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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 연령은 보완대체요법의 이용 종류 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Lee와 Son (2002)의 연구,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Lee 등(2002)과 Kim (2002) 및 Chang 등(2006)의 연구에서 연령이 많은 경우에서 보완대체요법의 이용률이 높음을 보고하고 있어 본 연구의 결과를 지지한다.
- 본 연구에서는 NCCAM (2008)의 분류체계 틀에 포함된 요법 중심신요법, 에너지 요법, 수기요법, 생물학적 요법 및 민간요법 중에서 이용하는 종류의 수를 의미하며, 종류가 많을수록 보완대체요법의 이용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 본 연구에서는 동일한 질병에 대해 3개월 이상 의학적 치료를 받고 있는 대상자를 의미한다.
- 본 연구의 목적은 만성질환자의 보완대체요법 이용실태를 파악하고, 만성질환자의 보완대체요법의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는 데 있다.
- 본 연구의 설계는 만성질환자의 보완대체요법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제안 방법
- 본 연구 도구는 연구자가 선행연구를 토대로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설문지는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7문항, 질병관련 특성 5문항, 보완대체요법 이용실태 17문항, 총 29문항으로 구성되었다.
- 보완대체요법 이용실태 17문항은 미국 NCCAM (2008)의 분류틀을 토대로 작성 하였으며, 이 분류 중 대체의료체계는 삭제하였고, 동종의학은 기타 란에 포함되었으며, 민속요법이 추가되었다. 본 연구의 설문지 중 보완요법 이용실태를 묻는 문항은 사용 유무로 응답하였고, 질병관련 특성 3문항은 시각적 상사척도로 측정하였고, 이외의 원인변수를 묻는 질문은 한 개의 문항으로서 비율척도로 응답하였기 때문에 신뢰도를 구할 수 없었다. 본 도구의 내용타당도를 위해 보완요법관련 간호학계 전문가 5인의 평가를 받고 수정·보완하였다.
- 본 연구 도구는 연구자가 선행연구를 토대로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설문지는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7문항, 질병관련 특성 5문항, 보완대체요법 이용실태 17문항, 총 29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질병관련 특성 5문항 중 ‘질병치료에 의학적 치료가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투병하고 있는 질병으로 인하여 어느 정도 고통을 느끼십니까?’, ‘투병하고 있는 질병의 회복에 대해 어느 정도 불안을 느끼십니까?’를 질문하는 3문항은 시각적 상사척도(점수범위 0-100)를 이용하였다.
- 본 연구의 윤리적 고려로서 K의료원 한방임상윤리위원회(IRB) 의 승인을 받았고(승인번호: KOMC IRB 2008-04), 자료 수집 전에 약국의 약사에게 자료 수집에 대한 허락을 받았다, 대상자의 자료 수집을 위한 설문지 작성 시 연구 참여 동의서를 서면으로 받았다. 연구 참여 동의서는 본 연구의 참여가 자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연구대상자가 원하지 않을 경우 언제라도 철회가 가능하며, 설문지는 연구 목적으로만 사용할 것이고, 연구대상자의 익명을 보장한다는 내용으로 구성하였으며, 연구자의 이름을 기재하였다. 자료수집방법은 면대면 조사방법을 이용하였으며 설문지 작성 요령을 설명한 후 연구대상자가 직접 작성하도록 하였다.
- 연구 참여 동의서는 본 연구의 참여가 자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연구대상자가 원하지 않을 경우 언제라도 철회가 가능하며, 설문지는 연구 목적으로만 사용할 것이고, 연구대상자의 익명을 보장한다는 내용으로 구성하였으며, 연구자의 이름을 기재하였다. 자료수집방법은 면대면 조사방법을 이용하였으며 설문지 작성 요령을 설명한 후 연구대상자가 직접 작성하도록 하였다. 270명을 대상으로 자료 수집을 하여 설문지 251부가 회수되었다(회수율 93%).
대상 데이터
- 자료수집방법은 면대면 조사방법을 이용하였으며 설문지 작성 요령을 설명한 후 연구대상자가 직접 작성하도록 하였다. 270명을 대상으로 자료 수집을 하여 설문지 251부가 회수되었다(회수율 93%). 이 중 설문지 응답에 미비한 30명을 제외하여 분석자료는 221부이었다.
