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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효과
- 공지천 전 구간을 통하여 고르게 분포하는 식물종을 보면, 쇠뜨기는 상, 중, 하류 어느 곳에나 서식하고 있었으며, 환삼덩굴, 애기똥풀 바보여뀌, 고마리, 소리쟁이, 쇠별꽃 등이 분포하였으며, 목본식물로는 아까시나무, 쪽제비싸리, 갯버들, 버즘나무 가래나무, 가죽나무, 뽕나무, 붉나무, 개나리, 은백양 자귀나무, 산딸나무, 목련, 생강나무 조팝나무, 신나무, 무궁화, 두릅나무, 쥐똥나무 등이 서식하고 있었다.
- 공지천에서 관찰된 조류는 23종이었으며, 최우점종은 전체 개체수의 약 54%를 차지하는 참새 (Passer montanus)이고, 다음으로 쇠오리 (Anas crecca) 11%, 청둥오리 (A. pla- tyrhynchos) 8%, 흰뺨검둥오리 (A. poecilorhyncha) 6% 등의 순이었다
- 과거부터 현재끼지 공지천에 출현한 어종은 총 9과 28종이나 본 조사에서 채집된 어종은 4과 16종에 불과했다. 공지천의 오염이나 인위적인 개입으로 하천 환경이 급변하고 단순화 되면서 서식환경이 다양하지 못한 것과 더불어 수질오염, 서식처 파괴 보 등과 같은 장애요인이 증가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 의암호의 1차 생산에 의한 내부생성 유기물 증가량은 의암호로 유입, 유출되는 유기물 총량을 측정한 자료에서 알 수 있다. 의암호로 유입된 총 유기물량은 BOD로서 10, 866kg/일이었으나 의암댐으로 유출된 양은 13, 289kg/일로 내부생성에 의하여 일평균 2400kg 정도의 유기물이 생성되고 있으며, 총인은 호수 내에 55kg/일 정도의 양이 축적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지점별 출현 종수 및 개체수를 살펴보면 중류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종이 출현하였으며, 하류지역에서는 출현 종수가 매우 낮게 나타났다. 출현 개체수의 변화는 오염된 하천의 전형적인 특징으로서 공지천 하류의 수질이 양호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후속연구
- 2km 구간에 대한 추가 개발만으로도 공지천에 필요한 용수 공급이 가능히게 된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만천리부터 약사천까지 약 3.3km 구간의 추가 관로매설사업을 통해 용수를 공급하게 되면, 춘천시 개발계획 중 공지천 하류의 지천인 약사천 복원사업이 보다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 그리고 현장조사 결과 공지천 유역 곳곳에 공터가 조성되어 있었으며, 빈 공간으로 놔두기보다 공간을 식생방틀이나 테마별 공간조성, 시설물 설치 등의 조성을 통해 공간을 활용함으로써 하천과의 조화를 이루고 시민들의 휴식과 조망, 편리를 추구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석사교 등과 같이 교각이 높은 다리의 경우 다리 하부에 소문화광장으로 명명을 하여 문화공간으로서 개발을 한다면 시민들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해줌으로써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 유지용수는 수생태계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용수량 이상이 확보되어야 함은 물론이고, 적정 수질을 유지 및 관리하는 측면에 있어서도 용수량 결정은 중요한 문제이다. 또한, 하폭이 비교적 크지 않은 하천 구간에서는 용수량 변동에 따라 유속 및 수심의 변동성이 비교적 크므로 수생태계 및 수질 관리를 위한 적정 유지 용수량 결정시에는 적정 유속 및 수심 유지를 위한 하상 계획도 동시에 고려되어야하며, 이러한 인자들이 수질에 미치는 영향도 각각 달라지므로 이에 대한 변화를 예측하여 그 결과에 대한 대책을수립하는 것이 필요할것이다
- 향후 소양댐 방류수를 약사천과 공지천의 유지용수로 추가 방류할 경우 산소 농도가 높고 깨끗한 수체가 더 많이 공급되면 저니가 부패할 우려는 더욱 감소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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