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효과

• 특히 상대평가제도의 장점을 이해하지 못한 농가들의 불평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지켜온 하림의 노력은 여전히 절대평가에 머물고 있는 타 계열업체들에게 1, 2년 간격으로 하림의 FCR 개선 추세에 편승하여 자사의 기준 FCR를 인위적으로 낮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었다. 결론적으로 상대평가제도가 지난 10여년 동안 국내 육계산업의 FCR를 0.3 개선시키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것이다.
• 또한 상대평가 제도 실시 이후 사육 생산성이 향상됨으로써 하위 농가와 상위 농가의 소득 격차가 줄어들었으며, 특히 질병, 화재, 풍수해 등 자연재해에 의하여 변상금이 발생하더라도 사육변상이 없고 최소 사육비가 지급되어 농가 경영이 매우 안정화되었다.
• 마지막으로 전남 함평의 정성호 농가 경우 현재도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는 보온덮개 하우스 계사를 보유하고 있는 농가로서 열악한 계시-시설임에도 불구하고 평당 조수익 28만6천원을 달성하여 하림 전체농가 중에서 당당히 1등을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