- 본 연구의 대상자는 2008년 4월부터 7월까지 서울, 경기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종합병원에서 진료 후 병원 주변의 약국에서 약을 조제한 환자 중 3개월 이상 동일 질병을 치료하고 있는 자로 편의표출하였다. 총 병원 수는 15개, 총 약국 수는 60개, 총 연구대상자는 221명이었다.
- 270명을 대상으로 자료 수집을 하여 설문지 251부가 회수되었다(회수율 93%). 이 중 설문지 응답에 미비한 30명을 제외하여 분석자료는 221부이었다. 본 연구의 독립변수가 10개이므로 회귀분석 시 요구되는 표본 수는 독립변수의 20배인(Polit & Beck, 2008) 200명이다.
- 따라서 본 연구의 표본 수는 충족되었다. 자료 수집에는 본 연구자와 연구보조원 5명이 참여하였다. 본 연구자와 연구보조원은 학부나 대학원과정에서 보완 대체요법 관련과목 2학점을 이수하였다.
- 본 연구의 대상자는 2008년 4월부터 7월까지 서울, 경기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종합병원에서 진료 후 병원 주변의 약국에서 약을 조제한 환자 중 3개월 이상 동일 질병을 치료하고 있는 자로 편의표출하였다. 총 병원 수는 15개, 총 약국 수는 60개, 총 연구대상자는 221명이었다.
데이터처리
-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보완대체요법 이용실태는 빈도와 백분율을 이용하였다.
- 2) 대상자의 보완대체요법 이용의 원인변수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였다.
- 3)연구변수의 상관관계는 Spearman 상관분석으로 하였다.
- 4) 보완대체요법 이용 종류 수와 이용기간에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단계적 중회귀분석(stepwise multipleregression)을 이용하였다. 일반적 특성 중 학력은 더미변수(dummy variable)로 변환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이 도구는 점수가 높을수록 그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보완대체요법 이용실태 17문항은 미국 NCCAM (2008)의 분류틀을 토대로 작성 하였으며, 이 분류 중 대체의료체계는 삭제하였고, 동종의학은 기타 란에 포함되었으며, 민속요법이 추가되었다. 본 연구의 설문지 중 보완요법 이용실태를 묻는 문항은 사용 유무로 응답하였고, 질병관련 특성 3문항은 시각적 상사척도로 측정하였고, 이외의 원인변수를 묻는 질문은 한 개의 문항으로서 비율척도로 응답하였기 때문에 신뢰도를 구할 수 없었다.
성능/효과
- (보완대체요법 이용 종류 수= 0.173×연령+2.977×질병 수+0.030× 보완대체요법 이용기간+0.001×보완대체요법 월평균 지출비용)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F=195.3, p<.001).
- 만성질환자의 보완대체요법 이용기간에 대한 예측 회귀모형(보완대체요법 이용기간= 0.230×질병이환기간+0.913×보완대체요법 이용 종류 수)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F= 88.27, p<.001).
- 보완대체요법 이용 종류 수는 16.5개(±10.3)이었고, 보완대체요법 이용기간은 37.2개월(± 63.5)이었으며, 보완대체요법 월평균 지출비용은 220,665원(± 306,497)이었다(Table 1).
- 보완대체요법 이용 종류 수의 다중공선성에 대한 가정검정을 한 결과, 분산팽창계수(variance inflation factor, VIF)가 1.095-1.981점으로 10보다 모두 작으며, 공차한계(tolerance) 기준값이 0.505-0.924점으로 0.1보다 모두 크고, 고유값(Eigen value)이 0.021-0.828점으로 0.01보다 모두 크고, 조건지표(condition Index)의 최대값이 2.691-18.988점으로 1,000보다 모두 작은 경우를 나타내므로 다중공선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상관 측정도구인 Durbin-Watson 계수값이 2.
- 보완대체요법 이용기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질병이환기간(p<.001), 보완대체요법 이용 종류 수(p<.001)로 나타났으며, 질병이환기간이 길수록, 보완대체요법의 이용 종류 수가 많을 수록, 보완대체요법의 이용기간은 증가한다.
