 좌식작업에 비해 높은 천이율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동일한 작업을 하고 있는 카지노 딜러를 대상으로 좌식작업과 입식작업의 조건만 달리하여 피로도를 측정한 결과, 좌식작업과 입식작업이 비복근에서의 천이율이 각각 -14.3%(p=0.283)와-30.0%(p=0.017), 그리고 가자미근에서는 각각 -3.8%(p=0.609)와 -11.6%(p=0.270)로 입식작업자의 피로도가 2-3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카지노 딜러는 정해진 위치에서 정적인 직립자세를 유지한다.
- 하지 피로도를 비교하기 위한 근전도 평가 결과, 입식작업자가 좌식작업자에 비해 MF값에서 높은 음의 천이율을 보여 하지 피로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 57)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었다. 한편, 성을 보정한 상태에서 전체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중량물 작업을 동반한 입식작업(OR 6.29, 95% CI 3.48-11.35)에 비해 고정 장소에서의 입식작업(OR 8.07, 95% CI 4.51-14.43)이 정맥류 발생에 더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지노 딜러는 작업 특성 상 고정된 장소에서 서서 일하면서 긴장을 유지하게 된다.
후속연구
- 0%로 가장 높게 나온 것처럼 다른 작업에 비해 하지 피로도가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었고, 이러한 차이가 정맥류 발생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남녀별로 서로 다르게 나온 결과에 대해서는 추후 연구되어야 할 부분이다.
- 정맥류 발생에 가족력, 출산력, 비만 정도 등 개인적 소인이 밀접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개인적 소인이 있는 사람이 장시간 동안 서서 일하거나 혹은 중량물 작업 및 정적인 특성과 같은 위험요인 상존하게 되면 하지정맥류 발생률이 더욱 더 높아지거나 혹은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 07) 정맥류 발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작업 특성의 경우 피로예방 매트나 입좌식 의자 활용 등 정맥류 예방을 위해 좀 더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 본 연구는 정맥류의 판정 기준을 의학적인 진단 결과가 아닌 증상과 징후만을 가지고 했고, 또한 근전도 실험의 대상자수가 적어 한계가 있다. 추후 이러한 한계점을 보완하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037), 기존 연구(Laurikka 등, 2002)에서 비만을 정맥류 위험요인으로 보고한 것과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이는 전체적으로 조사 대상자의 비만율( 4.7%)이 높지 않고, 특히, 상대적으로 정맥류 증상호소율이 높은 여성작업자는 비만자가 한명도 없었던 결과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여 향후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다.
- 본 연구는 정맥류의 판정 기준을 의학적인 진단 결과가 아닌 증상과 징후만을 가지고 했고, 또한 근전도 실험의 대상자수가 적어 한계가 있다. 추후 이러한 한계점을 보완하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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