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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S시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 3곳에 입소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변비관리 실태와 변비 위험 정도를 조사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변비 위험 정도를 사정하기 위해서 Kyle, Pryn, Oliver 와 Dunbar (2005)가 개발한 Eton Scale을 기초로 Kim, H.
- 본 연구는 요양시설의 노인을 대상으로 변비관리 실태와 변비위험 요인을 파악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시설노인들의 변비관리 실태와 변비 위험정도를 분석하여 시설노인들의 변비관리 중재 방법을 제시하는 데 필요한 객관적인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것으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요양시설 노인들의 변비 관련 특성과 변비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변비 유발 위험 요인을 분석하여 적절한 변비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대상자의 변비 위험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변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나이, 성별, 거동상태, 요양등급, 투약상태, 식사형태 등을 투입하여 영향력을 규명하였다.
-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을 위해 연구자가 선행문헌의 고찰(Hong, 2009; Kim, H. R., 2009; Lee, 2008)을 통하여 배변관련 특성에 대한 질문지를 구성하였고, 이에 대하여 간호학 교수 2명과 노인요양시설 간호팀장 3명에게 내용타당도를 검증받아 사용하였다.
-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을 위해 연구자가 선행문헌의 고찰(Hong, 2009; Kim, H. R., 2009; Lee, 2008)을 통하여 시설노인의 변비 실태와 관련요인에 대한 질문지를 구성하였고, 이에 대하여 간호학 교수 2명과 노인요양시설 간호팀장 3명에게 내용타당도를 검증받아 사용하였다.
- 또한 연구 기간 동안 언제라도 대상자와 보호자의 의사에 따라 연구를 중단할 수 있음을 설명하였고 연구 기간 동안 수집된 대상자의 자료가 연구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을 것임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설문에 응답이 가능한 노인은 직접 설문지에 기입하도록 하고 글씨를 모르거나 시각장애 등의 이유로 설문지 작성이 어려운 노인에게는 연구자가 직접 설문지의 내용을 읽어주고 대상자가 응답하는 방식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변비는 환자 자신의 인식증상이 중요하므로 인지기능이 저하되어 응답이 불가능한 치매환자는 자료 수집에서 제외하였다.
- 셋째, 시설노인의 변비위험정도를 파악한다.
- 첫째, 시설노인의 배변관련특성을 파악한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에서는 418명을 표집하였으며 입원 등으로 불완전하게 응답을 한 53명을 제외한 365명의 자료를 최종분석하였다.
- 1%)으로 가장 많았고, 활동장애, 수분섭취 부족 등의 순이었다. 비약물요법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필요하다고 응답한 대상자는 188명(51.5%)이었다.
- 변비는 환자 자신의 인식증상이 중요하므로 인지기능이 저하되어 응답이 불가능한 치매환자는 자료 수집에서 제외하였다. 수거된 418명의 자료 중 입원 등으로 불완전하게 응답을 한 53명을 제외한 365명의 자료를 최종분석하였다.
- 연구 대상자는 S시에 위치한 노인장기요양기관 중 100병상 이상의 대규모 시설노인으로 본 연구에 참여를 허락한 3개 시설 입소노인 418명 전수였다.
- 자료 수집 기간은 2009년 12월부터 2010년 2월까지였으며, 자료 수집을 위해 S시에 위치한 요양병상이 100병상 이상인 노인전문요양시설의 각 시설책임자에게 연구의 목적에 대하여 설명하였고 이 중 연구의 참여를 허락한 3곳에서 자료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의 윤리적 고려를 위하여 3곳의 시설에 입소중인 대상자와 보호자 그리고 대상자의 건강을 직접 관리하고 있는 간호사에게 연구의 목적과 내용을 설명하고 연구대상자와 보호자에게 연구 참여에 대한 서면동의를 받았다.
데이터처리
- 넷째, 대상자의 변비 위험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 둘째, 대상자의 변비인식여부에 따른 변비 위험 정도의 차이는 χ2-test로 분석하였다.
- 셋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변비 위험요인 정도의 차이는 ANOVA로 분석하였고 사후검정은 Scheffe test로 분석하였다.
- 첫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배변관련 특성, 변비관리 실태, 변비 위험정도는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변비 위험 정도는 Kyle, Pryn, Oliver와 Dunbar (2005)가 개발한 Eton Scale을 기초로 Kim, H. R. (2009)이 수정한 도구로 파악하였다. 이 도구는 복용약물, 배변방법, 영양섭취, 질병, 기동성, 연령 및 성별, 수분요구량을 포함한 총 47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 본 연구는 S시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 3곳에 입소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변비관리 실태와 변비 위험 정도를 조사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변비 위험 정도를 사정하기 위해서 Kyle, Pryn, Oliver 와 Dunbar (2005)가 개발한 Eton Scale을 기초로 Kim, H. R.(2009)이 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였고, SPSS 12.