- 보완대체요법 이용기간은 질병이환기간(β = 0.415)이 보완대체요법 이용 종류 수(β =0. 351)보다 더 높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5).
- 보완대체요법 이용기간의 다중공선성에 대한 가정검정을 한 결과 분산팽창계수가 1.095-1.981점으로 10보다 모두 작으며 공차한계 기준값이 0.505-0.924점으로 0.1보다 모두 크고, 고유값이 0.021-1.055점으로 0.01보다 모두 크고, 조건지표의 최대값이 2.691-18.988점으로 1,000보다 모두 작은 값을 나타내고 있으므로 다중공선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상관 측정도구인 Durbin-Watson 계수값이 2.
- 보완대체요법의 이용 종류 수는 연령(β= 0.466), 질병 수(β= 0.310), 보완대체요법 이용기간(β= 0.124), 월평균지출(β= 0.116) 순으로 영향을 주는것으로나타났다(Table 4).
- 보완대체요법이용종류수에유의한영향을미치는요인은연령(p<.001),질병 수(p<.001), 보완대체요법 이용기간(p= 0.001), 보완대체요법 월평균 지출(p = 0.004)로 나타났으며, 연령이 많을수록, 질병 수가 많을수록, 보완대체요법 이용기간이 길수록, 보완대체요법 월평균 지출비용이 높을수록 보완대체요법의 이용 종류 수는 증가한다.
- 본 연구 결과 보완대체요법 이용기간이 길수록 보완대체요법 이용종류수가증가하는영향요인이었다.보완대체요법이용기간과보완대체요법 이용 종류 수에 대한 관련성을 제시한 선행연구가 없어서 비교할 수 없으나 보완대체요법의 이용기간이 길수록 다양하게 보완대체요법을 적용하여 이용 종류 수가 증가했으리라 사료된다.
- 본 연구 결과 질병이환기간이 길수록 보완대체요법 이용기간이 증가하는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Seol, Choi와Lee(2002),Choi,Jung과Choi(1998),Moon (2004),Wang (2007) 의 연구에서도 질병이환기간이 길어지면 보완대체요법의 이용이 증가하였다.
- 본 연구에서 보완대체요법 월평균 지출이 많을수록 보완대체요법 이용 종류 수가 증가하는 영향요인이었다. 암환자를 대상으로한 Kim (2005)의 연구에서 재산수준이 많을수록, 보완대체요법의 비용지출이 많았다.
- 본 연구의 보완대체요법이용을 NCCAM (2008) 분류틀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Table 3과 같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보완대체 요법의 이용을 중복하여 표기하였으며, 각 보완대체요법의 빈도 수를 연구대상자 221명에 대한 백분율로 분석한 결과 심신 요법에서는 요가(34.8%)를 가장 많이 이용하였고, 수기요법에서는 지압 (41.2%)을 가장 많이 이용하였으며, 생전자기장 요법에서는 옥 (13.6%)의 이용이 많았다. 민간요법으로는 온천(42.
- 본연구의 연구변수를 상관관계로 분석한 결과 이들 연구변수들 간의 상관계수가 0.8 미만으로 나타나 독립변수들 간 다중공선성의문제는 없었다.
후속연구
- 본 연구의 표본추출은 서울, 경기소재 종합병원에서 3개월이상 동일질환으로 의학적치료를 받고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단순 임의 표출한 연구이므로 본 연구에서 확인된 보완대체요법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일반화하기 위해서는 모집단을 확대하여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 이상의 논의를 통하여 간호실무 측면에서 간호사는 만성질환자 들을 간호할 때 연령이 많을수록, 질병 수가 많을수록, 질병이환기간이 길수록, 보완대체요법 월평균 지출이 많을수록 보완대체요법을 이용할 가능성이 높음을 알고 이들 대상자에게 보완대체요법에 대한 상담과 교육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만성 환자를 간호할 때 간호사의 상담과 교육은 과학적으로 검증된 보완대체요법의 효과와 보완대체요법의 문제점과 부작용 등에 대하여 초점을 맞추어야 하고,만성 환자들이보완대체요법을올바르게선택할수있는지식을제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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