성능/효과
- 넷째, 일반적 특성에 따른 변비 위험 정도는 연령, 입소기간, 요양 등급, 1일 수분섭취량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 다섯째, 대상자의 변비 위험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거동상태, 성별, 소화제 복용, 요양등급, 식사형태였으며, 설명력은 63%였다.
- 다중공선성(multicollinearity)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공차(tolerance), 분산팽창계수(varience inflation factor, VIF)값을 검정한 결과 변수의 공차 값은 .570-.970까지의 분포로 0.1 이상이었고 VIF값은 1.031-1.756까지로 10 이하여서 변수 간의 다중공선성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 대상자의 변비 위험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거동상태, 성별, 소화제 복용, 요양등급, 식사형태였으며(p< .001), 설명력은 63% 였다(Table 6).
- 둘째, 변비 완화를 위하여 사용한 방법에는 하제를 사용한 경우가 25.2%로 가장 많았다.
- (2009)의 연구에서는 전체 100명의 대상자 중 고위험군이 10명(10%), 중등도 위험군이 23명(23%), 경도 위험 군이 39명(39%)으로 본 연구결과에 비해 고위험군이 많았는데, 이는 대학병원에 입원 중인 노인환자들은 시설노인에 비해 신체적 건강상태가 더 나쁘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변비 인식여부에 따른 변비 위험 정도를 분석한 결과 변비가 없다고 한 대상자의 42.2%가 경도 위험군, 12.4%가 중도 위험군, 1.6%가 고위험군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변비에 대한 위험도가 높음에도 스스로가 변비에 대한 인식을 잘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일 수 있으며 특히, 변비가 없다고 인식하는 경우 변비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변비가 있다고 응답한 대상자보다 감소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변비가 없다고 응답하였더라도 그 위험도에 따라 추가적인 예방과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 2006), 약물요법의 사용 특히 장기간의 사용 시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 완화제의 사용뿐 아니라 노화로 인한 소화기능의 약화로 흔히 사용하는 소화제의 복용도 변비의 위험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소화제의 사용에도 신중을 기해야 하며 소화제를 자주 복용하는 대상자에 있어 변비의 발생을 사정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 그러므로 적절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본 연구 결과 식사형태가 변비의 위험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일반식에 비해 유동식의 경우 식이섬유 등이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앞으로 대상자의 각 식이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하며 적절한 수분 섭취뿐 아니라 부족한 식이 섬유 등에 대한 보충 역시 적절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본 연구에서 배변 위험정도는 40점 이상의 고위험군이 4명(1.1%), 중등도 위험군이 55명(15.1%), 경도위험군이 162명(44.4%)으로서 변비의 치료와 관리가 시급함을 알 수 있었다.
- 본 연구의 결과 29.3%의 대상자가 변비가 있다고 하였으며, 73.7%가 배변습관이 불규칙하다고 하였다.
- 만성 변비의 원인에는 고령, 여자, 교육정도, 일반적인 건강상태, 약제 복용여부(마약성 진통제, 향정신성 약물, 항경련제, 칼슘차단제, 부교감신경길항제 등), 정신과적 상황, 저섬유식이나 고칼슘식과 같은 식이적 요인, 신체적 활동의 제한, 기계적 협착, 전신질환 등이 포함된다(Choi, 2005). 본 연구의 결과, 변비의 원인이 운동부족이라고 생각하는 대상자가 가장 많았고 다음은 활동장애, 수분섭취 부족의 순이었다. 이는 시설노인의 경우 운동능력이 제한된 경우가 많고 환경적 여건으로 규칙적으로 운동을 할 수 없는 경우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 셋째, 변비 위험 정도를 분석한 결과 40점 이상의 고위험군이 1.1%, 중등도 위험군이 15.1%, 경도위험군이 44.4%이었다.
- 사후 검정결과 81-90세, 91-101세군이 65-80세군에 비하여 변비 위험 정도가 높았으며, 입소기간이 1년 미만, 5-10년 미만인 경우가 3-5년 미만인 경우보다 변비 위험 정도가 높았다. 요양등급의 중증도가 높은 경우 변비 위험 정도가 높았으며, 1일 수분섭취량이 1,000 cc 미만인 경우에 변비 위험 정도가 높았다.
- 요양등급의 경우 1등급의 요양등급즉 중증도가 높을수록 변비 위험 정도가 높았고(B =-1.08), 식사형 태의 경우 유동식을 섭취할수록 변비 위험 정도가 높았다(B=1.54).
- 일반적 특성에 따른 변비 위험 정도는 연령, 입소기간, 요양등급, 1일 수분섭취량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변비 위험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거동상태, 요양등급, 성별, 소화제 복용, 식사형태였다. 이에 효과적인 변비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연령과 중증도가 높고, 거동이 불편(와상, 좌상)하며, 입소기간이 긴 대상자를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할 것이며 특히 남성노인에 비해 여성노인의 변비 유병률과 변비 위험도가 높으므로 여성노인에 대한 관리가 보다 중점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첫째,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81.19세였고, 시설에 입소한 기간은 50.67개월이었다. 요양등급은 3등급이 34.
- 하지만 본 연구의 결과, 51.5%의 대상자가 비약물요법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으나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경우도 46%로 나타나 앞으로 비약물요법과 약물요법의 장단점 및 활용에 대하여 교육을 하여 비약물요법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먼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후속연구
- , 2009). 그러므로 앞으로 시설노인의 배설간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오히려 변비의 발생을 야기할 수 있는 약물요법의 사용을 제고하고 부작용이 적은 비약물적 중재를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 따라서 앞으로는 다양한 비약물요법을 수행하는 것이 효율적인 면에서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이를 위해서는 먼저 돌봄제공자들의 변비와 비약물 요법에 대한 지식과 인식이 요구된다. 또한 앞으로 요양 시설에서 현실적으로 수행 가능한 효과적인 변비예방관리와 다양한 비약물요법수행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변비위험사정도구의 신뢰도가 낮았기 때문에 연구결과를 해석하는데 다소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본 연구의 신뢰도가 낮았던 이유는 본 연구에서 대상자를 노인 요양시설에 입소한 대상자로 국한하여 조사하였기 때문으로 노인요양시설에 입소한 대상자의 경우 연령, 성별, 거동상태, 복용약물 및 질병의 특성 등 비슷한 양상을 가진 경우가 많고 요양시설에서의 식이습관 및 신체적 활동정도 등이 유사하다는 특성 때문일 것으로 생각된다.
- 9%는 좌식 또는 와상 생활을 하고 있어 생활 도우미 등의 돌봄제공자로부터 보조를 받아야 거동할 수 있었고, 규칙적인 운동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는 변비의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일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 변비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제한된 환경 내에서 최대한의 규칙적 활동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이에 효과적인 변비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연령과 중증도가 높고, 거동이 불편(와상, 좌상)하며, 입소기간이 긴 대상자를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할 것이며 특히 남성노인에 비해 여성노인의 변비 유병률과 변비 위험도가 높으므로 여성노인에 대한 관리가 보다 중점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수분섭취의 증가, 식이섬유의 보충, 적절한 운동 등 변비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의 변화 등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 본 연구 결과 식사형태가 변비의 위험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일반식에 비해 유동식의 경우 식이섬유 등이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앞으로 대상자의 각 식이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하며 적절한 수분 섭취뿐 아니라 부족한 식이 섬유 등에 대한 보충 역시 적절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요양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들은 흔히 변비를 경험하는데, 이는 본인의 문제일 뿐 아니라 나아가 돌봄제공자의 신체적, 정신적 부담감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앞으로 변비의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며 특히 변비의 위험이 높은 대상자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현재 변비의 관리를 위해 흔히 사용하는 약물요법의 경우 장기간 사용할 경우 오히려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중한 투여가 필요하다.
- 본 연구의 신뢰도가 낮았던 이유는 본 연구에서 대상자를 노인 요양시설에 입소한 대상자로 국한하여 조사하였기 때문으로 노인요양시설에 입소한 대상자의 경우 연령, 성별, 거동상태, 복용약물 및 질병의 특성 등 비슷한 양상을 가진 경우가 많고 요양시설에서의 식이습관 및 신체적 활동정도 등이 유사하다는 특성 때문일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향후 이런 점을 보완하여 시설노인들의 변비 위험 정도를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 일반적 특성에 따른 변비 위험 정도는 연령, 입소기간, 요양등급, 1일 수분섭취량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변비 위험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거동상태, 요양등급, 성별, 소화제 복용, 식사형태였다. 이에 효과적인 변비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연령과 중증도가 높고, 거동이 불편(와상, 좌상)하며, 입소기간이 긴 대상자를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할 것이며 특히 남성노인에 비해 여성노인의 변비 유병률과 변비 위험도가 높으므로 여성노인에 대한 관리가 보다 중점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수분섭취의 증가, 식이섬유의 보충, 적절한 운동 등 변비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의 변화 등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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